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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관광 -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하나하쿠 기념공원’

오사카 관광 -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하나하쿠 기념공원’

업데이트 날짜: 2020.08.27

오사카시와 모리구치시에 걸쳐 위치한‘하나하쿠 기념공원 츠루미 녹지`는 1990년에 개최 된 '국제 꽃과 초록의 박람회」(통칭, 하나하쿠)의 장소였다. 현재는 꽃과 초록이 넘쳐 스포츠, BBQ 등을 즐기는 휴식장소로 현지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하나하쿠 개최지로 멋진 풍경과 희귀식물도 볼 수 있다. 오사카 관광시 추천하는 곳이라 하여 다녀왔다!

마치 네덜란드에 온듯한 풍경이 펼쳐지는 '풍차의 언덕'

Osaka Metro 나가호리 츠루미료쿠치선 츠루미료쿠치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 공원은 약 120헥타르로 도쿄돔 25개분의 넓이를 자랑하는 부지내에 다양한 시설과 끝없이 펼쳐진 가로수와 나무 사이를 흐르는 개울, 넓은 잔디밭 등이 있어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할 수 있다. 또한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하는 인기장소이다.

▲Osaka Metro 츠루미료쿠치역에서 3분 정도 걸으면 츠루미녹지의 중앙입구에 도착
▲Osaka Metro 츠루미료쿠치역에서 3분 정도 걸으면 츠루미녹지의 중앙입구에 도착

우선 공원내의 북동부에 있는 작은 언덕으로 향했다. 여기에서는 언덕 위에 풍차와 그 주위를 물들이는 그 계절의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한 시기는 7월 상순으로 여름꽃인 해바라기와 메리골드의 밝은 노란색과 오렌지색이 가득 메우고 있었다.

▲언덕 위의 풍차. 주위에는 해바라기 밭이 펼쳐진다(꽃의절정 : 7 ~ 8월 중순)
▲언덕 위의 풍차. 주위에는 해바라기 밭이 펼쳐진다(꽃의절정 : 7 ~ 8월 중순)
▲ 무리지어 피어 있는 해바라기
▲ 무리지어 피어 있는 해바라기
▲해바라기 밭 옆에는 메리골드가 피어 있더 (꽃의 절정기 : 6 ~ 8월)
▲해바라기 밭 옆에는 메리골드가 피어 있더 (꽃의 절정기 : 6 ~ 8월)
▲작고 가련한 모습이지만, 생명력이 넘치는 모습
▲작고 가련한 모습이지만, 생명력이 넘치는 모습

풍차언덕의 주변에는 계절에 따라 그에 걸맞는 꽃을 심어 근사한 풍경을 연출한다. 봄에는 튤립,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으로 가득하다.

▲본격적인 봄을 느끼게하는 화려한 튤립 (꽃의 절정기 : 4월)
▲본격적인 봄을 느끼게하는 화려한 튤립 (꽃의 절정기 : 4월)
▲가을 바람에 따라 흔들거리는 코스모스 (꽃의 절정기 : 10월 하순 ~ 11월 하순)
▲가을 바람에 따라 흔들거리는 코스모스 (꽃의 절정기 : 10월 하순 ~ 11월 하순)
▲ 풍차 언덕에서 20m 정도 걸어가면 아름다운 장미원이 있다 (꽃의 절정기 : 5~6월, 10 ~ 11월)
▲ 풍차 언덕에서 20m 정도 걸어가면 아름다운 장미원이 있다 (꽃의 절정기 : 5~6월, 10 ~ 11월)

전세계에서 5,500여종의 화초가 집결한 거대한 온실 '사쿠야코노하나칸'

▲ 2층 건물인 사쿠야코노하나칸. 수련꽃을 이미지해 디자인 한 건물이라 한다
▲ 2층 건물인 사쿠야코노하나칸. 수련꽃을 이미지해 디자인 한 건물이라 한다

야외에 피는 계절별 꽃도 아름답지만, 공원 내에는 세계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시설도 있다. 그것이 사쿠야코노하나칸. 이곳은 당시 꽃 박람회 개최시 메인 파빌리온이 된 일본 최대급의 유리로 된 온실. 전세계에 있는 약 5,500종의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여 약 300종류의 식물이 지속적으로 개화하고 있다. 열대에서 북극까지 크게 4개로 나누어진 전시실에서 세계의 다양한 식물을 즐길 수 있다.

