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현 한노시 미야자와 호반에 2019년 3월 16일에 오픈한 ‘무민 밸리 파크’. 무민 스토리의 세계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무민 테마파크로, 어린 자녀들과 방문한 가족들은 물론 친구 또는 연인과 찾아 온 사람들로 항상 활기를 띤다.
이곳 테마파크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인기 명소, 이동 방법, 꼭 먹고 와야 할 맛있는 음식과 추천&인기 기념 선물까지…. LIVE JAPAN 편집부 담당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와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 주었다.
■풍요로운 자연 속 호반에 펼쳐진 ‘무민 밸리 파크’
‘무민 밸리 파크’는 도심에서 약 50km 떨어진, 사이타마현 남서부에 위치한 자연이 풍요로운 한노시에 있다. 전철로 이동할 경우 이케부쿠로역에서 출발하는 세이부이케부쿠로선을 타고 ‘한노역’에서 내린 뒤 북쪽 출구로 나와 버스를 타고 12분 더 이동하면 닿는,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이밖에 도쿄 주요 역에서 파크로 바로 이동하는 투어 버스도 있어 편리하다. 도쿄역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고속노선 버스 투어를 이용하면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귀여운 무민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버스에 타볼 수 있다. 기획 승차권(버스 왕복&원데이 패스)은 주말과 공휴일 요금이 어른 5200엔, 어린이 2700엔이고, 평일 요금은 어른 4700엔, 어린이 2700엔이다. 차 안에서 동영상을 보여주거나 메짜 빌리지(metsä villag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북과 같은 특전도 제공한다.
또 신주쿠역에서 바로 이동하는 버스 투어도 운영 중이다. 여행 요금(버스 왕복&원데이 패스)은 어른이 7000엔, 어린이가 6500엔이다. 이 플랜을 이용하면 무민 밸리 파크 한정 토트백을 선물로 받을 수 있고, 이동 중 차안에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지금 바로 무민의 세계 속으로!! 파크의 시작을 알리는 ‘하지마리노이리에 에리어’
버스에서 내린 뒤 메짜 빌리지를 벗어나면 무민 밸리 파크의 입구가 보인다. 이번 기사에서는 LIVE JAPAN 편집부 직원인 M씨와 B씨가 직접 파크를 경험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4종류의 나무들이 이어진 웰컴 게이트를 지나면 드디어 무민의 이야기 속 세계가 펼쳐진다. 죽 이어진 책을 지나면 ‘하지마리노이리에 에리어’가 시작된다. 입장에 필요한 티켓은 이 에리어에 있는 당일 티켓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1day 패스 요금: 어른 3200엔, 어린이 2000엔, 3세 이하는 무료.
‘하지마리노 매장’에서는 기념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입장할 때에 미리 무민 인형을 산 뒤 원내 다양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무민 세계를 만끽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이번에 두 사람은 옷이나 가방에 달 수 있는 ‘클립형 인형’을 구입해 원내를 함께 돌아보기로 했다. 무민과 리틀 미이, 스너프킨 중 누구로 할지 고민이 되는 모양이다.
고민 끝에 무민과 리틀 미이를 고른 두 사람. 원하는 곳에 클립으로 고정시키기만 하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두 손이 자유롭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반대편에는 ‘렛트라 라운지(Lettula lounge)’가 있다. 이곳에서는 시나몬 롤을 비롯한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다. ‘모험’을 즐기다 피곤해지면 잠깐 이곳으로 돌아와 천천히 쉬어가도 좋을 것 같다.
■기간한정 데코레이션 ‘무민 밸리 파크의 하나초즈’
무민 밸리 파크 안에서는 무민을 비롯한 캐릭터들이 자주 등장한다. 운이 좋으면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 봄의 도래를 자축하는 이벤트인 ‘SPRING FESTIVAL’ 기간(2022년 3월 16일~5월 8일) 중에는 물 위에 다채로운 색감의 꽃을 띄운 ‘하나초즈(花手水)’를 선보이는 ‘Floating Flower Walk~무민 밸리 파크의 하나초즈’를 감상할 수 있다.
‘플로팅 플라워’ 스팟은 원내 15곳에 설치되어 있다. 하얀 꽃으로 표현된 것은 바로 무민이다. 시기에 따라 제철 생화를 사용하고 있어 그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무민 파파가 만든 ‘미즈아비 오두막’
하지마리노이리에 에리어에서 더 이동하면 ‘미즈아비(물을 뒤집어쓴다는 의미) 오두막’이 보인다. 무민 파파가 직접 만든 오두막으로, 여름철에는 이곳에서 무민들이 수영을 하거나 낚시를 하면서 휴가를 즐긴다. 겨울이 되면 투티키가 이곳에 와서 산다.
