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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카이유칸 가이드 투어 참가로 고래상어까지!

오사카 카이유칸 가이드 투어 참가로 고래상어까지!

업데이트 날짜: 2020.10.27

오사카 베이 에리어에 있는 가이유칸은 약 620종 30,000점의 생물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오사카에서도 대표명소중 하나인 곳이다. 그런 가이유칸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프리미엄 투어가 있다!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곳에도 가 볼 수 있어, 좀 더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로 인해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투어이다! 그럼 출발해 본다.

태평양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수족관

1990년에 개관한 가이유칸. 시영지하철 오사카미나토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수족관 (입장료 : 어른 (고등학생/ 16세 이상) 2,300엔, 어린이 (초/ 중학생) 1,200엔, 유아 (4세 이상) 600엔, 시니어 (60세 이상 ※ 필수 인증서) 2,000엔 ※ 모두 세금포함).

▲8층 건물의 본관과 입구건물로 이루어진 가이유칸. 입구건물에는 가이유칸의 출입구 외에, 행사회장과 오리지널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다
▲8층 건물의 본관과 입구건물로 이루어진 가이유칸. 입구건물에는 가이유칸의 출입구 외에, 행사회장과 오리지널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다

가이유칸에는 태평양을 둘러싼 '환태평양조산대'와 다양한 생물들이 성장하는 지역인 '환태평양 생명체' 를 알차게 재현해 놓았다. 관내에는 4층에서 6층까지 깊이 9m의 거대한 태평양 수조가 있고, 그것을 빙 둘러싸는 듯이 일본이나 외국의 바다, 남극과 북극에 사는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통로는 완만한 경사로 실내가 어두워도 발밑을 신경쓰지 않고 걸을 수 있다
▲통로는 완만한 경사로 실내가 어두워도 발밑을 신경쓰지 않고 걸을 수 있다

그 안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 오면서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보며 돌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곳에는 2마리의 고래상어가 있는 거대한 태평양 수조를 오른쪽으로 돌며 불 수 있으며, 반대편의 수조에는 또 다른 생물을 볼 수 있는 등 바다생물에 포위된 듯이 마치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가이유칸의 매력이다.

몇번이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인기의 프리미엄 투어

그런 가이유칸에서 인기인 것이 있는데 소요시간 90분의 프리미엄 투어이다. 관내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관심이 가는 생물을 사전에 전해두면, 풍부한 지식을 가진 가이드 '마린 메이트'가 투어 중에 충분히 설명해 준다. 그래서 매번 투어내용에 변화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인기가 높은 투어라는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또한 좀처럼 가볼 수 없는 뒷편에도 갈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고래상어 먹이주기 견학이 인기! 실제로 어떤 투어인지 살펴보자.

▲집합장소는 가이유칸 매표소 옆에 있는 정보센터 앞. 시작 15분전까지 모여서, 접수처에서 투어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집합장소는 가이유칸 매표소 옆에 있는 정보센터 앞. 시작 15분전까지 모여서, 접수처에서 투어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프리미엄 투어는 기본적으로 토·일요일 9:45 시작 (투어 개최가 없는 달도 있음). 정원 20 명 투어이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물론 투어 당일에도 참가 인원수가 미달일 경우, 그 자리에서도 참여가 가능 (1인 세금포함 1,000엔 초등학생 이상 대상, 보호자동반 조건으로 4세부터 참가 가능 ※ 입장료별도)

수족관을 열기 전에 한 발 먼저 시작! 이 특별한 느낌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투어

참가자들은 일반 관람객보다 15분 전에 입장을 한다. 한발 앞서 들어가 수달과 물개 등 움직임이 귀여운 인기 동물을 복잡함 없이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투어 참가자들은 뒷문을 통해 입장하며, 평소에는 자재나 장비, 먹이 등을 운반할때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로 최상층 8층까지 올라간다
▲투어 참가자들은 뒷문을 통해 입장하며, 평소에는 자재나 장비, 먹이 등을 운반할때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로 최상층 8층까지 올라간다

투어 참가자는 출발 전에 무선 가이드를 받는다. 이제 마린 메이트 씨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프리미엄 투어의 가이드 역은 마린 메이트 아라이 씨. 매일 물고기에 둘러싸여 있지만 항상 표정이 다르기 때문에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 같은 순간은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것이 수족관의 매력이라고.

