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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근처 맛집 15곳 리스트 - 야키니쿠, 라멘,우나동, 스키야키, 말차, 디저트까지 정리

교토역 근처 맛집 15곳 리스트 - 야키니쿠, 라멘,우나동, 스키야키, 말차, 디저트까지 정리

공개 날짜: 2024.04.24

교토는 매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맛집이 가득한 곳이다. 물론 예약을 반드시 해야하는 곳들도 많이 있으니 꼭 가고싶은 곳이 있다면 예약 방법도 살펴보는 것이 염두해 두고 살펴보자.

이런 교토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교토역은 JR선, 긴테츠선, 지하철 노선 및 신칸센이 연결되는 중심 허브로 라멘, 일본 정식, 돈까스 전문점 등 다양한 식당들이 모여 있어 지역의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활기찬 상업과 요리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 가이드에서는 교토역 인근의 최고 식당들을 소개하고 있다. 맛있는 구운 고기와 라멘부터 전통 교토 요리인 회식 코스와 아늑한 이자카야까지 다양하다.

사진: PR TIMES, PIXTA, LIVE JAPAN, GURUNAVI, kkday (왼쪽 상단과 아래 줄: Buburu / Nakamura Tokichi Honten / Seppourai / Tenka No Yakiniku Daishogun)

목차
  1. 교토역 주변에서 식사 즐기기
  2. 교토역 근처 추천 야키니쿠 레스토랑
  3. 교토역 인근 추천 라멘집
  4. 교토역 인근 추천 일본 요리 레스토랑
  5. 교토역 인근 교토 전통 요리 레스토랑
  6. 교토역 인근 추천 이자카야
  7. 교토역 인근 추천 말차 디저트 가게
  8. 보너스: 교토역 인근 레스토랑 & 푸드코트
  9. 교토 여행 계획이 있다면 숙박과 식당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교토역 주변에서 식사 즐기기

(사진: LIVE JAPAN 기사 #a2000322)
(사진: LIVE JAPAN 기사 #a2000322)

교토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교토역은 종종 시작점이 된다. 그래서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도 교토역은 단순한 여행 허브가 아닌 JR 교토 이세탄, 교토 포르타 지하 상가, 그리고 유명한 교토 라멘 골목과 같은 쇼핑 아케이드와 식품점들로 가득한 활기찬 복합 공간이다.

교토역에는 인상적인 다양한 식당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진한 교토 스타일 라멘으로 유명한 마스타니와 부드러운 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필수 코스 카츠쿠라가 있다. 막 도착했든 편리한 식사 장소를 찾고 있든 교토역에는 모두를 위한 무언가가 있다.

교토역 주변에는 구운고기 전문점부터 이자카야, 디저트 카페 등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하다. 역 근처를 돌아다니며 기차를 기다리거나 관광을 하면서도 쉽게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너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 바로 많은 곳에서 예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가봐야 할 곳들을 소개한다. 야키니쿠, 일본 요리, 이자카야, 교토 전통 별미, 말차 디저트 등이 있다. 노트를 준비하고 교토역에서의 맛있는 모험을 시작해 보자!

교토역 근처 추천 야키니쿠 레스토랑

1. 텐카노 야키니쿠 다이쇼군

(사진: kkday)
(사진: kkday)

1965년에 설립된 텐카노 야키니쿠 다이쇼군은 무제한 음료와 함께 구운 고기 코스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인기 온라인 예약 플랫폼에서 국내산 일본 소고기와 무제한 음료가 포함된 두 가지 가격 옵션을 제공한다.

더 비싼 옵션에는 와규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일본의 유명한 와규를 맛보고 싶다면 더 높은 가격대를 선택하는 게 좋다. 아래 예약 링크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자!

