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바다의 절경에서 소개한다. 첫 번째는 바다 · 강 · 육지 생물들이 함께하여 만들어내는 특이한 생태계를 갖고 있고, 2005년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시레토코이다.

시레토코는 홋카이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반도이다.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희귀한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의 모습은 전세계 사람들을 매료하고 있다.

신속하게 액세스하고 싶다면 비행기 이용을 추천한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인 메만 베츠 공항까지 약 45분에 갈 수 있다. 메만베츠 공항에서 시레토코의 항구도시 '우토로'까지 자동차로 편도 2시간 정도이다. 철도를 이용할 경우 근처 역은 JR 시레토코 샤리역이 되고, 거기에서 우토로까지 버스나 자동차로 가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1 시간이다.

시레토코는 수 많은 절경 명소가 있다. 여름에 방문한다면 바닷 바람을 느끼면서 경승지를 둘러보는 크루즈 관광을 추천! 육상에서는 볼 수 없는 폭포와 깎아 자른듯한 절벽, 해안에서 노니는 불곰가족 등 배를 타야만 볼 수 있는 절경이 있다. 크루즈 관광을 실시하고 있는 사업장은 여러 곳이 있어, 외국어 대응은 각각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투어를 제공하는 각 여행사에 문의하자.

특히 시레토코 반도의 끝에 있는 '시레토코미사키'는 도로가 없어 배로만 갈 수 있는 비경. 이쪽도 꼭 크루즈로 방문하고 싶은 장소이다. 운이 좋으면 유유히 헤엄치는 돌고래와 고래, 희귀한 오지로와시 등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육로로 갈 수 있는 절경 명소도 가득하다. 원시림에 위치한 시레토코고코나, 석양의 명소 '유히다이'도 시레토코를 방문한다면 꼭보고 싶은 풍경이다.

절경과 함께 해산물도 즐겨보자. 우토로 마을에는 시레토코의 바다에서 잡힌 해산물을 제공하는 음식점이 많이 있다. 또한 '미치노에키 우토로 · 시리에토쿠'에는 해산물 가공품과 지역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하얀 길'은 홋카이도 최북단의 마을, 왓카나이시에 있다. 일본 최북단의 언덕 '소야큐료'에 있는 풋패스의 일부로, 하얀 길은 풋패스 최종지점의 바로 앞두고 3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져 있다. 장소에 따라서는 마치 바다에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이 길은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왓카나이의 명소이다.

하얀 길의 가장 가까운 역은 JR 왓카나이역에서 거기에서 자동차나 버스로 갈 수 있다. 버스의 경우 JR 왓카나이역에서 소야버스를 타고 버스정류장 '소야 미사키'에서 하차한다. 버스승차시간은 약 50 분이다. 거기에서 더 풋패스를 2시간 정도 걸으면 하얀 길에 도착한다.

JR 왓카나이역에서 차로 가는 경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루트가 조금 복잡하지만, 왓카나이시 홈페이지 관광정보 페이지에 하얀 길에 가는 것을 안내하는 동영상과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사전에 확인하고 현지에서 안내간판을 찾으면 된다.

왓카나이시 홈페이지 표시언어를 영어, 중국어간체와 번체, 한국어, 러시아어로 전환해 열람할 수 있다.

길이 하얀 이유는 가리비 조개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바다에 둘러싸인 왓카나이시는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소야의 가리비'는 대표적인 해산물. 응축된 맛과 단맛을 가진 관자는 식용이지만, 조개는 쓰임새가 없이 오래 폐기되어 왔다. 환경보전을 위해 재사용을 생각해 시청직원이나 관계자가 풋패스 코스에 잘게 부순 조개가 깔려 하얀 길이 탄생한 것이다.

볼거리는 57개의 거대한 풍차가 줄을 선 '소야 미사키 윈드 팜'의 전망.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다를 끼고 사할린 섬의 모습이나 리시리 섬의 '리시리 후지'를 볼 수 있다.

하얀 길에서는 자전거 타기도 가능하다. 왓카나이 관광협회에서는 4월 하순부터 10월말까지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다. 접수장소는 JR 왓카나이역에 있다.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나 크로스 바이크 등도 있다. 자동차와 자전거도 통행할 수 있지만 폭이 좁기 때문에 속도는 줄이고, 보행자나 다른 차량들과 마주칠 때 충분히 주의를 해야한다.

왓카나이시에는 이외에도 사진찍기 좋은 명소가 많이 있다. 소야 미사키의 끝자락에 '일본 최북단의 땅의 비'는 기념촬영 장소로 인기이다. 소야 미사키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노샷푸 미사키'도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수평선에 지는 석양을 볼 수 있는 절경 명소이다.

