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사이 오사카 우메다/오사카 역/기타신치 오사카 야경은 물론, 옛모습의 식당까지.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볼거리 9곳
오사카 야경은 물론, 옛모습의 식당까지.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볼거리 9곳

오사카 야경은 물론, 옛모습의 식당까지.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볼거리 9곳

업데이트 날짜: 2020.12.24

JR 오사카역, 사철・지하철 우메다역 모이는 오사카 북쪽지역에 개선문과 같은 거대한 건축물이 있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것은 바로 오사카 랜드마크 ‘우메다 스카이 빌딩’ 이다. 그 독특한 모습과 높이 173m나 되면서 야외에도 나가 볼 수 있는 ‘공중정원’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최고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그런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볼거리1 :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압권! 메탈릭한 현대의 개선문과 같다

볼거리1 :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압권! 메탈릭한 현대의 개선문과 같다

마치 '미래의 개선문'과 같다. 2008년에 영국의 유명 정보지가 선정한 '세계건축 TOP 20 '에 일본에서 유일하게 그 이름을 올린 우메다 스카이 빌딩 (이하 스카이 빌딩). 지상 40층, 지하 2층, 동관과 서관의 2개동을 연결한 높이 173m의 연결고층빌딩에 사무실을 비롯해 전시실과 이벤트 홀, 또한 전망대와 레스토랑, 상점 영화관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도 겸비한 복합시설입니다.

제일 가까운 역은 오사카역과 우메다역.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오는 길은 역과 직결된 복합시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의 서쪽에서 향하면 된다.

그러면 높이 솟아있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보인다. 올려다 보면 그 독특한 모습은 마치 '미래의 개선문' ! 바로 아래에서 빌딩 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한다.

▲ 2동의 빌딩 사이를 지나는 꼭대기 건물 전체가 '공중정원'. 둥근 원속을 가로 지르는 2 개의 구조물은 '공중 에스컬레이터'. 공중정원에는 그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간다
▲ 2동의 빌딩 사이를 지나는 꼭대기 건물 전체가 '공중정원'. 둥근 원속을 가로 지르는 2 개의 구조물은 '공중 에스컬레이터'. 공중정원에는 그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간다

볼거리2. 도시의 한가운데에 출연한 3개의 울창한 숲

스카이 빌딩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건물 주변을 산책해 보자. 먼저 스카이 빌딩 옆에 보이는 도로에 접하고 세워진 '희망의 벽'. 건축가 안도 다다오씨의 발안으로 도시에 녹색 오아시스를 꾸미기 위해 높이 9m, 세로 78m, 깊이 3m의 거대한 벽에 푸른 잎과 화려한 꽃들이 심어져 있다.

▲일반도로를 따라 서 있는 '희망의 벽'. 사계절에 따라 표정이 바뀌는 거대한 녹화기념물이다
▲일반도로를 따라 서 있는 '희망의 벽'. 사계절에 따라 표정이 바뀌는 거대한 녹화기념물이다

또한 스카이 빌딩의 남쪽에 위치한 웨스틴 호텔 사이에 있는 직경 70m의 원형 공간에는 약 50 종류의 2,100그루의 수목이 자라고 있는 '나카시젠노 모리' 가 있다. 안에는 계곡 과 작은 폭포가 흐르고, 산책로가 있어 음이온을 듬뿍받으며 산책할 수 있다. 매년 6월초에 반딧불 방류 이벤트는 커플이나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편안해지는 계류의 물소리. 바로 도시의 오아시스
▲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편안해지는 계류의 물소리. 바로 도시의 오아시스
▲숲속에는 불가사의한 돌로 된 기념물이 놓여져 있다
▲숲속에는 불가사의한 돌로 된 기념물이 놓여져 있다
▲ 나카시젠노 모리에는 1994년부터 반딧불 방류를 실시한다. 밝은 빛이 하늘을 날아 다니는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 나카시젠노 모리에는 1994년부터 반딧불 방류를 실시한다. 밝은 빛이 하늘을 날아 다니는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또한 스카이 빌딩의 북쪽에는 잡목림과 수확이 가능한 작물을 키우는 밭이나 논이 있는 지역이 있다! '신·사토야마' 로 불리는 이 지역은 일본의 그리운 풍경의 마을을 재현하고 있는데, 여기가 오사카의 한복판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의 신선한 풍경이 펼쳐져 있다.

