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에는 호텔과 함께 운영하는 대규모 리조트 스키장부터 산과 골짜기 같은 지형을 잘 살린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아담한 규모의 스키장까지 개성있는 스키장이 다양하다. 영업 기간이 긴 스키장이 많은 것도 매력 중 하나이며 5월 정도에는 여름 스키를 즐기는 반소매 차림의 스키어가 많다. 높은 고도와 강추위가 만들어 내는 자연 현상 ‘수빙(樹氷)’을 볼 수 있는 스키장이 있는 것도 도호쿠만의 매력이다. 설상차로 이동하는 상고대 관람 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스키장도 있어 굳이 스키를 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도호쿠 스키장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보슬보슬한 설질에 있다! 가벼운 눈이 잔뜩 쌓이기 때문에 그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스키를 탈 수 있다. 최근에는 양질의 눈을 즐길 수 있도록 ‘트리 런 존’ 같은 미압설(未圧雪) 에리어를 마련해 둔 스키장이 늘고 있다. 신청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규칙을 잘 확인한 뒤 도전해 보기 바란다. 또 온천 근처에 스키장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숙박을 하며 천천히 쉬는 것은 물론 온천 마을에 당일치기로 들러 목욕을 즐기는 것도 추천할 만한 코스다.

아오모리현의 최고봉인 이와키산의 북쪽 경사면에 위치한, 너도밤나무 원시림에 둘러싸인 ‘아오모리 스프링 스키 리조트’. 시즌 내내 안정적인 강설량과 부드러운 최고급 설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인 곳이다.

14개 있는 코스는 초급부터 중급 수준이 대부분이다. 초보자들도 해발 921미터에서 내려가는 3.5킬로미터의 긴 코스를 만끽할 수 있다. 쓰가루 평야와 바다가 연출하는 절묘한 풍경을 바라보면서 발자국을 남기며 스키를 타는 기분은 정말 상쾌하다. 상급자들은 백컨트리 투어를 하는 것도 좋다. 산을 잘 아는 가이드에게 그날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경사면에 대해 안내를 받아 보자. 영어가 가능한 가이드도 있다고 하니 안심해도 좋다.

스키장까지는 JR 아지가사와역에서 차 또는 택시로 20분 정도. 호텔숙박자라면, JR 신아오모리역과 아오모리 공항에서 출발하는 편도 약 1시간 30분의 유료전용 셔틀버스(3일전까지 예약필요)도 이용할 수 있다.

장내의 곤돌라 승강장에서는 부츠와 스키장비 세트의 '스키세트/스노우보드 세트'(성인 4,300엔, 어린이 2,600엔)가 대여 가능. 웨어도 있는 '풀세트'(성인 7,000엔, 어린이 4,300엔)도 있으므로, 빈손으로 와도 문제없다.

스키를 충분히 즐길 경우, 리프트권은 8시 30분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1일 승차권(어른 5,500엔, 어린이 3,100엔, 시니어 4,200엔)를 추천한다. 2020년 12월 25일부터 2021년 3월 7일 금·토·일요일에는 야간요금(어른 2,900엔, 어린이 1,800엔, 시니어 2,200엔)도 판매. 츠가루시의 반짝 빛나는 로맨틱한 야경을 바라보면서 밤 스키를 즐겨보자.


<실시중인 신형 코로나 감염증 대책>
점포 · 시설 및 장비 등의 소독 · 살균 · 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점포 · 시설내 환기를 실시 / 동전 트레이 사용 / 칸막이 설치 / 직원의 마스크 착용 · 손씻기 · 소독 ·가글 · 체온측정 실시 /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 컨디션 불량 고객의 입점 거절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 체온측정 실시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알려진 아키타현 최고의 관광 명소 ‘다자와호’. 그 동쪽에 위치한 ‘다자와호 스키장’은 13개나 되는 모든 코스에서 다자와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의 위치가 매력적인 곳이다. 어린 자녀 등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사람들에게 적당한, 경사면이 완만한 코스와 상급자들을 위한 3개의 미압설 코스, 모굴 스키 월드컵이 개최되는 코스 등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본인의 수준에 맞추어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시설 안 안내는 모두 다국어 지원이 되므로 해외 관광객들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다. 다자와호 외에도 스키장에서 30분 만에 갈 수 있는 미즈사와 온천 마을이나 뉴토 온천 마을, 가쿠노다테의 무사들의 저택 등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는 점도 추천 포인트다.

