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산꽂이’는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뒷면이 자석이라 현관문 등 원하는 장소 어디든 붙여 사용할 수 있다.

“우산뿐 아니라 냉장고에 붙여 자잘한 물건을 넣는 용도로 사용하는 분도 많으세요. 컬러는 기존의 화이트에 최근에 블랙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사야마 씨)
디자인이 심플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인기 비결인 것 같다.

조습효과가 뛰어난 규조토를 사용해 세면대 등 물을 사용하는 곳에서도 물기를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규조토 칫솔꽂이’. 높이가 있어 칫솔을 세웠을 때 안정감도 뛰어나다.

“규조토 시리즈 자체가 인기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이 이 칫솔꽂이입니다” (사사야마 씨)
칫솔 외에도 면도기 등을 세워 두는데도 편리하다. 3F과 4F에 진열되어 있다.

세면대 배수구는 구멍이 작아 이물질이 쌓여 잘 막히는 부분이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세면대에 끼워 사용하는 ‘물이 잘 빠지는 가림형 세면대 배수망’이다. 배수구에 끼우면 자잘한 이물질이나 머리카락을 잡아준다.

“촘촘한 메쉬구조라 콘택트 렌즈 등 자잘한 이물질이 흘러가는 것이 막아줍니다” (사사야마 씨)
가리개가 있어 눈에 거슬리는 내부 오염도 가려준다. 3개 들이라 배수가 잘 되지 않을 때 바로 교체할 수 있고 이물질을 제거하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다.

습기가 많은 욕실. 타일 줄눈은 아무리 청소를 해도 금세 곰팡이가 끼곤 한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곰팡이 방지 마스킹 테이프’다. 욕실이나 창가 청소의 마지막 단계에 타일 줄눈 등에 붙여 사용하는 테이프로 부드러워 붙이기 쉬운 마스킹 테이프 타입이다.

“더러워지면 벗기고 새로 붙이면 됩니다. 곰팡이 방지제가 들어 있어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막아줍니다” (사사야마 씨)
사이즈와 컬러가 다양하니 장소에 맞게 골라 사용하면 된다.

옷 등을 걸 수 있어 편리한 압축봉은 봉을 뺏을 때 후크가 눈에 띄는 것이 단점이다. 벽에 붙여 압축봉을 지탱하는 ‘클리어 멀티후크’는 반투명으로 눈에 잘 띄지 않고 내수성･내열성이 있어 주방과 욕실에서도 평평한 부분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떼고 싶을 때 접착면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도 매력이다.

“반투명한 몸체가 눈에 띄지 않아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진다고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를 모은 아이템이에요. 압축봉을 걸 수도 있고, 단독으로 옷걸이나 스프레이 병을 거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사사야마 씨)
내하중은 1개 사용 시 1kg, 2개 사용 시 2kg까지다.

대굴대굴 굴려 방바닥이나 카페트의 오염을 제거하는 점착식 롤클리너. 더러워지면 벗겨서 버릴 수 있지만 테이프 끝을 찾지 못해 짜증스러울 때도 많다. ‘스파이럴컷 스페어 테이프’는 점착식 클리너의 리필용 테이프다. 말 그대로 절취선을 사선으로 만든 테이프다. 이 사선이 포인트로 더러워지면 쉽게 벗길 수 있다.

“테이프 끝을 찾기 쉬워 벗기기 정말 쉬워졌어요! 기존의 절취선 타입은 끝을 찾지 못해서 짜증스러웠다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어요”라는 사사야마 씨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일본에서는 불에 태울 수 있는 쓰레기와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분리해서 내놓아야 한다. 하지만 집에 쓰레기통을 여러 개 놓는 것은 공간효율이 떨어질 뿐 아니라 관리도 번거롭다. 이럴 때 편리한 것이 ‘쓰레기 봉투 고정클립’이다. 집에 있는 쓰레기통의 공간을 구분지을 수 있는 신박한 아이템으로 특수한 봉투 등을 구입할 필요 없이 집에 있는 비닐봉투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봉투를 두 개 준비해서 클립을 꼽기만 하면 됩니다. 클립 끝부분은 봉투가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사사야마 씨).
두께 최대 10mm까지의 쓰레기통에 사용할 수 있다.

‘실외기 호스 방충캡’은 바퀴벌레 등의 해충이 에어컨의 배수호스를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아이템이다.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어느 사이엔가 실내로 들어오는 해충. 설마설마 에어컨 실외기를 통해 들어왔을 줄이야.

“에어컨 호스에 끼우기만 하면 되니 간단해요. 종류가 다양하니 호스 지름 등에 따라 사용하기 편한 것을 고를 수 있습니다” (사사야마 씨)
에어컨 배수호스를 통해 해충이 들어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하니 확실하게 예방하자.

더러워진 기저귀를 처리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기저귀용 소취 폴리백’. 소취성분이 함유된 봉투로 지독한 냄새도 완벽 차단한다! 기저귀뿐 아니라, 여름이 다가올수록 냄새가 신경 쓰이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강력한 소취력으로 펫시트나 음식물 쓰레기 등 냄새가 심한 것을 처리할 때 딱 좋습니다” (사사야마 씨).
사이즈가 3종류라 용도에 맞게 골라 쓰면 되겠다.

휴가철에 하나쯤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교통 체증 시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든든한 ‘휴대용 미니 화장실’이다. 흡수성 폴리머가 소변을 신속하게 굳히고 지퍼방식으로 냄새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버릴 때 편리한 검은색 폴리백도 들어 있다.
“무착색 흡수성 폴리머를 사용해 소변상태도 알기 쉬워 간병 등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사야마 씨)
고품질의 일본제로 방재용품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다이소 신사이바시스지 2초메점은 Osaka Metro 신사이바시 역과 난바 역에서 가까운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안에 있다. 약 180개 점포가 모여 있는 상점가에서 쇼핑을 하다 들르기에 딱 좋은 위치다.

빌딩 2F~4F이 다이소 매장으로 계산은 모두 2F 계산대에서 하면 된다. 결제수단으로는 유니온페이 등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상품 POP은 일본어로만 적혀 있지만 상품 태그에는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상품설명이 들어가 있다.

110엔이 아닌 상품도 일부 있지만, 그래도 시가 1,000엔부터 2,000엔 정도 하는 아이템을 초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기 아이템은 매장에 나오자마자 품절되는 경우도 있으니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득템하기 바란다.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매장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자율 포장대, 계산대 주변, 에스컬레이터 등의 소독/매장 안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계산대 가림막)/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입점 제한(관내 방송으로 안내)/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관내 방송으로 안내)

※소개한 상품의 가격은 따로 기재하지 않는 한 모두 110엔(소비세 포함)입니다.
※재고현황은 매장마다 다릅니다.

Text by: 니키 시게미
※본 기사에 게재된 정보는 2021년 4월 시점의 것이므로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