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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호텔 예약시 조식이 맛있는 5곳을 여행 전문가가 추천!

삿포로 호텔 예약시 조식이 맛있는 5곳을 여행 전문가가 추천!

공개 날짜: 2024.03.14

홋카이도 삿포로로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조식이 맛있는 호텔에 묵기 바란다. 삿포로 도심에만 100곳 이상의 호텔이 영업 중이며, 조식 종류도 실로 다양하다. 홋카이도 각지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비롯해 스프 카레와 징기스칸(화로에 양고기와 야채를 올려 구워먹는 향토 음식), 라멘 샐러드 등 현지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트래블 크리에이터인 필자 노부카가 실제로 방문했던 경험과 리뷰 사이트 정보를 바탕으로 삿포로에서 조식이 맛있는 호텔을 5곳 엄선해 소개하고자 한다. 삿포로역이나 번화가인 스스키노와 가까운 곳들이라 삿포로 시내를 관광하기에도 편리하다. 조만간 삿포로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꼼꼼히 읽어 주기 바란다.

목차
  1. 홋카이도 각지의 숙소를 경험해 본 여행 전문가가 소개한다!
  2. 선택 기준(1) 식사 스타일이 뷔페인지 세트 메뉴인지
  3. 선택 기준(2)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지 미리 체크!
  4. 선택 기준(3) 리뷰 사이트 체크
  5. 선택 기준(4) 이용 조건을 체크
  6. 삿포로에서 맛있는 조식을 제공하는 호텔 5곳
  7. 현지 음식을 내 스타일로 튜닝해 먹을 수 있는 ‘크로스 호텔 삿포로’
  8. 임연수로 만든 히츠마부시를 즐길 수 있는 ‘온센 료칸(ONSEN RYOKAN) 유엔 삿포로’
  9. 호텔 브레드가 특히 맛있었던 ‘삿포로 그랜드 호텔’
  10. 찬합에 담겨 나오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THE KNOT SAPPORO’
  11. 홋카이도산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양식을 즐길 수 있는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 삿포로’

홋카이도 각지의 숙소를 경험해 본 여행 전문가가 소개한다!

▲여러 해 동안 여행사에서 관광객들을 인솔한 경험이 있는, 홋카이도 여행 전문가.
▲여러 해 동안 여행사에서 관광객들을 인솔한 경험이 있는, 홋카이도 여행 전문가.

필자는 15년 이상 홋카이도 각지를 여행하며 잡지나 웹 사이트에 여행 기사를 1000편 이상 소개해 온 홋카이도 여행의 프로다. 홋카이도에 있는 호텔이나 료칸 등 수 백 곳 이상의 숙소를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삿포로에 있는 숙소도 약 40~50곳을 방문했다.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인 만큼 시티 호텔이나 비즈니스 호텔, 료칸, 아파트 호텔, 게스트 하우스 등 호텔 종류도 다양하다. 또 홋카이도 각자의 신선한 해산물과 고기, 유제품이 밀집되는 곳이기도 해서 조식이 맛있는 호텔도 많다.

먼저 조식이 맛있는 호텔을 고르는 방법과 유의사항을 4가지 정도 간단히 설명하고, 그 다음 추천 호텔 다섯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선택 기준(1) 식사 스타일이 뷔페인지 세트 메뉴인지

▲크로스 호텔 삿포로의 조식 사진.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크로스 호텔 삿포로의 조식 사진.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음식 맛은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르고, 식당 분위기도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호텔 조식은 다양한 요리 중 원하는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는 뷔페 스타일 또는 정해진 음식을 1인분씩 제공하는 세트 메뉴 스타일로 나뉜다.

삿포로의 숙소에는 뷔페를 제공하는 곳, 세트 메뉴를 제공하는 곳, 일부 요리는 세트로 제공하고 서브 메뉴는 뷔페 스타일로 제공하는 곳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다양한 음식을 원하는 만큼 먹고 싶은 사람들이나 가족 단위나 단체로 여행을 와서 음식 취향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뷔페를 제공하는 호텔을 추천한다. 반면 서빙된 요리를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사람이나 뷔페 코너로 음식을 가지러 가는 것이 번거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세트 메뉴 호텔을 추천한다.

선택 기준(2)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지 미리 체크!

▲ 삿포로 그랜드 호텔이 원조로 알려지 현지 음식, 라멘 샐러드.
▲ 삿포로 그랜드 호텔이 원조로 알려지 현지 음식, 라멘 샐러드.