▲ 지역 초등학생이 6월에 모내기를 한 뒤 11월에 벼베기를 하는 논
▲ 지역 초등학생이 6월에 모내기를 한 뒤 11월에 벼베기를 하는 논
▲ 갑자기 첨벙첨벙 물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들새가 마침 내려앉은 순간이었다
▲ 갑자기 첨벙첨벙 물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들새가 마침 내려앉은 순간이었다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질 듯하다.

볼거리 3 : 옛날 모습이 펼쳐지는 거리의 '다키미 코지'

스카이 빌딩의 지하 1층은 옛날 모습의 골목을 연상케하는 '다키미 코지'. 오사카의 인기 오코노미야키점 '오코노미야키 기지', 싸고 맛있다고 평판이 높은 '쿠시노 보' 등 현지인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점이 20점포 이상 늘어서 있는 식당가로 되어 있다.

▲옛날 분위기의 작은 골목길에 음식점이 늘어서 있다
▲옛날 분위기의 작은 골목길에 음식점이 늘어서 있다

골목에는 이나리 신사, 파출소, 물이 나오는 수동 펌프식 우물, 또한 이전의 고도성장기를 지탱한 기업에 연관된 전시도 있고, 옛날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기대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다고 한다. 다키미 코지가 관광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 파출소 옆에 앉아있는 일본 빅터 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니퍼 군은 다키미 코지의 명물!
▲ 파출소 옆에 앉아있는 일본 빅터 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니퍼 군은 다키미 코지의 명물!
▲다이하츠 사의 삼륜자동차 '미제트'는 오래된 영화 등에도 등장한다
▲다이하츠 사의 삼륜자동차 '미제트'는 오래된 영화 등에도 등장한다

볼거리 4 : 전망대와 연결되는 스릴이 넘치는 '공중 에스컬레이트'

그리고 드디어 3층에 있는 공중정원의 입장에서 시야 360도의 엘리베이터로 단숨에 35층에!

▲ 35층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보이는 것은 방금 전의 '나카시젠노 모리'
▲ 35층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보이는 것은 방금 전의 '나카시젠노 모리'

눈앞에 있는 것은 ...... 39층의 공중정원 입구로 이어지는 튜브형 시스루의 '공중 에스컬레이터'!

▲ 2개중 한쪽은 올라가는 것, 나머지 하나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 2개중 한쪽은 올라가는 것, 나머지 하나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 눈 아래에 펼쳐지는 것은 오사카의 시가지 모습. 바로 공중을 가로 질러 올라간다
▲ 눈 아래에 펼쳐지는 것은 오사카의 시가지 모습. 바로 공중을 가로 질러 올라간다
▲ 공중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는 도중은 발밑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높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괜찮다!
▲ 공중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는 도중은 발밑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높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괜찮다!

35층에서 올라갈수록 경치가 점점 넓어지며, 공중정원에서 보는 경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되었다. 공중 에스컬레이터로 39층에 도착하면 카운터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공중정원으로 향하면 된다.

볼거리 5 :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상 40층의 '옥내전망 플로어'

드디어 공중 정원에 도착! 지상 약 170m의 40층 실내 전망대는 남북 방향의 벽이 천장에서 발밑까지 유리. 예를들어 강풍으로 인해 옥상에 나오기 불가능할 때에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 지상 40층에서 바라본 JR 오사카역 남쪽의 빌딩 무리
▲ 지상 40층에서 바라본 JR 오사카역 남쪽의 빌딩 무리
▲일본에서도 보기드문 모습으로 건물 사이를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TKP 게이트 타워 빌딩' 도 확실히 보인다
▲일본에서도 보기드문 모습으로 건물 사이를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TKP 게이트 타워 빌딩' 도 확실히 보인다

