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사이 교토 긴카쿠지/난젠지 교토의 절(사원) 산책 - 난젠지 산몬, 수로각에서 멋진 사진을 찍어본다
교토의 절(사원) 산책 -  난젠지 산몬, 수로각에서 멋진 사진을 찍어본다

교토의 절(사원) 산책 - 난젠지 산몬, 수로각에서 멋진 사진을 찍어본다

공개 날짜: 2020.03.03
업데이트 날짜: 2020.12.16

이시카와 고에몬의 명언인 [절경이로구나, 절경이로구나]. 가부키 [산몬]의 무대가 된 산몬 외에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수로각이나 좌선의 세계를 표현한 정원난젠지에서 사진이 잘 찍히는 장소를 소개한다.

린잔슈 대본산 교토에서 손꼽는 격식을 자랑하는 사원을 산책

교토 라쿠토에 있는 난젠지는 린자슈 난젠지파의 대본산이다. 교토에서도 굴지의 격식을 자랑하는 절이다. 창건은 약 710년 전인 쇼오4(1291)년. 분에이 원(1264)년에 조영된 별궁을 가메야마 덴노가 법황이 된 후에 선사로 개정한 것이 시작이다.

▲[중문]. 위풍당당한 대본산의 글자가 보인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고잔시죠]에 올라가 있다. 고잔은 교토의 사절 중 톱 5의 격식을 가진 사원을 말한다. 난젠지는 더욱 그 위의 격식으로 위치돼 있엇다. 창건시 가람은 무로마치 시대를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친 화재로 손실돼 현재는 에도 시대 초기 이후에 재건된 것이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초쿠시몬]

이제 사원 안으로 들어간다. 중문을 들어가 왼쪽으로 걸어간다. 초쿠시몬을 뒤로 하면 전방에 커다란 삼몬이 보인다.

▲가까이 가면 매우 큰 크기! 참배자와 비교하면 그 크기를 알 수 있다

걸어가면 맨 처음 소개할 사진 명소가! 이곳 삼몬은 [천하용문]으로도 불려 일본 삼대 문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간에이5(1628)년 오사카나츠노진에서 싸운 무사나 병사의 위령을 위해 도도타카토라의 기부로 재건되었다.

삼몬을 지지하는 커다란 기둥을 지나 법당 방면으로 향한다. 기둥으로 잘려 마치 거대한 그림 같은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는 이곳은 꼭 찍어뒀으면 하는 사진 명소이다. 봅에는 사쿠라, 가을에는 단풍 등 사계절의 경치가 드러나지만, 여름의 녹엽 또한 훌륭하다.

▲삼몬 주변은 완벽한 이끼 정원인 펼쳐져 있다

법당을 뒤로 하고 삼몬을 바라본다. 녹엽에 젖은 나무들을 넘어 뻗어 있는 모습이 매우 위풍당당하다. 그렇다면 드디어 망루로 올라가보자!

삼몬의 망루도 가는 입구는 법당쪽에 있다.입구에서 관람료(어른 500엔, 고등학생 400엔, 초중학생 300엔)을 내고 신발을 벋은 후 위로 올라간다. 참고로 망루 위로 가는 계단은 매우 급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올라가자.

절경이로다, 절경이로다
높이 22m! 압도적인 삼몬에서 교토 시내를 일망

절경이로다, 절경이로다
높이 22m! 압도적인 삼몬에서 교토 시내를 일망

급경사의 계단을 올라가면 시야가 갑자기 넓어진다. 매우 개방감 있다! 사원 주변의 나무들 넘어로 교토의 거리가 펼쳐져 있다.

가부키 [산몬고산노키리]에서 이시카와 고에몬이 이 삼몬에서 결정을 보고 []라고 말하는 부분은 매우 유명하다. 활짝 열린 경치를 촬영할 수 있는 삼몬 중앙이나 건물을 틀로 해서 촬영할 수 있는 곳이 추천하는 사진 명소이다.

▲삼몬 중앙에서 교토시 북서쪽의 경치

망루 위 천정이나 기둥, 대들보에는 가리노파의 천인이나 봉황이 그려져 있지만, 이곳은 안따깝게도 촬영이 금지돼 있다. 마음의 카메라로 찍어두도록 하자.

