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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여행 관광- 도다이지(동대사)은 나라 여행의 필수 코스!

나라여행 관광- 도다이지(동대사)은 나라 여행의 필수 코스!

업데이트 날짜: 2021.02.15

나라의 대불로 유명한 도다이지(東大寺동대사). 간사이 최대의 관광 스폿의 하나이며 [도다이지에 가지 않으면 나라에 온 보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볼거리가 풍성한 절입니다. 정문의 난다이몬이나 대불전 등, 거대한 건축물은 물론 광대한 부지 내에 있는 많은 사당과 박물관을 둘러보며, 여유롭게 도다이지를 만끽하세요.

도다이지 기본정보

도다이지 기본정보

다른 명칭은 [곤코미요시텐노고코쿠노테라]. 나라시대 쇼무천황이 불교의 가르침에 의해 만물이 행복하길 염원하여 대불(루샤나부)가 만들어졌고, 752년에는 [다이부카이겐쿠요에 大仏開眼供養会(역자 주: “대불 개안 공양회”, 대불의 눈에 붓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어 영혼을 맞아들이는 의식)]가 성대하게 행해졌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거대한 가람이 정비되어, 헤이조쿄(平城京)의 동쪽의 큰 절이라는 뜻으로 도다이지(東大寺)로 불리워지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유수의 대사원으로 화엄종의 대본산입니다. 나라에 봄을 알리는 오미즈토리(슈니에)가 행해지는 니가도(二月堂)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금강역사 상이 지키는 도다이지의 정문 난다이몬

금강역사 상이 지키는 도다이지의 정문 난다이몬

도다이지의 산도를 나아가면 정면에 있는 것이 국보 난다이몬南大門입니다. 도다이지의 정문으로 높이 약 25m입니다. 난다이몬에는 천부적 불상장인 운케이運慶, 가이케이快慶들에 의한 [곤고리키시(금강역사)상]은 꼭 보셔야 합니다. 근골이 우람하여 박력 만점입니다. 통상, 인왕은 정면을 향해 있고, 맞은 편 오른쪽에 입을 연 아교, 왼쪽으로 입을 닫은 운교가 배치되는 법입니다만, 도다이지의 난다이몬의 상은 맞은 편 좌우로 거꾸로인 흔치 않은 스타일입니다.

이 장대한 문은 남도의 화공으로 화재를 당한 도다이지를 부흥시킨 중원스님이 직접 지휘하여 가마쿠라시대에 재건된 것입니다. 두툼한 기둥이 일직선으로 뻗어 수평으로 짜인 가로대(인방)가 기둥을 관통하는 공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2층구조, 안에서 보면 통층 구조인 특수한 건축 양식입니다. 문을 지나갈 때에는 부디 위를 올려다보세요.

세계 최대급 목조건축물, 대불전

세계 최대급 목조건축물, 대불전

도다이지의 금당인 대불전은 폭 약 57m, 안 길이 약 50m, 높이 약 48m라는 스케일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급 목조건축으로 유명한 건물입니다. 현재의 건물은 에도시대에 재건된 세 번째 건물입니다. 현재에도 세계 최대급 목조 건축물입니다만, 창건시에는 현재의 대불전보다 폭이 더 넓었답니다. 정면에서 보다 약간 왼쪽 비스듬히, 요금을 내고 입장한 회랑에서 보는 편이 대불전의 베스트 샷입니다. 대불전 앞에 위치한 [곤도핫카쿠토로(金銅八角燈籠금동팔각등롱)] 국보는 창건 당시의 귀중한 유적입니다.

일본 제일의 본존, 대불과 대면

일본 제일의 본존, 대불과 대면

드디어 대불전 안으로. 들어가서 바로 엄청난 스케일로 정좌하고 있는 대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불의 정식 명 [루샤나부]는 화엄경의 교주로 세상을 밝히는 부처 눈부시게 빛나는 부처의 의미가 있습니다. 대불은 무려 높이 약 15m, 얼굴 길이 약 5m입니다. 건립당시의 백성의 둘 중 한 명에 달하는 약 260만명이 공사에 참여했다고 전해집니다. 몇 번이고 복구를 거쳐 왔습니다만, 연꽃 잎과 복부 등 나라시대 그대로 남아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당내는 정면, 왼쪽 대각선 아래, 오른쪽 대각선 밑 등, 다양한 각도에서 대불을 뵐 수 있습니다.

기둥 구멍을 통과합시다.

기둥 구멍을 통과합시다.

