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후 겨우 반년 만에 미슐랭 가이드에서 2스타를 기록한 긴자의 프렌치 레스토랑 ‘에스키스’. 이곳의 스위트 살롱이 바로 ‘에스키스 상크’다. 레스토랑에서만 제공하던 Assiette Dessert(접시에 담긴 디저트)를 이제 이곳 매장에서 여유롭게 맛볼 수 있다. 쇼케이스 안에 진열된 아름다운 누가와 생과자 등 레스토랑의 자랑인 높은 퀄리티의 디저트를 테이크아웃해 즐길 수도 있다고.

일본인은 물론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도 선물로 인기가 높은 에스키스 상크의 생과자. 그 중에서도 넉넉하게 견과류를 첨가해 만든 누가는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식감을 자랑한다. 쇼콜라, 말차 등 5가지 맛을 제공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풍미와 컬러로 눈과 입이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다.

케이크와 마들렌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중 좋아하는 제품을 골라 패키징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또 하나 도쿄 선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바로 ‘마카롱’이다. 에스키스 상크의 마카롱은 촉촉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과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제비꽃 리큐르를 첨가한 바이올렛과 로즈 등 풍미가 뛰어난 제품들이 여성 고객에게 인기라고. 이 밖에도 레몬, 패션푸르츠와 같은 감귤류, 유명한 캐러멜, 피스타치오, 루바브 코코넛 등 3개 들이, 6개 들이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패션 못지않게 좋아하는 식재료에도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콘셉트로 패션은 물론 몸에 좋은 푸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살롱 아담엣 로페’.

긴자점에서 인기있는 제품은 ‘마보로시노 고시히카리 유키호타카’라는 쌀이다. 군마현 가와바무라의 고시히카리 ‘유키호타카’와 컬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살롱 아담엣 로페의 직원들이 직접 모심기부터 벼 베기 과정까지 참여해 애정을 쏟아 만든 쌀이다. 여행 선물 외에 경사스러운 날에 소중한 사람에게 보낼 목적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많다고. 또 약 300g을 담아 콤팩트한 사이즈로 판매하기 때문에 이동 시에도 편리해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

유키호타카와 도미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도미밥을 만들 수 있는 세트 ‘유키호타카X도미밥’도 판매한다.

검은콩에 초콜릿을 코팅한 ‘오하코’. 이 제품은 마네키네코와 다루마 등 일본스러운 그림이 패키지에 그려져 있어 유럽이나 미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다. 간단한 여행 선물로 대량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어 계절 인사를 하는 용도로도 손색이 없다.

살롱 아담엣 로페에서는 그릇을 비롯한 부엌 용품도 많이 취급하고 있어 오하코와 종지 그릇처럼 아기자기한 마메자라 등 made in Japan 잡화와 식재료를 세트로 구입하는 고객층도 많다. 세련된 패키지는 덤이고 ‘미각’을 고려해 엄선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으니 분명 선물 받는 사람들도 기뻐할 것이다.

일본 전역에서 엄선된 제품을 공수해 판매하는 셀렉트 숍 ‘구제후쿠마쓰점’. 센스있는 바이어가 직접 현지에 가서 생산자와 공동 개발한 제품을 다수 취급하고 있다.

도쿄 플라자 긴자점에 보존료,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구입하러 오는 고객이 많다 보니 외국인 손님들도 일본에서만 입수할 수 있는 맛을 찾아 방문한다고.

