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호텔 오사카 베이 타워의 가장 큰 매력은 초고층 건물이기에 가능한 최고의 전망에 있다.

낮에는 오사카의 활기찬 거리를 비롯해 멀리 산과 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밤에는 보석처럼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보았을 때 빌딩이 얼마나 특별하게 보일 수 있는지를 경험할 수 있다.

아트 호텔 오사카 베이 타워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제휴 호텔로, 투숙객 한정으로 ‘스튜디오 패스(입장권)’를 판매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USJ에 갈 계획인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객실은 23F~50F에 있으며, 모든 객실에서 특별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최상층에 레스토랑 ‘스카이 뷔페 51 ‘이 있으니 객실에서의 전망과 비교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다양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이 호텔이 가진 매력 중 하나다.

아트 호텔 오사카 베이 타워는 JR 오사카 순환선과 오사카 메트로 주오선의 벤텐초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으며 걸어서 약 3분 거리다. 역을 나가면 바로 큰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아트 호텔 오사카 베이 타워에는 8종류의 객실이 있는데, 그 중 고층(46~50F)에 해당하는 ‘스카이 플로어’는 오사카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층이다. 동심이 반영된 ‘매지컬 스테이지’와 이유식이나 분유 준비를 하기에 편리한 간이 주방과 유아용 침대가 있는 ‘키즈 룸’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객실을 준비해 두고 있다.

지상 100m 이상에서 즐기는 환상적인 뷰와 스팀 사우나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사우나’도 인기다. 스웨덴의 사우나 브랜드 ‘Tylö(티로)’의 스팀 사우나 설비를 갖추고 있어, 오사카의 아름다운 시내 뷰를 보면서 입자가 작은 스팀 속에서 최고의 힐링 타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4제곱미터에 달하는 ‘디럭스 룸’은 단체 여행객들에게 꼭 맞는 규모와 쾌적함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ㄹ드에게 인기다. 3~4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침대는 트윈, 트리플, 포스 등 3가지 타입이 제공된다. 스튜 케이스를 펼쳐 놓아도 충분한 여유 공간이 있다.

3개의 침대가 나란히 놓여있는 ‘디럭스 트리플’은 가족 여행객이나 여자들끼리 여행 온 투숙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창가에 테이블이 있어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 객실은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어 느긋하게 피로를 풀 수 있다. 샤워 헤드는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뷰티 브랜드 ‘ReFa’의 제품을 사용한다.

객실은 오션 뷰와 시티 뷰로 나뉘는데, 두 객실 모두 매력적이다. 모든 객실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 저녁에 체크인할 예정이라면 오사카만의 석양을 볼 수 있는 오션 뷰를 추천한다.

밤에 체크인을 하면 도심 속 빌딩들이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시티 뷰도 매력적이다. 투숙객이 객실을 지정할 수는 없지만, 일단 요청하는 것은 가능하다. 운이 좋으면 원하는 방에 묵을 수 있을 것이다. 단, 객실 타입에 따라 시티 뷰만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호텔 최상층, 지상 200m에 위치한 ‘스카이 뷔페 51’은 오사카 시내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음식은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며, 라이브 키친에서 막 조리된 요리를 포함하여 약 80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음식 콘셉트는 2개월 단위로 바뀌기 때문에, 리피터들 사이에서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호평이 자자하다.

취재를 위해 필자가 디너 뷔페를 방문했을 때에는 ‘스트로베리 뷔페’ 기간이었다. 제철 딸기를 듬뿍 사용한 디저트를 비롯해 훌륭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앵거스 비프 레드 와인 소스’와 일단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 ‘바다참게 마운틴(※겨울 한정, 2월 말 종료)’ 등 특별한 디너 타임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앵거스 비프 스테이크’는 육질이 부드럽고 아주 맛이 좋았다. 천천히 익혀서 인지 육즙이 가득했고 레드 와인 소스와도 잘 어울렸다. 이렇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니, 역시 뷔페가 가진 매력이 있다. 라이브 키친에서 조리되는 음식은 계절별로 달라진다고 하니, 방문 전에 꼼꼼히 체크해 보자.

저녁이 되면 창밖이 오렌지색으로 물들고, 오사카만 너머로 석양이 떠오르면 빌딩 숲의 실루엣이 드러나면서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밤에는 반짝이는 야경이 펼쳐진다. 창가 좌석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만 분명 그만한 가치가 있다.

아트 호텔 오사카 베이 타워에 머무는 동안 꼭 방문해야 할 곳이 바로 ‘소라니와 온천 오사카 베이 타워’다. 간사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온천형 테마 파크로, 호텔이 있는 ‘오사카 베이 타워’ 안에 위치해 있어 호텔 투숙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층 입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약 200m(걸어서 3분) 정도 가다 보면 소라니와 온천의 입구가 나온다.

소라니와 온천은 9종류의 탕과 7종류의 암반탕을 갖춘 대형 온천 시설로, 관내에는 복고풍 게임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마치 다른 세계로 빨려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

일본에는 절이나 신사에서 제사를 지내거나 공양을 할 때에 식사나 오락 관련 노점들이 일시적으로 영업을 하는 ‘엔니치’라는 행사가 있다. ‘사람들이 모여 떠들썩하게 즐기는 시장’이라고 보면 된다. 이 온천에 가면 엔니치와 같은 분위기를 일상적으로 느낄 수 있다.