오두막 안을 들여다 보면 무민의 수영복과 튜브가 놓여 있다. 겨울이 되면 투티키가 살고 있는 모습으로 변한다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은 무민 밸리 파크의 콘셉트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두 사람.
이제부터 ‘무민 골짜기 에리어’가 시작된다.
■무민 밸리 파크의 상징인 ‘무민 저택’
무민 밸리 파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무민 저택’은 무민 파파가 직접 설계하고 지은 이상적인 집이다. 무민 스토리에 등장하는 세계관을 만끽할 때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공간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모든 방에서 무민 가족들이 평소 생활하는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지하실은 저장고, 1층은 주방과 다이닝, 2층은 리빙과 무민 파파, 무민 마마의 방, 3층은 리틀 미이의 방과 게스트룸, 다락방에는 무민 파파가 집필할 때 이용하는 서재가 있다.
무민 마마의 봉재 도구와 무민 트롤의 엑스레이 사진 등도 전시되어 있어 무민 가족과 그 친구들의 존재감을 실감할 수 있다.
베란다에는 무민들이 종종 그 모습을 드러내니 함께 기념 사진을 찍어 보자.
■무민 친구들과 함께 춤을~ ‘엠마 극장’
무민 이야기 속 에피소드 중 하나인 무민 골짜기에 대홍수가 발생했을 때에 흘러내려온 ‘엠마 극장’에서는 무민트롤과 리틀 미이가 선보이는 노래와 춤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무민이 춤추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들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쇼 ‘댄스 댄스 위드 무민’의 상연 시각은 12시~와 14:30~이며, 각각 15분 동안 진행된다.
극장 옆에 있는 ‘엠마의 가게’에서는 무민 밸리 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쇼트 무비를 보여주는 ‘스토리의 문’이 있다. ‘스토리의 문’은 ‘렛트라 라운지’와 ‘미즈아비 오두막’ 앞 등 원내 6곳에 설치되어 있다.
엠마 극장 근처에는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망치로 물고기가 튀어 오르도록 한 뒤 낚시로 건져 올리는 게임이나 ‘혜성’으로 설정한 공을 굴리며 즐기는 ‘오사비시야마 챌린지’ 등이 있다. 한 번에 500엔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게임에 도전해 경품을 받아 보자.
또 엠마 극장 근처에는 테이크아웃 전문 메뉴를 제공하는 푸드 스탠드가 있다. 추천 메뉴로는 ‘핫도그’(500엔)와 ‘뇨로뇨로 아이스(우유맛)(400엔)’가 있다.
■두근두근 설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씨어터 어트랙션
무민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중 하나인 ‘바다의 오케스트라호’는 용기와 도전, 우정, 가족애를 주제로 한 체험형 몰핑(morphing) 씨어터다.
무민 스토리에 등장하는 ‘바다의 오케스트라호’를 타고 젊은 시절의 무민 파파, 스너프킨의 아버지인 요쿠사루, 스니프의 아버지인 롯드유르와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소요 시간은 15분이며 빛과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체험 몰핑을 통한 공간 연출이 압권이다.
또 ‘리틀 미이의 플레이 스팟’에서는 장난을 좋아하는 주인공 리틀 미이가 선보이는, 코미컬한 소동극을 씨어터형 체험으로 즐길 수 있다.
안내를 해주는 가이드와 함께 리틀 미이의 장난에 두근두근 가슴이 떨린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클래시컬한 영상을 보며 무민 스토리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빠질 수 있을 것이다.
■무민의 세계관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느 ‘코케무스 에리어’
무민 집과 엠마 극장 옆에 위치한 ‘코케무스’는 무민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이 다양한 전시 시설이다. 입구에 있는 무민 동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다.
1층에는 점심을 먹기에 좋은 ‘무민 골짜기 식당’과 기념 선물을 살 수 있는 ‘무민 골짜기 매점’이, 2층에는 잠시 피곤한 다리를 쉬어갈 수 있는 ‘라이브러리 카페’와 ‘키즈 존’이 있다.
2층과 3층에는 무민 이야기의 세계관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다.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
예쁘게 찍히는 각도를 잘 찾아 스너프킨과 함께 찰칵! 무민 밸리 파크를 방문한 추억으로 간직해도 좋을 것 같다.
