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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벚꽃명소와 가까운 특급 료칸&호텔 6곳

교토의 벚꽃명소와 가까운 특급 료칸&호텔 6곳

공개 날짜: 2021.03.15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고도(古都) 교토.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인 것이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다. 지금부터 벚꽃명소까지 편하게 갈 수 있고 꽃놀이로 지친 몸을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며 치유할 수 있는 특급 료칸호텔을 코로나19 대책과 함께 소개하겠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료칸, 교토 시내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호텔 등 럭셔리한 공간과 뛰어난 호스피탈리티로 비일상의 하루를 즐겨보도록 하자.

1.200그루의 벚나무를 볼 수 있는 세계유산 덴류지와 도보 2분 거리 ‘스이란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

메인 엔트런스로 이어지는 대문 옆도 봄이 되면 벚꽃빛깔로 물든다
메인 엔트런스로 이어지는 대문 옆도 봄이 되면 벚꽃빛깔로 물든다

세계유산과 역사적 건물, 풍광이 수려한 아라시야마 등과 인접한 ‘스이란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 뛰어난 접근성에 최고급 시설, 서비스와 함께 아라시야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을 투숙객에게 선사하는 호텔이다.

‘사료 핫스이’에서 보는 만개한 벚꽃으로 물든 아라시야마와 호즈 강의 뷰는 놓치면 후회할 것
‘사료 핫스이’에서 보는 만개한 벚꽃으로 물든 아라시야마와 호즈 강의 뷰는 놓치면 후회할 것

이곳의 최대의 자랑거리는 코 앞에 있는 아라시야마와 비취색 호즈 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로케이션이다. 봄이 되면 엷은 핑크빛으로 물든 아라시야마를 조망할 수 있는 절경 호텔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은지 100년이 넘는 역사적 건물 ‘핫쇼켄’을 리노베이션한 카페 ‘사료 핫스이(茶寮 八翠)’에서는 역사상의 많은 귀인들이 사랑했던 호즈 강과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아라시야마경치를 테라스에서 바라볼 수 있다. 또 투숙객에게는 ‘사료 핫스이’에서 저녁시간에 샴페인 프리 플로우(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저녁식사로는 카이세키 요리의 스타일과 기법에 프렌치의 미의식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교 스이란(京 翠嵐)’을 추천한다.

‘교 스이란’의 3・4월 디너 카이세키 ‘긴슈(錦繍)’ 1인 28,000엔
‘교 스이란’의 3・4월 디너 카이세키 ‘긴슈(錦繍)’ 1인 28,000엔

천연 아라시야마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객실 노천탕도 있어!

일본의 전통미를 요소요소에 담은 모던한 디자인의 객실 총 39개실 중 17실에는 노천탕이 완비되어 있어 완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천연온천을 독차지할 수 있다.

일본의 전통가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바닥과 다다미에 서양의 쾌적함을 접목한 객실 ‘유즈노하’
일본의 전통가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바닥과 다다미에 서양의 쾌적함을 접목한 객실 ‘유즈노하’
‘유즈노하’의 객실 노천탕에는 아키타현에서 산출되는 희귀한 천연석 도와다 석을 사용하여 편백나무의 향과 일본식 정원을 즐길 수 있다
‘유즈노하’의 객실 노천탕에는 아키타현에서 산출되는 희귀한 천연석 도와다 석을 사용하여 편백나무의 향과 일본식 정원을 즐길 수 있다

영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상주하며, 호텔 안내서는 영어, 중국어판도 있다. 관내 어디서든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풍광이 수려한 벚꽃명소 ‘덴류지’와 엎어지면 코 닿을 곳!

경내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경내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에서 아라시야마의 웬만한 벚꽃명소는 걸어갈 수 있지만,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이 ‘덴류지(天龍寺)’다. ‘고도 교토의 문화재’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유서 깊은 사찰로 일본 최초의 사적・특별명승으로 지정된 ‘소겐치 정원’ 안쪽에는 다보전을 에워싸듯이 시다레자쿠라(사앵)와 소메이요시노가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경내에는 산벚계를 비롯하여 200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보쿄의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그야말로 인생뷰가 따로 없다! ‘스이란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에서 ‘덴류지’까지는 도보 약 2분으로 접근성도 최상급이다.