에디터 팁:
  • 교토역에서 엄청 가까워! JR 교토역 카라스마 게이트에서 5분, 긴테츠 교토역 중앙 카라스마 게이트에서 3분 거리.
  • 식당 안은 '호리고타츠' 스타일 좌식 자리라서 신발을 벗고 앉아야 해. 전통적인 매력이 있다.
  • 점심시간에 공기밥 리필이 무료! 배고프지 않게 실컷 먹을 수 있다.
  •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어서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2. 조조엔 JR 교토 이세탄점

(사진: LIVE JAPAN 기사 #a2000857)
(사진: LIVE JAPAN 기사 #a2000857)

조조엔은 일본에서 잘 알려진 야키니쿠 전문 체인점이다. 교토역 점포는 JR 이세백화점 7층에 있어서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야키니쿠 코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데, 가격대는 대개 1만 5천엔에서 2만 5천엔(세금 포함) 정도다.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5천엔(세금 포함) 전후의 비교적 값싼 야키니쿠 세트 메뉴를 제공하니까 돈 아끼려면 점심때 가는 게 좋다.

에디터 팁:
  • 교토역과 바로 연결된 JR 이세탄 백화점 안에 있어서 식사 전후로 쇼핑하기 편하다.
  • 레스토랑에서 교토 타워 등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최고의 경험을 위해 공식 웹사이트로 창가 자리 예약하는 게 좋다.
  • 다른 지점에 비해 JR 교토 이세탄 조조엔 점에서는 대기시간이 길지 않다. 조조엔을 처음 방문하거나 오래 기다리는 게 걱정된다면 여기를 추천한다.
조조엔 JR 교토 이세탄점

교토역 인근 추천 라멘집

라멘은 단순해 보이지만 교토 현지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다! 교토 라멘은 스타일이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진하고 맛있는 육수를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교토 최고령 라멘집'으로 알려진 신푸쿠 사이칸과 2022년 '교토 최고의 라멘집'으로 선정되어 문전성시를 이루는 혼케 다이이치 아사히가 가장 유명하다. 여기에서는 또 다른 인기 라멘집 두 곳을 소개한다.

1. 마스타니 교토 라멘 고지

(사진 : LIVE JAPAN 기사 #a2000028)
(사진 : LIVE JAPAN 기사 #a2000028)

마스타니는 교토역 빌딩 10층 '라멘 고지(라멘 거리)'에 있다. 닭고기 가락과 돼지 등지방을 더해 만든 진하고 맛있는 간장 닭고기 육수 라멘을 전문으로 한다.

육수는 진하면서도 부담 없고, 중간 굵기의 면발과 잘 어울린다.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을 말아먹기 좋다. 차슈는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며, 완벽하게 삶아낸 달걀노른자도 일품이다. 노른자와 육수를 섞어 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에디터 팁:
  • 교토역 빌딩 10층 라멘 고지 안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 육수가 약간 짜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일본 라멘에 익숙하다면 문제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한정판 '스페셜 차슈 라멘'을 적극 추천한다. 두꺼운 차슈 슬라이스가 푸짐해서 만족스럽다. 종일 줄이 길기 때문에 일찍 가거나 시간 여유를 두고 가는 게 좋다.
마스타니 교토 라멘 고지
  • ・주소: 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 히가시시오코지초 901 교토역 빌딩 10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2. 멘야 코테츠(2023년 6월 개장)

(사진 : PR TIMES)
(사진 : PR TIMES)

메냐 코테츠는 삿포로 라멘집 으로 유명한데, 2023년 6월 교토 라멘 고지에 간사이 지역 첫 매장을 열며 핫플레이스가 됐다.

시그니처 메뉴인 미소 라멘에는 매운 삿포로식 숙성 미소, 진한 화이트 미소, 새우 미소 등 세 가지 맛이 있어 각자의 개성을 자랑한다. 특제 튀긴 삽겹살을 두꺼운 국물과 곁들여 먹으면 칼로리는 신경 지 않게 된다!

에디터 팁:
  • 교토역 빌딩 10층 라멘 고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 '스페셜 미트 미소 라멘'에 튀긴 삽겹살이나 닭고기를 올려 먹으면 최고다. 돼지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도 괜찮다.
  • 맵지 않은 화이트 미소 맛을 고르면 된다. 더 매운맛을 원한다면 납작 고추가루 등 조미료를 더하면 돼.
메냐 코테츠
  • ・주소: 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 히가시시오코지초 901 교토역 빌딩 10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교토역 인근 추천 일본 요리 레스토랑

회식 요리, 고급 연회 요리, 스키야키, 우나기 돈, 텐푸라 등 전통 일본 요리는 '일본 요리'라는 큰 범주에 속한다.

