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서일본이 1995년 운전을 개시한 「SL기타비와코 호」. 증기 기관차가 객차를 견인하여, 호쿠리쿠혼센(北陸本線) 마이바라역(米原駅)에서 기노모토역(木ノ本駅)구간을 운행합니다. 정차역은 마이바라역(米原駅), 나가하마역(長浜駅), 도라히메역(虎姫駅), 가와케역(河毛駅), 다카츠키역(高月駅), 기노모토역(木ノ本駅)으로, 종점까지 승차시간은 약 43분. 노선은 히데요시 유래의 나가하마 등 전국 시대의 낭만이 넘치는 지역으로, 호수 북쪽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차 안에서는 직원이 사진 촬영 등의 서포트를 해 주므로 추억 남기기도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종점의 기노모토역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증기기관차가 견인하는 것은, 5량의 12계 객차. 제조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남긴 복고풍 객차로, 현재에는 아주 소량만 남아있는 귀중한 차량입니다. 지금은 볼 수 없게 된 차내 설비도 그대로로, 민영화하고 30년 이상 세월이 흐른 국철시대의 추억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증기기관차와 함께 12계 객차의 차내도 꼭 체크해 보세요.

운행개시부터 2018년까지는 C56형160호기가 견인하였고, 2019년 춘기 운전에서는, 「데고이치 デゴイチ」라는 애칭으로 친숙한 D51형200호기가 견인하였습니다. 종점의 기노모토역에는 카메라를 든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SL기타비와코 호」는 관광시즌의 일요일에 운행되어, 2019년 하기 운전은 9월 8・15・22일의 3일간으로, C57형1호기（애칭은 기후진:귀부인 貴婦人）이 12호객차 5량을 견인했습니다. 추기 운전은 10월 13・20・27일, 11월 3・10일로, 기관차의 형식은 미정입니다.

한큐 교토센의 우메다에서 가와라마치 간을 달리는 관광특급 「교 토레인 京とれいん」. 2019년 3월에, 2편성째인 「교 토레인 가라쿠 京とれいん雅洛」가 도입되었습니다. 「승차한 순간부터 교토 기분」을 캐치프레이즈로, 각 차량에 계절을 설정하여, 외관, 차내 모두 각기 다른 디자인입니다. 예를 들어, 1호차는 가을, 단풍문양을 대표하는 「흐르는 물에 단풍」의 도안으로 꾸며 가을의 교토를 느낄 수 있는 차량이며, 2호차는겨울, 가레산스이의 안뜰을 설치한 겨울의 교토를 느끼는 차량으로, 이처럼 차량마다 공을 들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3・4호차는 선로주변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창 쪽으로 향한 좌석과 카운터 테이블을 배치하였습니다. 화사한 교토의 봄을 느끼는 3호차와 제비붓꽃을 그려서 여름의 교토를 느끼는 4호차로, 창밖에 보이는 사계절의 아름다운 교토의 풍경과 함께, 차량 안에서도 교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인 좌석을 많이 배치하고 있어, 여정에 잠기는 혼자만의 시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욱이, 차량내 네트워크 서비스도 주목할 만합니다. 각 차량의 액세스포인트 서버를 통하여, 승무원실에 설치된 카메라로 승객들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전방의 영상이 리얼타임으로 무선 전송됩니다. 물론, 각 차량에 무료 Wi-Fi가 완비되어, 차량내의 통신환경도 완벽합니다. 「교 토레인 가라쿠」와 「교 토레인」은 토, 일, 축일 상하 각 7편의 운행으로, 우메다, 주소 十三（가라쿠 雅洛만 정차）, 아와지(淡路), 가츠라(桂), 가라스마(烏丸), 가와라마치(河原町)에 정차. 보통 운임만으로 승차할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2019년 7월에 운행 10주년을 맞이한, 세계유산 고야산으로 향하는 관광열차 「덴쿠 天空」. 하시모토(橋本)역에서 고쿠라쿠바시(極楽橋)역까지의 19.8km는, 급경사와 급커브, 24개나 터널이 있는 산악 구간입니다. 하시모토 역을 출발하면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공을 모시는 가무로텐만구(学文路天満宮)가 있는 가무로(学文路)역으로. 다음의 구도야마(九度山)역은, 사나다 유키무라(真田幸村)(일본 센고쿠시대의 전설적인 무장)의 연고지입니다. 역 홈에는 「구도야마 사나다 화단」이 있어, 이용자를 즐겁게 해 줍니다. 고야시타(高野下)역까지는 매우 거칠게 흐르는 류오케(竜王渓)계곡이 이어져, 근대화 산업유산(대중 관광)에 등록되어 있는 뉴가와(丹生川) 강 교량을 건너갑니다. 가미코사와(上古沢)역에서 기이호소가와(紀伊細川)역 사이는, 깊은 산중이 여기저기 보여서, 표고 867m의 산 위의 성지 고야산으로 가는 여행기분을 한 층 더 고조시켜 주는 관광 열차입니다.