호텔에서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프런트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로비와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앞 등에 제균・소독액 비치/프런트에서의 수속시간 단축/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시설 내 환기 실시/스태프의 페이스쉴드・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숙박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 수리안,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
    수리안,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
    翠嵐 ラグジュアリーコレクションホテル 京都
    • 주소 Ukyo-ku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12 , Kyoto, Kyoto, 616-8385
    • 가까운 역 아라시야마 역 (게이후쿠 전철 아라시야마 본선)
      도보 8분
  • 덴류지
    • 주소 68, Sagatenryujisusukinobabacho, Ukyo-ku, Kyoto-shi, Kyoto, 616-8385
      지도 보기
    • 가까운 역 아라시야마 역 (게이후쿠 전철 아라시야마 본선)
    • 전화번호 075-881-1235

2.도게쓰교 근방에서 보는 아라시야마의 벚꽃을 만끽하려면 ‘호시노야 교토’

아라시야마의 명소 ‘도게쓰교’의 부두에서 우아한 놀잇배를 타고 숙소까지 이동
아라시야마의 명소 ‘도게쓰교’의 부두에서 우아한 놀잇배를 타고 숙소까지 이동

아라시야마의 깊숙한 곳, 호즈 래프팅으로 유명한 오이 강가에 선 전통 럭셔리 리조트 ‘호시노야 교토’. 약 100년 전부터 료칸이었던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이곳의 최대의 특징은 시설까지 가는 방법이다. 투숙객 전용 배를 타고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약 10분간의 클루징은 비일상으로 들어서는 입구이자, 호시노야 교토다운 손님맞이다.

전통 건축의 디자인을 강하게 남긴 객실 ‘야마노하’. 벚꽃이 활짝 핀 ‘안뜰’도 볼 수 있다
전통 건축의 디자인을 강하게 남긴 객실 ‘야마노하’. 벚꽃이 활짝 핀 ‘안뜰’도 볼 수 있다

총 25개 객실은 모두 리버뷰로 마치 액자를 연상시키는 창 너머로 벚꽃과 단풍의 고목을 감상할 수 있다.

영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상주하며, 영어・중국어판 호텔 안내서도 있다. 관내 어디서든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봄 빛깔로 물든 아라시야마의 품에 안긴 호시노야 교토. 계절마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행사도 진행하니 꼼꼼히 체크해보기 바란다
봄 빛깔로 물든 아라시야마의 품에 안긴 호시노야 교토. 계절마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행사도 진행하니 꼼꼼히 체크해보기 바란다

강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공중다실’에서 꿈 같은 한 때를

오이 강의 물소리와 아라시야마의 웅장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공중다실’
오이 강의 물소리와 아라시야마의 웅장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공중다실’

수려한 풍광을 즐기고 싶다면 ‘공중다실’의 뷰를 강력 추천한다. 공중다실이란 호시노야 교토의 앞을 흐르는 오이 강 위로 돌출되듯 설계된 테라스석으로 오쿠아라시야마경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봄에는 손에 닿을 듯한 거리에서 산벚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데다 밤에는 라이트업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절마다 자연의 변화를 요리에 담아내는 ‘호시노야 교토’의 식사도 특별하다.

다가오는 봄 기운을 쌉사름한 맛과 부드러운 봄나물의 향으로 재료와 식기, 담음새로 표현한 교토의 요리를 제공한다.

