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멀티호일’은 BBQ 그릴 안에 깔기만 하면 뒷정리가 세상 편해지는 아이템이다. 남아 있는 재나 기름 때를 그대로 접어 버리기만 끝. 닦을 필요가 없어지니 BBQ 초보자들에게 추천한다.

“도톰하고 질겨서 BBQ 석쇠 위에 깔아 간이철판으로 쓰거나 호일구이 등의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어요” (사사야마 씨)
남으면 평상 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이자카야 등에서 인기인 일본의 닭꼬치 ‘야키토리’. 고소한 맛이 중독성이 강한 야키토리는 BBQ에도 잘 어울리는 메뉴다. 하지만 야키토리를 그대로 바비큐 석쇠에 놓고 구우면 꼬치에 불이 닿아 손으로 잡는 부분이 까맣게 타버리고 만다…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것이 ‘야키토리 스탠드’다.

“BBQ 석쇠 위에 놓고 홈에 꼬치를 걸면 됩니다. 높이가 있어 석쇠와 떨어뜨려 놓을 수 있기 때문에 꼬치가 타지 않고 지나치게 뜨거워지지도 않아 뒤집기도 편리해요” (사사야마 씨)
야외에서 먹는 야키토리는 그 맛도 특별하다. 스탠드를 활용해 BBQ를 할 때 야키토리 만들기에도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알코올 버너를 사용할 때 그 위에 냄비나 쿠커를 놓을 수 있는 ‘알코올 버너 삼발이’. 2단계 홈이 들어가 있어 조립 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체연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BBQ나 등산 등 아웃도어를 할 때 하나 있으면 요긴한 아이템이에요. 고체연료용 소형 사이즈도 있습니다” (사사야마 씨).
조립식이라 보관 시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것도 매력이다.

접이식이라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접이식 미니 테이블’. 구멍을 손잡이로 활용할 수 있어 휴대하기 편하고 상판에는 음료를 놓기 위한 홈이 파여 있다.

“아웃도어뿐 아니라 자녀들의 소꿉놀이나 공작용 테이블로도 좋아요. 컬러는 블루, 블랙, 화이트 3색이 있습니다” (사사야마 씨)
내하중은1kg. 상판은 컨테이너 등에도 사용하는 PP소재다. 더러워져도 닦으면 깨끗해지니 편리하다.

테이블 등에 클립을 끼워 사용하는 ‘드링크 클립(스퀘어)’은 BBQ나 캠핑을 할 때 주스나 스마트폰의 거치대로 딱이다. 받침대 부분이 크고 내하중은 800g. 사각형이라 종이팩 주스도 넣을 수 있다.

“거치대 부분이 깊어 립밤이나 동전지갑 등 자잘한 소품을 넣는 용도로도 좋습니다” (사사야마 씨).
두께 25mm~30mm의 테이블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색이다.

병따개, 캔 오프너, 필러, 드라이버, 육각렌치 등 10가지 기능을 담고 있는 ‘멀티툴’. 낚시나 캠핑, BBQ… 다양한 아웃도어 신에서 이것 하나만 있으면 안심이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이것 하나만 있으면 요리 말고도 드라이버나 육각렌치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게 참 대단해요”라고 사사야마 씨도 놀란 아이템이다. 가볍고 튼튼해 재난 시에도 요긴할 듯하다.

요요 정도의 크기인 ‘휴대용 자바라컵’. 뚜껑을 열어 몸체 부분을 늘리면 간이 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을 마실 수도 있고 작게 접을 수 있어 사무실 등에서 양치컵으로도 편리합니다” (사사야마 씨).
외출 시 가글이나 약을 먹을 때도 요긴할 것 같다. 카라비너가 달린 타입이라 휴대하기 편리하다.

없는 게 없는 다이소라지만 낚시용품까지 등장했다! 물고기가 잘 잡힌다고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메탈지그’. 유튜버가 사용해 화제몰이를 한 아이템이다. 다이소 매장에는 다양한 메탈지그가 있는데 이것은 신상품인 글로우 버전이다.

“이 글로우 버전은 축광타입이라 수심이 깊은 곳에서 빛나는 것이 포인트에요” (사사야마 씨)
이 메탈지그는 자연 속에 사는 물고기처럼 불규칙하게 움직여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컴팩트하게 접어 보관할 수 있는 ‘웨이스트 파우치’. 이 상품은 220엔이지만 이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웨이스트 파우치는 다이소말고는 없다. 게다가 득템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신박한 아이템이다. 겉보기에는 사이즈가 아담하지만 신축성이 있는 재질이라 휴대폰과 동전지갑 등도 수납할 수 있다.

“아웃도어뿐 아니라 런닝을 할 때 사용하는 분도 많은 것 같아요. 지퍼 부분에 반사판이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잘 띕니다” (사사야마 씨)
안전면까지 고려한 웨이스트 파우치는 3F 매장에 진열되어 있다.

비록 330엔이지만 추천하고 싶은 것이 뒷정리가 간단한 1회용 ‘인스턴트 그릴’이다. 석쇠, 그릴, 스탠드, 착화제, 숯이 세트로 들어가 있어 라이터로 불만 붙이면 되는 아이템이다.

“포장을 열어 스탠드 위에 올려 놓고 석쇠 사이로 불만 붙이면 됩니다. 그릴에 착화제와 숯이 다 세팅되어 있어 손이 많이 가는 불 피우기를 생략할 수 있죠” (사사야마 씨)
연소시간은 약 1시간. 요즘 유행하는 솔로캠핑에 필수템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다이소 신사이바시스지 2초메점은 Osaka Metro 신사이바시 역과 난바 역에서 가까운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안에 있다. 약 180개 점포가 모여 있는 상점가에서 쇼핑을 하다 들르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다.

빌딩 2F~4F이 다이소 매장으로 계산은 모두 2F 계산대에서 하면 된다. 결제수단은 유니온페이 등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상품 POP은 일본어로만 적혀 있지만 상품 태그에는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상품설명이 들어가 있다.

110엔이 아닌 상품도 일부 있지만, 그래도 시가 1,000엔부터 2,000엔 정도 하는 아이템을 초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기 아이템은 매장에 나오자마자 품절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득템하기 바란다.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매장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자율 포장대, 계산대 주변, 에스컬레이터 등의 소독/매장 안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계산대 가림막)/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입점 제한(관내 방송으로 안내)/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관내 방송으로 안내)


※소개한 상품의 가격은 따로 기재하지 않는 한 모두 110엔(소비세 포함)입니다.
※재고현황은 매장마다 다릅니다.

Text by: 니키 시게미
※본 기사에 게재된 정보는 2021년 4월 시점의 것이므로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