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월드 클래스 관람차라면 역시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덴포잔 대관람차’! 회전륜의 직경이 무려 100m에 이르는 초대형 관람차로 오사카 시내는 물론 간사이 국제공항과 다른 지역의 산들도 조망할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발 밑으로도 바깥 풍경을 굽어볼 수 있는 시스루 캐빈은 스릴과 상쾌함을 두루 누릴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본 기사는 대관람차를 직접 체험한 후기와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의 정보를 함께 소개하겠다.
덴포잔 대관람차의 개요
세계 최대급 수족관 ‘카이유칸(해유관)’과 인접한 쇼핑명소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높이 112.5m, 직경 100m의 대관람차. 캐빈은 총 60대로 그 중 3대가 휠체어를 타고 승차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형 캐빈, 8대는 전면이 투명한 시스루 캐빈이다.
오사카의 도회적인 풍경은 물론 멀리는 웅장한 산들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라 가족 단위부터, 연인, 친구끼리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인기다.
야간에는 LED 조명의 라이트업도 즐길 수 있어 낮 시간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로 변신한다. ‘일본 야경유산’에도 선정되는 등 다채로운 빛의 연출에 반하게 될 것이다.
【티켓 요금】
일반권 (3세 이상) 800엔
※미취학 아동은 혼자서는 이용 불가. 16세 이상(유료)의 동승이 필요.
【영업시간】
10:00〜22:00
※티켓의 판매 마감 및 최종 승차 접수는 21:30까지. 계절과 날씨 등의 상황에 따라 영업일・영업시간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음.
【휴무일】
카이유칸 휴관일에 준함.
티켓은 당일 구입을 할 수 있는 외에도 각종 플레이 가이드에서 사전예매도 가능하다. 당일 구입분은 종이티켓, 사전예매는 QR코드 형태의 전자티켓이다. 사전예매 시에는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대관람차가 있는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는 식사와 기념품 쇼핑을 즐길 수 있어 대관람차와 카이유칸에 가기 전이나 다녀온 후에 휴식을 하는 용도로도 더할 나위가 없다. 기사 말미에서 자세히 소개하겠다.
또 덴포잔 대관람차는 오사카를 두루 관광하는데 편리한 ‘오사카 주유패스’와 ‘오사카 라쿠유 패스’의 대상시설이기도 해 이용할 계획이라면 패스를 구입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오사카 주유패스…전철・버스를 1일 또는 2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 승차권과 주요 관광지 40곳 이상을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사카 라쿠유 패스…오사카의 주요 관광지 20곳 이상을 QR코드 하나로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이다.
덴포잔 대관람차로 오시는 길
■JR오사카 역 근처에서 출발할 경우
JR ‘오사카 역’ (순환선 외선순환)→ ‘벤텐초 역’ (Osaka Metro주오선)→ ‘오사카코 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약 20분・390엔)
Osaka Metro 미도스지선 ‘우메다 역’ → ‘혼마치 역(Osaka Metro 주오선)→ ‘오사카코 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약 35분・280엔)
가장 가까운 역인 ‘오사카코 역’에서 현지까지는 1번 출구를 나와 그대로 직진하기만 하면 되니 헤맬 염려가 없다. 길가에는 카페와 이자카야 등도 몇 군데 있다. 널찍한 도로로 시야를 가리는 것도 없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다.
두근두근! 대관람차로 Go Go!
드디어 덴포잔 대관람차 매표소에 도착했다. 주말과 공휴일은 혼잡할 때도 있지만 이 날은 평일 저녁 전이라 그런지 바로 표를 살 수 있었다.
안내판에는 일본어와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자・번체자로 표기되어 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영업시간이 변동되기도 하니 체크한 후 구입하자.
이 매표소에서는 덴포잔 대관람차 외에 인접한 카이유칸과 관광선 산타 마리아의 티켓도 구입할 수 있다.
안내판 옆에는 대관람차 전용 자동 발권기도 있다. 이쪽도 일본어와 한국어, 영어, 번체자, 간체자로 각각 표시하게 할 수 있다.
자동 발권기의 사용이 어렵거나 카이유칸과 산타 마리아의 티켓도 함께 구입하기 원한다면 옆 창구에서 구입하자. 영어로 응대를 할 수 있다.
시스루 캐빈은 대기시간이 발생!
‘일반 캐빈’과 인기가 있는 ‘시스루 캐빈’으로 승차 루트가 나뉘어 있어 취재 시에는 시스루 캐빈만 약 20분 대기시간이 발생했다. 이처럼 평일 비교적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도 다소 대기시간이 발생할 정도이니 시간에 여유를 두고 찾는 것이 좋다. 물론 필자는 시스루 캐빈을 노리고 온 것이니 20분을 기다리기로 했다!
일반 캐빈은 대기시간도 거의 없이 원활하게 탈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등은 대체로 일반 캐빈을 선택하고 있었다. 참고로 이용요금은 동일하다.