삿포로에는 징기스칸이나 스프 카레를 비롯해 초이나 해산물 덮(가이센동), 라멘, 라멘 샐러드, 잔기(닭튀김) 등 현지 음식도 다양하다. 또 삿포로는 홋카이도 각지에서 재배, 생산된 질 좋은 식재료가 모이는 곳이기도 해서 이러한 식재료로 만든 독창적인 요리도 다양하다.

뷔페 스타일로 현지 음식이나 오리지널 요리를 제공하는 호텔도 있고, 혼신의 역작이라 할 만한 요리를 중심으로 세트 메뉴를 제공하는 호텔도 있다. 따라서 먹고 싶은 음식이 뭐냐에 따라 선택하는 호텔도 달라질 수 있다.

호텔 조식으로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호텔 홈페이지나 각종 여행 사이트에 올라온 리뷰나 사진을 보면 된다.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리뷰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나 각종 SNS를 참고하기 바란다.

선택 기준(3) 리뷰 사이트 체크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의 조식 장소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의 조식 장소

각종 리뷰 사이트나 SNS에 올라온 글은 맛있는 조식을 제공하는 호텔을 고를 때에 아주 중요한 정보가 된다. 메뉴 구성과 함께 조식을 먹게 될 장소의 분위기나 편의 시설 등을 단편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생생한 의견은 큰 도움이 된다.

단, 입소문이나 SNS의 정보를 100% 신뢰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방문 시기에 따라 제공되는 음식이 다른 경우도 많고, 무엇보다 음식 취향은 개인 차가 크기 때문이다. 더구나 실제 식사를 했을 당시의 컨디션이나 분위기에 따라 전체적인 평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참고 정도로만 활용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리뷰 내용을 꼼꼼하게 비교해 조식 평가가 좋은 호텔을 골라 보자.

선택 기준(4) 이용 조건을 체크

조식이 제공되는 호텔을 고를 때에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조식이 제공되는 시간이다. 조식 시간이 빠듯하면 제아무리 매력적인 메뉴라고 해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삿포로에 숙소를 정하는 사람들 중에는 삿포로를 거점으로 홋카이도 각지로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개 중에는 아침 8시 전에 삿포로역을 출발하는 특급 열차를 타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 경우 조식 시간이 아침 7시부터 시작되는 호텔라면 시간이 너무 빠듯하지만, 6시부터 시작되는 곳이라면 비교적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다만 7~8시는 조식을 먹으려는 투숙객들로 붐비는 시간대이기도 하다. 삿포로 시내 관광을 계획 중이거나 출발 시간이 그리 이르지 않은 사람들은 약간 늦게 조식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아침 시간이 비교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늦은 시간까지 조식을 제공하는 호텔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숙박 전날이나 당일에 조식 신청을 해야 하는 호텔도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조식을 먹을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가급적 숙소 예약을 할 때에 조식도 함께 예약하는 것이 좋다.

삿포로에서 맛있는 조식을 제공하는 호텔 5곳

삿포로에 있는 숙박 시설은 삿포로역이 있는 도심에 많이 몰려 있으며, 조잔케이 온천과 같은 교외에도 여러 곳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삿포로 도심에 있는 100곳 이상의 숙소 중 5곳을 엄선해 소개한다. 모두 필자가 투숙한 적이 있는 곳이며, 각종 리뷰 사이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이다. 물론 조식도 정말 맛있다.

현지 음식을 내 스타일로 튜닝해 먹을 수 있는 ‘크로스 호텔 삿포로’

▲크로스 호텔 삿포로의 조식 사진
▲크로스 호텔 삿포로의 조식 사진

크로스 호텔 삿포로에서는 일식과 양식을 중심으로 약 60종류나 되는 메뉴를 뷔페 스타일로 제공한다. 다양한 야채를 비롯해 홋카이도산 고기와 생선, 달걀 등을 활용한 오리지널 요리도 제공된다. 스프 카레는 물론 데일리 메뉴로 번갈아 등장하는 임연수 튀김, 징기스칸 조림, 잔기 등 홋카이도의 현지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잔기(좌측 상단)과 징기스칸 조림(좌측) 사진
▲잔기(좌측 상단)과 징기스칸 조림(좌측) 사진