하지만 까다로운 교토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려면 그냥 아무 식당이나 되는 건 아니다! 여기 최고급 회식 요리부터 무제한 와규 스키야키, 미슐렝 별을 받은 레스토랑까지 교토역 인근의 네 곳 일본 요리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1. 미노키치 다케시게로 그랑비아 교토의 가이세키 요리

(사진: Klook)
(사진: Klook)

미노키치는 교호 원년(1716년)에 설립된 역사 깊은 곳이다. 메뉴에는 교토 야채와 전통 민물고기가 등장하고, 계절 별미와 맞춘 회식 요리도 있다.

대표 메뉴로는 우나기(1만 8천엔)와 가물치(2만엔) 회식 요리가 있다.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지만 이런 특별한 요리를 교토에서 안주 인맥 없이 맛볼 수 있다는 건 정말 귀한 기회다!

에디터 팁:
  • 교토역 빌딩과 연결된 그랑비아 교토 호텔 M3층에 있어서 접근하기 쉽다.
  • 온라인으로 예약과 주문이 가능해서 메뉴를 잘 모르더라도 진정한 회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 실내 인테리어가 정갈한 일본식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다미방도 있다. 좀 더 특별한 식사를 원한다면 여기를 적극 추천한다.

2. 카가야 교토의 연회 다이닝

(카가야 교토 사진:: Gurunavi.com)
(카가야 교토 사진:: Gurunavi.com)

이곳은 일본 전역에 체인점이 있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일본해 신선한 해산물과 가가 지역 야채, 계절 식재료를 사용한다. 또한 쿠타니야키와 오히야키 식기를 사용하는 등 전통 공예에도 신경 쓴다.

음식 맛이 섬세하고 정갈할 뿐만 아니라 플레이팅도 시각적으로 멋지다. 카가야 교토점은 JR 이세백화점 8층에 위치해 있어 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큰 창문으로 전망도 좋다.

낮에는 교토 타워를, 밤에는 아름다운 교토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일부 자리에서는 배치 문제로 전망이 가려질 수 있다). 분위기는 고급스러우며 기모노 차림의 서버들이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매력을 자아낸다.

에디터 팁:
  • 메뉴가 모두 코스로 되어 있어서 원하는 코스만 선택하면 그뿐, 따로 음식을 고를 필요가 없다.
  •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정갈하게 준비된 음식과 깔끔한 레스토랑, 기모노 차림 서버들로 완벽한 일본식 식사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카가야 교토점

3. 우나기 연다이메 기쿠카와 교토 포르타의 우나동

이폰 이엘 산시츠(이폰 히츠마부시) (사진: PR TIMES)
이폰 이엘 산시츠(이폰 히츠마부시) (사진: PR TIMES)

우나기 욘다이메 키쿠카와는 1932년 창업 이래 거의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나고야 출신의 오래된 우나기 전문점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이폰 우나기'로, 머리에서 꼬리까지 통째로 구운 멍게다. 멍게 손질부터 꼬치 구이, 소스까지 자체 기준을 엄격히 지켜 완벽한 장어덮을 제공한다. 우나동(장어덮)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한다!

에디터 팁:
  • '이폰 히츠마부시' 세트를 먹어보는 게 좋다. 특제 소스에 장어덮밥을 부어 먹고, 가루 조미료를 더하거나 시원한 오차즈케로 즐길 수 있다. 자기 입맛에 맞게 먹으면 된다.
  • 교토역과 바로 연결된 '더 큐브' 상가 11층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우나기 욘다이메 키쿠카와 교토 포르타점
  • ・주소: 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 가라스마도리 시오코지고리 히가시시오코지초 901 교토역 빌딩 더 큐브 1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라스트오더 9시 30분)

4. 탄바야 교토 요도바시의 스키야키와 훠궈

(사진: LIVE JAPAN 기사 #a2000278)
(사진: LIVE JAPAN 기사 #a2000278)

스키야키는 꼭 맛봐야 할 일본 요리야! "탄바야"는 유명한 일본식 소고기 전골(sukiyaki) 레스토랑으로 무제한 식사가 가능하다.

교토역점은 요도바시 전자매장 6층에 있어 역에서 3분 거리다. 자리에 앉아 shabu-shabu나 sukiyaki를 골라 각기 다른 등급의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 역시 와규와 국내산 소고기야.