이것은 일반 캐빈. 캐빈 자체의 크기는 시스루와 완전히 같고 몸체도 대체로 투명하기 때문에 뷰를 즐기는 데는 문제가 없다.
이것이 바로 시스루 캐빈이다. 바닥까지 전면이 투명해 역시 스릴의 차원이 다르다!
고대하던 15분 간의 하늘여행 출발이다!
캐빈 문이 닫히면 다시 지면에 도착할 때까지 나만의 공간이 보장된 하늘여행이 시작된다. 짧은 것 같지만 의외로 여유로운 1주 약 15분간의 하늘여행을 만끽하고 돌아오겠다!
문이 닫힌 순간부터 느릿한 음악과 함께 대관람차에 관한 안내방송이 나온다. 일본어와 영어로 방송되니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또 보이는 풍경이 무엇인지 표시된 그림도 있어 이해를 돕는다! 참고로 이 풍경의 가장 뒤편에 보이는 것은 효고현 고베의 풍광이 수려한 ‘롯코 산’이다. 오사카 시내에서 효고현까지 조망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눈 앞에 우뚝 솟은 덴포잔 대교. 끝없이 펼쳐진 강과 다리의 아름다운 조망에 절로 엄지척을 하고 말았다!
눈 앞의 아름다운 풍경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 무심코 발 밑을 보니…… 꺄악!! 관람차의 철골이 보이는 게 아닌가. 100% 안전할 텐데 묘한 불안감이…… 몰려온다. 바람에 조금만 흔들려도 순식간에 ‘여기는 공중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스릴이 느껴진다!
마음을 다잡고 앞을 보니 무수히 이어진 철골의 조형이 눈 앞에 나타나며 ‘아아, 이 철골이 나와 캐빈을 모두 지탱해주고 있구나……’하는 생각에 감회가 새로워졌다.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는 동안에 어느새 꼭대기에 올라왔다! 이 날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아 푸른 하늘과 오사카의 거리가 참 잘 보였다. 참고로 우측 아래에 보이는 파란 물체는 필자가 탄 캐빈 앞쪽에 있는 일반 캐빈이다.
이쯤 되면 시스루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의자에 앉아 발을 들어 보기도 하는 여유도 생긴다. 의자까지 시스루라 그런지 몸이 붕 떠있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이렇게 한 바퀴를 돌고 지상에 도착~! 스태프가 문을 열어줄 때까지 잠시 대기했다가 문이 열림과 동시에 체험이 종료되었다.
바깥 풍경을 실컷 즐기고 앉는 자리를 바꾸어 가며 경치를 즐기거나, 시스루 캐빈 특유의 스릴을 맛보는 등 꽤 알찬 15분이었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꼭 시스루 캐빈으로 대관람차를 만끽해보기 바란다!
이번에는 취재라 특별히 허가를 받아 촬영할 수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승・하차 시에는 모두 촬영이 불가하니 주의하자.
아름다운 야경에 가슴 설레는 밤
낮 동안에는 상쾌한 하늘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반면에 밤에는 오사카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어뮤즈먼트 야경과 오사카 도시부의 고층 빌딩군 등이 선명하게 보여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설렌다.
대관람차 자체도 라이트업을 해 멀리서 지켜봐도 좋다. 날씨에 맞춰 라이트업의 디자인도 바뀌니 그 때 그 때 비춰지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식사는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서
덴포잔 대관람차가 들어 있는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는 다양한 음식점을 비롯하여 쇼핑과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후레아이 동물원과 실내에는 레고® 디스커버리센터 오사카도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많다!
이번에는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서 오사카 명물 음식을 먹어 보기로 했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푸드코트를 비롯해 회전초밥과 패밀리 레스토랑, 구시카츠 가게 등 인기 맛집이 다양하게 입점해 있다! 일본의 미식을 즐기고 싶다면 이 곳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홋쿄쿠세이
오므라이스 전문점 ‘홋쿄쿠세이’에 왔다.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본점이 있는 홋쿄쿠세이는 케첩 라이스를 얇게 구운 계란 옷으로 감싼 ‘오므라이스’를 고안해 보급한 맛집으로 유명하다.
가게 내부는 소박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메뉴는 일본어와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표기되어 있는 외에 가게 앞에 식품 모형과 가격이 명시되어 있어 주문하기 편하다. 점장님은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외국인 손님도 많이 오시니 편히들 들러 주세요”라고.
주문한 메뉴는 이곳의 한정 메뉴 ‘다이쇼 오므라이스’(1,480엔). 치킨 or 버섯 오므라이스에 큼직한 새우 튀김이 2개 딸려 있어 푸짐하다! 새우 튀김은 타르타르 소스를 찍어 먹는다.
호불호가 갈리기 힘든 폭신한 계란 옷과 케첩 라이스의 조합은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진한 케첩 소스도 듬뿍 얹어 보았다. 바삭한 새우 튀김도 맛있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
홋쿄쿠세이
전화번호:06-6576-5823
영업시간: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 준함.
정기 휴무:비정기
■아이즈야
오사카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다코야키도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서 즐길 수 있다. 다코야키의 원조로 알려진 ‘아이즈야’는 소스를 얹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이 특징이다.