다양한 음식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잔기 등 좋아하는 메뉴를 그릇에 담고 스파이시한 스프를 얹어 먹으면 오리지널 스프 카레가 완성된다. 마지막에 플레이버 오일을 한 방을 떨어뜨려 주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에도 잘 어울리고 빵과도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좋아하는 음식을 그릇에 올린 뒤 스프를 담아 오리지널 스프 카레를 만들 수 있다.
▲좋아하는 음식을 그릇에 올린 뒤 스프를 담아 오리지널 스프 카레를 만들 수 있다.
▲매일 구워 제공하는 포카차. 다양한 요리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매일 구워 제공하는 포카차. 다양한 요리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다양한 종류의 빵 중 좋아하는 빵을 고른 뒤 애피타이저를 올려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거나, 베이컨을 끼워 햄버거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버터나 꿀 외에도 샐러드 코너에는 드레싱과 트러플 오일, 레몬 오일 등이 있어 퓨전 요리의 가능성은 무한대로 커진다.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는 모습. 여러분은 어떤 재료를 토핑하고 싶은가?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는 모습. 여러분은 어떤 재료를 토핑하고 싶은가?
▲셰프, 파티시에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쁘띠 디저트 코너. 종류도 다양하고 정말 맛있다.
▲셰프, 파티시에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쁘띠 디저트 코너. 종류도 다양하고 정말 맛있다.

크로스 호텔 삿포로의 조식에는 퓨전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많으니, 메뉴를 조금씩 담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한 메뉴당 양이 너무 많으만 금세 포만감이 들 수 있으니, 조금씩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즐겨 보기 바란다. 참고로 필자는 3번에 걸쳐서 각기 다른 맛의 스프 카레를 조금씩 먹었던 기억이 난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메인 다이닝 ‘앗슈’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메인 다이닝 ‘앗슈’
▲호텔 건물 안팎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호텔 건물 안팎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디자이너즈 체어 등으로 꾸며진 로비 라운지
▲디자이너즈 체어 등으로 꾸며진 로비 라운지

객실은 정원이 2명인 방이 대부분이고, 일부 1인이나 3~4인까지 묵을 수 있는 방도 있다. 관내 도처에는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예술 작품과 함께 하는 호텔 스테이’라는 콘셉트로 스탠다드 플로어의 전 객실에는 홋카이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스탠다드 플로어의 객실 ‘트윈 어반 룸’
▲스탠다드 플로어의 객실 ‘트윈 어반 룸’

고층부에 위치한 ‘크로스 플로어’에는 이 플로어에 묵고 있는 투숙객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밋라운지(meetlounge)’가 있다. 이곳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우아한 호텔 스테이를 만끽해 보자.

▲크로스 플로어의 객실 ‘디럭스 트윈 컨버터블 룸’
▲크로스 플로어의 객실 ‘디럭스 트윈 컨버터블 룸’
▲‘밋라운지’에서는 음료나 음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밋라운지’에서는 음료나 음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욕탕. 투숙객들은 호텔에 머무는 동안 몇 번이고 이용할 수 있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욕탕. 투숙객들은 호텔에 머무는 동안 몇 번이고 이용할 수 있다.
교통편
삿포로역에서 걸어서 약 5분
오도리역에서 걸어서 5분
조식 시간
7:00~10:00(최종 입장 9:30)
지원 언어
호텔 안내문: 영어, 일본어
호텔 직원: 영어, 일본어
노부카의 추천!
호텔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홋카이도의 현지 음식이 있다.
다양한 메뉴를 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임연수로 만든 히츠마부시를 즐길 수 있는 ‘온센 료칸(ONSEN RYOKAN) 유엔 삿포로’

▲조식 메인 메뉴, 임연수로 만든 히츠마부시
▲조식 메인 메뉴, 임연수로 만든 히츠마부시

‘ONSEN RYOKAN 유엔 삿포로’의 조식은 홋카이도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일본풍 세트 메뉴 ‘와고젠’으로 제공된다. 제대로 된 일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일식 세트에 등장하는 메인 요리는 ‘임연수 히츠마부시’다. ‘히마부시’란 가바야끼(양념을 발라 구운 요리)로 조리한 장어를 위에 올려 먹는,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향토 음식이다.

