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호쿠 미야기 센다이/마쓰시마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아키우 온천'의 1일 관광 루트(센다이역에서 차로 약 30분)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아키우 온천'의 1일 관광 루트(센다이역에서 차로 약 30분)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아키우 온천'의 1일 관광 루트(센다이역에서 차로 약 30분)

업데이트 날짜: 2020.12.11

미야기현 관광의 주요 거점지인 센다이시에 위치한 '아키우 온천'.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인 온천으로 지역 내에는 관광에 빼놓을 수 없는 명승지와 맛집, 기념품 가게가 충실하다! 센다이시 중심부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로, 숙박을 하지 않고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번에는 아키우 온천을 당일치기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계획을 소개한다.

목차
  1. 아키우 온천은 어떤 곳?
  2. 센다이역에서 가는 방법은?
  3. [라이라이쿄 협곡] 연애 스폿으로도 유명!?
  4. [센다이·아키우 온천 호텔 즈이호] 일본 정원에 둘러싸인 온천을 즐긴다
  5. [아키우샤] 고민가 레스토랑에서 현지의 야채가 가득한 점심식사
  6. [천수각 자연공원] 일본정원에서 일본의 아름다움을 실감
  7. [아키우 오타키] 아키우 온천 굴지의 명소를 산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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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라이쿄 협곡] 연애 스폿으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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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다이·아키우 온천 호텔 즈이호] 일본 정원에 둘러싸인 온천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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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우샤] 고민가 레스토랑에서 현지의 야채가 가득한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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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수각 자연공원] 일본정원에서 일본의 아름다움을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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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우 오타키] 아키우 온천 굴지의 명소를 산책한다

아키우 온천은 어떤 곳?

사진제공 : 센다이관광협회
사진제공 : 센다이관광협회

아키우 온천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있는 온천지. 개탕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대(初代) 센다이 번주(일정 영토를 가지고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인 다테 마사무네를 비롯한 다테집안의 역대 번주도 이용한 명탕이다. 온천의 수질은 염화물 천과 단순 온천, 유산 염천 등. JR 센다이 역에서 차로 약 30분으로 가기에도 편해 '센다이의 안방'이라 표현으로 불리고 있다.

경승지 및 관광시설, 음식점 등이 많이 있어 관광지로도 인기가 높다. 당일치기로 온천이 가능한 여관이 많아 부담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센다이역에서 가는 방법은?

센다이역에서 가는 방법은?

아키우 온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차량 또는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자동차라면 JR 센다이역에서 30분 거리에 아키우 온천의 중심부인 '아키우·사토 센터'에 도착한다.

JR 센다이역에서 아키우 온천까지의 노선버스는 미야기 교통의 '아키우 선'과 다케야 교통의 '아키우·센다이 서부 라이너'의 2개가 있다. 미야기 교통 '아키우 선'은 JR 센다이역 서쪽출구 버스풀 8번 승강장에서 아키우 온천행으로 약 50분. 다케야 교통 '아키우·센다이 서부 라이너'는 아오바 거리에 있는 JR 센다이역 63번 승강장에서 약 40분에 도착한다.

버스 승강장이 어딘지 모를 때에는, 센다이역 2층의 뷰 플라자 내에 있는 '센다이관광정보센터'를 방문해 보자. 버스 승강장에 관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영어로의 대응도 실시하고 있으므로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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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라이쿄 협곡] 연애 스폿으로도 유명!?

[라이라이쿄 협곡] 연애 스폿으로도 유명!?

그러면 즉시, 아키우 온천으로 떠나보자!

아키우 온천 관광의 시작은 기암이 이어지는 협곡 '라이라이쿄'의 견학부터. JR 센다이역에서 차로 약 30분. 버스의 경우는 JR 센다이역에서 미야기 교통 '아키우 선'을 타고 약 50분,'아키우·사토 센터'에서 하차후 도보 3분이면 도착한다.

아키우 온천마을을 흐르는 '나토리가와(강)'를 따라 약 1킬로미터 이어지는 협곡에서 산책길을 걸어가면 역동적인 기암과 청류를 가까이에서 감상 할 수 있다.

라이라이쿄 협곡에 오면 확인하고 싶은 것이 하트 모양의 바위의 움푹 들어간 곳인 '노조키바시 하트'. 나토리가와(강)에 설치된 노조키바시 다리에서 아래를 들여다 보면, 거기에는 하트 모양을 한 움푹 들어간 바위를 발견할 수 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선명한 하트 모양으로 무심코 사진을 찍어 버렸다.