놀라움과 미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계절 디너 교카이세키 ‘고미지자이(五味自在)’ 1인 20,000엔
놀라움과 미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계절 디너 교카이세키 ‘고미지자이(五味自在)’ 1인 20,000엔

아라시야마・도게쓰교 부근에서 여유롭게 꽃놀이

오이 강변에서 바라본 아라시야마. 강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소메이요시노도 사랑스럽다
오이 강변에서 바라본 아라시야마. 강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소메이요시노도 사랑스럽다

‘호시노야 교토’의 선착장에서 지근거리인 ‘아라시야마’ 에리어는 예로부터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의 명소로 귀족들에게 사랑받던 경승지다. 강가에 벚꽃 가로수길이 이어져 만개 시에는 산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들어 스케일이 큰 벚꽃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이 경관을 교토 아라시야마의 상징인 도게교와 가라 강 너머로 감상하는 뷰를 추천한다.

호텔에서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프런트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로비와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앞 등에 제균・소독액 비치/프런트에서의 수속시간 단축/프런트에 가림막과 비닐시트 설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시설 내 환기 실시/스태프의 페이스쉴드・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전 객실에 가습기・소독액 비치/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숙박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 호시노야 교토
    • 주소 11-2 Arashiyama Genrokuyamacho, Nishikyo-ku, Kyoto City, Kyoto Prefecture, 616-0007
      지도 보기
    • 가까운 역 도롯코 아라시야마 역 (사가노 관광선)
      도보 4분
    • 전화번호 0570-073-066

    빈방 검색 및 예약

    최신 요금 및 요금에 대한 상세정보, 객실 조건은 상이한 경우가 있으므로 제휴처 사이트를 확인해 주십시오.

3.우아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교토 교엔과 관광명소가 도보권 내인 ‘교토 호텔 오쿠라’

지하철 교토시야쿠쇼마에 역과 직결된 접근성도 인기 요인
지하철 교토시야쿠쇼마에 역과 직결된 접근성도 인기 요인

1888년 창업, 올해로 133주년을 맞는 ‘교토 호텔 오쿠라’. 국내외의 귀빈을 수없이 맞아 온 교토에서도 유서 깊은 호텔이다. 교토시의 중심부 가와라마치오이케에 위치하며 교토 시내를 흐르는 가모 강, 자연이 풍요로운 도심 속 공원 교토 교엔, 수많은 음식점이 늘어선 폰토초 등 관광명소를 걸어갈 수 있는 로케이션도 매력이다.

벚꽃이 만개한 가모 강가를 천천히 거니는 것도 좋아
벚꽃이 만개한 가모 강가를 천천히 거니는 것도 좋아

일본의 전통과 유러피안 감성이 어우러진 차분하면서도 아늑한 관내와 교토에서 단련된 특급 서비스와 호스피탈리티도 자랑거리다.

영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상주하며 영어판 호텔 안내서도 있다. 호텔 내 어디서든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 묵은 외국인 손님들로부터 “컨시어지는 영어가 유창하고 언제나 우리 질문에 열심히 귀를 기울여 도움을 주었다”, “3일간 묵었는데 스태프의 프로페셔널한 서비스에 감명을 받았다. 조식도 맛있고 창밖 시티뷰가 환상적이었다. 멋진 디너를 제공해 준 철판구이 ‘도키와’와 바 ‘치펜데일’의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후기도 올라와 있었다.

넓은 창 너머로 히가시야마의 산줄기와 교토의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슈페리어 트윈’
넓은 창 너머로 히가시야마의 산줄기와 교토의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슈페리어 트윈’

객실 수는 321실로 상당히 많으며, 이그제큐티브, 패밀리, 트윈, 더블, 싱글 등 타입도 다양하다. 객실은 모두 7층 이상으로 모든 객실에서 히가시야마의 풍경과 고도 교토의 거리를 볼 수 있어 객실 안에서 보내는 프라이빗 타임도 한층 격상된 느낌이다.