▲조식을 제공하는 1층 일식 레스토랑 ‘가카토조 삿포로’
▲조식을 제공하는 1층 일식 레스토랑 ‘가카토조 삿포로’

ONSEN RYOKAN 유엔 삿포로에서 선보이는 히츠마부시는 나고야 스타일을 홋카이도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생선은 장어가 아닌 홋카이도에서 많이 잡히는 임연수를 사용했다. 임연수는 홋카이도 각지에서 잡히는데, 기름이 올라 그 맛이 유독 좋다고 정평이 나있는 라우스산 임연수를 쓴다. 하룻밤 건조시킨 뒤, 이 호텔의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 완성시킨다.

히츠마부시는 3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찬합에서 을 조금 덜어 그릇에 담은 뒤 먼저 본연의 맛을 음미한다. 부드러운 식감 등 소재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런 다음 다시 을 그릇에 조금 덜어낸 뒤 파와 고추냉이, 산초 등 향채를 올려 맛에 액센트를 준 뒤, 마지막에는 준비된 뜨거운 국물을 부어 오차즈케로 만들어 먹는다.

▲조식 사진. 임연수 히츠마부시(좌측 상단)와 회(좌측 하단), 핫슨(우측 하단: 접시 위에 다양한 요리가 조금씩 올라간 차카이세키 요리의 일종) 등이 세트로 제공된다.
▲조식 사진. 임연수 히츠마부시(좌측 상단)와 회(좌측 하단), 핫슨(우측 하단: 접시 위에 다양한 요리가 조금씩 올라간 차카이세키 요리의 일종) 등이 세트로 제공된다.

임연수로 만든 히마부시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ONSEN RYOKAN 유엔 삿포로에서는 코스 요리 형식으로 조식을 선보이는데, 홋카이도 사루후산 가리비 등이 포함된 회, 핫슨, 히마부시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재료가 듬뿍 들어간 일본식 국과 음료도 함께 제공된다.

핫슨이란 보통 가이세키 코스 중간 쯤에 나오는데, 바다나 산에서 난 제철 재료를 활용해 만든 요리를 조금씩 담아 제공하는 플레이트를 말한다. ONSEN RYOKAN 유엔 삿포로의 핫슨은 매월 그 구성이 바뀌는데, 정성스럽게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조금씩 접시에 담아 선보인다. 어느 것 하나 맛이 없는 메뉴가 없어, 분명 만족할 만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ONSEN RYOKAN 유엔 삿포로. 입구에 포렴이 설치되어 있다.
▲ONSEN RYOKAN 유엔 삿포로. 입구에 포렴이 설치되어 있다.

ONSEN RYOKAN 유엔 삿포로는 일본의 전통적인 ‘오모테나시(대접, 접대) 문화’가 응축된 료칸을 콘셉트로 문을 연 곳이다. 삿포로 중심부에 있는 숙박 시설로는 드물게 노천탕이 설치된 대욕장이 있다. 노천탕에서는 가루루스 온천(홋카이도 노보리베시)에서 끌어 온 온천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온천을 만끽할 수도 있다.

▲대욕장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져 있어 사뭇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욕장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져 있어 사뭇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든 객실에는 유카타(전통적인 가운)와 타비(버선식 양말)가 준비되어 있고, 샤워 룸 또는 배 룸이 있다. 침실은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하며, 침대는 다다미 또는 판 위에 낮게 설치된 타입이다. 1~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객실 타입이 있고, 3명 또는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타입도 있다. 일부 객실에서는 3명 이상이 묵을 경우 이불을 깔아주기도 한다. 일본 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숙소다.

▲1~2명이 잘 수 있는 ‘코너 더블 룸’은 복도 끝에 위치한 객실로 넓은 창이 매력적이다.
▲1~2명이 잘 수 있는 ‘코너 더블 룸’은 복도 끝에 위치한 객실로 넓은 창이 매력적이다.
▲1~3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헐리우드 트윈 룸’은 창가에 넓은 거실 공간이 있어 차분하게 쉴 수 있다.
▲1~3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헐리우드 트윈 룸’은 창가에 넓은 거실 공간이 있어 차분하게 쉴 수 있다.
교통편
삿포로역에서 걸어서 약 13분, 또는 택시로 약 5분
오도리역에서 걸어서 약 5분
조식 시간
7:00~10:00(마지막 주문: 9:30)
지원 언어
호텔 안내문: 영어, 일본어
호텔 직원: 한국어, 영어, 일본어
노부카의 추천!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임연수 히마부시의 맛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정성스럽게 만든 핫슨 등 일본식 조식을 재대로 즐길 수 있다.