▲취미는 바다 낚시로, 바다의 매력을 잘 아는 아라이 씨
▲취미는 바다 낚시로, 바다의 매력을 잘 아는 아라이 씨

투어에서 처음으로 방문하는 곳은 일본의 이라는 지역이다. 태양이 내리 쬐는 공간에 의 연못과 계류가 재현되어 있으며, 작은발톱수달과 일본장수도롱뇽이 서식하고 있는 곳.

▲일본의 숲으로 온실과도 같은 공간
▲일본의 숲으로 온실과도 같은 공간
▲ 빙글 빙글 돌아 다니는 작은발톱수달은 이곳에서도 인기 (사진 제공 : 가이유칸)
▲ 빙글 빙글 돌아 다니는 작은발톱수달은 이곳에서도 인기 (사진 제공 : 가이유칸)

심어져 있는 나무는 모두 실제의 것이지만, 중앙에 있는 큰 나무는 만들어 낸 조형물. 내부에 에어컨이 들어 있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 가지 끝이 에어컨의 송풍구로 되어 있다
▲ 가지 끝이 에어컨의 송풍구로 되어 있다

왜 이리 귀엽고 멋진지! 가이유 칸의 인기 생물들

몬타레만(湾) 수조에서 기다리고 있는 캘리포니아 강치와 점박이 물범. 사육사 분들이 먹이주기를 보여주었다. 이 시간까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아직 투어 참가자들뿐. 한발 앞서 들어온 덕분에 소규모로 가까이서 천천히 견학을 할 수 있었다!

▲몬타레만(湾) 수조에서 실시된 바다사자 먹이주기
▲몬타레만(湾) 수조에서 실시된 바다사자 먹이주기
▲ 모두를 향해 경례 포즈를 취해 주는 바다사자
▲ 모두를 향해 경례 포즈를 취해 주는 바다사자

몬타레만(湾) 수조는 세로로 길게 7층에서 5층까지 연결되어 있고, 생물들은 상하를 자유롭게 왕래한다다.

▲ 6층에서 본 몬타레만(湾)의 수조. 물에 아래로 잠수를 했던 점박이 물범은 손을 흔들면 다가와 주었다!
▲ 6층에서 본 몬타레만(湾)의 수조. 물에 아래로 잠수를 했던 점박이 물범은 손을 흔들면 다가와 주었다!

7층의 남극 수조에 있는 오오사마 펭귄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류. 마린 메이트 아라이 씨에 따르면, 7~9월은 발 위에서 알을 따뜻하게 하고 있는 펭귄을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오오사마 펭귄. 양측 날개에 밴드를 장착한 펭귄은 이곳에서 태어난 표시
▲오오사마 펭귄. 양측 날개에 밴드를 장착한 펭귄은 이곳에서 태어난 표시

이어 같은 층에 있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수조로. 호주의 북동해안 세계 최대의 산호초를 재현한 이곳 지역에서는 다채로운 블루탱과 아케보노쵸쵸우오 등이 맞아준다.

▲정교하게 재현된 산호의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들 (사진제공 : 가이유칸)
▲정교하게 재현된 산호의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들 (사진제공 : 가이유칸)

여기서 아라이 씨가 퀴즈를 내었다! "그들의 먹이은 무엇입니까?"

▲대답은 무엇일까요? 알고싶은 분은 꼭 프리미엄 투어에 참가해 보세요
▲대답은 무엇일까요? 알고싶은 분은 꼭 프리미엄 투어에 참가해 보세요

이처럼 참가자와 아이들이 좀 더 재미가 있도록 이런저런 궁리를 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드디어 비밀의 뒤뜰에! 바다상어의 먹이주기를 견학

6층에 있는 태평양 수조가 보이면, 투어 참가자는 관계자 통로로 이동하는데, 드디어 수족관의 뒷편에 들어가게 된다.

▲들어가기 전에 소독액으로 신발 바닥도 확실히 소독을 한다
▲들어가기 전에 소독액으로 신발 바닥도 확실히 소독을 한다

수족관의 뒷편에서는 태평양 수조에 있는 고래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견학 장소는 수조의 상단에 있는 갑판이므로, 입구에서는 수조 안으로 소지품이 떨어지지 않도록 가방이나 주머니의 물건을 모두 맡긴다. 그럼 신발 바닥도 제대로 소독을 한 후 고래 상어를 만나러 가보자!