가게 앞에서 다코야키가 구워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군침이 돈다. 스태프가 빛의 속도로 다코야키를 굴려가며 굽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찍고 싶을 정도다.
우선은 역시 ‘원조 다코야키’(20개 1,000엔)를 먹어보자. 겉은 바삭하고 육수 맛이 잘 배어든 속은 촉촉하면서 따끈따끈 입에서 살살 녹는다. 한 번 맛보면 멈추기가 힘든 맛이다.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간식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메뉴는 ‘원조 다코야키’와 함께 맛이 다른 모둠 다코야키도 몇 종류 있다. 모두 일본어와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다. 주문 카운터에는 사진이 딸린 메뉴판도 있으니 손으로 가리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즈야
전화번호:06-6576-5649
영업시간: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 준함.
정기 휴무: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 준함.
오락적인 요소가 가득한 나니와 구이신보 요코초
‘나니와 구이신보 요코초’라는 식당가는 음식뿐 아니라, 이곳저곳에 재미있는 요소를 담고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1970년대 오사카의 서민 마을을 재현해 에너지가 넘치던 당시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마스코트 캐릭터 ‘에벳상’은 발바닥을 만지면 복을 받는다고 하니……!? 꼭 직접 확인해보기 바란다.
‘데츠’라는 명패가 달린 개집에는 등을 보이고 편안하게 쉬고 있는 견공이 보인다. ‘맹견 주의!!’라고 적혀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만지면 …… 와우! 어마어마한 소리가 나니 주의하기 바란다.
이처럼 도처에 재미를 위한 연출이 있으니 이것저것 만져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시설이니 부담 없이 들러 보기 바란다.
이 밖에도 기념품 가게와 일용품 매장 등 다양한 샵이 입점해 있으니 식사와 쇼핑을 만끽하기 바란다. 한국어와 영어, 간체자, 번체자가 표기된 외국인을 위한 가이드맵도 있다!
주변에는 즐거운 시설이 많아
지금부터는 대관람차와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주변 관광명소를 소개하겠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실컷 즐기며 오사카의 수변시설에서 추억을 쌓기 바란다.
■카이유칸 (해유관)
세계 최대급의 수족관. 대형 고래상어가 헤엄치는 거대한 수조를 비롯해 볼거리가 많다. 펭귄과 돌고래, 바다표범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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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유칸海遊館
- 주소 〒552-0022 大阪市港区海岸通1-1-10
- 전화번호 06-6576-5501
요금:16세 이상 2,700엔, 초중학생 1,400엔, 3세 이상 700엔
영업시간:시즌마다 상이함.
휴관일:비정기 휴무
■오사카 항 범선형 유람선 산타 마리아
덴포잔 하버 빌리지・카이유칸 서쪽 부두에서 출항해 오사카 항을 주유하는 관광 크루즈선. 큰 교량과 컨테이너 부두 등 바닷바람을 맞으며 오사카 항 특유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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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항 범선형 유람선 산타 마리아大阪港帆船型遊覧船 サンタマリア
- 주소 〒552-0022 大阪府大阪市港区海岸通1丁目1-10(乗り場)
요금:대인 1,600엔, 초등학생 800엔
영업시간:11:00~16:00 사이의 매시 00분 출발. ※계절에 따라 마지막 배편의 시간대가 다름.
정기 휴무:12/31의 오전편, 1월 초~2월 초, 2월 중순, 그 외 임시 휴무일.
■호텔 시걸 덴포잔 오사카
대관람차와 카이유칸까지 도보 3분 거리의 호텔. 전 객실 오션뷰로 해변 특유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까지 페리로 약 10분만에 갈 수 있는 것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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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시걸 덴포잔 오사카ホテルシーガル てんぽーざん大阪
- 주소 〒552-0022 大阪府大阪市港区海岸通1丁目5-15
- 전화번호 06-6575-5000
요금:시즌마다 상이함.
영업시간:체크인 15:00, 체크아웃 10:00
정기 휴무:없음
시스루 캐빈이 있는 세계 최대급의 덴포잔 대관람차. 낮 경치를 즐기거나 멋진 야경을 감상하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카이유칸을 비롯해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도 있으니 오사카 여행 일정에 포함시켜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오사카 항 특유의 풍요로운 풍경을 두 눈에 담아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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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포잔 대관람차天保山大観覧車
- 주소 〒552-0022 大阪府大阪市港区海岸通1丁目1-10
- 전화번호 06-6576-6222
요금:일반권 (3세 이상) 800엔 ※미취학 아동은 혼자서는 이용 불가. 16세 이상(유료)의 동승이 필요.
영업시간:10:00〜22:00 ※티켓의 판매 마감 및 최종 승차 접수는 21:30까지. 계절과 날씨 등의 상황에 따라 영업일・영업시간이 변경될 수 있음.
정기 휴무:카이유칸의 휴관일에 준함
※본 기사의 정보는 2023년 3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십시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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