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일본에는 ‘골든 위크(GW)’라 불리는 장기연휴가 있어 매년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가 안정을 찾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여행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이 기간에 여행할 계획이라면 관광지의 티켓과 투어 등을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본 기사는 인기 관광지인 오사카와 교토에서 GW기간 중에 찾으면 좋을 명소와 체험, 투어를 소개한다.
2023년은 5월1일과 2일은 평일로 이 날에 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9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티켓이나 투어의 재고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며, 각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일본인 국내 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53%! 오사카・교토를 포함한 긴키 지방은 두 번째로 많아
일본의 대형 여행사 JTB가 발표한 여행동향 전망에 따르면 올해 GW의 일본인 국내 여행자 수는 사상 최고인 2,450만 명으로 2022년 대비 153.1%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여행지별로 보면 도쿄를 포함한 ‘간토’가 20.0%로 가장 많고, 오사카와 교토를 포함한 ‘긴키(16.8%)’가 그 뒤를 이었다.
또 GW에 가려는 장소로 가장 많았던 답은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국립공원과 꽃밭 등) (29.7%)’, ‘음식을 메인으로 한 이벤트(20.1%)’,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등산 등 아웃도어, 캠프 등)(15.2%)’였다. 특히 제철 꽃을 즐길 수 있는 꽃밭과 지금까지 개최를 자숙하거나 취소했던 이벤트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GW기간의 추천 명소・투어
올해의 GW의 트렌드를 고려해 LIVE JAPAN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간사이의 관광명소와 투어, 체험을 소개하겠다. 모두 혼잡이 예상되니 서둘러 예약하기 바란다.
추천① 신나는 이벤트가 넘쳐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2023년 봄에는 파크 전체를 축제의 현장으로 뜨겁게 달굴 두 가지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어나더 레벨의 귀여움’으로 매년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기간 한정 ‘유니버설 이스터 셀레브레이션’(2023년 3월 10일(금)~7월 2일(일))과 모두가 함께 춤을 추며 하나가 될 수 있는 압권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NO LIMIT! 스트리트 페스티벌’ 등 신나는 이벤트가 많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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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ユニバーサル・スタジオ・ジャパン
- 주소 〒554-0031 大阪府大阪市此花区桜島2-1-33
추천② 약 100만 그루의 네모필라와 오사카 만의 절경! 네모필라 축제 2023
오사카 마이시마의 신 명소 ‘오사카 마이시마 씨사이드 파크’에서 2023년 4월 7일(금)~5월 7일(일)에 간사이 최대급의 ‘네모필라 축제 2023’가 열린다. 약 100만 그루의 네모필라와 오사카 만의 바다, 푸른 하늘이 조화를 이루는 절경은 이 시기에 절대 놓쳐선 안 될 풍경이다. 또 파크 내에서는 공식 캐릭터 ‘네모냥’의 굿즈 등을 판매하는 대형 판매 이벤트 외에 네모냥을 모티브로 만든 베이비 카스테라와 네모필라를 연상시키는 블루 소프트크림 등을 판매하는 키친카가 오픈해 볼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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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마이시마 씨사이드 파크大阪まいしまシーサイドパーク
- 주소 〒554-0042 大阪府大阪市此花区北港緑地2丁目
추천③ 어둠 속을 영롱하게 비추는 네모필라! 팀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
‘팀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에서는 4월 8일(토)~5월 7일(일)의 기간 한정으로 지면을 가득 메운 네모필라가 밤의 식물원을 영롱하게 비추는 <생명은 어둠을 비추는 반짝이는 빛-네모필라>를 공개한다. 사람이 가까이서 멈추면 네모필라가 강한 빛을 발산하고 사운드가 울려 퍼지며, 그것이 주위 네모필라로 전파되어 빛과 사운드가 더욱 멀리 퍼져 나가는 독특하고 환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팀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에서는 광활한 나가이 식물원의 식물을 활용한 환상적이며 인터랙티브한 아트 공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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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チームラボ ボタニカルガーデン 大阪
- 주소 〒546-0034 大阪府大阪市東住吉区長居公園1-23
추천④ 교토의 명소를 야무지게 도는 교토 사찰&신사 일일 투어(오사카 출발) -후시미 이나리 신사&아라시야마&기요미즈데라
교토는 워낙 명소와 볼거리가 많아 어디에 가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한다. 그런 교토의 인기 명소를 효율적으로 돌 수 있는 일일 투어에 참가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 투어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기요미즈데라~긴카쿠지(금각사)~ 아라시야마 등을 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기요미즈데라와 일본정원이 아름다운 긴카쿠지, 수 천 개의 기둥문이 장관을 이루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 등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버스 투어로 빈 자리가 있으면 여행 당일에도 즉시 예약을 할 수 있으니 갑작스럽게 여행 계획을 세울 때에도 매우 편리하다. 점심식사가 포함된 플랜도 있다.
추천⑤ 교토 근교의 절경 명소를 만끽하는 아마노하시다테&미야마 일일 투어
교토에는 인기가 많은 교토시 밖으로 나가면 옛 풍경과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다. 이 일일 투어는 일본 3경 중 하나인 아마노하시다테와 일본의 아름다운 원풍경을 간직한 미야마 마을을 도는 코스다. GW기간은 신록이 아름답고 날씨가 좋아 자연 절경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시기다. 맛있는 일본음식이 포함된 투어이니 하루 종일 크게 만족할 것이 틀림없다. 오사카 난바 역과 교토 역 근처에서 발착하는 투어로 오사카와 교토 여행의 스케줄에 포함시켜도 좋을 것이다.
오사카와 교토는 GW에도 많은 인기를 끄는 지역이다. 계절 한정 이벤트가 열리고 꽃밭 등 이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볼거리도 많으니 이번에 소개한 명소와 투어를 체크해 후회 없는 황금연휴를 즐기기 바란다.
※티켓이나 투어의 재고 상황은 시시각각 변화합니다. 각 예약 사이트에서 매번 확인하십시오.
※본 기사의 정보는 2023년 4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에서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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