▲우와! 넓다!
▲우와! 넓다!

위에서 내려다 본 태평양 수조는 십자의 모양을 하고 있다. 사육사는 수면 바로 위에 있는 통로에서 먹이를 준다. 투어에 참여한 손님들은 한 층 위의 복도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아! 고래상어가 먹이를 먹으러 왔다!
▲아! 고래상어가 먹이를 먹으러 왔다!

가이유칸에는 고래상어 2마리가 있다. 커다란 태평양 수조의 중간 쯤에서 고래상어의 먹이주기가 시작! 각각의 사육사가 큰 국자로 수면을 때리기 시작했다. 이것이 식사의 신호이다.

▲국자를 향해 고래상어가 수면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국자를 향해 고래상어가 수면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배가 고프다는 듯이 큰 입을 벌려 먹이를 기다린다
▲배가 고프다는 듯이 큰 입을 벌려 먹이를 기다린다
▲ 입 안에 재빨리 먹이를 넣는다!
▲ 입 안에 재빨리 먹이를 넣는다!

먹이는 주로 크릴새우를 주는데 이것은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한번의 식사에 3kg을 준다. 식사는 1일 2회이므로 총 6kg를 먹는다! 또한 먹이와 함께 흡입하는 물은 한 입에 100L에 달한다고 한다. 이것은 보통 가정에서 사용하는 욕조의 약 2개분이라고 하니 그저 놀라울 뿐!

▲ 고래상어도 치아가 있다. 1개의 크기는 1 ~ 2mm. 그 작은 치아가 입안에 무려 8,000 ~ 9,000개나 있다고한다.
▲ 고래상어도 치아가 있다. 1개의 크기는 1 ~ 2mm. 그 작은 치아가 입안에 무려 8,000 ~ 9,000개나 있다고한다.

이곳의 고래상어는 모두 고치현 앞바다에서 왔다. 추정 나이는 4 ~ 5세와 9 ~ 10세이다. 최대 12m까지 성장한다고 하는 고래상어이지만, 태평양 수조의 깊이는 9m이다. 지금은 수조를 느긋하게 헤엄치고 있지만, 앞으로 몇 년 후에 태평양 바다로 돌려보낸다고. 가이유칸에서는 고래상어가 없는 시기도 있었으므로 두 마리가 사이좋게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앞으로 몇년 정도다.

▲고래상어가 서있는 체로 헤엄을 치는 모습. 사실 크릴을 먹고 있는 고래상어의 수중모습은 이런 느낌 (사진 제공 : 가이유칸)
▲고래상어가 서있는 체로 헤엄을 치는 모습. 사실 크릴을 먹고 있는 고래상어의 수중모습은 이런 느낌 (사진 제공 : 가이유칸)

고래상어의 산란은 아직 누구도 관찰하지 못했고 수명도 정확히 모른다고 한다. 수수께끼가 많은 신비한 생물이다. 그런 고래상어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투어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1만 마리의 정어리에서 되돌아 보면 ... 여기가 태평양 수조의 뷰 포인트!

역동적인 고래 상어 먹이주기를 견학한 후 뒷마당에서 다시 일반루트로 돌아간다. 5층에 있는 칠레의 암초 지대 수조에서는 약 1만 마리의 정어리와 멸치가 무리가 되어 헤엄치고 있다.

▲비늘을 반짝이며 수영하는 정어리 떼
▲비늘을 반짝이며 수영하는 정어리 떼

정어리를 바라보면서 여기에서 뒤를 돌아 보자. 태평양수조가 크게 눈앞에 다가온다!

▲정확한 타이밍에 고래상어가 눈앞을 가로 질렀다! 누구일까? 바다 군일까? 유 짱일까?
▲정확한 타이밍에 고래상어가 눈앞을 가로 질렀다! 누구일까? 바다 군일까? 유 짱일까?

실은 태평양 수조의 이 주변은 기둥이 적기 때문에, 유리가 크고 비교적 붐비지 않는 곳이다. 고래상어 외에 홍살귀상어와 가오리 등 태평양 수조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을 수조의 바닥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위치이다!

▲만져질 수 있을 거 같아 무심코 물고기들을 향해 손을 뻗어 본다
▲만져질 수 있을 거 같아 무심코 물고기들을 향해 손을 뻗어 본다
▲눈 앞에 대형 가오리가 출연!
▲눈 앞에 대형 가오리가 출연!