한편, 스카이 빌딩의 북쪽은 고층 빌딩이 적고, 멀리까지 웅대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북측 카운터 석에서는 요도강과 다카라즈카까지의 거리, 록코산계의 산맥이 보인다
▲북측 카운터 석에서는 요도강과 다카라즈카까지의 거리, 록코산계의 산맥이 보인다
▲ 요도강 건너편, 소형 크기의 자동차와 한큐 전철. 날씨가 좋으면, 만박기념공원의 일본에서 가장 높은 대관람차도 보인다
▲ 요도강 건너편, 소형 크기의 자동차와 한큐 전철. 날씨가 좋으면, 만박기념공원의 일본에서 가장 높은 대관람차도 보인다
▲ 때로는 오사카 국제공항(이타미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가 가로 질러가는 것도 재미있다
▲ 때로는 오사카 국제공항(이타미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가 가로 질러가는 것도 재미있다

멀다고 생각했던 곳이 의외로 가깝게 보이거나, 익숙하게 여겼던 거리가 다른 표정으로 보이기도해 매우 재미 있다.

볼거리 6 : 360도 절경! 옥상회랑의 '스카이 워크'로

40층의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긴 후, 더욱 상층인 지상 173m의 옥상 회랑 '스카이 워크' 로.

스카이 워크는 공중 정원의 가운데 둥근 원을 빙빙 둘러싸는 회랑. 야외에 나갈 수있는 전망대로는 오사카에서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한다. 지상 173m의 하늘에서 바람을 느끼면서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덧붙여서 '공중 에스컬레이터'와 마찬가지로 발 밑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다.

▲복도의 폭은 2m 정도여서 사람들이 서로 오가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복도의 폭은 2m 정도여서 사람들이 서로 오가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또한 여기에서 보이는 석양이 아름답다고 명성이 자자하다. 해가 진 후에는 마치 보석을 배열한 듯한 야경도 놓치지 말자. 라이트 업 된 오사카 성 등 밤낮으로 전혀 다른 표정의 풍경은 계속 쳐다봐도 질리지 않는다.

▲ 각자의 위치에서 풍경을 즐길 수있는 스카이 워크. 석양의 시간이 되면 서쪽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든다
▲ 각자의 위치에서 풍경을 즐길 수있는 스카이 워크. 석양의 시간이 되면 서쪽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든다
▲서쪽 하늘에서 지는 태양. 앞에 보이는 요도강에 비치는 석양이 환상적이다
▲서쪽 하늘에서 지는 태양. 앞에 보이는 요도강에 비치는 석양이 환상적이다
▲ 동쪽의 그랜 프론트 오사카 방면. 우메다의 'HEP FIVE' 옥상에 있는 관람차가 붉게 빛나고 있다
▲ 동쪽의 그랜 프론트 오사카 방면. 우메다의 'HEP FIVE' 옥상에 있는 관람차가 붉게 빛나고 있다
▲이곳은 동쪽. 라이트업된 오사카성은 존재감이 있다!
▲이곳은 동쪽. 라이트업된 오사카성은 존재감이 있다!
▲북측의 요도가와 방면. 움직이는 자동차와 기차의 불빛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북측의 요도가와 방면. 움직이는 자동차와 기차의 불빛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동서남북, 사방으로 아득한 먼 곳까지 펼쳐지는 도시의 불빛을 계속 바라보고 싶어
▲동서남북, 사방으로 아득한 먼 곳까지 펼쳐지는 도시의 불빛을 계속 바라보고 싶어

볼거리 7 : 발 밑에 밤하늘의 별들이 출현! '루미 스카이 워크'

스카이 워크를 밤에 찾아오면 야경 뿐만 아니라 발밑에도 주목해 보자. 어두워지면서 스카이 워크의 바닥에 집어 넣은 바위가 자연과 빛나기 시작해 '루미 스카이 워크'가 출현한다. 은은한 빛이 너무 환상적이다.