산악구간의 풍경에 녹아 드는 듯한 삼림을 이미지로 한 컬러의 차량입니다. 주홍색 라인은, 고야산에 있는 곤폰다이토(根本大塔)의 색깔을 이미지 한 것입니다. 차량은 거의 한 면이 창문으로, 산들에 둘러싸인 듯한 차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두 차량에는 선두 전망석이 설치되어, 운전석 기분을 맛볼 수 있는 특등석입니다. 하시모토 제 2호차에 있는 전망 데크에서는 고야 산록의 자연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각각 창문에서 보이는 풍경이나 토지에 관한 역사나 문화가 아나운스로 소개됩니다.

태엽장치로 달리는 「누이구루미 덴쿠 토코토코덴샤 ぬいぐるみ天空とことこ電車」나 「덴쿠 초로큐 天空チョロQ」를 비롯하여, 스트랩이나 클리어파일, 수건 등 각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덴쿠」는, 3～11월은 수,목요일을 제외한 매일(수, 목요일이 축일인 경우는 운행), 평일은 1일 2왕복, 토, 일, 축일은 1일 3왕복, 12～2월은 토,일, 축일만 1일 2회 왕복 운행합니다. 승차권과 식사나 숙박이 세트로 된 난카이전철의 프리플랜 「부라리타비 ぶらりたび」도 있습니다.

교토부 북부의 단바(丹波), 단고(丹後)지역과 효고현 북동부의 다지마但馬지역을 달리는 교토 단고 철도에서는 3종류의 관광 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단고 구로마츠호」는 아마노 하시다테(天橋立)―니시마이즈루(西舞鶴) 구간, 후쿠치야마(福知山)―아마노 하시다테(天橋立) 구간을 달리는 예약제의 다이닝 열차로 주말 운행. 「단고 아카마츠 호」는 예약제（자유석）의 카페 열차로 아마노 하시다테―니시 마이즈루 구간을 운행, 「단고 아오마츠호」는 예약이 필요 없는（자유석） 관광열차로 아마노 하시다테―니시 마이즈루 구간, 후쿠치야마―아마노하시다테 구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타 보고 싶은, “바다의 교토”를 달리는 관광 열차입니다.

「“바다의 교토”를 달리는 다이닝 룸」으로 특히 호평을 받는 「단고 쿠로마츠 호」. 차량 내부는 천연목을 풍부하게 사용한 클래시컬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지역 특산 식재료를 사용한 스위트나 런치 코스 등, 기간별로 내용이 달라져, 전 4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3열차 모두 단테츠 커피(丹鉄珈琲:단고철도의 커피)나 지역 맥주, 지역 와인을 비롯한 오리지널 상품 등을 차내 판매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예약이나 운행일, 운행 루트의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토롯코란, 화물운송 용의 소형화차로, 통상 열차가 지나가지 못하는 장소로 운행하는 상자형 차량입니다. 그러한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평균 속도 약 25km로 천천히 달리는 것이 사가노 관광철도의 「사가노토롯코열차 嵯峨野トロッコ列車」입니다. 느긋하게 달리기 때문에 선로주변의 풍경을 더욱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답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신록, 가을에는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설경을 볼 수 있어서 사시사철 자연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창문유리가 없는 「자 릿치 고 ザ・リッチ号」（5호차）가 특히 인기입니다.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나 반짝이는 햇빛, 자연이 어우러져 나는 소리 등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추운 계절이 되면 석탄스토브가 설치된 스토브 열차도 등장합니다. 따뜻한 불에 쬐어가면서, 겨울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선로 주변에는 관광지가 많아서 특히 토롯코 아라시야마 역 주변에는 볼거리가 풍성하므로 홈페이지의 선로 주변관광정보를 체크해 보세요.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의 팜플렛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름도 근사한 관광특급 「아오노 고쿄쿄쿠 (청의 교향곡, 블루 심포니)」는, 오사카 아베노하시(大阪阿部野橋)역에서 나라(奈良), 요시노(吉野)까지 운행하는 긴키 니혼 철도 주식회사 관광 특급입니다. 차체는 짙은 청색의 보디컬러에 골드 라인이 장식되어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차량내부도 클래시컬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오사카 아베노하시역에서 출발하여 가볍게 역사를 접하는 열차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차량은 3량 편성으로, 1・3호차의 좌석은 모두 2열＋1열의 디럭스 시트, 2호차는 라운지 차량입니다.

관광 특급 「아오노 고쿄쿄쿠 (블루 심포니)」는, 1일 2왕복으로 매일 운행(수요일 제외)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당일치기 여행이나 1박의 모델코스를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차량 내부에는 요시노 감 스위트나 감잎 스시 등의 지역특산 메뉴나 나라의 지역 술 비교세트 외에도, 오리지널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 9월로 운행 3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나 투어 등 다양한 기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중심지로부터 가볍게 승차할 수 있는 열차에서, 산이나 바다, 강 등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열차
까지,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관광열차로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Text by:WEST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