토베 얀손이 그린 무민 그림책 ‘이제부터 어떻게 되는 거야?’의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온 듯한 전시물도 있다.
각 페이지에 뚫린 커다란 구멍을 지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그림책과 꼭 닮은 공간 연출로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이 다양하다. 무민과 함께 그림책 속에 사는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기념 사진을 남겨 보자.
코케무스 안에는 무민 골짜기의 모형도 전시되어 있다. 모형은 천천히 회전하는데 무민 저택 안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순간도 있다.
■점심 장소로 추천하는 ‘무민 골짜기 식당’
무민 밸리 파크에서 가장 큰 식당은 바로 코케무스 1층에 있는 ‘무민 골짜기 식당’이다. 북유럽의 친근한 메뉴들이 다양해 입과 눈이 모두 즐거워지는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실컷 논 다음에는 천천히 식사를 즐겨 보자. 북유럽 요리는 처음 먹어본다는 두 사람. 그 맛은 어땠을까?
B 씨는 ‘미트볼 세트(스프, 사이드 메뉴, 빵 포함)’(1600엔)를 주문했다. 북유럽 가정식인 미트볼이 메인인 플레이트로, 매쉬 포테이토와 링곤베리잼이 함께 나온다.
“미트볼과 잼은 평소에 함께 먹지 않는 조합인데, 고기의 깊은 맛과 잼의 새콤달콤한 맛이 굉장히 어울리고 맛있어요. 요리가 나오기 전까지 뭐가 들었을지 호기심이 일기도 하고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만족했어요.”라는 B씨.
M씨는 ‘연어 팬케이크 세트(스프, 사이드 메뉴, 샐러드 포함)’(1600엔)를 주문했다. 북유럽 인근 바다에서 잡힌 애틀랜틱 살몬을 직접 마리네이드한 요리다.
“북유럽 요리가 뭔지 알게 되었어요. 얇은 팬케이크에 크림 치즈와 연어, 아보카드를 올려 먹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어요. 금세 한접시를 비웠다니까요?”라는 M씨. 가볍게 즐기는 식사로 좋을 것 같다.
또 ‘샐러드 세트(스프, 사이드 메뉴, 빵 포함)’(1600엔)도 밸리 파크에서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다. 야채를 주로 사용하고 여기에 로스트 비프를 더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 준 플레이트다.
※세트 구성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키즈 밀 버킷’(1500엔)을 추천한다. 햄버그와 스파게피, 빵, 다양한 색감의 야채, 오늘의 스프가 세트로 나온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니 탁 트인 야외에서 즐기기에도 좋다.
함께 제공되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턱받이’는 집에 가져가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졌다.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무민 저택과 턱받이는 기념품으로 간직해도 좋을 것 같다.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에는 ‘라이브러리 카페’에 들러 보자.
파크 안을 둘러보다 지쳤을 때 들르면 좋은 곳이 바로 코케무스 2층에 있는 ‘라이브러리 카페’다.
무민과 핀란드에 관한 책이 약 400권 정도 진열되어 있는데, 자유롭게 테이블로 가져다 읽을 수 있다. 또 핀란드 도서관처럼 보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매장 안에서는 맛있는 빵과 오리지널 블렌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야외 공간이 나온다. 무민 저택을 배경으로 빵과 음료를 먹으면서 잠시 쉬어 가자.
음료와 함께 이곳의 추천 메뉴인 시나몬 롤과 달콤한 빵(멜론빵과 크림빵 세트: 각 300엔)을 주문했다.
인기 아트 라떼(700엔)에는 ‘SPRING FESTIVAL’ 한정 아트워크 디자인이 등장한다.
커피와 코코아에 ‘무민 마시멜로’(350엔)를 추가로 토핑해 먹으면 비주얼이 더욱 살아난다.
‘SPRING FESTIVAL’ 기간 중에 즐길 수 있는 ‘플로팅 플라워 허브티’(600엔)도 추천한다. 에디블 플라워(edible flower)는 매일 신선한 꽃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매번 다른 색감의 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키즈 존과 수유실 완비
코무케스 2층에는 아이와 함께 배우면서 놀 수 있는 ‘키즈 존’이 있다. 유아들이 갖고 놀 만한 북유럽풍 장난감과 소프트 블록, 그림책 등이 준비되어 있다.
코무스케 에리어 입구 옆에는 수유실도 있다.
■초록빛 숲을 만끽할 수 있는 ‘오사비시야마 에리어’
무민 골짜기 에리어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사비시야마 에리어’가 나온다.