지상 60m에서 바라본 웅대한 교토의 풍경

‘톱라운지 오리존테’에서 바라본 교토의 거리 파노라마
‘톱라운지 오리존테’에서 바라본 교토의 거리 파노라마

교토시내 최고의 뷰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으로 지상 60m인최상층 스위트룸과 조식 장소인 ‘톱라운지 오리존테’ 등에서 내려다본 교토의 거리는 ‘교토 호텔 오쿠라’가 아니면 누릴 수 없는 절경이다. 또 프렌치와 교토 요리, 철판구이, 중식 등 다양한 장르의 레스토랑과 카페, 바가 있으니 기분 따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일본 정원을 바라보며 고품격 교토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리후네’. 디너 카이세키 1인 12,100엔~
일본 정원을 바라보며 고품격 교토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리후네’. 디너 카이세키 1인 12,100엔~

공원 내 다양한 장소에서 갖가지 벚꽃이 피어나는 ‘교토 교엔’

그 아름다움에 반해 고미즈노오 천황이 가마를 되돌리게 했다는 사토자쿠라 ‘구루마가에시사쿠라’  사진: 환경성 교토교엔관리사무소
그 아름다움에 반해 고미즈노오 천황이 가마를 되돌리게 했다는 사토자쿠라 ‘구루마가에시사쿠라’ 사진: 환경성 교토교엔관리사무소

시가지의 거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과거 천황이 살았던 교토 고쇼를 에워싸는 바깥둘레 4km의 거대한 공원 ‘교토 교엔’까지는 호텔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다. 공원에는 약 5만 그루의 수목이 있으며, 매화, 벚꽃, 복숭아, 단풍 등 사계절 내내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봄철에 산책하면 교토 교엔에 봄이 찾아옴을 알려주는 개화시기가 이른 ‘이토자쿠라’, 늠름한 자태가 아름다운 명목 ‘데미즈노시다레자쿠라’, 앞서 말한 일화가 있는 ‘구루마가에시사쿠라’ 등 천황과 귀족들과 인연이 깊은 기품 있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에서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프런트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로비와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앞 등에 제균・소독액 비치/프런트에서의 수속시간 단축/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시설 내 환기 실시/스태프의 페이스쉴드・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숙박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 Hotel Okura Kyoto
    Hotel Okura Kyoto
    ホテルオークラ京都
    • 주소 Nakagyo-ku Ichinofunairi-cho 537-4, Kyoto, Kyoto, 604-8558
    • 가까운 역 교토시야쿠쇼마에 역 (도자이선)
      도보 2분

4. 헤이안 신궁과 교토시 교세라미술관과 가까운 고급 아파트먼트 호텔 ‘HOTEL MASTAY 진구미치’

역사와 예술의 고장・오카자키 지구에 위치한 아파트먼트 호텔
역사와 예술의 고장・오카자키 지구에 위치한 아파트먼트 호텔

‘HOTEL MASTAY 진구미치(神宮道)’는 헤이안 신궁과 게아게 인클라인 등 벚꽃 명소에 걸어갈 수 있는 접근성과 도심의 번잡함과는 동떨어진 로케이션을 자랑한다. 전 객실에 주방, 건조기능이 있는 세탁기가 완비되어 있어 장기체류에 최적인 총 16실의 아담한 고급 아파트먼트 호텔이다. ‘인력거 에비스야’가 이 호텔을 위해 특별히 고안한 오리지널 꽃놀이 명소를 도는 인력거 투어도 인기다.

간사이를 중심으로 일본 전국 어디든 찾아가는 사카쓰지 셰프
간사이를 중심으로 일본 전국 어디든 찾아가는 사카쓰지 셰프
스탠더드 플랜 외에 다채로운 패키지가 있으니 취향을 전하기 바란다
스탠더드 플랜 외에 다채로운 패키지가 있으니 취향을 전하기 바란다

‘HOTEL MASTAY진구미치’에서는 기본적으로 식사가 포함된 숙박 패키지는 없지만 희망할 경우 교토 기온의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Ristorante t.v.b’에서 요리장을 맡았던 사카지 료 셰프의 출장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스탠더드 플랜 6,050엔 등).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히구치 농원’의 채소를 비롯해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엄선한 산해진미로 만든 요리는 모두 수준급으로 호텔 오리지널 봄 한정 메뉴로 즐길 수 있다. 또 오붓한 공간에서 일류 셰프와의 대화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아일랜드 키친이 딸린 스위트룸 ‘기라메키/가가야키(煌/耀)-’는 2실 한정
아일랜드 키친이 딸린 스위트룸 ‘기라메키/가가야키(煌/耀)-’는 2실 한정