호텔 브레드가 특히 맛있었던 ‘삿포로 그랜드 호텔’

▲‘삿포로 그랜드 호텔’의 레스토랑 ‘노든 테라스 다이너’의 음식 사진
▲‘삿포로 그랜드 호텔’의 레스토랑 ‘노든 테라스 다이너’의 음식 사진

삿포로 그랜드 호텔’에서는 여러 레스토랑 중 맘에 드는 장소와 음식 스타일을 선택해 조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관 1층에 있는 ‘노든 테라스 다이너’에서는 약 90종류에 달하는 양식, 일식 메뉴를 뷔페 스타일로 제공한다. 본관 4층에 있는 ‘가든 다이닝 와라쿠’에서는 일본 정원을 감상하면서 일본식 정식(세트 메뉴)을 즐길 수 있다.

▲‘가든 다이닝 와라쿠’에서는 간장에 절인 연어 알이나 계절 야채 등을 작은 그릇에 담아 제공하고 메인 메뉴로 생선 구이도 함께 내어 준다.
▲‘가든 다이닝 와라쿠’에서는 간장에 절인 연어 알이나 계절 야채 등을 작은 그릇에 담아 제공하고 메인 메뉴로 생선 구이도 함께 내어 준다.

이번 기사에서는 노든 테라스 다이너의 조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홋카이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가 등장하며 호텔 오리지널 메뉴도 있다. 셰프가 눈 앞에서 바로 만들어 주는 오믈렛 같은 메뉴도 인기다. 모든 메뉴가 다 맛있지만, 삿포로 그랜드 호텔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를 3가지 엄선해 소개한다.

▲오믈렛은 10종류의 재료 중 좋아하는 것을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소스는 3종류가 제공된다.
▲오믈렛은 10종류의 재료 중 좋아하는 것을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소스는 3종류가 제공된다.

첫 번째 메뉴는 홋카이도 현지 음식으로 알려진 라멘 샐러드다. 사실 라멘 샐러드를 처음으로 고안해 낸 곳이 바로 이곳 삿포로 그랜드 호텔이다. 1985년에 호텔 별관 1층에 비어 홀 ‘빅 조끼(jug: 손잡이가 달린 큰 맥주 잔)’를 오픈했는데, 당시 조리장이 여름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멘으로 고안해 낸 신 메뉴였다. 맥주 등 술안주로도 잘 어울려서 홋카이도 전역의 선술집에서 제공하는 간판 메뉴로 정착하게 되었다.

▲면에 샐러드를 올려 드레싱을 뿌리면 라멘 샐러드가 완성된다.
▲면에 샐러드를 올려 드레싱을 뿌리면 라멘 샐러드가 완성된다.

두 번째 추천 메뉴는 호텔 안 베이커리에서 구워주는 호텔 브레드다. 삿포로 그랜드 호텔의 베이커리는 오랜 세월 홋카이도 시민들 사이에서 빵 맛이 좋기로 소문난 곳으로, 메뉴 하나 하나가 정말 다 맛있다. 조식으로 제공되는 빵을 버터나 꿀과 함께 즐겨 보자.

▲매일 그 종류가 바뀌는데, 조식 시간에는 보통 8~10종류의 빵이 진열된다.
▲매일 그 종류가 바뀌는데, 조식 시간에는 보통 8~10종류의 빵이 진열된다.
▲꿀은 아카시아꿀과 클로버 꿀 등 8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빵이나 요거트와도 잘 어울린다.
▲꿀은 아카시아꿀과 클로버 꿀 등 8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빵이나 요거트와도 잘 어울린다.

세 번째 추천 메뉴는 호텔 안 베이커리에서 만드는 디저트다. 특히 프렌치 토스트와 애플 파이를 추천한다. 프렌치 토스트는 홋카이도산 옥수수로 만든 이 호텔의 전통적인 콘 스프에 빵을 하룻밤 재워두었다가 오븐에서 약한 불로 구워 완성시킨다. 애플 파이는 1934년 이 호텔이 문을 연 당시부터 이어져 내려온 스테디 셀러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을 가미한 맛이 일품이다.

▲프렌치 토스트는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즐겨 보자.
▲프렌치 토스트는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즐겨 보자.
▲파이 부분의 바삭한 식감과 시나몬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촉촉한 사과가 일품이다.
▲파이 부분의 바삭한 식감과 시나몬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촉촉한 사과가 일품이다.

