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는 가시마건설과 JR 동일본 등 9개사가 출자한 하네다 미라이카이하츠와 도쿄도 오타구가 민관 협력으로 개발을 추진해 온 시설이다. 하네다 공항과 인접한 입지조건을 살려 국내외로의 정보 발신과 새로운 체험, 가치창조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설 내에는 새로운 업태의 매장과 일본에 처음 진출하는 브랜드, 상업시설에 처음 입점하는 매장이 총집결. 디지털 아트와 최신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기술 등으로 일본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상업시설과 일본에서 유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투기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비행체험, 일본의 음식문화와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일본식(日本食) 체험 레스토랑, 오타구의 인기 맛집 등이 순차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최신 MR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상업시설에서는 일본의 사계절과 그리운 옛 풍경을 출발점으로 하여 증강현실 공간을 통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새로운 모습의 가상 현대 일본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입장객은 최신 MR고글을 사용하여 시설 내에 펼쳐지는 다양한 일본의 풍경을 실감나는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시설 내에는 일본 각지의 명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도 병설될 예정이다.

전투기 플라이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 ‘LUXURY FLIGHT’에서는 해외에서 직수입한 설비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투기 파이터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족과 친구 등 동행자와 함께 3기가 동시에 대전 등을 즐길 수 있다. 처음 타보는 사람에게는 전직 파이터를 비롯한 어드바이저가 친절하게 조종방법을 안내해주니 안심해도 좋다.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의 맛집 중 주목해야 할 것이 신 업태 ‘하네다 무카시바나시 요코초(옛날이야기 골목)’와 ‘사토무스비’다.

하네다 무카시바나시 요코초는 음식점 프로듀서 야마모토 히로요시 씨가 기획한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 한정 일본식 체험 레스토랑이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일본의 음식과 음식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일본인도 일식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진정한 ‘뿌리’를 가진 유명 맛집과 협업. 일본의 옛날이야기 속 세계로 뛰어든 것과 같은 공간에서 일본의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사토무스비는 일본의 로컬 식자재를 사용한 향토음식과 로컬 사케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식사를 제공하는 행위를 통해 식자재의 산지와 생산자, 조리법, 해당 지역의 풍토 등 특색 등도 소개하며 일본 각지의 문화를 알린다. 식(食)・주(住)・여행・비즈니스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외에도 일본을 찾은 외국인과의 교류도 활성화할 수 있는 장이다.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의 각 건물을 잇는 이노베이션 코리도의 양 옆에는 오타구의 인기 매장 외에도 국제공항과 인접한 시설 특유의 레크리에이션, 판매코너 등 개성 있는 샵들이 늘어서 있다.

카마타의 인기 맛집 ‘돈카쓰 아오키(とんかつ檍)’와 중국요리 ‘슌코엔(春香園)’을 비롯하여 ‘MADE IN OTA’ 자가양조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브루어리&레스토랑 ‘하네다 바루’ 등이 입점해 있다.

그 밖에도 대만에서 직수입한 쫄깃탱글한 타피오카와 엄선한 찻잎을 우유 속에 듬뿍 넣고 우린 타피오카 밀크티 전문점 ‘하루차(春茶)’와 애니메이션・취미 아이템을 취급하는 ‘스루가야(駿河屋)’ 최초의 쇼룸형 매장, 약 200대의 캡슐토이를 설치한 전문점 ‘가차포트’ 등도 오픈했다.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의 각 건물을 이어주는 이노베이션 코리도에는 음식점 말고도 일본정원의 수목배치에서 영감을 얻은 조경과 일본의 사계절의 소리를 연주하는 ‘꽃등롱’ 등도 설치되어 있다. 옥상에는 족탕 스카이데크가 정비되어 하네다 공항이 보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른 나무의 변화와 이벤트 등의 개최에 맞춘 라이팅, 소리의 변화를 통해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의 입장객은 일본의 사계절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는 향후에도 순차적으로 입점 매장을 확대하여 2022년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