총 16개 객실로 모두 40㎡로 널찍하며 소규모 호텔 특유의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반짝이는 물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스위트룸 ‘기라메키/가가야키(煌/耀)’(1~6인실+추가 2명), 행잉체어가 있는 인기 No.1 객실 ‘아오(滄)’(1~2인+추가 1명), 2베드와 4베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카(朱)’(2인실, 4인실 있음), 총 3타입의 객실이 있다. 모든 객실은 여유로운 구조로 아늑한 휴식을 제공한다.

영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상주하며, 호텔 어디서든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투숙객의 후기를 보면 “기온가와라마치 등의 번화가와 접근성이 매우 좋다. 욕실, 화장실을 비롯해 객실 전체가 청결하고 사용하기 편리했다”, “최상의 로케이션과 시설. 스태프도 매우 친근하고 친절했다”는 소감도 있다.

다이고쿠덴(大極殿)에서 바라봤을 때 좌측에 핀 ‘사콘의 벚나무’. 아카메야마자쿠라라는 품종으로 가련한 꽃을 피운다
다이고쿠덴(大極殿)에서 바라봤을 때 좌측에 핀 ‘사콘의 벚나무’. 아카메야마자쿠라라는 품종으로 가련한 꽃을 피운다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1895년에 창건한 시민의 총사(総社) ‘헤이안 신궁’이 있다. 연못을 중심으로 감상하는 지천회유식 정원 ‘신엔(神苑)’은 약 30,000㎡로 광활하며 무수히 많은 수양벚나무가 터널처럼 하늘을 뒤덮은 호화찬란한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주홍빛 다이고쿠덴 앞을 수놓은 수령 100년이 넘는 ‘사콘의 벚나무’도 유명하다. 벚꽃시즌 한정으로 벚꽃 빛깔의 하나미쿠지(길흉을 점치는 제비점/300엔)도 뽑을 수 있으니 잊지 말기 바란다.


<호텔에서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프런트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로비와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앞 등에 제균・소독액 비치/프런트에서의 수속시간 단축/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시설 내 환기실시/스태프의 페이스쉴드・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숙박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체크인 시 휴대용 알코올 소독제 배포

  • HOTEL MASTAY jingumichi
    HOTEL MASTAY jingumichi
    HOTEL MASTAY 神宮道
    • 주소 Higashiyama-ku Ebisucho 159, Kyoto, Kyoto, 605-0033
    • 가까운 역 히가시야마 역 (도자이선)
      도보 4분

5. 서정적인 기온의 벚꽃과 일품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유즈야 료칸’

기온의 중심지에 있지만 이 문을 지나면 옛 도읍의 산사를 찾은 느낌
기온의 중심지에 있지만 이 문을 지나면 옛 도읍의 산사를 찾은 느낌

지하철 시조 역에서 도보 10분, 야사카 신사와 마루야마 공원 등 벚꽃명소와도 가깝고 기온의 북적임이 마치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한적한 분위기의 일본 전통 오베르쥬(지방이나 교외에서 레스토랑이 운영하는 아담한 숙소를 뜻함).

교토의 사계절을 오롯이 담아 제철재료로 만든 요리를 즐기며 숙박할 수 있는 ‘요릿집이 운영하는 숙소’가 바로 ‘유즈야 료칸(柚子屋旅館)’이다.

쇼와시대 초기에 지어진 건물을 정성스럽게 리노베이션한 료칸은 곳곳에 인 오래된 널문과 곳간문에서 운치가 느껴진다. 유자 향이 풍기는 관내에서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역시 1층 식당 ‘잇신쿄(一心居)’의 식사다.