반 아치형 지붕과 70개의 기둥이 특징인 '왓카나이항북방파제돔'도 왓카나이의 상징중 하나. 출입은 자유이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조형이 인상적이다.

＜주변지역의 숙박시설＞

샤코탄 반도는 홋카이도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한때 청어잡이의 대어장으로 번창했던 샤코탄 반도는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샤코탄의 바다는 홋카이도 유일의 해양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바다가 보이는 경승지가 몇곳이 있고, 여름이 되면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샤코탄 반도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절경 명소는 반도의 끝자락에 있는 '가무이 미사키'이다. 곶의 능선을 따라 있는 산책로를 바닷바람을 맞으며, 30분 정도 걸으면 곶의 끝자락까지 갈 수 있다. 거기에는 깎아자른 듯한 절벽과 '샤코탄 블루'라고 표현되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가무이 미사키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JR 오타루 역에서 고속버스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버스 정류장 '가무이 미사키'에서 하차한다. 승차시간은 고속버스의 경우 약 2시간이다.

더 가까이에서 바다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관광선 이용을 추천! '샤코탄 수중 전망선인 뉴 샤코호'는 선저에서 바다 속을 볼 수 있으며,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수 많은 절경 포인트도 돌아볼 수 있다.

승선장은 가무이 미사키에서 동쪽으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비쿠니 항에 있다. 외국어 대응을 할 수 있는 직원은 없지만, 승강장 표시 및 팜플렛은 영어판이 준비되어 있다.

샤코탄 반도의 해안선에는 '시마무이 해안'나 '오공 미사키(황금곶)' 등 가무이 미사키에 늘어선 경승지가 있다. 초여름에는 홋카이도에 서식하는 백합과의 꽃 '에조칸조우'가 피어, 이 시기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이런 것을 둘러보는 드라이브를 추천한다.

또한 오타루에서 샤코탄 반도를 둘러보며 하코다테로 이어지는, 통칭 '바다 오이와케 소란 라인'이라 불리는 해안선에서는 바다를 보면서 장거리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타루에서 하코다테까지는 약 490 킬로미터가 떨어져 있어, 이동에만 하루종일 걸리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할 때는 휴식 및 숙박포인트를 미리 정해두자.

여름의 샤코탄 반도에는 그 밖에도 많은 매력이 있다. 6월에는 성게잡이가 풀리며 8월까지 가능하며, 샤코탄의 풍부한 바다에서 자란 성게를 먹을 수 있다. 밥 위에 성게가 듬뿍 담긴 '성게덮밥'을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샤코탄에서는 온천도 즐길 수 있다. 가무이 미사키에서 동쪽으로 차로 10분 거리에 당일치기 온천 시설 '미사키노유 샤코탄'이 있다. 이 욕탕에는 노천탕과 바다에 접한 큰 창이 있는 실내탕이 있고, 맑은 날이면 가무이 미사키가 내려다 보이기도 한다.

해질녘에는 바다와 하늘이 암적색으로 물드는 석양을 보면서 온천물에 잠길 수 있다. 절경도, 음식도, 온천도 즐길 수 있는 매력 가득한 샤코탄. 한 번은 가보고 싶은 홋카이도의 명소이다.

＜周辺の宿泊施設＞

바다뿐만 아니라 호수의 '블루'에도 주목을.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시코츠 도야 국립공원에 있는 호수 · 시코츠코는 호수가 독특한 파란색으로, 그 파란색은 '시코츠코 블루'라고도 한다. 에니와다케 등의 산들에 둘러싸인 비경감이 넘치는 호수이면서 가기에도　편하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약 55분, 차로 이동하면 약 50분에 방문할 수 있다.

시코츠코가 파랗게 보이는 것은 호수의 투명도가 높기 때문. 시코츠코는 약 4만년 전에 일어난 화산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칼데라 호수로, 363m로 국내 2위의 깊이를 자랑한다. 물 속에 영양분이 적고, 플랑크톤이 발생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명도가 높고, 빛에 비추어지면 크리스탈 파란색으로 빛난다.

시코츠코에서는 다양한 자연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코츠코는 좀처럼 얼지않기 때문에 겨울에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지만, 시코츠코 블루를 만끽한다면 여름을 추천한다. 카누와 다이빙을 통해 수중에 누워있는 거목이나 울퉁불퉁한 바위 등 칼데라 호수만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다이빙에서는 운이 좋으면, 시코츠코 명물로 현지에서는 '칩'의 이름으로 사랑받는 각시송어와 함께 헤엄치는 흥미로운 체험도 할 수 있을지도.

부담없이 시코츠코의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수중 유람선의 이용을 추천. 선내에서 수중을 바라볼 수 있고, 깊이 내려가지 않아도 물의 투명도를 느낄 수 있다.