삿포로 그랜드 호텔삿포로역에서 오도리역까지 이어지는 지하도 ‘치카호’와도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본관, 동관, 별관 등 3동이 있으며 1~2명이 이용할 만한 객실부터 가족 단위로 머물기 좋은 4인실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투숙객들의 니즈에 따라 원하는 객실을 고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삿포로 그랜드 호텔
▲삿포로 그랜드 호텔
교통편
삿포로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오도리역에서 걸어서 약 5분
조식 시간
노든 테라스 다이너 6:30~10:00
가든 다이닝 와라쿠 7:90~마지막 주문 10:00
지원 언어
호텔 안내문: 영어, 일본어
호텔 직원: 영어, 일본어
노부카의 추천!
원조 라멘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
호텔 브레드와 디저트류가 정말 맛있다!

찬합에 담겨 나오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THE KNOT SAPPORO’

▲‘THE KNOT SAPPORO’의 조식 사진. 맨 앞에 놓여 있는 것이 ‘3단 찬합’ 제일 위에 놓여진 용기다.
▲‘THE KNOT SAPPORO’의 조식 사진. 맨 앞에 놓여 있는 것이 ‘3단 찬합’ 제일 위에 놓여진 용기다.

‘THE KNOT SAPPORO’의 조식은 ‘KNOT의 orb 조식’이라고 불리는데, 둥근 형태의 ‘3단 찬합’이 특징적인 일식&양식 세트 메뉴다. 찬합은 식사를 담는 그릇을 여러 단 겹쳐서 사용하는 용기로, 일본 식문화를 상징하는 도구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잔칫날이나 고급스러운 식사를 제공할 때에 이용한다.

3단으로 구성된 찬합을 현대 스타일로 재해석해 둥글고 사랑스러운 형태로 만들었다. 뚜껑을 열면 제일 윗 단 요리가 보인다. 윗 단 용기를 들면 가운데 단에 담긴 요리가, 다시 가운데 단 용기를 들어 올리면 마지막 단에 담긴 요리가 나오는 식이다. 용기를 들어 올릴 때마다 어떤 메뉴가 나올지 기대감을 준다.

▲3단 찬합 사진(예). 사진 제일 앞에 있는 둥근 용기는 가운데 단이다. 우측 상단이 찬합 제일 아랫 단이고, 그 좌측에 있는 것이 제일 윗 단에 음식이 담긴 모습이다.
▲3단 찬합 사진(예). 사진 제일 앞에 있는 둥근 용기는 가운데 단이다. 우측 상단이 찬합 제일 아랫 단이고, 그 좌측에 있는 것이 제일 윗 단에 음식이 담긴 모습이다.

요리에는 주로 홋카이도산 식재료가 사용되며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시사철 새로운 메뉴가 제공된다. 조식 메뉴는 ‘3단 찬합’에 담긴 다양한 요리와 매일 그 종류가 바뀌는 생선구이, 호텔 특제 소스를 가미해 만든 달걀말이, 샐러드가 인원 수대로 제공된다.

이 밖에 과 된장국, 홋카이도산 밀가루로 만든 매일 그 종류가 바뀌는 빵, 각종 드링크를 뷔페 스타일로 제공한다. 여기에 과 잘 어울리는 ‘홋카이도 진미 2종’ 또는 식사 후 디저트로 ‘홋카이도산 요거트와 치아키앙(호텔 1층에 있는 창업한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 과자점)의 과자’ 중 원하는 메뉴를 고를 수 있다.

▲‘THE KNOT SAPPORO’의 조식 라운지
▲‘THE KNOT SAPPORO’의 조식 라운지

참고로 2024년 3~5월까지 제공되는 3단 찬합의 메뉴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단
홋카이도산 가리비의 미퀴(mi cuit: 저온 조리 식품), 제철 산채 튀김, 유자 거품으로 완성
가다랑어를 우린 국물에 가리비를 넣어 저온 조리해서 산채를 곁들인 뒤, 새콤달콤한 유자 거품을 마치 눈처럼 보이게 데코레이션한 메뉴
2단
홋카이도산 소고기 등심을 구운 뒤 산고추냉이를 곁들여 제공.
고메코지(일본의 전통적인 발효식품)로 마리네이드한 부드러운 소등심을 고소하게 그릴한 요리. 시금치 퓨레와 산고추냉이, 매쉬 포테이토와 함께 즐기면 된다.
3단
홋카이도산 야채로 만든 밀크 차우더.
베이컨과 우유를 넣고 홋카이도산 식재료를 더해 만든 스프. 부드럽고 순한 맛이 특징이다.
▲‘THE KNOT SAPPORO’의 프론트는 2층에 있다.
▲‘THE KNOT SAPPORO’의 프론트는 2층에 있다.

