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마쓰시마

센다이/마쓰시마의 개요・역사

1601년에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가 아오바 산에 성을 축조하고 원래 '센다이(千代)'로 통하던 지명을 '센다이(仙臺(仙台))'로 개칭한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그쯤부터 축성과 함께 성 인근 마을과 숙소가 정비되었고, 이윽고 도호쿠 최대의 도시로 발돋움했다. 시가지는 평야부에 위치하며, 바다가 가까워 맑은 날이 많다. 도호쿠 지방 중에서는 기후가 온난한 편이며 도호쿠 지방의 현청 소재지 중 강설량이 가장 적다. 또한 여름에는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 덕에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으므로, 일년 내내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센다이/마쓰시마의 구역 소개

센다이는 도호쿠 지방 최대의 도시면서도 풍부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동부는 바다에 면하고 있는데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로 유명한 마쓰시마가 자리하고 있다. 약 260개 섬의 절경이 펼쳐지며, 일출과 일몰 때가 특히 아름답다. 요리는 우설이 유명하여 시내에 전문점이 즐비하다. 또한 '초밥 마을'이라고 불리는 시오가마에서는 맛있는 초밥을 즐길 수 있다.

센다이 주변 에리어

예로부터 도호쿠 지방 최대의 도시로 발전해 온 센다이는 교통이 편리하여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신칸센과 비행편으로 찾아온다. 도쿄에서 센다이까지는 신칸센으로 약 90분이 소요되어, 도쿄에서 당일치기 관광을 오는 이들도 많다. 센다이의 명물인 우설은 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에도 사용되는 등 인기 만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