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라마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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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마데라

鞍馬寺

시설 설명

교토 교외의 영산으로, 우시와카마루(牛若丸=미나모토노 요시쓰네(源義経))가 수련을 한 곳으로도 알려진 구라마산. 이곳 구라마산에서 승려 간테이(鑑禎)가 770년에 창건한 것이 ‘구라마데라’이다. 헤이안 시대부터 교토의 북방을 수호하는 사찰로 신앙이 두터웠다. 천수관세음보살, 비사문천왕, 호법마왕존이 삼위일체된 ‘존천'을 모시고 있다. 구라마산 전체가 존천의 신체라는 믿음이 있으며 산 남측 중턱에 불당들이 흩어져 있다. 인왕문을 통해 산중으로 들어가면 본전 금당까지 구불구불한 산길로 이어져있다. 산중에는 케이블카 시설도 있어 등산이 불가능한 참배객은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올라갈 수도 있다.

・‘본전 금당’에서 본존 존천의 힘을 느끼며 일체감을 다지는 장소
천수관세음보살, 비사문천왕, 호법마왕존이 모셔진 ‘본전 금당'. 이 본존은 비불이라 하여 60년에 1번, 병인년(다음 번은 2046년)에 공개된다. 이 본전 금당 앞에 있는 ‘금강상’은 영험한 곳으로 인기가 높아 참배객들이 줄지어 기다릴 때도 있다. 우주의 근원인 존천의 파동이 퍼져나가는 성만다라를 표방하고 있으며, 인간이 존천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수련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시와카마루(牛若丸)와 구라마텐구가 매일 밤 수련한 ‘기노네미치’의 신비로움
헤이안 시대 말기, 7살의 나이로 구라마산에 입산한 미나모토노 요시쓰네(아명:우시와카마루)는 구라마 산중의 유키 신사 윗쪽에 위치했던 동광방에서 낮에는 불도 수행을 하고 밤에는 소조가타니에서 덴구에게 병법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이곳 소조가타니 부근에는 ‘기노네미치’라고 하여 나무 뿌리가 엉켜 지면을 덮고 있는 신비한 곳이 있다. 우시와카마루(牛若丸)는 이 곳에서 구라마텐구(鞍馬天狗)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세이쇼 나곤, 무라사키 시키부도 방문한 헤이안 시대의 인기 관광지
헤이안 시대에는 후지와라노 미치나가(藤原道長) 등 교토의 유력가들은 누구 할 것 없이 구라마데라를 참배하였다. 헤이안 왕조를 섬기는 여성들도 이곳 구라마 산을 방문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세이쇼나곤(清少納言)은 ‘마쿠라노소시’에 ‘가깝고도 멀구나. 구라마의 구불구불한 산길이여’ 하고 구절양장 산길에 대해 글을 남겼다. 무라사키 시키부(紫式部)가 남긴 ‘겐지 모노가타리’에서 등장 인물 히카루 겐지(光源氏)와 와카무라사키(若紫)가 만난 곳을 ‘북산의 아무개 절’이라고 표현한 것은 구라마데라의 풍경을 생생하게 묘사한 것이다.

시설 기본정보

  • 주소

    1074, Kuramahonmachi, Sakyo-ku, Kyoto-shi, Kyoto, 601-1111

  • 가까운 역
    구라마 역
    ・ 에이잔 전철 구라마선
    도보 30분
  • 전화번호
    075-741-2003
    지원 언어
    일본어로만
  • 영업 시간
    09:00 - 16:30
  • 정규휴일
    없음
  • 공식 사이트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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