▲ 건물의 중심에 있는 아치형의 플라워 홀. 연중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열린다
▲ 건물의 중심에 있는 아치형의 플라워 홀. 연중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열린다

관내는 정해진 길을 따라 자유롭게 돌면되지만, 좀더 식물의 매력과 비밀을 알고싶다면 가이드와 함께 둘러보는 무료 "꽃 투어"를 추천! 매일 11시, 13시, 15시에 20명의 인원으로 시작한다 (소요시간은 약 30분).

우선 열대우림 식물실부터 견학을 시작하면 바로 연꽃 연못이 있다.

▲ 크게 성장하면 아이가 타도 가라앉지 않는 오오오니바스 잎. 왜 안가라앉는지 비밀도 가르쳐 준다
▲ 크게 성장하면 아이가 타도 가라앉지 않는 오오오니바스 잎. 왜 안가라앉는지 비밀도 가르쳐 준다
▲오오오니바스 꽃의 생명은 단 3일간. 1일째에는 흰색, 2일째는 예쁜 분홍색으로 변한다며 사진을 보여주었다
▲오오오니바스 꽃의 생명은 단 3일간. 1일째에는 흰색, 2일째는 예쁜 분홍색으로 변한다며 사진을 보여주었다
▲사가리바나. 난세이제도 등에서 볼 수 있는 흰색 또는 연한 붉은 수술이 멋스러운 꽃. 밤에 피며, 새벽무렵에 떨어진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수조에 뜬 사가리바나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사가리바나. 난세이제도 등에서 볼 수 있는 흰색 또는 연한 붉은 수술이 멋스러운 꽃. 밤에 피며, 새벽무렵에 떨어진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수조에 뜬 사가리바나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열대우림 식물실에는 열대우림에 자생하는 화려한 꽃과 식물도 전시되어 있다.

▲ 헤리코니아를 보기에 적당한 시기였다. 독특한 모양과 선명한 색상이 인기
▲ 헤리코니아를 보기에 적당한 시기였다. 독특한 모양과 선명한 색상이 인기
▲꽃 박람회 개최 당시에 인기높은 볼거리였던 라플레시아는 점도가 높은 액체로 굳혀서 지금도 거대한 유리 케이스안에 전시되어 있다. 실제의 꽃은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 박람회 개최 당시에 인기높은 볼거리였던 라플레시아는 점도가 높은 액체로 굳혀서 지금도 거대한 유리 케이스안에 전시되어 있다. 실제의 꽃은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꽃 투어는 단지 식물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날은 먹으면 은은한 달콤함이 느껴지는 기적의 과일을 소개해 주었다. 이 열매를 먹으면, 신맛도 달콤하게 느껴진다.

▲새빨간 기적의 과일을 먹은 후 레몬을 입에 넣으니, 시큼한 레몬이 달콤한 자몽맛으로! 효과는 30분에서 2시간까지 지속된다는데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다
▲새빨간 기적의 과일을 먹은 후 레몬을 입에 넣으니, 시큼한 레몬이 달콤한 자몽맛으로! 효과는 30분에서 2시간까지 지속된다는데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다

열대우림 식물실을 견학한 후, 열대 꽃나무실, 건조지역 식물실, 그리고 고산 식물실로 이동하였다. 물이 적은 땅에서도 씩씩하게 자라나는 개성적인 식물을 볼 수 있는데, 생각이상으로 식물의 종류가 많다.

▲ 건조지역 식물실의 수많은 선인장. 덧붙여서 이 킨샤치는 나이가 50세, 무게는 약 80kg!
▲ 건조지역 식물실의 수많은 선인장. 덧붙여서 이 킨샤치는 나이가 50세, 무게는 약 80kg!
▲긴켄소우는 하와이의 고유종인 고산 식물로 일생에 단 한 번만 꽃이 핀다고 한다. 잎을 덮는 아름다운 은빛 털은 고산지대의 강한 햇빛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
▲긴켄소우는 하와이의 고유종인 고산 식물로 일생에 단 한 번만 꽃이 핀다고 한다. 잎을 덮는 아름다운 은빛 털은 고산지대의 강한 햇빛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
▲드래곤 후르츠나 월하미인 같이 밤에 피는 선인장은 밤낮을 바꿔 낮에 피도록 조정. 특히 오전중에 보는 걸 추천한다(개화상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드래곤 후르츠나 월하미인 같이 밤에 피는 선인장은 밤낮을 바꿔 낮에 피도록 조정. 특히 오전중에 보는 걸 추천한다(개화상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방문했을 때에는 하나세이텐이라는 이벤트가 개최중이었다(예년 6월 중순 ~ 7월 중순에 개최). 이외에도 장미와 난초, 식충식물 전시회 등 시기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니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연꽃단지에는 약 200종의 연꽃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연꽃단지에는 약 200종의 연꽃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마지막으로, 남극과 북극의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어는 종료. 그 후에도 시간여유가 있다면 좋아하는 식물을 찾아 다시 차분히 돌아보는 것도 좋다.