'다자와코(호수) 스키장'까지는 JR 다자와코역에서 정기버스로 약 30분. 비행기를 이용하면, 아키타 공항에서 합승택시 '에어 포트 라이너'(전날 12시까지 예약 필요)가 편리하다.

장내의 스키센터는 스키와 스노우보드 세트를 3일까지 임대가 가능하며 요금은 4시간(어른 3,300엔, 어린이 2,000엔), 1일(어른 4,100엔, 어린이 2,600엔)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웨어와 부츠, 스틱은 단품으로 대여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

리프트권은 4시간권(어른 3,200엔, 60세 이상 2,400엔, 중고생 2,000엔), 1일권(성인 4,100엔, 60세 이상 3,000엔, 중고생 2,500엔) 등 여러 종류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구입하면 스키장에 있는 6개의 리프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당일 구입한 리프트권을 다자와 호반의 지역맥주 레스토랑인 '레스토랑 Orae'나 당일치기온천 '와코 스포츠 센터' 등의 시설에서 보여주면, 할인이나 선물 등 기분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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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테현 북서부에 위치한 ‘앗피 고원 스키장’은 코스 수가 무려 21개나 되고 총 활주 거리가 43킬로미터에 이르는 등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키장이다. 산정부터 측정하면 가장 긴 활주 거리는 5킬로미터 이상이라고 한다. 스키를 탈 수 있는 공간이 아주 넓고 정성스럽게 압설되어 있어 장시간 기분좋게 스키를 탈 수 있다. 홋카이도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가벼운 ‘아스피린 스노’를 즐기고 싶다면 2킬로미터에 달하는 미압설 코스를 추천한다. 가루눈이 흩날리는 모습을 감상하며 스키를 타 보자. 상급자들은 엔트리 절차가 꼭 필요한 트리 런 존에 도전해 보자. 스키장 외에 부설된 호텔을 포함해 외국인 직원들이 많다는 점도 안심할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다.

'앗피고겐 스키장'은 액세스 발군의 입지. JR 모리오카역에서 하나와선을 타고 약 60분. JR 앗피 고겐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눈앞에 스키장이 있다. 성수기에는 JR 모리오카역에서 정기버스를 운행한다. 앗피고겐 스키장까지 약 60분, 기차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지 내의 '앗피 플라자'에서는 스키와 스노우보드 세트(중학생 이상 1일 5,500엔), 웨어(중학생 이상 1일 4,400엔)대여가능. 동 시설의 호텔 이용자는 임대료에서 500엔 할인.

리프트권은 5시간권(어른 4,300엔, 시니어 3,400엔, 초중고생 2,700엔)과 9 : 00 ~ 16 : 00 낮에만 사용할 수 있는 시라칸바패스(성인 3,100엔, 시니어 2,300엔, 초중고생 2,000엔) , 나이트 권 (2020년 12월 19일 ~ 2021년 3월 20일중 토요일, 특정일의 16 : 00 ~ 20 : 00 만 어른 2,200엔, 시니어 1,700엔, 초중고생 1,500엔)이 있다. 1일권(성인 4,600엔, 시니어 3,700 엔, 초중고생 3,000 엔)은 아침부터 야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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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테현 기타카미시에 있는 게토고겐 스키장은 일본 굴지의 적설을 자랑하는 눈이 풍부한 스키장이다. 설질이 좋은 것은 물론, 눈이 금방 쌓여 처음 미끄러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상급자의 리피터가 많은 나무 사이를 빠져나가는 트리런 지역. 도호쿠 지역 최대급으로의 총 13개의 영역을 갖추고 있다. 티론 완경사면의 슬로프와 너도밤나무 숲을 바라보면서 달리는 초보자 코스도 있으므로, 가족여행에도 안심이다. 저렴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Wi-Fi는 스키장 전역에서 완비.

