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5초메의 뒷골목에 방일 여행객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로 2015년 11월에 오픈한 'IMANO TOKYO HOSTEL'. 보통 게스트 하우스라고 하면 간소한 건물로 배낭 여행객들이 이용한다는 인상이 강하지만, 이 곳은 세련된 분위기로 여자 여행객 혼자서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습니다.
건물 1층에는 카페&BAR 공간과 체크인 카운터, 2층부터 5층까지는 숙박용 객실이 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가 카페&BAR와 같은 공간에 있어 체크인하는 투숙객들이 여기에서 친해지기도 합니다.

2층은 남성 전용, 3층은 여성 전용, 4층은 남녀혼합 도미토리 타입(각 3,300 JPY), 5층은 패밀리 타입(4~5명, 19,500 JPY~)과 일본식 다다미방 타입(3명, 9,600 JPY~)으로 다양한 종류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숙박 요금으로 Wi-F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인기의 비결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화려한 벽과 바닥입니다. 3층은 그린, 4층은 핑크로 각 층이 컬러로 분류되어 있으며, 발랄한 느낌의 선명한 컬러가 돋보입니다. 객실에 도착할 때까지의 분위기에서도 섬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숙박 시설과는 달리 객실 열쇠가 없습니다. 각 객실문에 부착된 보안키에 자신이 정한 번호를 입력하여 들어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보안 면에 있어서도 철저합니다.

로프트 침대는 보기보다 넓어 여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입니다. 물론 투숙객들은 무료로 샤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샤워룸에는 보디샴푸, 샴푸, 린스가 갖춰져 있습니다. 드라이어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깔끔하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관내에 하나밖에 없는 일본식 다다미방에서는 다다미 위에 누워 편안히 휴식할 수 있습니다. 3명까지 숙박할 수 있으므로,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IMANO TOKYO HOSTEL'은 각 층에 투숙객이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을 읽거나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공유 공간이 있습니다. 음식과 음료를 외부에서 구입해 와서 같이 이야기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도 많기 때문에, 다른 객실 사람과 여행 정보 교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1층은 8:00~17:00 카페 타임, 17:00~23:00 바 타임으로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투숙객들이 서로 친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월 2회 호텔 직원들이 다코야키 파티나 옥토버 페스트 등의 기획을 개최합니다. 예약할 필요가 없고 참가비도 무료이므로, 지나가던 사람이 그냥 들어와서 참가하기도 합니다. 2개 국어 및 3개 국어를 하는 직원도 함께 즐기기 때문에, 일본인과의 교류를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식 서비스는 '일본식'과 '미국식' 2종류를 날마다 바뀌는 메뉴로 제공합니다. 든든하고 볼륨이 있는 조식으로, 남성 고객들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각 600 JPY)
입구 근처에는 투숙객의 코멘트가 적혀 있는 앨범과 메시지 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체크아웃할 때에 메시지 북에 메시지를 써서 여행의 추억을 남겨 보시길 바랍니다.

숙박료: 도미토리 타입 1인 1박 3,300 JPY, 일본식 다다미방: 1박 9,600 JPY(3명)
이용시간: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1:00
※당일은 체크인 전에 짐 보관 서비스 이용 가능

Written by : Minori Ino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