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지식을 갖춘 현지 가이드가 안내하는 프라이빗 교토 투어로 교토의 거리와 주민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으며, 교토의 매력을 제대로 접할 수 있는 투어다. 야사카 신사와 겐닌지 사원 등 상징적인 장소를 방문할 수 있다. 교토의 여러 명소를 이동하는 도중에 니시키 시장에 들러 식사를 할 수 있다. 니시키 시장에서는 음식 제한이 있는 분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해산물과 가벼운 요기거리, 달달한 길거리 간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의 붉은 기둥문이 끝없이 이어지는 참배로는 이 투어의 백미이니 카메라 배터리를 넉넉히 챙겨가기 바란다.

교토의 역사를 깊이 있게, 또 편리하게 탐색하고 싶다면 호텔 픽업과 지역 내 교통수단을 접목한 이 투어보다 나은 상품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가이드는 당신의 관심사에 맞춰 일정을 짜기 때문에 1인 여행을 포함한 모든 이에게 포괄적이며 개별적인 체험을 보장한다.

소요시간: 7 시간
언어: 영어

교토는 지도로 보는 것보다 넓은 지역으로 주요 관광지가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어 효율적으로 둘러보려면 사전에 교통편이 준비된 가이드 투어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교토 역에서 출발하는 이 투어는 가이드와 만나 전철을 타고 조금만 달리면 첫 목적지에 도착한다.

우선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에서 벼의 신을 참배한 다음,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로 이동한다. 덴뿌라(튀김)로 점심을 먹은 후 장엄한 금각사로 향해 관광을 즐긴다. 그리고 자연이 풍요로운 아라시야마에서 휴식을 취한 후 버스 여행으로 투어를 마감한다.

여유로운 관광을 원한다면 이 스케줄이 다소 타이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오사카에서 교토를 찾거나 교토에서의 시간 여유가 많지 않은 분에게 최적의 투어다. 시내 주요 관광지를 하루 안에 둘러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총 소요시간: 1일
제공 언어: 영어

복잡한 대중교통수단을 피해 시간 낭비 없이 교토를 여행하고 싶다면 퍼펙트 일일 버스투어를 추천한다.

기요미즈데라를 찾아 시가지의 뷰를 즐기고, 멋진 인스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가노의 죽림, 그리고 보면 볼수록 놀라운 금각사,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방문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이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아라시야마의 도게쓰쿄의 절경을 즐기며 제철 요리를 맛보는 일식 뷔페가 아닐까.

총 소요시간: 1일
지원 언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바하사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지구 중 하나인 히가시야마를 인력거를 타고 누비는 투어다. 30분 또는 60분의 승차시간을 선택해 옛 건물과 돌길이 펼쳐지는 교토의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30분 동안 가볍게 도는 라이트 투어는 호칸지 사원과 마루야마 공원 등의 인기 명소를 도는 한편, 장거리 코스는 미야가와스지, 야사카 신사, 기온 신바시, 겐닌지 사원 등을 돈다.

총 소요시간: 2시간
지원 언어: 일본어, 기초 영어

교토는 간사이 지구를 탐색하기에 최적의 거점으로 전철을 타면 다른 도시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여러 도시를 돌려면 몇 일쯤 시간을 낼 필요가 있고, 개인차량처럼 편하고 탄력적으로 여행을 하긴 어렵다.

그러니 여행 스케줄과 이동계획을 세우려 애를 쓰는 대신 간사이의 주요 명소를 돌 수 있는 프라이빗 투어에 참가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용 차량으로 오사카와 교토, 나라, 고베, 아와지 섬을 10시간 동안 도는 투어로, 방문지는 참가자가 결정해 자유롭게 루트를 짤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침에는 나라에서 사슴에게 먹이를 주고, 교토의 웅장한 기요미즈데라에서 저녁 노을을 감상하고, 오사카의 번화가 도톤보리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정을 상상해보자.

총 소요시간: 10시간
지원 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교토를 처음 찾는 사람도, 여러 번 가본 사람도 이번에 소개한 투어는 교토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름답고 역사적이며 언제나 놀라움을 주는 교토에서 두고두고 추억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