에디터 팁:
  • 와규, 국내산 소고기, 프리미엄 소고기 등 다양한 가격대 메뉴가 있어 예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야채도 무제한이라 과식하지 않게 충분히 채울 수 있다!
  • 점심 메뉴 가성비가 좋아서 아침을 가볍게 먹었다면 든든한 점심식사를 즐기기 좋다.
타지마야 교토점

교토역 인근 교토 전통 요리 레스토랑

교토에는 오본자이라는 전통 요리가 있다. 일반적으로 가다랑어포와 다시마 국물을 베이스로 하거나 간장을 사용한 조림 요리다.

또한 츠케모노라고 불리는 절임 요리도 있는데 이건 교토의 집 스타일 요리로 여겨진다. 이 밖에도 만넨지 고추, 가모나스 가지, 쿠조 파 등 교토 야채인 '교야사이'를 사용한 요리들이 있다.

이런 요리들은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독특하고 생동감 있어 교토 요리만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진정한 교토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런 요리를 추천한다!

1. 로카쿠야

(사진: LIVE JAPAN 기사 #a2000027)
(사진: LIVE JAPAN 기사 #a2000027)

맞았네, 오덴이구나! 이곳은 '다시' 요리 전문점으로 엄선된 교토 적자색 미소를 사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전통부터 창작 요리까지 있지. 제철 신선한 재료로 매일 직접 만들어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한다. 맛은 교토 집을 연상시키면서도 회식 요리의 품격을 더해 정갈하고 멋지다. 저녁에만 영업하니 교토 지역 sake와 곁들이면 더 좋을 것 같다!

에디터 팁:
  • 반찬부터 메인까지 교토 요소를 녹여내 진정한 교토 맛을 느끼고 싶다면 제격이다.
  • 무엇을 고를지 모르겠다면 '오반자이 모리아와세(교토 가정식 모둠)'를 추천한다. 여러 요리를 한번에 맛볼 수 있어.
  • JR 교토역 2번 게이트에서 5분 거리다.
록카쿠야 교토역점

2. 소혼테이 교토 타워

(사진 : Gurunavi.com)
(사진 : Gurunavi.com)

이곳 '소혼테이'는 독특한 이름의 레스토랑으로, 교토산 야채를 사용한 교토 채식 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제철 야채를 활용해 최상의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를 맛볼 수 있어.

교토 제철 야채, 나마후, 유바 등 교토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가 많다. 레스토랑은 반개인실 형태라 프라이버시도 보장된다.

이렇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여행으로 지친 기분일 때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에디터 팁:
  • 교토 채식 요리 전문점이라 낮에는 든든한 식사로, 저녁에는 가벼운 간식이나 식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구즈시 교야사이 료리 코스' 8가지 코스 요리 세트를 먹어보길 추천한다. 매월 제철 식재료에 맞춰 메뉴를 조정한다.
셉포루라이 교토 타워점

교토역 인근 추천 이자카야

교토 관광을 너무 오래해서 저녁 시간을 놓쳤거나 늦은 버스나 비행기 때문에 저녁을 거르게 됐다면 걱정하지 마라. 편의점 외에도 교토역 주변에는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자카야다! 교토역 주변에는 구이 꼬치, 튀김, 맥주 등 다양한 요리를 내놓는 이자카야가 많다. 심지어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나 라멘 같은 메인 요리도 파는 곳도 있어.

메뉴가 엄청 다양하니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거다!

1. 교토 요도바시점 사시미 스시바

(사진: PR TIMES)
(사진: PR TIMES)

사시스 스시바는 스시와 이자카야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인기 오사카 출신 스시 이자카야다. 1호점 오픈 당시 장사진을 이뤘던 것에서 알 수 있듯 '스시 이자카야' 문화의 시초였다.

2023년 12월,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교토에도 진출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튜나 아이언 롤'의 화려한 비주얼, 7마리 새우로 만든 '슈림프 7'의 푸짐한 맛, 독특한 '땅콩 튀김 우나기 스시 샌드위치' 등 인기 메뉴가 가득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과 비주얼도 훌륭해서 젊은 직장인과 OL들에게 큰 인기다.