사계절을 담은 식사도 일품
사계절을 담은 식사도 일품

교토의 전통채소와 두부, 유바, 교토 비프, 와카사 만에서 잡힌 생선 등을 메인으로 국내 각지의 제철, 또는 전통재료로 만든 메뉴를 제공하는 ‘잇신쿄’. 요리는 물론 입구에서 부뚜막이 맞아주는 가게 안에는 폭포가 흘러내리는 정원도 있어 교토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

도미 유자전골. 이곳이 자랑하는 유자즙이 들어간 국물에 데쳐 먹는 도미 샤브는 감탄이 절로 난다
도미 유자전골. 이곳이 자랑하는 유자즙이 들어간 국물에 데쳐 먹는 도미 샤브는 감탄이 절로 난다
전골의 마무리는 솥 한가운데에 유자를 통째로 넣고 만든 유자 조스이(죽)
전골의 마무리는 솥 한가운데에 유자를 통째로 넣고 만든 유자 조스이(죽)

깐깐히 고른 유자를 넣은 향긋한 요리가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유자즙을 듬뿍 넣은 명물 유자전골과 유자 조스이(죽)가 인기 메뉴다.
런치로는 교토의 일반 가정에서 먹는 제철반찬 오반자이가 딸린 정식을 4,620엔~, 디너는 가이세키 코스(14,520엔)를 맛볼 수 있다. 일본의 절기에 맞춰 유자를 다양하게 활용한 요리를 여유롭게 즐기기 바란다.

영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거의 상주하고 있는 외에 영어로 제작한 호텔 안내서를 비치하고 있다. 료칸 내에서는 어디서든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혼잡한 도로와 가까워 걱정했는데 문을 열고 료칸 안으로 들어서니 마치 딴 세상에 온 느낌이다”, “디너는 최상급 재료로만 만든 요리를 먹을 수 있었다. 조식도 맛있는 요리가 많아 대만족”이라는 외국인 투숙객의 후기도 올라왔다.

장식은 최대한 절제하고 편안함에 집중한 공간
장식은 최대한 절제하고 편안함에 집중한 공간
상큼한 유자 향에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욕탕
상큼한 유자 향에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욕탕

객실은 모두 1~2인용으로 총 8실(3인 이상 투숙 희망 시 상담에 응함). 고가구와 들꽃, 계절감을 중시한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고 있다. 객실 복도에서 보이는 안뜰에는 유자나무와 단풍나무가 운치를 더하고 여름에는 초록빛, 겨울에는 노란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 몸과 마음도 힐링할 수 있다.

공원 한가운데 있는 통칭 ‘기온의 요자쿠라(밤벚꽃)’는 높이가 무려 12m
공원 한가운데 있는 통칭 ‘기온의 요자쿠라(밤벚꽃)’는 높이가 무려 12m

료칸 주변에는 벚꽃명소가 많은데 산책 겸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마루야마 공원’이 있다. 회유식 정원을 중심으로 공원 내에는 요정과 찻집이 곳곳에 위치한 교토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다. 일본의 와카작가 요사노 아키코도 읊은 요염한 ‘기온의 요자쿠라’라고 불리는 거대한 수양벚나무를 비롯해 약 690그루의 다채로운 벚나무로 공원은 핑크빛으로 물든다. 벚꽃시즌에는 라이트업도 실시한다(2022년은 미정).

<호텔에서 실시 중인 코로나19대책>
프런트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로비와 레스토랑 앞 등에 제균・소독액 비치/프런트에서의 수속시간 단축/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시설 내 환기실시/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전 객실에 가습기・소독액 비치/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숙박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 유즈야 료칸
    柚子屋旅館
    • 주소 〒605-0074 京都府京都市東山区祇園町八坂神社南隣545番地
    • 전화번호 075-533-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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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게아게 인클라인과 지온인의 벚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지온인 와쥰카이칸’

삼문 앞에는 소메이요시노가 심어져 있어 호텔에서도 봄 기운을 즐길 수 있다
삼문 앞에는 소메이요시노가 심어져 있어 호텔에서도 봄 기운을 즐길 수 있다

지하철 히가시야마 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정토종의 총본산 ‘지온인’은 문화재가 많은 사찰로 유명하다. 지온인의 입구인 삼문은 일본 최대의 2중문으로, 지금부터 소개할 ‘지온인 와쥰카이칸(知恩院 和順会館)’은 바로 이 삼문 앞에 위치한다.