대불전 내의 대불 맞은 편의 뒤편 기둥에는 대불의 콧구멍과 같은 크기라 알려진 구멍이 있습니다. 통과할 수 있으면 무병 식재 등 액막이가 된다고 전해집니다.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나 외국 관광객으로부터 액티비티로도 인기가 있어 기둥 주변에는 구멍을 통과하는 장면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구멍 크기는 총 약 37cm, 폭 약 30cm, 안 길이 약 110cm로, 원형이나 타원형이 아닌 장방형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그 외에도 대불전에는 가람의 모형 등도 있어, 부적이나 고슈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이단인의 사천왕상은 필견

가이단인의 사천왕상은 필견

대불전의 입구 옆을 빠져나가 서쪽의 산도를 지나 [가이단인(戒壇院)]으로. 감진 화상에 의해 건립된 이 사당은, 그 네 코너에 최고 걸작이라 일컬어지는 나라시대의 시텐노지(사천왕상)을 안치하고 있습니다. 동쪽을 지키는 지국천, 남쪽을 지키는 증장천, 서쪽을 지키는 광목천,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 모두 요괴 위에 서서 먼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풍부한 표정과 근육, 옷의 주름 등, 미세한 부분까지 정교한 만듦새는, 목조에서는 표현하기 힘든 기법입니다. 가장 인기인 것은 단정한 얼굴의 광목천이라 합니다.

‘오미즈토리’로 유명한 니가쓰도

‘오미즈토리’로 유명한 니가쓰도

가이단인에서 대불전의 뒤쪽 길로. 이쪽은 돌담길이 이어져, 분위기도 매우 좋습니다. 국보인 니가도에 들러봅시다. 경내 동쪽 안 높은 곳에 세워진 무대양식의 사당에서는 나라분지가 조망하기 좋아서 저녁 무렵이 특히 좋은 시간대입니다. 음력 2월 (현재는 3월1-14일)에 슈니에(修二会오미즈토리)가 행해지는 것에 기인하여 니가도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밤마다 횃불이 승려를 위한 등불로 사당에 올려져 참배자의 머리위로 불똥이 휘날립니다. 횃불이 올라가기 전에 영어는 물론 중국어로도 슈니에에 대하여 방송 안내가 되고 있습니다.

니가쓰도 배견후에는 류비도에서 잠시 쉬어가기

니가쓰도 배견후에는 류비도에서 잠시 쉬어가기

[류비도(龍美堂)]는 니가도의 남쪽 맞은 편에 있는 찻집입니다. 여기서만 살 수 있는 도다이지 비전의 교호미소(行法味噌)나 가게에서 직접만든 스위트로 유명한 가게입니다. 간판상품인 와라비떡이 일품입니다. 매장내에서 제조되는 이 와라비 떡, 여름엔 차갑게 겨울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탄력이 있는 데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단맛이 강하지 않은 콩가루나 특제 검은 꿀도 절묘합니다. 외국인에게 인기인 것은 오하기(떡)와 말차입니다. 물론 모두 수제입니다. 북해도산 팥을 사용한 팥소도 맛있으며, 불륨도 만점입니다.

비전 오카즈미소를 기념선물로

비전 오카즈미소를 기념선물로

기념 선물로 적당한 것은 도다이지에 예로부터 전해오는 비전 오카즈(반찬) 미소 [오미즈토리(お水取り) 교호미소(行法味噌)]된장입니다. 기도만 하는 승려들의 행력이 상승한다고 애용하는 우엉과 대두, 깨를 넣은 비전제조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점포만이 비전 제조법이 전수되어 판매되고 있어서 실제로 여기서만 손에 넣을 수 있는 일품입니다. 깊은 맛의 된장은 따뜻한 이나 오이, 두부에 얹거나 산적, 술안주 등에 딱 맞는 만능 된장으로, 선물로도 환영받는 상품입니다. (90g/65엔, 180g/1300엔 모두 세금포함)

  • 류비도
    龍美堂
    • 주소 나라켄 나라시 조시초406-1 도다이지 니가쓰도 미나미차도코로
    • 전화번호 0742-23-6285
    • 영업시간:9:00~17:00
      정기휴일:비정기휴일

홋케도의 군상에 압도되다.

홋케도의 군상에 압도되다.

니가도에서 내려왔다면 홋케도(별칭: 산가도)로. 이 주변은 대불 양식 이전에는 절의 중심지구로 홋케도는 나라시대에 만들어진 도다이지 현존 가장 오래된 건물로 도다이지의 전신인 긴슈지(金鐘寺금종사)의 유구라고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본존의 후쿠켄사쿠칸논(不空羂索観音像 불공 견삭관음)상은 8개의 팔을 가지고 수만개의 보석을 장식한 은으로 된 관을 고, 손에 든 견삭(끈)으로 모든 이를 구원합니다.