시코츠코 블루는 시간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 황혼의 시코츠코는 낮과는 색다른 환상적인 분위기이다. 시코츠코 호반에는 온천 숙소가 있기 때문에, 숙박을 하며 한가로이 경치의 변화를 바라 보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신선한 각시송어를 사용한 요리도 꼭 먹어보자.

시코츠코의 자세한 관광정보와 레저에 대해 살펴본다면, 시코츠코 운영협의회의 웹사이트를 확인하자. 웹사이트의 언어 표기는 일본어 외에 영어, 중국어가 있다.

홋카이도의 여름은 꽃의 계절이기도 하다. 여기에서는 스케일이 큰 홋카이도의 꽃밭을 소개한다. 홋카이도의 중앙에 위치한 후라노의 라벤더밭은 홋카이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 라벤더는 프랑스 원산의 식물이지만, 홋카이도의 기후가 생육에 적합해 활발히 재배되게 되었다.

유명한 명승지의 하나가 '팜 도미타'이다. JR 나카후라노 역에서 걸어서 25분,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슬로프 라벤더가 메우는 '전통의 라벤더 밭'，나무들에 둘러싸인 '숲의 라벤더 밭'，다양한 품종이 심어진 '사키와이의 밭' 등 다양한 라벤더 밭이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전통적인 라벤더 밭은 라벤더, 후라노 분지, 토카치다케 연방의 콜라보를 볼 수 있는 추천의 사진명소이다. 언어는 일본어 외에 영어 대응이 가능한 직원도 있다.

●실시중인 신형 코로나 감염증 대책 (팜 도미타)
점포 · 시설 및 장비 등의 소독 · 살균 · 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고객의 교체 때마다 소독 / 점포 · 시설 내 환기를 실시 / 체크 칸막이 설치 / 직원의 마스크 착용 · 손씻기 ·소독 ·가글· 체온측정 실시 /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 컨디션 불량 고객의 입점 거절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 체온측정 실시

JR 카미후라노 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플라워 랜드 카미 후라노'에서는 웅대하게 솟은 도카 치다케를 배경으로 총면적 15 헥타르의 광대한 부지를 이용한 박력있는 꽃밭을 볼 수 있다.

7월에는 라벤더 외에 금어초와 샐비어 등도 만개를 맞이해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 현장을 이동하는 트랙터 버스를 타고 꽃을 천천히 감상하자. 시설 내의 언어표기는 영어와 중국어에 대응하고 있다.

●실시중인 신형 코로나 감염증 대책 (플라워 랜드 카미후라노)
점포 · 시설 및 장비 등의 소독 · 살균 · 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점포 · 시설 내 환기를 실시 / 체크 칸막이 설치 / 직원의 마스크 착용 · 손씻기 · 소독 · 가글 · 체온측정 실시 /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 컨디션 불량 고객의 입점 거절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 체온측정 실시

후라노 지역은 이외에도 볼거리가. 후라노시 교외에 있는 '도리누마 공원'은, 늪 바닥이 보일 정도로 투명도가 높은 습지가 있어, 사진을 찍는 곳으로 비밀리에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음식도 즐거움의 하나. 여름의 후라노에서 먹고 싶은 것이 후라노 멜론이다. 후라노는 홋카이도의 멜론 산지의 하나로, 5월경부터 10월초까지 당도가 높고, 과즙이 가득한 후라노 멜론을 맛볼 수 있다.

＜주변 숙박시설＞

홋카이도의 북서쪽에 위치해 삿포로에서 차로 2시간 미만의 호쿠류초는 일본 최대의 해바라기 밭이 펼쳐지는 '호쿠류초 해바라기 마을'이 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는 경우, 소요시간은 JR 타키가와 역에서 버스로 약 40분이다.

삿포로에서 고속버스로 직행할 수 있으며, 이 경우는 삿포로 역　앞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버스 정류장 '호쿠류 중학교 앞(해바라기 마을)'에서 하차한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호쿠류초 해바라기 마을에는 매년 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여름 린조'나 '하이브리드 해바라기 '등 다양한 품종의 해바라기가 약 200만개 심어져 있으며, 약 23헥타르의 광대한 부지가 7월 ~ 8 월의 개화시기는 노란색으로 물든다. 8월 상순에 만개를 맞이했을 때의 경치는 "대단해!"라고 무심코 소리가 나와버릴 정도.

꽃이 피는 시기에는 예년 '호쿠류초 해바라기 축제'가 개최되어, 해바라기의 거대한 미로와 약 30 종류의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세계의 해바라기 코너'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1년도의 호쿠류초 해바라기 축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중지되었다. 그러나 해바라기의 감상은 가능하다. 현지 직원은 있지 않으므로, 도착 등은 사전에 조사하고 가보자. 또한 '해바라기 마을의 전망대'는 노후화 때문에 현재 사용이 금지되었다. 결코 사용하지 말자.