소설 ‘무민 골짜기의 친구들’에 나오는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헤무렌 씨’ 이야기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레저 시설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과거에 유원지에서 일했던 헤무렌 씨가 직접 유원지를 만들었다는 에피소드에서 힌트를 얻어 설계한 트리 하우스다. 6~12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은 신나게 몸을 움직이며 모험을 즐기고, 어른들은 여유롭게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오사비시야마 에리어’.
오사비시야마 에리어에서 더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무민 밸리 파크의 가장 안쪽에 해당하는 ‘스너프킨 텐트’가 나온다. 안을 들여다 보면 상자가 쌓여있고 스너프킨의 실루엣이 보인다.
오사비시야마 에리어에는 ‘무민 파파 바다에 가다’에 등장하는 ‘등대’가 나온다. 무민 가족이 이주해 온 등대 안에는 무민 저택에서의 생활이 그리워진 무민 마마가 그린 그림이 걸려 있다. 날이 저물면 등대에 불이 켜지면서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종류가 다양하고 한정제품도 만나볼 수 있는 샵
입장한 뒤 바로 등장하는 ‘하지마리노 매장’을 비롯해 무민 밸리 파크 안에는 기념 선물을 살 수 있는 샵도 다양하다.
‘포스티’에는 무민 골짜기의 다양한 친구들이 등장하는 엽서가 벽 한면을 가득 채우고 있고, 편지를 쓸 때에 필요한 문방구도 다양하다.
‘니블링의 가게’에서는 공을 굴려 빙고를 맞추는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 성공하면 뇨로뇨로(해티프넷) 인형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게임에 실패해도 참가 증서를 받을 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 보자.
‘리틀 미이 가게’는 리틀 미이 전문점이다. 인형과 잡화, 일상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리틀 미이 굿즈를 고를 수 있다.
무민 밸리 파크 안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와 상품 수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코케무스 1층에 있는 ‘무민 골짜기 매점’이다. 매장 면적과 상품 수가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하니, 분명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무민 골짜기 매점’에서 살 수 있는 인기&추천 기념 선물
무민 밸리 파크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것이 ‘인형 무민 트롤 너버스 페이스’(3080엔)이다. ‘하지마리노 가게’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데, 입장할 때에 미리 사서 시설 안 곳곳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이 제품 역시 파크에서 추천하는 ‘하우스형 캐니스터 캔 초코 인 쿠키’(1700엔)다. 무민 저택을 모티브로 제작한 캔은 쿠키를 다 먹은 뒤에도 소품을 담아 두는 용기로 활용할 수 있어 받는 사람들도 좋아할 것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인기 상품은 ‘뇨로뇨로 구미(6개 들이)’(1500엔)다. 부동의 인기를 자랑하는 뇨로뇨로의 모양을 띤 구미는 과연 어떤 맛일까?
이 제품은LIVE JAPAN편집부의 M 씨가 추천하는 ‘캐릭터 찻잔’(각 1320엔)이다. 캐릭터 이름이 핀란드어와 일본어로 쓰여 있다. “일본에서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찻진에 무민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추천한다.”는 M씨. 컬러는 2종류가 있으니 커플이 함께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B씨가 고른 것은 ‘유리병 사탕 과자(캐러멜 라즈베리 캐슈)(1200엔)’다.
개인적으로 캐러멜을 사용한 제품을 좋아한다는 B씨. “라즈베리 맛이라니 점심 때 먹은 미트볼 소스가 떠올랐어요. 즐거운 기억을 간직하기에 좋은 아이템 같아서 골라 봤어요.”라며 추천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호반의 풍요로운 자연 속에 둘러싸여 있는 무민 밸리 파크. 이곳에서는 무민 가족과 그 친구들의 존재를 온몸으로 실감할 수 있다. 실제로 이곳을 경험한 두 사람은 “어트랙션도 음식도 모두 너무 좋았어요.”, “로케이션도 최고고요.”라며 매우 만족한 모습이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즐길 거리가 다양한 테마 파크임은 분명한 것 같다.
©Moomin Characters™
※2022년 3월 취재 당시 정보입니다.
편집 및 작가 경력 총 17년 이상. 만화, 소설, 잡지 등의 편집을 거쳐 프리랜서 작가로 전향한 후, 음식, 관광, 드라마 리뷰를 중심으로 취재 및 집필을 하는 한편, 음식 기업의 웹 전략 컨설팅도 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 음식의 신상품과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여 LIVE JAPAN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국적의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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