이 '노조키바시 하트'는 패션 디자이너인 가츠라 유미 씨가 주재하는 '연인의 성지 프로젝트'에 의해 연인의 성지로 인정되고 있다. 사랑스러운 하트를 바라보면서 멋진 사랑을 빌거나, 커플이나 부부로 사랑을 다짐하기를 해보면 어떨까.

  • 라이라이쿄 협곡
    磊々峡
    • 주소 〒982-0241 宮城県仙台市太白区秋保町湯元枇杷原地内
    • 전화번호:022-398-2323(아키우온천쿄관광안내소)
      영업시간 : 견학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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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아키우 온천 호텔 즈이호] 일본 정원에 둘러싸인 온천을 즐긴다

[센다이·아키우 온천 호텔 즈이호] 일본 정원에 둘러싸인 온천을 즐긴다

산책 후 라이라이쿄 협곡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센다이·아키우 온천 호텔 즈이호'(이하, 호텔 즈이호)의 당일치기 온천으로 휴식을 취한다. 식사와 마사지가 포함된 코스, 온천과 수영장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코스 등 다양한 종류의 당일치기 코스가 있는 것이 호텔 즈이호의 매력이다. 온천만 이용하거나 온천과 수영장만 이용한다면 예약없이도 OK.

※'온천+점심정식 코스', '리후레쉬 코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으로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다.
※'온천+수영장이용 코스'는 토·일요일, 공휴일에만 영업하고 있다.
※당일치기 전용의 무료셔틀버스 운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으로 현재 운영하지 않는다.

사진제공 : 센다이·아키우 온천 호텔 즈이호
사진제공 : 센다이·아키우 온천 호텔 즈이호

이번에는 여유롭게 온천을 즐기고 싶어서 심플한 '온천입욕코스'(1,320엔, 세금포함)를 선택. 대욕탕은 남녀가 교체로 이용하는 형식으로, 수질은 유자메(목욕뒤 한기를 느끼는 것)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나트륨칼슘염화물 온천이다. 폭포를 바라 보면서 온천이 가능한 '시오타키노 유', 깊이 130 센치의 '다치 유(서서 하는 온천)' 등 노천탕의 수는 무려 6종류. 아름답게 손질된 일본정원에 둘러싸여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센다이 아키우 온천 호텔 즈이호
    仙台・秋保温泉 ホテル瑞鳳
    • 주소 〒982-0241 宮城県仙台市太白区秋保町湯元字除26-1
    • 전화번호 022-397-1111
    • 영업시간 : 당일치기 온천욕 10 : 00 ~ 15 : 00 (접수는 ~ 14 : 00)
      요금 : 온천욕 코스 1,320엔(세금포함) ※ 입욕세 70엔 별도
      정기휴일 :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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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우샤] 고민가 레스토랑에서 현지의 야채가 가득한 점심식사

[아키우샤] 고민가 레스토랑에서 현지의 야채가 가득한 점심식사

점심은 호텔 즈이호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아키우샤' 로 가보자. 설립 160년 이상의 고민가를 리모델링한 레스토랑에서 현지의 식재료를 사용한 점심식사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천장의 대들보나 기둥 등 일본다움을 느끼며 중후함을 전해오는 건물에 매료된다.

점심식사로 추천하는 것은 현지의 야채를 중심으로 한 플레이트 메뉴 '아키우샤 런치'(1,280엔, 세금 별도). 야채는 그날 매입한 제철의 야채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엇을 맛보는 지는 당일에서야 알 수 있는 기대감이 있는 곳이다. 굽거나 찌거나와 재료에 따라 조리 방법도 바꾸고 있다.

한입 베어무는 순간에 그 맛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당근, 단맛 가득한 고구마 ......그 어느 것을 먹어도 '원래 야채가 이렇게 맛있었나?' 라고 놀라버릴 만큼 아키우샤의 요리는 재료의 특성을 그대로 잘 살리고 있다.

이외에도 밭에 비유한 모습이 눈길을 끄는 타코라이스 '하타케노 아키우샤 볼'(1,150 엔, 세금별도)이나 망치로 쪼개서 먹는 화이트 쇼콜라 베이스의 크런치 '아키우 사이세키 쇼콜라'(850 엔, 세금별도) 등 독창성 넘치는 메뉴가 많이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그 맛을 공유하는 것도 좋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으로 매장입구에 설치한 알코올(에탄올) 소독액으로 손소독을 부탁하고 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으로서 서비스 직원에 의한 요리 배열을 중단하고 있다.