희귀한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게아게 인클라인 등의 명소가 주변 곳곳에 위치해 관광거점으로도 인기가 있다. 아침의 독경, 경내 안내, 사경 등의 패키지도 있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템플스테이 특유의 문화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그 때문인지 외국인 투숙객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마루바닥과 다다미가 공존하는 ‘디럭스 재패니즈 웨스턴 스타일룸’
마루바닥과 다다미가 공존하는 ‘디럭스 재패니즈 웨스턴 스타일룸’
여유로운 대욕장. 팔 다리를 쭉 뻗고 여행의 피로를 천천히 풀 수 있다
여유로운 대욕장. 팔 다리를 쭉 뻗고 여행의 피로를 천천히 풀 수 있다

객실당 1~3명이 투숙할 수 있는 객실은 총 50실. 아메리칸 체리 무구재와 베지터블 가죽 등 천연소재로 만든 가구와 최고급 오리털 이불을 도입해 심플하면서도 쾌적함을 추구했다. 전 객실에 욕실, 비데, TV, 개별공조, 가습기 등 최신 설비를 완비한 외에도 투숙기간 중에는 관내에서 유카타(목욕 후 입는 무명 홑옷)와 하오리 차림으로 편히 지낼 수 있다.

지하 2층에 있는 남녀별 대욕장은 천연 등나무를 사용해 발에 닿는 촉감이 좋은 따스한 느낌의 탈의장도 매력적이다.

석식은 제철재료로 만든 다양한 건강식을 즐길 수 있다(요금은 숙박료에 포함)
석식은 제철재료로 만든 다양한 건강식을 즐길 수 있다(요금은 숙박료에 포함)
이가산 쌀로 갓 지은 밥과 죽 등을 뷔페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조식(요금은 숙박료에 포함)
이가산 쌀로 갓 지은 밥과 죽 등을 뷔페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조식(요금은 숙박료에 포함)

식사 장소는 찜 요리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일식당 ‘가스이앙(花水庵)’. 사전 예약을 하면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고기와 생선 등을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도 맛볼 수 있다. 디너는 봄에는 죽순, 여름에는 갯장어, 겨울에는 게나 대구 등 교토 특유의 제철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한 수준급 가이세키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조식은 형형색색의 재료로 만든 한상요리를 제공한다.

영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상주하며 관내 어디서든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투숙객으로부터 “조식은 사찰음식으로 정말 맛있었다! 스태프도 매우 친근하고 모든 것이 깔끔하고 좋았다”, “아침 법회에 참가해 영적으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후기도 올라왔다.

선로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하는 체험을 놓치지 말자
선로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하는 체험을 놓치지 말자

지온인 와쥰카이칸 주변에는 벚꽃명소가 많지만 독특한 꽃구경을 체험하고 싶다면 ‘게아게 인클라인’을 추천한다. 도보 20분 거리로 조금 걸어야 하지만 교토의 거리를 산책하면서 여유롭게 가보기 바란다. 총 길이 582m로 건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경사철도로 고저차 약 36m의 급경사를 배가 오르내리는 모습을 1948년까지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선로 양 옆에 약 90그루의 벚나무가 꽃을 피워 산책을 하면서 선로로 쏟아질 듯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뷰도 압권이니 꼭 거닐어 보기 바란다.

<호텔에서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프런트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로비와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앞 등에 제균・소독액 비치/프런트에서의 수속시간 단축/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시설 내 환기실시/스태프의 페이스쉴드・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숙박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이번에는 벚꽃명소와 가깝고 설비와 환대정신을 두루 갖춰 높은 만족감을 주는 특급 료칸&호텔을 엄선해 소개했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벚꽃과 최상의 서비스로 몸도 마음도 제대로 힐링을 누리는 호사스러운 교토 스테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기사 속 가격은 모두 소비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영향으로 영업시간의 변경과 임시 휴업, 서비스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Text by:주식회사 에필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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