태평양 수조의 유리두께는 30cm. 아크릴 유리를 사용하고 있다.

▲30cm 두께이지만, 투명도를 유지하도록 고안되어 만들어졌다
▲30cm 두께이지만, 투명도를 유지하도록 고안되어 만들어졌다

태평양 수조를 차분히 견학하면서 슬로프를 내려 4층에. 일본해구 수조에서는 인기가 높은 큰 거미 게를 볼 수 있다. 긴 팔다리를 펼치면 끝에서 끝까지 약 3m는 족히 될 것 같다.

▲ 긴 팔다리에 아이들도 흥미진진. 거미 게의 먹이은 시샤모(빙어과)라고 한다
▲ 긴 팔다리에 아이들도 흥미진진. 거미 게의 먹이은 시샤모(빙어과)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3층의 후아후아 해파리 관으로 왔다. 이곳은 일본 연안에 서식하는 해파리를 중심으로 12종 약 600점을 전시하고 있다. 비젠해파리 등 계절에 따라 출현하는 희귀 해파리를 전시하고 있다.

빨간 해파리는 2m 이상의 섬세한 촉수가 아름답다! 하지만 아라이 씨는 "촉수에 강한 독이 있기 때문에 바다에서 만나면 절대 접근하지 말라고" 말한다.

둥실 둥실 헤엄치는 해파리들을 견학한 후, 약 90분간의 프리미엄 투어는 종료! 일단 일반 통로에서 나온 뒤 무선 가이드를 돌려주고 나면 끝이다.알찬 내용의 투어였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수족관의 뒷편에 들어가기 직전에 나중에 들어온 일반 입장객과 섞여 혼잡했지만, 무선 와이어 가이드 덕분에 아라이 씨의 가이드도 제대로 들을 수 있었다.

▲ 가이드 투어 A 코스. 이 투어는 바다생물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 가아유칸)
▲ 가이드 투어 A 코스. 이 투어는 바다생물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 가아유칸)

가이유칸에는 그 밖에도 백야드 투어를 비롯해 바다생물을 테마로 또 다른 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자.

투어이외에도 가이유칸을 즐기는 방법은 또 있다

가이유칸은 입구빌딩 3층 서비스 카운터에서 손에 투명도장을 찍어 주는데 하루에도 여러번을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프리미엄 투어 참가자도 도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다시 보고 싶은게 있다면 또 볼 수 있다.

▲3층의 가이유칸 입구에 있는 바다터널 '아쿠아 게이트'. 주위를 헤엄치는 물고기들은 때때로 바뀐다
▲3층의 가이유칸 입구에 있는 바다터널 '아쿠아 게이트'. 주위를 헤엄치는 물고기들은 때때로 바뀐다
▲ 아카하나구마는 파나마만(湾) 수족관에서 볼 수 있다. 나무타기가 특기로 천장에 있는 경우가 많다
▲ 아카하나구마는 파나마만(湾) 수족관에서 볼 수 있다. 나무타기가 특기로 천장에 있는 경우가 많다
▲ 5층의 쿡 해협 수족관. 바다거북이들은 각 수조의 바닥에 쉴 곳이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숨을 쉴때 물 위로 올라오며 바닥에서 다시 20 ~ 30분 휴식을 반복한다
▲ 5층의 쿡 해협 수족관. 바다거북이들은 각 수조의 바닥에 쉴 곳이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숨을 쉴때 물 위로 올라오며 바닥에서 다시 20 ~ 30분 휴식을 반복한다

생물들의 식사시간은 가이유칸의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보고 싶은 바다생물의 식사시간대를 미리 알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7층 에콰도르 열대우림 수조의 카피바라. 열심히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7층 에콰도르 열대우림 수조의 카피바라. 열심히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 다스만 해(海) 수조의 낫돌고래가 사육사에게 먹이를 받고 있다여기에서는 때때로 물속에서 공놀이를 하는 낫돌고래들이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가이유칸)
▲ 다스만 해(海) 수조의 낫돌고래가 사육사에게 먹이를 받고 있다여기에서는 때때로 물속에서 공놀이를 하는 낫돌고래들이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가이유칸)

또한 17시이후의 관내에는 조용한 BGM이 흐르며, 달빛같은 조명이 수조를 비추고 있다. 편안히 수조를 감상해 보자.