과녁을 향해 공기총을 쏘아 맞추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사격’이나 운세를 점쳐 보는 ‘오미쿠지’ 등을 즐길 수 있고 맛있는 음식도 있어 일본 문화를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다. 관내에서는 캐주얼한 기모노의 일종인 ‘유카타’를 입기 때문에 일본에 와 있음을 더욱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온천 시설에서는 지하 1,000m에서 끌어올린 약알칼리성 천연 온천 ‘아름다움 피부탕’을 즐길 수 있다.

일본의 목욕 시설에서 일반적으로 문신이 있는 사람들은 입욕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2층 프런트에서 판매하는 전용 커버 씰로 문신 부위를 완전히 가리면, 입장 및 입욕이 가능하다.

관내에서는 바디 케어나 제대로 된 에스테틱 등 약 30종류의 릴렉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박 마스크 팩’과 같은 럭셔리한 트리트먼트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갓포 미나토’는 일본의 계절별 별미를 코스 요리(가이세키)로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호텔 20층에 있으며, 제대로 된 일식을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가게 안에서 오션 뷰를 즐길 수 있고 차분한 공간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 식당에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고급 장어를 한 마리 통째로 사용한 ‘장어 찬합 특상(6500엔)’이다. 일본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겉은 바삭하게 구워 고소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간장을 주로 사용한 비법 소스가 생선 살에 잘 스며 들어 있는데, 뜨거운 밥과 함께 먹으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장어 찬합을 먹기 위해 일본에 왔다’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을 것이다. 장어는 주문을 받은 다음 정성스럽게 굽기 때문에 요리가 나오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 방문 전에 예약을 해 두면 좀 더 빨리 음식이 나올 수도 있다.

엄선된 식재료를 눈앞에서 바로 조리해 주는 철판 구이 레스토랑을 비롯해, 아침, 점심, 카페,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도 있다.

또 테이크 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사라스 델리카트슨(SARAS DELICATESSEN)’에서 도시락을 예약 주문할 수도 있다. 관광을 하다 호텔에 늦은 시간에 귀가한 경우에도 야경을 즐기며 방에서 편히 식사할 수 있다.

Q.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는가?
Ａ.한국어, 영어, 중국어, 대만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하고 있다.

Q.로커는 있는가?
Ａ.1층에 투숙객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로커가 있다.

Q.환전기는 있는가?
Ａ.1층 입구 로비에 있다.

Q.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스튜디오 패스를 구입할 수 있는가?
Ａ.원데이 스튜디오 패스에 한해 판매하고 있다.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 ‘투데이 스튜디오 패스’, 생일 할인 패스 등은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Q.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가?
Ａ.객실에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다.

Q.코인 런드리가 있는가?
Ａ.지하 1 층에 코인 런드리가 있다.

아트 호텔 오사카 베이 타워 주변에 있는 추천할 만한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영화나 엔터테인먼트의 세계 속으로 들어와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인기 테마 파크다.

헐리우드 영화를 주제로 제작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어트랙션을 비롯해 게임이나 스토리의 배경을 재현한 공간 등이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이벤트와 USJ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음식도 놓치지 말기 바란다.

오사카 우메다에 우뚝 솟아 있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 최상층에 있는 공중정원 전망대는 지상 173m에서 오사카의 거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인기 명소다.

밤이 되면 옥상에 있는 ‘루미 스카이 워크’ 발 아래로 인광색이 은은하게 빛을 발하기 때문에, 마치 별이 가득한 밤 하늘을 걷고 있는 듯한 환상적인 기분이 들게 한다. 실내 전망 플로어에는 카페 ‘SKY 40’이 있어 경치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쉴 수 있다. 특히 석양이 질 무렵이나 어두운 밤에 펼쳐지는 야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오사카에서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가이유칸’은 일본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다. 이곳의 인기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고래상어가 우아하게 헤엄치는 거대 수조 ‘태평양’ 존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바다를 재현한 존이 펼쳐진다. 관내는 위층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동선으로 설계되어 있어, 시점을 바꿔가면서 바다 세계를 즐길 수 있다. 터널형 수조에서는 머리 위를 헤엄치는 가오리와 상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마치 바닷속을 산책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유메시마에서는 만국 박람회가 개최된다. 사랑, 지구 박람회에 이어 20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 박람회다. 세계 곳곳의 국가 및 지역이 참가해 문화와 기술, 이노베이션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설치된다.

아트 호텔 오사카 베이 타워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가이유칸’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만국 박람회를 관람하러 온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이상적인 위치다.

아트 호텔 오사카 베이 타워는 지상 51층의 고층 호텔로, 모든 객실에서 오사카의 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제휴 호텔로서, 투숙객 전용으로 ‘스튜디오 패스’를 판매하기도 한다.

최상층에 있는 ‘스카이 뷔페 51’에서는 오사카만의 석양과 반짝이는 야경을 바라보며 계절별로 달라지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근처에 있는 ‘소라니와 온천’에서는 9종류의 천연 온천과 암반탕을 경험할 수 있고, 엔니치 존에서는 사격이나 노점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전망과 고메, 힐링이 한 곳에 모여 있어 럭셔리한 체험을 선사하는 호텔이다.

※본 기사의 정보는 2025년 4월 현재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참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