스키장까지는 신칸센 발착의 기타카미역에서 무료의 셔틀버스가 있다. 예약없이 승차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여행에서도 스스럼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키장 입구 시설은 스키와 옷 대여를 실시. "빈손 세트"(고교생 이상 1 일 8,000 엔, 중학생까지 1 일 6,000 엔)은 스키나 하드웨어 외에도 장갑, 고글, 니트 모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짐이 없이 부담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고 인기이다. 전날까지 인터넷 예약을 이용하면 당일은 전용 카운터에서 줄을 서지 않고 렌탈한 물건을 건네받을 수 있으므로, 천천히 준비하고 스키를 즐겨보자.

리프트권은 1일권(성인 5,200엔, 시니어 · 학생 4,000엔, 중고생 3,000엔, 초등학생 2,000엔), 5시간권(어른 4,900엔, 시니어 · 학생 3,700엔, 중고생 2,500엔, 초등학생 1,500엔), 16 : 00 ~ 20 : 30까지 이용할 수있는 야간권(어른 2,800 엔, 시니어 · 학생 2,400 엔, 중고생 2,400 엔, 초등학생 1,200 엔) 등이 있다. 낮과 야간 모두 이용 가능한 12 : 00 ~ 20:30까지 유효한 트와일라이트 티켓도 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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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산 스키장’은 여름 스키의 메카로 국내외에서 스키어와 스노 보더들이 모이는 반다이아사히 국립 공원 안에 있다. 일반적으로 스키장이 문을 닫는 4월 상순에 오픈하며 7월 하순까지 영업한다. 푸르른 너도밤나무를 바라보면서 잔설이 있는 겔렌데를 달리는 체험은 여름 스키를 통해서만 맛볼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이다. 국립 공원이기 때문에 스키장 활주로는 따로 정비하지는 않는다. 자연스럽게 내려서 쌓인 눈의 돌기가 이어지는 경사면은 리조트 스키장과는 다른 와일드한 경험을 선사해준다. 6월이 되면 이 돌기의 고저차가 더욱 두드러지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면 4, 5월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갓산 스키장까지는 JR 사가에 역에서 차로 50분 정도. 시즌이 시작되면 마을운영의 버스가 운행한다. 소나이교통의 고속버스 승강장 '니시가와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의 갓산시즈온천선으로 환승해 약 45분. 우바사와(姥沢)에서 하차 후 바로다.

장내에는 완전예약제의 렌탈샵이 있어, 스키 및 의류, 장갑 등의 렌탈을 실시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문의가 필요하다.

리프트 1 일권 (성인 4,700 엔, 어린이 3,500 엔) 외, 오전권 (8:00에서 13:00), 오후권 (12 : 00 ~ 16 : 30)을 각 어른 3,500 엔, 어린이 2,800 엔 판매. 스키를 즐기고 싶은 만큼만 낭비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다. 6월 상순에는 그린 시즌 이후를 위해 며칠간 리프트 운행이 중지됨으로,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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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산 봉우리가 이어져 있는 야마가타 지역에 위치한 ‘자오 온천 스키장’. 면적은305헥타르로 하루 동안 모든 코스를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 스키장이다. 정성스럽게 정비한 코스와 지형을 살린 코스, 최대 경사도가 38도나 되는 최고 상급자 전용 코스 등 다채로운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추천할 만한 코스는 산정부터 이어지는 ‘수빙원 코스’다. 계절풍이 침엽수에 불어오면 물방울과 눈이 섞인 상태에서 그대로 굳어 완성된다는 ‘수빙’을 직접 보면서 스키를 탈 수 있다. 풍속, 기온 등 조건이 제대로 갖추어져야 완성된다는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을 보기 위해 매년 세계 각국에서 많은 스키어들이 찾는다. 스키를 탄 뒤에는 스키장 아래 펼쳐진 온천 마을에서 뜨거운 탕에 몸을 담그고 잠시 피로를 풀어 보기 바란다.

