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15년 일본 최초의 지팡이 전문점으로서 긴자에 창업한 [긴자 다카겐]은 지금도 변함없이 전통을 지키며 신용을 제일로 여기고 있는 전통 가게이다. 최상의 기능과 품질을 추구해 정성 들여 만들어진 지팡이를 꼭 한번 손에 잡아보도록 하자.

지팡이라고 해도 스네이크우드나 등나무, 흑단, 자단 등의 고급 수입 재료나 떡갈나무, 단풍나무, 대나무 등의 국산 재료 등 엄선된 소재의 지팡이부터 여성에게 인기인 링을 단 화려한 지팡이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해 보기만 해도 즐거워진다. 모든 종류가 숙련된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오랬동안 애용할 수 있는 일품이다. 마음에 드는 지팡이에 이름을 새겨 선물하면 좋을 듯하다.

긴자 잇초메에 있는 [Favorite Stone Jewelry GINZA 188]에는 고품질 보석을 사용한 중고 주얼리와 신품 주얼리를 모두 취급하고 있다. 일본제 중고 주얼리를 재가공하거나 고품질의 보석 원석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귀중한 가게이다.

스태프 모두 보석 감정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보석을 취급해 온 전문가가 엄선한 주얼리 만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해볼 만하다. 보석을 사랑하는 스태프야말로 [오랫동안 고객에게 “마음의 반려”가 될 취향에 맞는 보석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보석 전문점이다.

[오리엔탈 다이아몬드 마루노우치점]은 다이아몬드 원석 거래를 하는 데 필요한 [사이트홀더]라는 자격을 1968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취득한 선구자적 기업의 직영점이다. 현재는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장식용 다이아몬드 원석을 직접 취급하고 있으려, 주얼리 상품의 기획이나 개발, 제조, 도.소매에 이르기까지 일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 만의 감성을 살려 1981년에 탄생한 자회사 오리지널 브랜드 [호시노스나(星の砂)]의 패션 주얼리나 결혼 예물 외에 수입한 이탈리아 주얼리, 스페인 주얼리 등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세련된 주얼리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GINZA Sirius]는 보석과 귀금속 판매, 재가공, 수리, 매입을 하고 있는 것 외에 주문 제작, 결혼 주얼리를 만들 수도 있어 주얼리에 관해서는 뭐든지 맡길 수 있는 가게이다. 소중한 주얼리의 수리나 재가공,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주얼리를 만들고 싶을 때 방문하면 친절히 상담에 응해 줄 것이다.

주얼리 종류도 풍부해 저렴한 2000엔 정도의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숨겨진 집 같은 주얼리숍이기 때문에 나에게 딱 맞는 주얼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산요상회가 추구해온 “엄선된 물건 만들기”와 “새로운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업 시설로서 [HARMONIZE]을 콘셉트로 해 탄생한 [SANYO GINZA TOWER]에서는 품질 좋은 신사복이나 부인복, 잡화 등을 만날 수 있다. 전 9층에 걸쳐 전개되는 브랜드숍에서 쇼핑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숙지하고 있는 안내원이 항상 준비하고 있어 안심이다. 외국인 스태프도 있어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손님에게도 호평이다.

2015년에 순국산 제품에만 수여되는J∞QUALIT 인증 제도 상품인증 제1호를 취득. 2016년에는 이 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상한 [100년 코트]를 6층에 전시하고 있다.

힐링 헤드스파나 네일&속눈썹, 화장품숍이 병설돼 있어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오브헤어 긴자점]. 자연광이 내리쬐는 개방감 있는 창가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볼 수 있을뿐 아니라 살롱에는 엄선해 선정한 음악이 흐르기 때문에 매우 기분 좋은 공간이 마련돼 있다. 헤드스파로 두피 관리를 하거나 네일, 눈썹 케어, 화장품 여유롭게 고르는 등 자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미용 지식이 풍부한 스테프가 상주하고 있어 가볍게 상담해도 좋다. 일을 마친 후 기분 전환은 물론, 친구와의 약속 장소로서도 안성맞춤이다.