‘THE KNOT SAPPORO’는 호텔 지하를 통해 오도리역이나 스스키노까지 이어진 지하도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다누키코지 상점가나 번화가인 스스키노까지는 걸어서 2분 거리라, 쇼핑이나 식사를 하러 나가기에도 최고의 입지인 셈이다.

▲난로가 있어 따뜻한 분위기가 전해지는 호텔 로비.
▲난로가 있어 따뜻한 분위기가 전해지는 호텔 로비.

호텔 라운지에서는 체크 인 시에 받게 되는 호텔의 오리지널 코인 ‘KNOT 코인’을 음식이나 음료로 교환해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16:00~23:00, 라스트 오더 22:30). 엔트런스 피로 1인당 오리지널 코인 2개를 받고 있으며, 웰컴 플레이트가 함께 제공된다.

▲웰컴 플레이트 사진. 계절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웰컴 플레이트 사진. 계절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2명이 묵을 수 있는 방은 다양한 타입으로 제공되는데, 모든 객실에는 도난스기(홋카이도 남부에서 벌채한 삼나무)가 설치된 벽면과 삿포로 연석으로 제작한 나이트 테이블 등 홋카이도의 현지 건축 자재가 사용되었다. 킹 사이즈 침대가 설치된 ‘디럭스 킹’은 여유로운 공간에 전망도 좋아 차분하게 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연인이나 부부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디럭스 킹은 벽 하나를 전부 창문으로 제작해 삿포로의 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디럭스 킹은 벽 하나를 전부 창문으로 제작해 삿포로의 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교통편
삿포로역에서 지하철 난보쿠선을 타면 3분 거리, 스스키노역에서 내려 걸어서 2분 거리
오도리역에서 걸어서 약 5분
조식 시간
7:00~10:00(마지막 주문 10:30)
지원 언어
호텔 안내문: 영어, 일본어
호텔 직원: 영어, 일본어
노부카의 추천!
마치 보석상자같은 3단 찬합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홋카이도의 식재료로 만든 정성스러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홋카이도산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양식을 즐길 수 있는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 삿포로’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 삿포로’의 조식 사진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 삿포로’의 조식 사진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 삿포로’에서는 홋카이도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양식을 뷔페 스타일로 제공한다. 해산물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호텔 밖에 있는 제휴 음식점에 가서 해산물 덮 등 씨푸드를 먹는 것도 가능하다.

단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 삿포로’에 묵을 예정이라면 이곳에서 제공하는 양식 메뉴에 꼭 한번 도전해 보기 바란다. 뛰어난 프랑스 요리 장인에게 수여되는 ‘르 디사이플스 오귀스트 에스코피에(Disciples d'Auguste Escoffier)’라는 칭호를 가진 요리장이 홋카이도 각지의 생산자를 방문해 직접 맛을 보고 엄선한 식재료로 만든 오리지널 요리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생산자로부터 제철 식재료를 매입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떤 요리를 먹든 그 맛과 퀄리티에 놀랄 것이다.

▲셰프가 눈 앞에서 조리해 주는 메뉴 중 하나가 ‘앗케시산 킹 살몬’ 마리네이드와 prelia mini farm산 야채’다.
▲셰프가 눈 앞에서 조리해 주는 메뉴 중 하나가 ‘앗케시산 킹 살몬’ 마리네이드와 prelia mini farm산 야채’다.

제철 식재료로 셰프가 직접 조리해 주는 메뉴(식자재 매입 상황에 따라 내용물은 메일 조금씩 달라진다)도 있다. ‘아침부터 맛은 물론 비주얼적으로도 근사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분명 감동하게 될 것이다.

▲조식 레스토랑
▲조식 레스토랑
▲인기 만점 라이브 키친
▲인기 만점 라이브 키친

모든 요리가 다 맛이 있어 과식할 수도 있는데 특히 인상적이었던 메뉴를 3가지 소개한다.

