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앞에 위치한 ‘호텔 긴테쓰 유니버설 시티’는 인기 있는 공식 호텔이다. USJ 주변에 모여 있는 호텔 중 특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곳이다.

호텔 입구에서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엘모, 쿠키 몬스터, 몹피가 투숙객들을 맞이한다. 몹피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일본 한정 오리지널 캐릭터다! USJ와 이 호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존재라고 한다!

몹피의 왼손에는 ‘마음을 이어준다’는 의미의 하트 마크가, 오른손에는 ‘꿈을 이뤄준다’는 의미의 별표가 새겨져 있다. 귀여운 외모와 적극적인 메시지로 많은 투숙객들에게 미소를 선사한다.

호텔 안에는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포토 존이 곳곳에 있다.

넓은 로비와 리셉션은 컬러풀하고 팝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벽면은 아메리칸 코믹 북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장식되어 있어, 마치 만화나 애니메이션 속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관내 곳곳에는 센스있는 인테리어 요소가 많아 어디서 사진을 찍든 멋진 작품을 남길 수 있다! 호텔에 도착한 순간부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공식 호텔의 특전으로, 로비에서는 어트랙션의 대기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투숙객 한정으로 제공되는 ‘스튜디오 패스(입장권)’를 구입할 수도 있다. 호텔 긴테쓰 유니버셜 시티는 2001년 USJ 개장과 같은 해에 문을 연 공식 호텔이다. USJ와 함께 꿈과 감동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또 투숙객 한정으로 USJ의 인기 캐릭터 세서미 스트리트의 ‘오리지널 티켓 홀더’를 증정한다. 매년 디자인이 바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호텔을 방문할 때마다 하나씩 모으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2025년 4월 리뉴얼한 ‘오리지널 티켓 홀더’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친구들이 바로 튀어나올 것만 같은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이라, 수집욕을 더욱 자극한다.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가장 가까운 역은 JR 유니버설 시티역이다. 개찰구를 나오면 바로 눈앞에 호텔이 보이고, 걸어서 2분 정도면 도착한다.

호텔 긴테쓰 유니버셜 시티에는 플로어별로 각기 다른 테마 컬러를 도입하고 있으며, 일본의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한 4가지 타입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만개한 벚꽃을 상징하는 핑크, 선명한 신록을 나타내는 그린, 가을철 황혼과 단풍을 연상케 하는 오렌지, 그리고 맑고 푸른 하늘을 의미하는 블루 등 각 계절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색상에 아메리칸 코믹 스타일의 팝 디자인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관내 곳곳은 매력적인 포토 존이 된다.

객실 테마 컬러도 층마다 다르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각기 다른 컬러감을 즐길 수 있다.

호텔 콘셉트는 ‘USJ의 여운을 그대로’다. 방에 들어간 후에도 USJ에서 느꼈던 흥분이 계속된다.

가령, 침대에 누으면 천장에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를 표현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객실도 있다. 장난스러운 요소들이 관내 곳곳에 숨어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일부 창을 통해 USJ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스튜디오 뷰 룸도 있다.

호텔 긴테쓰 유니버셜 시티에는 USJ의 인기 캐릭터 세서미 스트리트를 주제로 한 특별 플로어 ‘유니버설 세서미 스트리트 디자인 플로어’가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컬러풀하고 즐거운 ‘세서미 스트리트’의 세계가 펼쳐지면서,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포토제닉한 공간이 나타난다.

이 콘셉트 플로어는 2개 층에 있는데, 마치 세서미 스트리트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세서미 스트리트 속 세계는 재미 요소만 있는 것이 어니라, ‘배려’, ‘친절’, ‘양보’와 같은 소중한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즐거움과 감동이라는 두 가지 매력을 느끼면서 설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플로어다.
꿈이 가득한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은 분명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포토제닉한 엘리베이터 홀을 빠져나오면, 세서미 스트리트의 세계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객실에 도착한다. 문을 연 순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특별한 요소들이 반겨준다.