▲발광석에서 재현된 '은하수'는 루미 스카이 워크의 남서방면으로 펼쳐진다
▲발광석에서 재현된 '은하수'는 루미 스카이 워크의 남서방면으로 펼쳐진다
▲ 발밑의 섬세하고 밝은 빛. 오사카 시내의 야경과 대조적이다
▲ 발밑의 섬세하고 밝은 빛. 오사카 시내의 야경과 대조적이다

볼거리 8 : 영원한 사랑을 맹세할 수 있다는 '맹세의 울타리'

루미 스카이 워크의 서쪽에 있는 계단에서 몇 계단 정도 내려간 곳에 '루미 데크' 라는 곳이 있다.

▲ 전망대에서 몇 계단 아래에 있는 루미 데크. 맑은 날에는 이런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 전망대에서 몇 계단 아래에 있는 루미 데크. 맑은 날에는 이런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그런 루미 데크는 앞서 소개한 'Heart Lock'을 사용한 재미있는 장치가 있다. 루미 데크를 둘러싸는 '맹세의 울타리' 라는 벽에 39층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하트모양의 열쇠 'Heart Lock'을 걸어놓을 수 있다. 혹시 연인과 함께 온다면 2명의 이름과 날짜를 새겨 열쇠를 여기에 붙이고, 사랑을 맹세해 보자. 데이트 기념으로!

▲'Heart Lock'에 두 사람의 사랑도 제대로 Lock해 버리자. 귀여운 열쇠는 기념으로 가져가도 된다
▲'Heart Lock'에 두 사람의 사랑도 제대로 Lock해 버리자. 귀여운 열쇠는 기념으로 가져가도 된다

볼거리 9 : 공중정원에 있는 '구멍'은 우주선이 날아오른 흔적이었다? !

마지막으로 스카이 빌딩에 얽힌 간단한 지식을 소개한다. 밤에 스카이 빌딩을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공중정원의 구멍 주위의 빛이 매우 인상적이다. 건물의 설계자가 말하길 "이 구멍은 우주선이 날아오른 흔적을 형상화한 것이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덧붙여서, 가게 · 레스토랑이 있는 39층에는 공중정원의 구멍 주위를 한바퀴 돌 수 있는 통로도 있다.

▲ 정말 우주선이 날아오른 자국같은 구멍이 선명하게 보인다!
▲ 정말 우주선이 날아오른 자국같은 구멍이 선명하게 보인다!

스카이 빌딩이 생긴 것은 1993년. 2018년에 25주년을 맞이했다. 건설 당시 가장 높은 곳의 3개층에서 2동의 빌딩을 이은 '개선문' 형태의 건물은 세계 최초였다. 40층의 전망대에서는 건설 당시의 지상에서 공중정원 부분을 정상까지 리프트업하는 모습이 기록된 VTR을 볼 수 있다.

▲ 건설 당시의 모습으로 공중정원은 반나절에 걸쳐, 최상층까지 끌어 올려졌다
▲ 건설 당시의 모습으로 공중정원은 반나절에 걸쳐, 최상층까지 끌어 올려졌다

오사카 히로시 라고해, 바람과 빛을 느끼면서, 높이 173m에서 오사카 시내와 고베까지 바라볼 수있는 장소는 좀처럼 없습니다. 낮의 오사카 거리와 롯코산에 지는 석양, 빛나는 야경을, 소중한 사람과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공중정원 전망대에서 즐겨 보는건 어떨까?

  • 우메다 스카이 빌딩
    梅田スカイビル
    • 주소 大阪市北区大淀中1-1
    • 전화번호 06-6440-3899
    • [영업시간]공중정원 전망대9:30~22:30(최종입장22:00)
      ※그 외 특별영업일 있음
      ※가게・레스토랑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공중정원 전망대 입장료]
      어른1,500엔、소아~초등학생700엔(모두 세금포함)
      ※소아는 4세이상 초등학생 미만을 의미한다
      [휴일]없음

Text by:kurashisa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