스키장까지는 JR 야마가타역에서 야마코(山交) 버스로 약 40분. 자오 버스터미널에서 하차 후,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야마가타 공항에서 직통의 관광 라이너(소요시간 약 60분, 전날 17시까 지 완전예약제) 이용도 가능하다.

시설 주변에는 10개 이상의 대여점이 있어 스키와 스노우보드 세트, 웨어 등의 렌탈이 가능하다. 품목의 내용은 점포에 따라 다르므로, 직접 각 가게에 문의해 보자.

자오 온천 스키장에서 산 정상으로 이동할때 리프트와 스카이 케이블, 로프웨이를 이용한다. 요금은 모두 공통으로 정규 시즌 (2020 년 12 월 19 일 ~ 2021 년 3 월 21 일) 1일권 (성인 5,000 엔, 어린이 2,500 엔, 시니어 4,400 엔)과 2 시간권(어른 3,200 엔, 어린이 1,600 엔), 야간권(어른 2,400 엔, 어린이 1,200 엔) 등 10종류 이상이 있다. 파이널 시즌(2021 년 4 월 1 일 이후)는 1 일권(성인 3,000 엔, 어린이 1,500 엔)만 가능하므로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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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타현 남동부에 위치한 ‘텐겐다이 고원’은 매년 골든위크까지 스키를 탈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스키장이다. 리프트 3기가 맨 위까지 세로로 이어져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코스 길이가 길고 최장 6킬로미터, 고도 차 900미터나 되는 다운힐을 만끽할 수 있다. 겔렌데 일부는 굳이 압설을 하지 않아 마치 금방 내린 것 같은 폭신폭신한 눈을 경험할 수 있다. 요네자와 분지가 내려다 보이는 해발 1350미터에 위치한 텐겐다이 고원의 스노 하이킹 투어도 있다. 스노 슈즈와 일본의 전통적인 민예품 ‘간지키’를 사용해 눈밭을 걸어 보면 어떨까.

스키장까지는 JR 요네자와역에서 야마코(山交) 버스의 시라부 온천행을 타고 약 40분, 시라부유모토역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약 6분에 도착한다.

스키 렌탈은 스키, 스톡, 부츠가 1회에 어른 3,800 엔, 초등학생 이하 2,550 엔. 썰매도 1회 550 엔으로 대여하고 있다. 장갑이나 고글은 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체험 투어에서 사용하는 스노우 슈즈(1 회 1,500 엔 예약 필수)도 대여할 수 있다.

패스포트는 로프웨이와 리프트의 공통으로 1일권이 성인 4,900 엔, 시니어 · 중학생 이상 4,000 엔, 초등학생 이하 3,600 엔. 겨울산의 등산이나 수빙 감상이 목적의 경우, 하향 리프트 승차가 가능한 로프웨이 리프트 공통 왕복권(어른 3,800 엔, 초등학생 이하 2,700 엔)도 있다. 정전과 강풍으로 운행이 중지되는 날도 있으므로,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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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산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는 미야기현 쪽에 있으며 희소한 자연 현상 ‘수빙’을 감상할 수 있는 스키장으로 알려진 ‘스미카와 스노 파크’. 코스는 총 8개로 비교적 아담한 규모지만 못이나 숲같은 지형을 살린 코스나 정밀하게 조정된 파크 등 다양한 스키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다. 백컨트리 투어, 설상차로 ‘갓타산’까지 올라갈 수 있는 ‘캣 투어’ 등 다양한 투어도 마련되어 있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지 않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것이 바로 설상차를 타고 해발 1600미터 지점에 있는 수빙원까지 이동하는 ‘수빙 투어’다. 주렁주렁 수빙이 달린 박력넘치는 수빙원을 꼭 한 번 산책해 보기 바란다.

스키장까지는 JR 센다이역 서쪽 출구에서 미야코 버스 액티브 리조트 미야기 자오행을 타고 약 1 시간 뒤, 도가타온천에서 하차. 그리고 도가타온천 관광안내소에서 1일 2회 왕복의 무료셔틀버스 (소요시간 약 40분)를 타자.

