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톤보리에서 유달리 눈길을 끄는 용의 간판이 포인트인 긴류라멘. 1982년 창업당시, 간사이에서는 아직 흔치 않은 돈코츠(돼지뼈 국물)라멘에 초점을 맞추고, 이후 오사카의 명물 라멘점으로 이어져 온 노포 중 하나입니다. 메뉴는 돈코츠 라멘과 차슈(중국식 수육)멘의 두 종류뿐. 반드시 긴 행렬이 서는 인기 점포이지만, 의외로 대기시간은 짧아서, 바쁜 관광도중에 들러 보기에도 좋은 점포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다수가 주문한다는 차슈멘은 돼지 뼈와 닭 뼈 국물이 베이스인 담백한 돈코츠 간장맛. 창업자가 목표로 한 [여성이 매일 먹을 수 있는 라멘]이 그대로 반영된 부드러운 맛은, 해외의 손님들로부터도 먹기 좋다고 호평입니다.

긴류라멘이라 하면, 창업자가 노점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다다미식 테이블석도 특징의 하나입니다. 구두를 벗고, 관광으로 지친 발을 뻗고 편안한 스타일로 라멘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창업자가 쉐프 시절 힌트를 얻어 개발한 수프가 계기가 되었다는 라멘점 [카무쿠라]. 개업한 지 30년 [언제 어느 점포에서도 동일한 맛을 제공하고 싶다]는 초심을 유지해, 현재는 수프 소믈리에 제도를 도입하여 수프의 스페셜리스트 집단이 맛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의 수프에 듬뿍 들어간 배추의 맛이 절묘한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거기에 특제 양념으로 조린 달걀, 돼지고기 삼겹살을 천천히 숙성시킨 차슈를 토핑 한 조림달걀 라멘은 매장에서도 인기 톱 메뉴. 진한 수프는 입에 맞지 않는 분에게도 꼭 드셔보시길 권하고 싶은 맛입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의 수프에 듬뿍 들어간 배추의 맛이 절묘한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거기에 특제 양념으로 조린 달걀, 돼지고기 삼겹살을 천천히 숙성시킨 차슈를 토핑 한 조림달걀 라멘은 매장에서도 인기 톱 메뉴. 진한 수프는 입에 맞지 않는 분에게도 꼭 드셔보시길 권하고 싶은 맛입니다.

인기 사이드메뉴[가라아게]는 닭고기의 맛을 최대한 살려 자연스러운 느낌의 간을 하였습니다. 라멘과 함께 먹거나 여자 손님들은 나눠 먹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오사카의 얼굴이 될 간장 라멘을 목표로 탄생한 [긴쿠에몬]. 간사이는 물론, 전국의 라멘팬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아, 이제는 명실상부 오사카를 대표하는 라멘점입니다. 맛을 결정하는 간장은, 노포의 간장 저장고를 통째로 업무제휴한 오리지널입니다.

닭 뼈와 돼지 뼈를 베이스로 한 수프에 우스구치쇼유(국간장)로 간을 한,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긴쇼유라멘]. 이 인기 메뉴를 한층 더 볼륨만점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도톤보리 점포 한정의 「GOLD SPECIAL」입니다. 큰 사이즈의 차슈가 4장이나 곁들여집니다. 조림 달걀의 진한 맛이 부드러운 수프에 딱 좋은 악센트를 만들어냅니다.

이번에는 검은 수프가 보기에도 인상적인 [오사카브라크]. 한층 풍미를 더한 흑간장과 염분을 특징으로 하는 수프이지만, 뒷맛이 의외로 개운합니다. 숨은 맛으로 새우 향을 입힌 기름을 사용하여 해물의 깊은 맛도 느껴질 수 있는 메뉴입니다.

청결감이 있는 점포는 카운터석만으로 20석. 낮시간대부터 긴 줄이 생기므로, 오전중의 개점하자 마자의 시간대가 좋습니다. 사이드메뉴의 [교자(만두)](5개들이 500엔)도 인기입니다!

오사카 시내를 남북으로 뻗어있는 메인스트리트 미도스지에서 옆길로 들어서 1, 2분. 입구가 조금 깊숙한 빌딩의 1층에 있는 것이 [라멘 복코시]입니다. 간판 메뉴는 토리 파이탄 라멘. 적당한 탄력과 감칠맛이 매력인 효고현산 [단바 지도리(단바 토종닭)]을 사용한 농후하고 크리미한 수프가 특징입니다. 토리 파이탄 라멘의 인기 점으로 부동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명물인 [토리 파이탄(깔끔한 닭육수)]은, 대량의 [단바 지도리]를 아낌없이 사용한 수프가 농후하면서 크리미합니다. 가츠오부시 제조기술을 채용해 만들어진 [토리부시]를 사용한 향미유가 악센트입니다. 토핑은 삶은 닭고기나 훈제 닭고기 2종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면은 농후한 수프에 잘 감기는 평평하게 친 스트레이트면. 밀의 쫀득한 식감으로, 파스타 같은 식감으로 만들어진 면은 여성에게도 인기입니다. 단바 토종닭을 푹 고아 만든 수프는 영양도 만점. 무순과 자색 양파의 매운맛이 상쾌함을 더해 줍니다.

참깨의 풍미가 풍부한 [탄탄멘]. 점포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토리 파이탄 수프를 베이스로, 매운맛도 부드럽게, 전혀 색다른 탄탄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맛의 악센트가 되는 돼지고기 소보로는 조금 진한 양념으로. 돼지고기가 맞지 않는 분은 닭고기 훈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앞 쪽에 카운터 석, 안에 테이블석이 있어 전부 14석입니다. 나무를 기조로 한 컬러풀 한 벽을 배치하여 밝고 세련된 인테리어입니다.

쇼핑센터 [난바시티]의 남단에 있는 [류키신]은, [소금맛 전문]과 [사카이(오사카 사카이시)]라는 두가지 테마를 들어 라멘 제작에 도전한 점주가 창업한 라멘점. 런던이나 파리에도 지점을 낼 정도로, 사카이의 소금맛 라멘의 매력을 세계로 알리고 있어, 국내외 가리지 않고 강한 지지를 얻고 있는 라멘점의 하나입니다.

해외에서 찾아오는 사람들과 소금맛 라멘 미경험자인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이 [시오소바]. 점주가 소금의 맛에 매달린 끝에 도달한 것이 홍합. 홍합엑기스와 닭, 돼지, 야채의 맛을 끌어낸 수프를 배합하는 것으로, 이루 말할 수 없이 깊은 맛을 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면은 특수 주문한 얇은 스트레이트면. 차분한 정취가 물씬 풍기는 담백한 소금 수프의 맛을 잘 표현해 주며, 목에서 넘기는 느낌도 Good. 면에도 수프와 같은 중국산 천연암염을 사용하였으므로 수프와 밸런스도 절묘합니다.

[시오소바(소금맛 소바)] 에 맛의 악센트가 되는 토핑으로 2종류의 차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촉촉한 식감의 돼지 어깨 등심과 입안에서 지방이 사르르 녹아들어 가는 돼지 삼겹살 차슈. 담백하고 깔끔한 라멘의 맛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점포에서 인기인 사이드메뉴는 [스지마요고항]. 매콤달콤 졸여낸 국산 힘줄고기는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시오소바]와 함께 먹기에도 딱 좋은 작은 그릇에 나와, 사이드로 주문하기도 좋고 만족감도 높아집니다.

취재한 점포는 카운터만 10석, 음식점이 많은 지역이라 쇼핑 겸 찾아오는 여성 손님이 많습니다.

Text by:cop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