▲법당 방면의 경치. 사진 왼쪽 방향에는 오산의 오쿠리비로 유명한 다이몬지산이 있다

법당, 수로각, 난젠인, 호조정원을 소개
사진 명소는 아직도 많다

법당, 수로각, 난젠인, 호조정원을 소개
사진 명소는 아직도 많다

법당을 법식 행사나 공식 법회가 열리는 장소로 난젠지의 중심이 되는 건물이다. 창건 당시의 건물은 손실됐지만, 메이지 42(1909)년에 재건되었다.

법당에는 본존석가여래, 문수보살, 후겐보살의 삼존상이 안치돼 있으며, 천장에는 메이지부터 다이쇼 시대에 활약한 화가 이마오 케이넨 작품의 부처가 그려져 있다.

법당의 남쪽에 있는 난젠지로 가는 도중 벽돌로 지어진 건축물이 보인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익숙한 수로각은 비아호의 호수물을 교토 시내로 있는 [비와호 급수]를 위해 메이지 23(1890)년에 지어졌다.

▲교각을 들여다보듯 카메라를 향하면 맞거울 같은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치 형태의 교각이 만들어내는 풍경. 벽돌의 레트로 한 느낌도 훌륭하다.격식 높은 사원 안에 서양품의 커다란 건축물은 뭐랄까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도 들지만 그 이상한 관경으로 재미있는 사진이 찍힌다고 해 젊은 사람이나 해외에서 온 관광객에도 인기 장소가 되고 있다.

▲[난젠인]. 배관료:어른 300엔, 고등학생 250엔, 초중학생 150엔

수각로를 뒤로하고 계단을 오르면 아름다운 지천회유식 정원으로 알려진 [난젠인]에 도착. 이곳은 출가해 법황이 된 가메야마 덴노가 기증한 별궁터이자 난젠지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당시의 흔적이 남아있는 정원가마쿠라 시대 말기의 대표적인 지천회유식으로 주위를 깊은 수림이 감싸고 있는 정원은 그윽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한 정원을 만든 사람은 가메야마 법황이라고 알려져 교토의 삼대 명승지 정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곳은 국보로 지정된 호조정원이다.

호조는 보통 사원의 금당이나 본당에 해당된다. 게이쵸16(1611)년, 교토고쇼의 건물 등을 이축해 재건했다. 배관료(어른 500엔, 고등학생 400엔, 초중학생 300엔)를 내고 신발을 벗은 후 안으로 들어간다.

조금 어두운 복도를 들어가면 보이는 것이 에도시대 초기의 대표적 가레산스이 정원인 호조 정원이다. 당시의 정원 작가 고보리 엔슈의 작품으로 알려져 호랑이가 새끼를 데리고 강을 건너는 모습을 그린 [새끼 호랑이가 물을 건너는 정원]으로 불리고 있다.

하얀 모래를 강으로 큰 돌을 어미 호랑이, 작은 돌을 새끼 호랑이로 빗대고 있다. 돌의 대각선 방향으로 카메라를 돌리면 다이니치산을 배경으로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곳은 별명 [뇨신테이]라고 불리는 작은 호조정원이다. [心] 글자 형태로 돌을 배치한 가레산스이 돌정원으로 해탈한 마음과 같이 차분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정원이 호조 내를 둘러보며 바라볼 수 있다. 대본산이기도 해서인지 정원을 바라보기만 해도 이상하게 마음이 진정된다.

▲천상. 인간. 수라. 짐승. 아귀. 지옥의 세계관을 표현한 [로쿠도테이]도 차례대로 볼 수 있다

어땠나? 압도적인 절경이 바라보이는 삼몬이나 아치 형태의 교각이 이상한 풍경을 내는 수로각, 마음이 진정되는 정원 등 포토제닉한 장소가 많은 난젠지. 훌륭한 사진을 많이 찍고 싶다면 추천하는 사원이다.

  • 린자이슈 대본산 난젠지
    臨済宗大本山 南禅寺
    • 주소 교토부 교토시 사쿄구 난젠지 후쿠치정
    • 가까운 역 [전철]교토 시영지하철 [가아게]역 하자, 도보 약 10분
      [버스]교토시 버스 [히가시덴노정] 또는 [난젠지.에이칸도미치] 하차, 도보 약 10분
    • 전화번호 075-771-0365
    • [배관시간]3월 ~11월 8:40~17:00, 12월~2월 8:40~16:30
      [배관료] 삼몬, 난젠인, 호조정원 이외는 무료
      [정기휴일] 없음

Text by:Myogaya Nobuh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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