리프트권은 1일권(성인 3,500 엔, 시니어 · 중고생 3,000 엔, 어린이 2,500 엔)과 3시간권(어른 3,000 엔, 시니어 · 유스 2,500 엔, 어린이 2,000 엔) 등 6종류. 19 ~ 29세 1일권 2,500엔에 구입할 수 있다. 1일권을 이용한다면 시즌중에만 운행하는 JR 센다이역에서 스키장까지 직행 예약제 셔틀버스(소요시간 2시간)과 팩(세트상품 5,700엔)이 저렴하다. 이외에도 연령대와 수빙투어도 들어간 다양한 요금의 세트상품이 있으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스키장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 세트(1일 3,500엔)과 팻 스키, 백 컨트리의 아이템도 대여를 하고 있다. 대여 접수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므로 잊지 말고 지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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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지대이기도 한 후쿠시마현 우라반다이산 근처에 있는 ‘호시노 리조트 네코마 스키장’. 미나미 도호쿠에 위치해 있는데 내륙의 건조한 기후, 1,000미터를 넘는 고도, 북쪽 경사면, 그리고 호수 와 늪지대에서 식혀진 냉기로 인해 만들어진 보슬보슬한 눈이 이곳의 자랑이다. 펄펄 내려 쌓인 양질의 가루눈은 ‘마이크로 파인 스노’라고도 불리며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기분을 만끽하고자 멀리서부터 일부러 찾아오는 스키 팬들도 많다고 한다. 골든위크까지 장기간 운영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무료로 빌릴 수 있는 봄철 한정 서비스도 있다.

스키장까지는 JR이나와시로역에서 무료직통 셔틀버스(소요시간 약 40분)가 운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제로 하루 1번 왕복 운행함으로 주의하자.

장내에는 렌탈코너(당일접수만 가능)가 있어, 보드와 웨어, 고글 등이 풀세트로 렌탈(1일 10,000 엔)이 인기.

리프트의 이용은 1일권 4,200 엔 (2020 년 12 월 19 일 ~ 2021 년 1 월 5 일 4,700 엔)이다. 호시노 리조트 아르츠 반다이와의 공통 1일권 4,900엔(2020 년 12 월 19 일 ~ 2021 년 1 월 5 일 4,900 엔)도 있으므로, 2개의 슬로프를 왕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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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산, 네코마가다케, 우마야산 등 3개의 산에 걸쳐져 있는 ‘호시노 리조트 아루츠 반다이’는 일본에서도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스노 리조트 시설이다. 어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키즈 에리어와 후쿠시마현의 상징 중 하나인 이나와시로호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곤돌라 에리어,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모인 파크 등 변화무쌍한 코스 설계가 매력적이다. 스노 모빌이 끄는 고무 보트를 타고 ‘스노우 래프팅’을 하거나 산정에 있는 ‘반다이 전망 데크’에서 절경을 감상하는 등 스포츠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겔렌데와 직접 연결된 호텔에서 숙박하면 이동도 편하다. 스파에서 천천히 피로를 푸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호시노 리조트 아르츠 반다이까지는 JR 반다이마치 역에서 무료셔틀버스(소요시간 약 20분)의 이용이 편리하고, 예약제지만 좌석에 여유가 있으면 당일접수도 가능하다.

스키장에서 렌탈코너(당일접수만)에서 보드와 의류, 고글 등을 빌릴 수 있다. 보드부터 장갑까지 등의 소품까지 갖춘 '풀세트'(1일 10,000엔)이 저렴하다. 웨어, 보드의 단품대여도 가능하다. 렌탈웨어에는 세균 ·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파괴하고 감염을 무력화하는 코딩제로 되어 있어, 접촉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리프트 이용료는 호시노 리조트 네코마 스키장 공통 1일권(성인 4,900 엔, 중고생 3,700 엔, 초등학생 2,100 엔, 시니어 4,200 엔), 오후권(어른 4,400 엔, 중고생 3,200 엔, 초등학생 1,600 엔, 시니어 3,700 엔)이다. 1일권과 오후권의 이용자는 야간에도 500엔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스노우 에스컬레이터만 이용할 경우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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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by: SHOE PRESs

▼일본에서 스키・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한 할인 리프트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