  • 사쿠야코노하나칸
    咲くやこの花館
    • 주소 大阪府大阪市鶴見区緑地公園2-163
    • 전화번호 06-6912-0055
    • [영업시간]10:00~17:00(입장은16:30까지)
      [휴관일]월요일(공휴일인 경우 정상엽업후 익일휴일),12월28일~1월4일
      [입관료]어른500엔(세금포함),중학생이하는 무료

준비물 없이 빈손으로 즐길 수 있는 바베큐!

공원 내에는 3곳의 바베큐 장소가 있다. 그 중에서도 '미도리노 세세라기 동쪽 바비큐 광장 '은 전날 17시까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버너나 테이블, 나무 젓가락 등 모든 장비가 렌탈 가능하다.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는 각종 식재료도 있다.(3일전까지 예약필요) 또한 좋아하는 음식이나 음료의 반입도 가능(단, 1일 4부제로 각 2시간만 이용가능).

▲나무 사이를 조용히 흐르는 시냇물을 지나면 바비큐 장소가 바로 근처
▲나무 사이를 조용히 흐르는 시냇물을 지나면 바비큐 장소가 바로 근처
▲포플러 등의 푸른 나무에 둘러싸인 바비큐 장소. 테이블과 의자는 울타리로 둘러싸인 부지 내의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포플러 등의 푸른 나무에 둘러싸인 바비큐 장소. 테이블과 의자는 울타리로 둘러싸인 부지 내의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 간이 천막도 빌릴 수 있는데, 중간크기 2,000엔, 큰 사이즈 3,000엔 (모두 세금별도)
▲ 간이 천막도 빌릴 수 있는데, 중간크기 2,000엔, 큰 사이즈 3,000엔 (모두 세금별도)
▲레귤러 세트(1인분 1,980엔 · 세금별도 ※사진은 2인분). 모든 재료는 비닐 봉지에 밀폐되어 있으며, 전달받기 전까지 냉장보관을 하기에 위생적이다
▲레귤러 세트(1인분 1,980엔 · 세금별도 ※사진은 2인분). 모든 재료는 비닐 봉지에 밀폐되어 있으며, 전달받기 전까지 냉장보관을 하기에 위생적이다

점화된 숯도 준비해 주므로, 바로 바베큐를 시작할 수 있다!

▲소시지, 햄, 닭고기, 소고기 등은 소금, 후추가 살짝 뿌려진 상태라서 굽기만 하면 된다!
▲소시지, 햄, 닭고기, 소고기 등은 소금, 후추가 살짝 뿌려진 상태라서 굽기만 하면 된다!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식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식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 간장의 풍미가 느껴지는 구운 주먹밥
▲ 간장의 풍미가 느껴지는 구운 주먹밥

푸른 하늘 아래에서 살살 불어오는 바람에 상쾌함까지 느껴진다! 무엇보다 준비물이 필요없다는 점이 가장 좋다. 레귤러 세트 이외에도 다른 재료의 세트메뉴도 있다.

▲ 고기를 중심으로 즐기고 싶다면 와일드 세트(2,480엔/세금별도 ※ 사진은 2인분)
▲ 고기를 중심으로 즐기고 싶다면 와일드 세트(2,480엔/세금별도 ※ 사진은 2인분)
▲ 고기 외에 새우와 가리비 등을 맛볼 수 있는 버라이어티 세트(2,480엔/세금별도 ※ 사진은 2인분)
▲ 고기 외에 새우와 가리비 등을 맛볼 수 있는 버라이어티 세트(2,480엔/세금별도 ※ 사진은 2인분)

바비큐 장소 옆에는 캠프장도 있어, 가족 또는 친구끼리 1박까지도 할 수 있다.