해바라기 마을에서 차로 4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숙박시설과 온천도 있는 '미치노에키 선 플라워 호 쿠류'가 있다. 여기에서 판매하고 있는 해바라기 견과류가 토핑된 '해바라기 소프트크림'는 꼭 맛보고 싶은 아이스크림이다.

●실시중인 신형 코로나 감염증 대책 (호쿠류초 해바라기 마을)
살균 소독액의 설치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 체온측정 실시


＜주변의 숙박시설＞

마지막은 사람의 손에 의한 절경을 소개한다. 홋카이도에는 각지에 북쪽 지방의 기후와 경관을 살린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특히 홋카이도의 남동부에 위치한 도카치는 특징적인 정원이 몇 곳이 존재하는, 원예 애호가라면 반기는 지역이다.

JR 도카치 시미즈 역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도가치 천년의 숲'은 지역 신문사인 '도카치매일신문사'의 탄소 상쇄 활동을 기원해 탄생했다.

공원의 숲과 정원의 설계자는 영국의 유명한 정원 디자이너 댄 피어슨 씨. '어스 가든'과 '메도우 가든'의 2개의 정원은 영국의 정원 디자이너 협회 'SGD Awards 2012'에서 그랜드 어워드를 수상하며 '21세기 최고의 정원'이라고 극찬한 유명정원으로 세계에 알려져 있다.

여름의 '어스 가든'은 물결치는 잔디 언덕이 히다카 산맥과 일체가 되어, 그 박력과 해방감은 압도적! 도카치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메도우 가든'에서는 푸른 녹색과 가련한 꽃들의 훌륭한 조화를 볼 수 있다.

도카치 천년의 숲 부지 400헥타르로 광대하다. 원내에는 카페가 있기 때문에, 차를 마시며, 편안히 정원들을 둘러보자.


●실시중인 신형 코로나 감염증 대책 (도카치 천년의 숲)
알코올 소독액 설치 (입구 · 화장실) / 엘리베이터, 난간 등의 소독 / 직원의 가글 · 손씻기 / 직원 마스크 착용 / 비닐이나 카운터 등의 비닐 커튼 설치 / 입점자의 화장실 이용 / 입점 인원 규제

도카치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자 메이커 '육화정'가 운영하는 정원이 있다. 그것이 JR 오비히로 역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육화의 숲'이다. 육화의 숲은 육화정 포장지에 그려진 홋카이도의 꽃이 피는 숲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탄생했다.

공원 면적은 약 10헥타르. 광대한 원내에는 풍부한 자연이 무성하고 사계절 꽃이 만발하지만 꽃을 보기 좋은 시기는 역시 여름. 조용한 숲, 맑은 공기를 가슴 가득 마시면서, 꽃을 감상하는 시간은 아무것도 대신할 수 없는 힐링의 시간이다.

원내에는 조각작품도 설치되어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부지 내에는 육화정과 인연이 깊은 작가의 그림을 전시하는 갤러리와 육화정 상품을 판매하는 숍을 병설한 카페도 있으므로, 꼭 들러 보자.

●실시중인 신형 코로나 감염증 대책 (육화의 숲)
알코올 소독액 설치 (입구 · 화장실) / 공조대책 (가습기와 공기 청정기의 설치) / 엘리베이터, 난간 등의 소독 / 직원의 가글 · 손씻기 / 직원 마스크 착용 / 비닐이나 카운터 등의 비닐 커튼 설치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 · 체온 측정 등의 요청 / 입점자의 화장실 이용

위의 2 정원 외에도 도카치 지역에는 시치쿠 가든, 마나베 정원, 도카치 힐즈의 3개의 유명한 정원이 있고, 모두 엄선된 경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을 포함한 홋카이도의 정원 문화에 흠뻑 젖고 싶은 분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8정원을 잇는 다이세츠 ~ 후라노 ~ 도카치 지역까지 약 250킬로미터의 '홋카이도 가든 가도(街道)'를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

또한 입장료 및 개장 시간 등은 각 명소에서 다르기 때문에 방문 때 공식사이트를 확인하자.

＜주변의 숙박시설＞

홋카이도의 여름은 혼슈보다 시원하고, 또한 습기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쾌하고 지내기 좋고, 전망도 뛰어나고, 여행에 적합한 최고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비경, 대자연, 동화같은 전망까지 보이는 경치도 다양하므로 목적의 절경이 반드시 발견될 것이다.

Text by : 민나노고토바샤

※ 본 기사의 정보는 2021년 6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사이트 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