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설명
히가시야마 36봉의 최남단, 이나리산에 있는 ‘후시미 이나리타이샤’는 이나리신을 모시는 전국의 약 3~4만개 이나리 신사의 총본궁으로, 711년에 창건되었다. '오이나리상'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하며, 오곡풍양, 상업번창, 산업부흥, 가내 안전, 교통 안전, 예능 향상의 수호신으로 추앙되었다. 경내 곳곳에는 신의 사자인 여우상이 자리하고 있다. 주홍색 도리이가 늘어선 센본 도리이가 유명하여 일본 내외에서 참배객이 끊이질 않는다. 이나리산 전체가 경내에 해당하므로 약 87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광활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나리산중에는 많은 소규모 사당들이 있으며, 센본 도리이와 오쿠샤 봉배소를 지난 곳에 위치한 약 4킬로미터의 ‘오야마 메구리(산악 순례)’ 코스를 지나면 산중의 소규모 사당들을 참배할 수 있다.
・화려한 주홍칠이 아름다운 유명 촬영지, 센본 도리이
‘후시미 이나리타이샤’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센본 도리이. 본전에서 오쿠샤 봉배소로 향하는 참뱃길에는 주홍색으로 칠한 도리이가 줄지어 있다. 에도시대 이후 서민들 사이에서 소원을 이루어준 답례로 도리이를 봉납하는 풍습이 생기면서, 이토록 많은 도리이가 모였다고 한다. 산 전체에는 약 1만 기의 도리이가 있다고 한다.
・이나리 신의 사자 ‘흰 여우’의 마중
이나리 신의 사자는 흰 여우로 알려져 있다. 경내 곳곳에는 여우상이 진좌하고 있는데 누문 앞에는 일반적인 고마이누 석상 대신에, 입을 열고 있는‘아(阿) 여우’, 입을 다물고 있는 ‘훔(吽) 여우’상이 있다.
・소원의 성취 여부를 알려주는 '오모카루 이시'
센본 도리이 안을 걷다 보면, 일반적으로 ‘오쿠노인’이라고 불리는 오쿠샤 배례소가 나온다. 이나리야마 미카미네를 병풍삼아 세워진 오쿠샤 배례소 오른쪽에는 한 쌍의 석등롱이 있다. 이 석등롱 앞에서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석등롱 위의 동그란 돌을 들어올리는데, 이때 생각보다 가볍다고 느끼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생각보다 무겁다고 느끼면 소원 성취가 어렵다고 한다. ‘오모카루 이시(무겁거나 가벼운 돌)’라고 불리는 이 구슬 앞에도 많은 참배객이 몰린다.
・'오야마 메구리'를 통해 역사와 영봉, 이나리산의 파워 체험
이나리산 전체가 경내에 해당하는 후시미 이나리타이샤에는 산속의 약 4킬로미터에 이르는 참뱃길을 순례하는 '오야마 메구리'도 인기를 모은다. '구마타카샤', '미쓰루기샤', '간리키샤', '이치노미네', ‘니노미네’, '산노미네' 등,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산길이 이어진다.
시설 기본정보
-
- 주소
-
68, Fukakusayabunouchicho, Fushimi-ku, Kyoto-shi, Kyoto, 612-0882
-
- 가까운 역
-
이나리 역
・ JR 나라선
-
- 전화번호
-
075-641-7331지원 언어일본어로만
-
- 정규휴일
- 없음
-
- 공식 사이트
- 공식 사이트
주변 추천 장소
- 관광
- 음식
- 쇼핑
-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