  • 아키우샤
    アキウ舎
    • 주소 〒982-0241 宮城県仙台市太白区秋保町湯元除9-4
    • 전화번호 022-724-7767
    • 영업시간 : 11 : 00 ~ 17 : 00 (음식 라스트 오더 14:30, 카페 라스트 오더 16:00)
      정기휴일 :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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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 자연공원] 일본정원에서 일본의 아름다움을 실감

이제 배가 불러 왔다면, 차로 '천수각 자연공원' 으로 가보자. 호텔 즈이호 앞에서 버스로도 갈 수 있지만, 버스의 대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차 또는 택시 이용을 추천.

천수각 자연공원의 부지 내에는 정원석의 배치와 연못을 중심으로 구성된 광대한 일본 정원이 있으며, 비단잉어가 헤엄치는 연못과 바위로 된 정원을 돌아보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원내에 울리는 물소리와 작은 새의 지저귐으로 기분도 좋아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머무르게 된다.

봄에는 벚꽃, 초여름에는 수국,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계절별로 발군의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원내에는 노천탕이 포함된 당일치기 온천과 대절이 가능한 노천탕, 자가 원천을 이용한 무료 족탕이 있으므로 공원을 거닐다 들려보는 것도 추천한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으로 공원을 방문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자.

  • 천수각 자연공원
    天守閣自然公園
    • 주소 〒982-0241 宮城県仙台市太白区秋保町湯元字源兵衛原10
    • 전화번호 022-398-2111
    • 영업시간 : 10 : 00 ~ 16 : 30 (시설에 따라 다름)
      요금 : 입장료 400엔(시기에 따라 다름)
      정기휴일 : 무휴 (시설에 따라 다름, 임시 휴업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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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우 오타키] 아키우 온천 굴지의 명소를 산책한다

[아키우 오타키] 아키우 온천 굴지의 명소를 산책한다

마지막으로, 아키우 온천관광의 왕도라고 할 수 있는 경승지 '아키우 오타키'로 향한다. 아키우 오타키는 '일본의 폭포 100선'의 하나로 꼽히는 낙차 55미터, 폭 6미터의 유명한 폭포이다. '천수각 자연공원'에서 차로 20분이면 도착한다. 주변에서 아키우 오타키까지는 대중교통으로의 이동이 어렵 기 때문에 버스로 아키우 온천에 방문한 사람은 택시를 이용해 이 폭포로 가보자.

아키우 오타키의 매력은 용소의 가까이서 바라 볼 수 있다는 것. 루트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주차장이 있는 오타키 휴게소에서 다키미다이(滝見台)를 지나 용소를 목표로 하는 루트, 다른 하나는 '후도우타키바시(不動滝橋)' 라는 다리의 근처에 있는 다키츠보 주차장에서 용소로 가는 루트이다.

여기서 용소라 함은 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에 깊게 패어 있는 웅덩이를 말한다. 다키미다이를 통한 루트는 도보로 30분. 다키츠보 주차장에서 가는 루트는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모두 가파른 계단과 바위를 걷기 때문에 편안한 복장과 신발로 향하는 것이 좋다.

숨을 헐떡이면서도 계단을 내려가 용소로 향한다. 공기가 서늘하고 차가워졌음이 느껴지는데 바로 마침내 눈앞에 용소가! 굉음을 울리며 떨어지는 폭포는 보고 있으니 확실히 압권의 광경이다. 잠시 시간을 잊고 계속 바라 보았다. 기상조건에 따라 폭포의 맞은 편에 무지개가 보이기도 하며, 자연의 다이나믹함을 폭포를 통해 마음껏 느껴보자.

  • 아키우 오타키
    秋保大滝
    • 주소 〒982-0244 宮城県仙台市太白区秋保町馬場字大滝
    • 전화번호 : 022-398-2323 (아키우 온천 관광안내소)
      영업시간 : 견학 자유

지금까지 소개한 가기에도 편하며 볼거리도 많은 아키우 온천은 처음으로 미야기현 여행을 한다면 적합한 지역이 아닐까 싶다. 미야기현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체크해 보자.


Text by:주식회사 shoepress
※ 본 기사의 정보는 2020년 9월 현재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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