▲ 6층의 세토나이카이 수조를 느긋하게 헤엄치는 물고기들. 환상적인 푸른 빛에 싸여보고있자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사진제공 : 가이유칸)
▲ 6층의 세토나이카이 수조를 느긋하게 헤엄치는 물고기들. 환상적인 푸른 빛에 싸여보고있자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사진제공 : 가이유칸)
▲17시부터 밤의 가이유칸은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사진제공 : 가이유칸)
▲17시부터 밤의 가이유칸은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사진제공 : 가이유칸)

상설전 외에 기획전도 충실. 시기에 따라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으니, 이 역시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 보길 권한다.

▲얼굴 주변이 재미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괴도라치라는 물고기
▲얼굴 주변이 재미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괴도라치라는 물고기
▲터치풀이라는 곳에서는 물고기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터치풀이라는 곳에서는 물고기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카페와 선물코너로 가보자

관내에는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와 자연과 바다를 테마로 한 생물의 오리지널 상품을 취급하는 가게도 있다.
특히 들리고 싶은 것이 입장객만 갈 수 있는 3층의 오피셜 샵. 대용량의 가방과 고급 수건 등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가이유칸 한정의 오리지널 상품이 많이 있다.

▲가이유칸 입구건물 3층에 위치한 오피셜 샵 (사진제공 : 가이유칸)
▲가이유칸 입구건물 3층에 위치한 오피셜 샵 (사진제공 : 가이유칸)
▲ 숄더백(고래상어)(세금포함 2,355엔). 고래상어의 특징이기도 한 큰 입으로 여러가지 물건을 삼켜 버리는 가방 (사진제공 : 가이유칸)
▲ 숄더백(고래상어)(세금포함 2,355엔). 고래상어의 특징이기도 한 큰 입으로 여러가지 물건을 삼켜 버리는 가방 (사진제공 : 가이유칸)
▲가이유칸 × 니지우라 손수건(펭귄)」(세금포함 1,620엔). 가이유칸에 서식하는 펭귄이 그려져 있다. 아이 펭귄도 등장한다! (사진제공 : 가이유칸)
▲가이유칸 × 니지우라 손수건(펭귄)」(세금포함 1,620엔). 가이유칸에 서식하는 펭귄이 그려져 있다. 아이 펭귄도 등장한다! (사진제공 : 가이유칸)

4층의 일본해구 수조의 안쪽에 있는 '카페・마메이드' 는 밝고 넓은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 '카페・마메이드' 매장의 넓은 창문을 통해 여객선이나 범선형 관광선 산타마리아 등이 오가는 오사카항구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 : 가이유칸)
▲ '카페・마메이드' 매장의 넓은 창문을 통해 여객선이나 범선형 관광선 산타마리아 등이 오가는 오사카항구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 : 가이유칸)
▲ 코코아 파우더의 고래상어가 귀여운 진베라테(세금포함 450엔)(사진제공 :가이유칸)
▲ 코코아 파우더의 고래상어가 귀여운 진베라테(세금포함 450엔)(사진제공 :가이유칸)
▲ 라무네 맛과 바닐라 맛의 색의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색은 고래상어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진베 소프트(세금포함 400엔) (사진제공 : 가이유칸)
▲ 라무네 맛과 바닐라 맛의 색의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색은 고래상어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진베 소프트(세금포함 400엔) (사진제공 : 가이유칸)

평화롭게 헤엄을 치는 모습이 부럽기도 한 가이유칸의 물고기들. 자세히 알고 싶다면 투어를 통해 자세히 설명을 듣는게 이곳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자 어떠한가? 가이유칸에 가보고 싶지 않은가?

  • 가이유칸
    海遊館
    • 주소 大阪府大阪市港区海岸通1-1-10
    • 전화번호 06-6576-5501
    • [개관시간]10:00~20:00(최종입장은 페관 1시간 전까지)
      ※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성 있음.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입관료]어른2,300엔, 초・중학생1,200엔, 유아(4세이상)600엔, 시니어(60세이상)2,000엔(연령의 확인이 가능한 증명서 제시 필요)※당일에 한해 몇번이고 입장가능
      [프리미엄 투어]요금1,000엔, 소요시간 90분
      ※투어예약은 가이유칸의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전화접수. 접수시기는 홈페이지에서!
      ※모두 세금포함
      [휴관일]부정기 휴일(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06-6576-5501(가이유칸 인포메이션)

Text by:kurashisa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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