라클렛
홋카이도 도카치 온천온천수로 숙성시킨 도카치의 라클렛 몰 워시 치즈. 이 치즈를 그릴한 야채나 크루와상 등 빵, 카레 위에 올려 먹을 수 있다.
▲좋아하는 재료를 담아 셰프에게 건네면 걸죽한 치즈를 둠뿍 올려 준다.
▲좋아하는 재료를 담아 셰프에게 건네면 걸죽한 치즈를 둠뿍 올려 준다.
홋카이도 대학에서 유통하는 우유로 만든 모모롤
홋카이도 대학에서 연구용으로 사육하는 소에서 착유한 ‘호쿠다이 우유’로 만든 롤 케이크. 크림은 물론 롤에도 호쿠다이의 우유가 사용되는데 촉촉한 식감과 밀키한 풍미가 특징이다.
▲우유 용기처럼 보이는 비주얼이 매력적인 모모롤
▲우유 용기처럼 보이는 비주얼이 매력적인 모모롤
오리지널 푸딩
호텔 파티시에가 만든 특제 푸딩. 다양한 디저트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메뉴이며, 각종 리뷰 사이트에서도 이 푸딩을 소개하는 글이 많다. 필자가 이 호텔을 방문했을 때에도 너무 맛있어서 2개나 먹었을 정도다!
▲홋카이도산 우유와 달걀로 만든 오리지널 푸딩
▲홋카이도산 우유와 달걀로 만든 오리지널 푸딩
▲삿포로역 기타구치(북쪽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라 매우 편리하다.
▲삿포로역 기타구치(북쪽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라 매우 편리하다.

객실은 1~2명이 이용할 수 있는 트윈 룸이 대부분이며, 침대가 3대 설치되어 있어 3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풀 룸도 있다. 대욕장 외에 여성 전용 라운지와 파우더 룸이 있는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창밖으로 홋카이도 대학이 보이는 ‘스페리어 트윈 룸’. 1~2명이 이용할 때에는 커다란 슈트 케이스를 펼쳐 놓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창밖으로 홋카이도 대학이 보이는 ‘스페리어 트윈 룸’. 1~2명이 이용할 때에는 커다란 슈트 케이스를 펼쳐 놓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편
JR 삿포로역 북쪽 출구에서 걸어서 약 3분
조식 시간
6:00~11:00(마지막 주문 10:30)
※2024년 중에 시간이 변경될 예정
지원 언어
호텔 안내문: 영어, 일본어
호텔 직원: 영어, 일본어
노부카의 추천!
홋카이도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양식 메뉴 정말 다 맛있었다!
셰프가 눈 앞에서 조리하는 모습이나 라클렛 치즈를 올려 주는 장면 등 라이브 쇼를 보는 듯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 삿포로
    京王プレリアホテル札幌
    • 주소 〒060-0808 北海道札幌市中央区北8条西4丁目11-1

    빈방 검색 및 예약

    최신 요금 및 요금에 대한 상세정보, 객실 조건은 상이한 경우가 있으므로 제휴처 사이트를 확인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살펴 본 조식 중 어떤 호텔의 메뉴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가? 식재료가 다양한 홋카이도로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호텔 조식도 신중히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삿포로호텔 수가 많은 데다가 양질의 식재료가 모이는 지역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조식을 제공하는 숙소가 많아 어디로 가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질 정도다. 꼼꼼히 살펴 본 뒤, 나에게 꼭 맞는 호텔을 찾아 맛있는 조식을 만끽해 보기 바란다.

※본 기사는 2024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Written by:

Nobuka Kawashima

Nobuka Kawashima

홋카이도의 절경과 현지 먹거리를 찾아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여행 크리에이터로 2009년 도쿄에서 홋카이도로 이주했다. 이후 LIVE JAPAN을 비롯한 관광 웹사이트와 여행잡지 등에서 홋카이도 여행과 맛집기사의 취재와 촬영과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홋카이도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홋카이도 관광의 달인에게 수여하는 칭호 '홋카이도 관광 마스터'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여행업 취급관리자', '여정관리주임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트랜스젠더로 LGBTQ 사람들이 여행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단체를 주재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 등에서 강연과 강의도 하고 있다. HP:https://no-1-travel.com/profile/ X(旧Twitter):@nobuka109 Instagram:@nobuka.kawashima YouTube:@nobuka8096"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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