가령, ‘세서미 스트리트 파자마 파티 룸’에서는 잠옷 차림의 엘모와 친구들이 서로 베개를 던지며 노는 장면이 그려져 있고, 침대 위에는 같은 디자인의 베개가 준비되어 있다. 마치 파티에 참석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세서미 스트리트 매칭 밴드 룸’에서는 엘모와 친구들이 활기차게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마치 함께 세션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밖에 ‘엘모의 해피 룸’이나 ‘몹피의 럭키 룸’ 같은 특별실이 있어 세서미 스트리트의 세계관을 즐길 수 있다. 어떤 방을 선택하든 마치 세서미 스트리트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유니버설 세서미 스트리트 디자인 플로어에 머무는 투숙객들 한정으로, ‘오리지널 클러치 파우치’(1회 숙박 시 1인당 1점)를 선물로 준다. 디자인이 매년 달라지는 이 호텔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 굿즈인데, 작은 소품들을 넣기에 그만이다. 특별한 호텔에 다녀왔다는 나름의 증명인 셈이다!

2025년 4월 더욱 새로워진 ‘오리지널 클러치 파우치’는 빅 버드와 오스카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그려진,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각 객실에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어메니티 세트가 비치되어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의 콘셉트 플로어와 고층 객실에서는 스킨케어 세트(약용 딥 클렌징 오일, 약용 마일드 로션, 마일드 포밍 워시, 에센셜 크림)를 제공해, 투숙 기간 동안 손님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개방감 넘치는 3층 프런트와 로비에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간체자, 번체자)로 된 팜플렛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된다. 그 옆에는 잠옷이나 어린이용 어메니티도 비치되어 있다.

프런트 안쪽에는 자동판매기 코너가 있으며, 체크인 전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짐 보관소는 1층과 3층에 있다. 1 층에는 코인 런드리(유료)도 있다.

로비에는 느긋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관광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위로받을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어 잠시 쉬면서 필요한 정보도 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도 이 호텔의 매력 중 하나다. 섬세한 서비스가 편안한 호텔 스테이를 가능케 한다.

호텔 4층에 위치한 ‘이포크(E-poch)’는 뷔페 스타일 레스토랑이다.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니라 마치 식재료의 테마 파크 같은 곳이다. 눈앞에서 조리해 주는 라이브 키친이 있고 다양한 메뉴의 음식과 화려한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스트리트 아트 스타일의 팝 공간이다.

필자는 방문 당일에 2월 이벤트로 진행하던 ‘윈터 고메 페스티벌 뷔페’를 즐길 수 있었다. 추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메뉴가 다양했는데, 특히 라이브 키친에서 제공되는 ‘구운 소고기 샤브샤브’의 부드러움에 감동했다.

어린이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좋을 것 같다.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메뉴 구성이었다.

이 레스토랑의 특징은 디너 뷔페 한정으로 제공되는 ‘원 디쉬’에 있다. 직원들이 막 조리한 음식을 테이블까지 서빙해 주는 서비스로, 필자가 방문했을 때에는 ‘트러플 펜네를 곁들인 우설 스튜’가 제공되었다.

레드 와인으로 긴 시간 조리한 우설은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웠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다.
디저트 원 디쉬로는 ‘디저트 & 과일 모둠 플레이트’가 제공된다. 사랑스럽고 화려한 케이크와 색색의 과일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마치 예술 작품같았다.

뷔페 형식이지만 마치 코스 요리를 먹고 있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에포크’만의 매력이다. 메뉴나 제공 방법은 계절이나 페어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질리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호텔 긴테쓰 유니버설 시티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세계관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스튜디오 뷰 룸에서는 아침부터 밤까지 USJ의 풍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룸이나 호텔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 존도 매력적이다. 화려하고 팝적인 요소가 가득한 공간은 체류 시간 내내 투숙객들에게 설렘을 제공할 것이다. USJ에서의 여운을 오래도록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다.

※본 기사의 정보는 2025년 4월 현재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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