그 외에 금강역사, 사천왕 등 10체의 국보, 중요문화재인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높이 약 3-4미터의 10체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모습은 가히 압권입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도다이지 뮤지엄에도 가보자

입구 옆에는 대불상의 손 모형을 전시중
입구 옆에는 대불상의 손 모형을 전시중

도다이지 뮤지엄은 경내에 있는 도다이지 종합문화센터 안에 있습니다. 메인 전시실은 제1실에서 제 5실까지, 방마다 테마가 설정되어 있어 알기 쉽게 견학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 1실의 창건기의 도다이지, 제2실에는 국보인 탄생 석가불상이나 중요 문화재인 천수관음보살상, 보살반가상 등의 불상조각, 공예품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도다이지의 역사나 의의를 깊이 알 수 있으므로, 우선 여기서 도다이지를 공부하고 나서 각 사당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박물관의 안내소에는 도다이지는 물론, 나라시내나 나라현 내의 관광지 팜플렛 등도 있으며, 3개 국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상품도 인기.

오리지널 상품도 인기.
클리어 파일 각 350엔, 도다이지 오리지널 약탕 700엔(2포 들이), 2,000엔(6포 들이) 모두 세금포함
클리어 파일 각 350엔, 도다이지 오리지널 약탕 700엔(2포 들이), 2,000엔(6포 들이) 모두 세금포함
토령(흙구슬)(仁王인왕) 650엔, 가면 각 5,400엔 모두 세금포함
토령(흙구슬)(仁王인왕) 650엔, 가면 각 5,400엔 모두 세금포함

박물관숍 한정인 인기 기념선물을 소개합니다. 첫번째는 가이드북이나 책 종류. 공식 가이드북은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의 6개국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림책 등도 인기랍니다. 두번째는 오리지널 클리어 파일. 대불은 물론 금강역사상이나 일광월광보살상 등의 불상 종류, 쇼소인 문양의 상품 등 14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번째는 단골도 많은 도다이지 오리지널 약탕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왕의 얼굴모양 토령이나 가면이 있습니다. 특히 외국 분들에게는 지국천과 월광보살이 인기입니다.

고슈인(참배한 절의 도장을 종이에 찍어 받는 것)과 고슈인초도 잊지마세요.

고슈인(참배한 절의 도장을 종이에 찍어 받는 것)과 고슈인초도 잊지마세요.
시노하라 도모에 디자인의 [도다이지 고슈인초] 세금포함 2,000엔
시노하라 도모에 디자인의 [도다이지 고슈인초] 세금포함 2,000엔

도다이지는 대불전은 물론, 다양한 사당에서 고슈인(참배한 절의 도장을 종이에 찍어 받는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불전에는 화엄종의 절인 관계로 중앙에 [화엄華厳] 석가여래의 범어의 옥인이 찍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이단도의 사천왕, 니가도의 십이면관음 등, 도다이지 만으로 고슈인은 18종류가 있습니다. 또, 국화 문장이 들어간 오리지널 고슈인초(고슈인을 받는 수첩)나 같은 문영의 고슈인초 케이스도 근사합니다. 사진은 가수이자 아티스트인 시노하라 도모에 씨가 디자인한 도다이지 오리지널 고슈인초. 고귀한 자색을 베이스로, 대불과 나라의 사슴, 동백꽃 일러스트가 들어간 것으로, 대불전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 도다이지
    東大寺
    • 주소 나라켄 나라시 조시초406-1
    • 가까운 역 JR야마토지(大和路)센 [나라(奈良)]역, 긴테쓰나라센[긴테쓰나라]역에서 시내순환 외순환(市内循環外回)버스로 4-10분, 버스 정류장 [도다이지다이부쓰덴(東大寺大仏殿), 가스가타이샤마에 (春日大社前)] 하차 도보 약 20분
    • 전화번호 0742-22-5511
    • 배관시간:경내 자유(대불전, 홋케도, 가이단도는 8:00~17:00, 도다이지 뮤지엄은9:30~대불전 폐문시간 ※계절에 따라 다름)
      요금:대불전, 홋케도, 도다이지뮤지엄 각 600엔, 도다이지 뮤지엄은 대불전과 공통으로 1,000엔
      정기휴일:무휴(뮤지엄은 임시휴관 있음)

Text by:WEST PLAN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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