유명인이나 해외에서 온 손님 등 진짜를 찾는 사람들이 모이는 에스테티크 살롱Salon ERIMES [살롱 에리메스]는 2008년 창업 당시부터 소개와 입소문만으로 여기까지 성장했다고 하니 놀랄만하다. 오너인 Eri Takita는 긴자의 대형 살롱에서 점장을 했던 경험을 가지고 홍콩, 태국, 미국에서 다양한 기술과 심리 카운셀링, 게슈탈트 요법, 아로마 테라피, 메티컬 허브 등을 배워와서인지 약 90%의 단골과 소개 받은 손님들이 찾는 것도 납득이 간다.

장인 정신을 가진 테라피스트들로 구성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추구, 각 연령에 맞는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안내해 준다. 아로마나 허브를 사용한 림프 트리트먼트를 메인으로 디톡스나 안티에이징 메뉴, 신부 메뉴 등이 준비돼 있다.

시세이도나 KOSE, 가네보, ALBION, 코스메데코르테 등 국내외에서도 인기 많은 화장품 브랜드를 다수 취급하고 있는 곳이 바로 여기 화장품 전문점 [긴자비비 전문점]이다. 더욱 예뻐지는 것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해 기술과 지식을 갖춘 아름다움의 전문가들인 판매원이 피부 미용을 돕는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영양제나 미용용품 등도 갖춰져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피부 진단이 가능한 컴퓨터 [스킨 비지옴]을 사용한 카운셀링 외에 페이셜 에스테틱이나 마사지, 눈썹 스타일링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최첨단 테크노로지를 탑재한 차를 전시하고 있는 [NISSAN CROSSING]에서는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미래의 드라이브 체험이 가능하다. [NISSAN CROSSING]의 디자인 테마는 [Spiral].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주는 커스터머 여행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계절이나 시간, 이벤트에 따라 여러 색으로 변화해 움직임 있는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의 건축 설계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구조를 자동차 설계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최신 디지털 프로세스를 이용해 가능하게 했다. 긴자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NISSAN CROSSING]에서 일본이 자랑하는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체험해 보자.

여권과 항공권(E-Ticket)을 가지고 있으면 일본인도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이 긴자에 있다. 일본 굴지의 쇼핑 거리인 긴자에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주목받고 있는 [TOKYU PLAZA GINZA] 2층에 자리잡은 [롯데면세점 긴자]에는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갖춰져 있다.

저렴한 면세점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뿐만 아니라 해외로 출국하는 일본인도 때문에 많이 이용하고 있어, 긴자의 새로운 쇼핑 스타일로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공항형 시내 면세점으로서는 도내 최대 규모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상품권이나 신칸센 회수권 등 다양한 금권이나 금, 백금 등을 고가로 매입하는 [티켓 산토리]는 긴자역에서 도보 1분이라는 편리한 장소에 있다. 그 외에 외화 환전도 취급하고 있어 미국 달러는 물론, 유로, 영국 파운드, 인민폐, 홍콩 달러 등을 저렴한 환율로 환전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송금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수리 엔지니어가 상주하고 있어 수리와 전지 교환도 빠르게 대응해 준다. 또한, 외국인이 선물로 좋아하는 일본 전통 공예품도 판매하고 있어 긴자역을 이용할 때 들려보면 좋다. 지하철 긴자역 C1 출구에서 직결되는 [긴자 파이프] 지하 중앙에 있는 아담한 가게이지만, 꽤 쓸모 있는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

무려 국내 최다 96종류 통화를 취급하고 있는 세계 최다 클래스 외화 환전소 [Exchanger 긴자점]. 저렴하게 외화를 환전하고 싶은 사람은 꼭 들러보자. 영어와 중국어에 대응하는 스태프가 있어 외국인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긴자역에서 20초라는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어 긴자뿐만 아니라 유라쿠초나 신바시 등을 방문할 때에도 들르고 싶은 가게이며, 노란색 간판이 특징이다. 외화 환전은 이렇게 가능한 한 저렴한 환율을 이용하고 싶다.

이번에 소개한 긴자는 전통적인 가게부터 최첨단 가게까지 다앙한 일본의 좋은 점이 꽉 들어차 있다. 세련된 긴자의 거리를 즐기면서 이러한 가게를 여유롭게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