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년의 고베항 개항부터 구미의 문화나 생활양식이 전래되어 가장 먼저 국제 무역도시로 발달해 온 효고의 고베. 고베에는 외국인 거주지 유적 등의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건물이나 “하이카라” (메이지시대에, 서양풍 의복이나 생활양식을 취했던 사람들을 부르는 말, 또는 당시의 세련미)인 양식점, 중국 구루메점이 북적대는 난킨마치 등 해외 문화가 느껴지는 관광명소가 가득합니다. 거기다, 롯코산에서 시가지 그리고 고베항으로 이어지는 풍경은 [100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베의 멋있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을 셀렉트 해 보았습니다.
일본 유일! 공식 등대가 있는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고베의 베이 에리어 굴지의 야경 스폿으로 유명한 메리켄 파크. 그 나카돗테이(中突堤: 제방) 끝에 270도를 바다에 둘러싸인 최고의 로케이션에 위치하는 것이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입니다. 바다의 향기나 기적소리, 그리고 풍경…등 항구도시 고베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숙박 체험은 [마치 호화 여객선에 타고 있는 듯하다]고 호평 받고 있습니다.
마음을 여유롭게 하는 절경에 둘러싸여
쇼핑 스폿으로도 알려진 [고베 하버랜드 umie]의 관람차나 고베의 심볼 [고베포트타워], 도시의 빌딩숲, 교차하는 배의 일루미네이션이 수면에 흔들리는 모습 등이 한눈에 보이는 호텔에서의 풍경은, 낮이든 밤이든 정말 드라마틱합니다! 특히 석양이 질 무렵부터 오렌지, 블루, 칠흑으로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은 시간을 잊고 바라보게 되기 마련입니다.
전 객실에 발코니를 완비한 오픈 에어 리조트
전 객실에 우드 데크 발코니를 완비하여, 모던한 가구를 배치한 오픈 에어 스페이스는 일상으로부터 마음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또한, 각 층의 코너에는, 넉넉한 2면의 발코니로 바다와 하늘을 즐기는 아웃도어 공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코너 스위트 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쉐프의 묘기와 야경의 콜라보레이션에 만족
호텔 안에는 수평선이 보이는 뷔페레스토랑이나 여객선이 드나드는 항구가 보이는 올 데이 다이닝 등, 경색이 아름다운 음식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베 비프는 물론 제철 식재료를 [가장 맛있는 순간]에 엄선하여 제공하는 스테이크하우스 [오리엔탈]에서는, 쉐프의 묘기와 최상층으로부터의 경치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고층에서 항구나 시가지를 한 눈에 바라보는 ‘고베 포트피아 호텔’
고베일대 번화가로 알려진 산노미야역 앞에서, 무료 송영버스 또는 포트아일랜드선(통칭: 포토라이나)로 약 10분, 마찬가지로 포토라이나로 고베공항에서 약 8분. 관광의 이변성이 좋아 고층에서는 북쪽으로 고베 시가지를, 남쪽으로 오사카만의 파노라마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바로 [고베 포토피아 호텔]입니다.
인생의 특별한 날을 더욱 기억에 남는 하루로
바닥면적 11만㎡ 이상에 달하는 대규모 건축의 내부에는 객실 746실, 레스토랑과 바 13점포, 수영장과 스파, 피트니스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층에서의 보석을 뿌려 놓은 듯한 야경은 드라마틱해서 프로포즈나 기념일에 자주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일식, 양식, 중식, 그 어느 것도 빠지지 않는 실력파 레스토랑이 집결
본관 29-31층의 고층에는 프랑스 별 두개의 명점과 제휴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트란테안] 효고현의 신선한 해산물, 농산물 등, 호화로운 그릴요리를 즐길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GOCOKU], 모던한 광동요리가 인기인 [슈케이엔] 등, 실력 있는 점포가 즐비합니다. 고베규를 비롯하여 유명 브랜드 와규를 맛볼 수 있는 철판구이점 [다지마] 외에도 명점이 가득합니다.
비일상적인 야경과 함께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스테이 체험을
객실도 고베의 도시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컨셉 룸, 아이와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룸 등 경우에 맞추어 선택 가능한 풍부한 라인업. 그 중에서도 본관 25-28층의 이그제크티브 플로어 [오벌 클럽]은 나무의 멋을 살린 차분한 분위기의 객실과 전용 클럽 라운지에서의 음식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보다 수준높은 체류를 약속합니다.
천연온천에서 피로를 푸는 재패니스 모던 숙소 ‘고베 미나토 온센 렌’
고베 산노미야 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약 5분. 신코다이이치돗테이(新港第一突堤)에 위치하는 [고베 미나토 온센 렌(神戸みなと温泉 蓮)]은, 지하 1,150m에서 퍼 올리는 천연온천이 인기인 재패니스 모던 스타일의 호텔입니다.
일본 정원도 갖추고 있어 정원의 회랑을 따라 걸으면 걸을 수록 아름답게 비추는 풍경이 계속해서 변천하는 취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렌은 게이한신(京阪神: 교토와 오사카, 고베의 준말)의 첫 후생노동처 인정 건강 증진시설이기도 하여 헬스투어 승인 프로그램의 전개 등 온천에서 건강 증진을 뒷받침하는 노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이나 객실에서 고베다운 전망을 만끽
눈앞에 270도 펼쳐지는 바다는 물론 서쪽에 고베 포트타워나 고베 하버랜드, 동쪽에 고베대교 등, 상징적인 풍경을 레스토랑이나 객실에서 만끽할 수 있는 호텔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상층 10층에 있는 숙박객 전용의 [전망 대욕장]에서 여유롭게 목욕을 즐기면서 바라보는 고베항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야경 앞에서 건배를
관내에는 카운터 뒤쪽으로 고베의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전망 바 [REN KOBE](숙박객 전용)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곳에서는 1년에 한번 고베의 여름 풍물시 [미나토고베 해상 불꽃놀이 대회]가 개최될 때, 대 박력의 불꽃을 바로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년 감상용 자리가 준비되어, 특별 감상플랜도 발표됩니다. 그 외에도 숙박객 한정으로 제철 엄선된 식재료나 효고5국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 무엇이든 마음껏 드실 수 있는 뷔페스타일의 식사를 라이브 갓포(割烹: 일본 요리점)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오션 뷰 테라스에서 바닷바람을 느끼며
전 객실 오션 뷰의 테라스를 갖춘 객실은 겐센가케나가시(源泉かけ流し: 원천을 그대로 흘러 내보냄)의 반 노천온천을 갖춘 스위트 룸, 스탠더드한 일・양실 등이 라인업 해 있습니다. 편안한 잠자리의 침구나 편하고 쾌적한 오리지널 파자마 프랑스제 어메니티까지 인테리어나 소품에도 세세한 곳까지 까다롭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Text by:cop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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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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