▲바비큐 장소 근처의 넓은 잔디밭 풍경
▲바비큐 장소 근처의 넓은 잔디밭 풍경
  • 미도리노 세세라기 동쪽 바베큐 광장
    緑のせせらぎ東側バーベキュー広場
    • 주소 大阪府大阪市鶴見区緑地公園2-163 花博記念公園鶴見緑地内
    • 전화번호 0570-09-0014
    • [영업기간]3월1일~11월30일
      [이용시간]평일11:00~15:00 토일공휴일1부10:00~12:30, 2부15:00~19:00,3부17:30~20:30
      ※전날 17시까지 예약제. 연속 2구간까지 사용가능
      [이용요금]중학생이상1,000엔, 초등학생500엔, 초등학생미만은 무료
      ※모두 1인당 요금, 세금별도
      [휴일]월요일(공휴일일 경우 영업, 익일이 휴일) 
      ※날씨의 영향에 따라 예고 없이 급히 중지되는 경우도 있다

넓은 공원에는 아직 볼거리가 가득하다!

공원 내에는 테니스 코트와 파크 골프장 등의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꽃 박람회 기념홀 등의 문화시설도 있다. 경기대회도 개최되는 본격적인 승마원에는 50여 마리의 말이 사육되고 있는데, 초보자도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 작은 조랑말 체험 (4세부터 성인까지 체험가능 / 사전예약 불필요)는 아이들에게 인기 (영업시간 9 : 00 ~ 19 : 00, 화요일은 휴일, 세금포함 700엔 전화 06-6915-0034)
▲ 작은 조랑말 체험 (4세부터 성인까지 체험가능 / 사전예약 불필요)는 아이들에게 인기 (영업시간 9 : 00 ~ 19 : 00, 화요일은 휴일, 세금포함 700엔 전화 06-6915-0034)

원내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차실도 있다. 무라사키테이는 꽃 박람회 당시에도 국내외의 많은 손님이 방문했다는 본격적인 차실. 사전에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선착순). 이곳에서는 다실 옆을 흐르는 계곡과 일본정원을 바라볼 수도 있다.

▲차분한 분위기의 무라사키테이(이용시간 9 : 00 ~ 17 : 00, 1일 이용료 28,000엔(세금포함) ※ 냉난방 사용료는 별도, 전화 06-6915-3246)
▲차분한 분위기의 무라사키테이(이용시간 9 : 00 ~ 17 : 00, 1일 이용료 28,000엔(세금포함) ※ 냉난방 사용료는 별도, 전화 06-6915-3246)

무라사키테이 주위에는 꽃 박람회 개최시에 지어진 세계를 상징하는 건물도 곳곳에 있는데 주변의 자연과 함께 매력적인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공원의 중심에 있는 큰 연못에서 바라본 중국지역. 지붕 끝의 휘어진 곡선에서 일본과는 다른 이국적인 정서가 느껴진다
▲공원의 중심에 있는 큰 연못에서 바라본 중국지역. 지붕 끝의 휘어진 곡선에서 일본과는 다른 이국적인 정서가 느껴진다
▲ 아일랜드 정원.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확인해 보자
▲ 아일랜드 정원.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확인해 보자

각 계절에 피어나는 꽃, 베베큐, 드넓은 잔디밭 등으로 이곳은 가족 모두가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현지에서는 많이 찾아가는 곳이다.

오사카 시내에 있으면서도 자연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 오사카의 번화가 구경이 중심이 되는 오사카 여행이지만 이런 곳도 있다는 걸 알았줬으면 한다.

▲ 하나하쿠 기념공원 츠루미 녹지입구에 있는 중앙 분수
▲ 하나하쿠 기념공원 츠루미 녹지입구에 있는 중앙 분수
▲ 꽃 박람회의 마스코트 '하나즈킨 짱' 이 디자인 된 맨홀
▲ 꽃 박람회의 마스코트 '하나즈킨 짱' 이 디자인 된 맨홀
  • 하나하쿠 기념공원 츠루미 녹지
    花博記念公園鶴見緑地
    • 주소 大阪府大阪市鶴見区緑地公園2-163
    • 전화번호 06-6911-8787
    • [영업시간]9:00~17:30
      [입원료]무료
      [휴일]없음
      06-6911-8787(츠루미 녹지 파크센터)

Text by:kurash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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