라이브재팬 에디터 팁:
  • 교토역 바로 앞 요도바시 1층에 있어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기기 좋다.
  • 예약은 받지 않으니 11시 즈음에 일찍 가서 자리 잡거나 30분가량 기다릴 각오를 해야 한다.
  •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1-1.5시간 정도 대기해야 할 수도 있다.
  • 단연 인기 메뉴인 '튜나 아이언 롤'은 꼭 먹어봐야 한다. 다른 데선 볼 수 없는 튜나회가 스시 밖으로 꽉 차서 나와 있는 비주얼이 일품이다.
교토 요도바시 사시스 스시바
  • ・주소: 교토부 교토시 가라스마도리 니조가와라도리 히가시쇼지초 590-2 요도바시카메라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음식 라스트오더 10시, 주류 10시 30분)

2. 철판구이 이자카야 교토 돈친테이 교토역점

(사진: LIVE JAPAN Spot #lj0060239)
(사진: LIVE JAPAN Spot #lj0060239)

철판 요리 이자카야를 보면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같은 철판 요리가 대표 메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교토 쿠조 파, 샐러드, 교토식 반찬 2가지로 이루어진 '네기야키 세트'다.

아직 배가 부르지 않다면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 히로시마오코노미야키, 차즈케(에 차 부어 먹는 것) 등을 추가로 주문해도 좋다. 레드 와인, 술, 맥주 등 다양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 야식으로도 제격이다!

에디터 팁 :
  • 교토역 서쪽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있고, 교토 타워와 교토 요도바시에도 가깝다.
  • 관서 지방에 왔다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할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 등 철판 요리가 있다. 또한 교토식 반찬, 교토 쿠조 파, 교토 두부 등 지역 특산물도 활용하고 있다.
톤칭테이 교토역점

교토역 인근 추천 말차 디저트 가게

말차는 교토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독특한 맛과 선명한 초록색으로 유명하다. 말차 파르페, 말차 젤리, 말차 쿠키 등 다양한 형태의 말차 디저트가 있어 디저트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카무라 토키치, 츠지리, 이토큐에몬 등 유명 업체들이 다양한 말차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런 디저트는 집에 있는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을 뿐 아니라 현지 카페에 앉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벚꽃이나 단풍을 감상하거나 관광 중 잠깐 쉴 때 맛보는 말차 디저트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1. 나카무라 도키치, 교토역점

(사진: LIVE JAPAN Article #a2000028)
(사진: LIVE JAPAN Article #a2000028)

교토에서 말차하면 많은 사람이 이곳을 떠올린다! 1854년 창업한 교토 우지의 나카무라 토키치 본점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 교토역에서도 즐길 수 있어.

인기 메뉴인 말차 파르페와 말차 젤리는 꼭 먹어봐야 하고, 아직 식사를 못했다면 말차 소바나 말차 우동 같은 점심 메뉴도 있다. 인기 있는 만큼 대기 시간을 좀 잡아야 할 것 같다.

에디터 팁 :
  • 주소는 'JR 교토 이세탄 3층'이라고 되어 있지만 이세탄 백화점 안은 아니다. 교토역 2층 남북 통로로 가서 서쪽 개찰구 반대편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된다.
  • 말차 파르페는 꼭 먹어봐야 한다! 하지만 이 교토역 지점에서는 진열된 메뉴를 잘 보면 딸기 말차나 혼합 베리 등 계절 한정 메뉴가 있으니 주목해봐야 한다.
나카무라 토키치 교토역점
  • ・주소: 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 가라스마도리 시오코지고리 히가시쇼지초 JR 교토 이세탄 레스토랑가 3층 [JR 서쪽 출구 앞]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 오전 11시 - 오후 10시(커피숍) (라스트오더 9시)

2. 사료 츠지리 JR 교토 이세탄(2024년 3월 재개장)

(사진: LIVE JAPAN 기사 #a2000494)
(사진: LIVE JAPAN 기사 #a2000494)

사료 츠지리는 유명 우지 차 브랜드 '기온 츠지리'에서 시작된 차가게 카페다. 우지 말차를 사용한 디저트 전문점으로, 말차 파르페, 말차 젤리, 말차 시라타마 단고, 말차 아이스크림 등 메뉴 하나하나가 '츠지리'의 정수를 보여주며 우지 말차의 고운 품격이 느껴진다.