첫 번째는 몬드 셀렉션 금상에 빛나는 니혼슈 ‘나마겐슈 후쿠마쓰’. 양조장에서 막 빚어낸 나마겐슈를 바로 병에 담아 냉각 저장한 제품으로 니혼슈 매니아들 사이에서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와 궁합이 좋아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두 번째는 시즈오카산 ‘규스이라즈노 국산 녹차’다. 분말 형태로 되어 있어 뜨거운 물은 물론 상온수에도 잘 녹아 외국인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음료로 즐기는 것 외에도 튀김 요리를 할 때 튀김 옷에 넣어 사용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그리고 세 번째는 ‘풍미가 좋은 반노다시’. 화학조미료와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가다랑어포, 고등어포, 구운 날치, 히다카 다시마 등을 블렌딩한 이 제품은 국물내기용 외에도 볶음밥을 만들거나 흰 밥에 뿌려먹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선물할 거리를 찾으러 왔다가 본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하는 고객들이 있을 정도로 깊은 맛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싱가포르에서 문을 연 럭셔리 티 브랜드 ‘TWG Tea’. 모든 차 생산국에서 최고급 찻잎을 공수해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블렌딩한다고. 도큐 플라자 긴자점에서는 일본 최대 규모인 418종류의 찻잎을 취급한다고 하니 일본에서 거래되는 모든 제품을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일본의 다른 매장에서는 좀처럼 구하기 힘든 찻잎도 있어 특별한 선물을 찾는 사람에게 강추다.

유럽과 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인 일본 한정 제품 ‘Tokyo-Singapore Tea’는 녹차에 다양한 감귤류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또 녹차에 열대 과일을 블렌딩해 트로피컬한 풍미를 자랑하는 ‘Geisha Blossom Tea’도 있다. 봉지를 연 순간 패션푸르츠의 풍부한 향이 퍼진다. 이 제품 역시 패키지에 일본의 게이샤가 그려져 있어 일본스러운 정취에 끌려 구입하는 서양인 여행객들이 많다고 한다.

다가오는 여름철에 추천할 만한 제품이 바로 ‘Iced Teabag Collection’. 최고의 아이스 티를 만들 수 있는 컬렉션으로 5월부터 기간 한정으로 11종류가 발매되었다.
티백은 동그라미 형태로 귀엽게 제작되었다.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찻잎이 잘 퍼지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덕분에 풍미를 해치지 않고 맛이 더욱 풍부해져 향기로운 아이스 티가 완성된다. 상온수에서도 잘 우러난다고 하니 간편하게 우아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일본의 5개 점포 중 3개 매장에서만 취급하는 차로 만든 ‘마카롱’도 판매하고 있다.

‘일본의 전통’, ‘미용’, ‘먹거리’ 등 일본의 우수한 상품을 제공해 온 ‘HANDS EXPO(핸즈 엑스포)’

일본 전역에서 공수한 지역별 니혼슈와 전통 도자기, 주전부리 등이 진열된 ‘먹거리’ 진열대에 가면 오늘 소개할 특별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일본하면 벚꽃을 먼저 떠올리는 외국인들이 많다. 특히 벚꽃을 좋아하는 중국인, 대만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벚꽃 향이 나는 조미료라고. 매장 직원이 ‘사쿠라 설탕’을 버터 토스트에 살짝 뿌려 먹는 방법을 팁으로 알려 주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이라 어떨지 궁금하다! 유리병에 ‘축하해’, ‘고마워’라는 메시지가 쓰여 있어 축하 선물로도 제격이다.

시즈오카 최고의 찻잎을 담은 티백은 태그 부분이 고양이라 이름도 ‘고양이 차’다. 고양이 풀을 잡으려고 점프하는 냐옹이 디자인 등 6가지 움직임을 표현했다. 집사들이 사족을 못쓸 아이템으로 눈과 혀가 동시에 즐거워지는 선물이 될 것 같다. 이 밖에도 닌자, 사무라이를 비롯해 돌고래, 펭귄 등 바다 동물이 등장하는 디자인도 있다고 하니 원하는 제품을 찾아 보기 바란다.

무더운 여름에 추천할 만한 제품이 바로 ‘카레 키트’. 돗토리현의 엄선된 식재료로 만든 카레 루와 일본산 건조 야채 등을 패키지 안에 담았다. 카레&현미 퍼프, 카레 필라프, 카레 면 등 6종류가 있다고 하니 이제 제대로 된 카레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냄비 하나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어 혼자 사는 싱글족 친구를 위한 선물로 딱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음식 관련 정보를 주로 전했지만 도큐 플라자 긴자에서는 이밖에도 일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 등 센스 넘치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눈 높은 소비자들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만한 최고의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긴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소중한 사람을 위한 여행 선물, 외국인 친구에게 전할 선물을 찾고 있다면 꼭 이곳에 들러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