교토 이세탄점은 2024년 3월 리뉴얼 오픈했는데, 말차 디저트뿐 아니라 말차 소바나 계절 와가시와 곁들인 정식 메뉴도 판매한다.

에디터 팁 :
  • 메뉴에는 시그니처 '토쿠센 도리우리 세이다이' 외에도 이 매장 한정으로 '교토 도리우리 말차 세이다이', '시라타마 허니 케이크 호지차 세이다이' 등이 있다. 계절 한정 메뉴도 있어 선택지가 다양하다.
  • 창가 자리에서 바로 교토 타워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디저트와 함께 야경도 즐기고 싶다면 저녁 시간에 방문하는 게 좋다.
  • 교토 이세탄 6층에 위치해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사료 츠지리 JR 교토 이세탄점
  • ・주소: 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 가라스마도리 시오코지시타 히가시야노코지초 JR 교토 이세탄 6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라스트오더 7시 30분)
    ・휴무: 주말, 공휴일

3. 기온 츠지리 '부부루' (2023년 10월 오픈)

(사진 : PR TIMES)
(사진 : PR TIMES)

유명한 기온 츠지리에서 새 브랜드를 내놨다! 이번엔 '부부루'라는 이름으로 버블 프룻티, 티 라테, 티 스무디, 민트티 등 차와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음료를 선보인다. 기온 우지차의 맛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2023년 10월 교토역 신칸센 중앙 게이트 2층 '아스티 교토'에 오픈했다. 음료 외에도 미니버거, 면 등 간단한 테이크아웃 메뉴도 있어 간식거리로 제격이다!

에디터 팁 :
  • '센차 모히토'를 추천한다. 센차와 시원한 민트 향이 어우러져 상쾌하고 뒷맛도 개운해서 스트레스 해소와 입 가심에 좋다.
  • 티 쉐이크는 계절마다 맛이 바뀌는데 교쿠로 망고, 센차 바나나, 호지차 크랜베리, 블랙티 딸기 등이 있다. 계절 메뉴를 주목하자.
기온 츠지리 "부부루"
  • ・주소: 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 히가시시오코지 타카쿠라초 8-3 아스티 스테이 교토 2층
    ・공식 웹사이트:https://buburu.jp/

보너스: 교토역 인근 레스토랑 & 푸드코트

여기 교토역 식당 골라먹기 꿀팁이 있다. 앞서 소개한 15곳 중 상당수가 교토역 건물 안 JR 교토 이세탄이나 교토 오모테나시 고지 등 상가 시설에 있다.

역 밖으로 나가면 이온몰 교토나 교토 요도바시 같은 대형 상가도 있어서 쇼핑하며 식사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어디서 먹을지 모르겠다면 상가를 한 바퀴 둘러보며 메뉴판을 살펴봐라.

그러면 금방 마음에 드는 식당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쇼핑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교토 여행 계획이 있다면 숙박과 식당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 소개한 메뉴는 야키니쿠, 라멘, 이자카야, 교토 가정식, 회식 요리, 말차 등 다양하다. 거의 모든 곳에서 교토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어 교토역과 주변에서도 진정한 교토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교토는 예나 지금이나 인기 관광지라 숙박과 식당은 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 시간과 수고를 아낄 수 있다.

(이 글의 정보는 2024년 4월 기준이므로 최신 정보는 각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는 게 좋다)

Written by:
Tiffany YU
Tiffany YU

대만에서 커뮤니케이션 학교를 졸업후, 일본의 전문학교에서 통번역을 공부하여 일본어능력시험(JLPT) N1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는 여행정보 플랫폼에서 글을 쓰고 번역하는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커뮤니케이션 전문지식과 번역지식을 결합하여 일본정보를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일본에 3년간 거주하며 일본 화장품 매장과 백화점 안내 데스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대만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홋카이도, 혼슈, 규슈, 오키나와 등 일본의 여러 곳을 여행한 경험이 있으며, 집 아래층 슈퍼마켓보다 일본을 더 자주 방문하고, 심지어 일본 라멘을 세 끼로 질리지 않고 먹을 정도.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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