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판] 삿포로에 가면 꼭 사와야 할 홋카이도 여행 선물 20가지!
홋카이도 여행의 프로가 MEGA돈키에서 엄선
- Written by: Nobuka Kawashima
삿포로는 ‘삿포로 눈축제’와 ‘삿포로 시계탑’ 등이 유명한 홋카이도 최대의 관광도시다. 삿포로에는 유제품을 비롯한 양질의 홋카이도산 재료와 천연 소재로 만든 토산품이 많다. 삿포로에 가서 무얼 사오면 좋을지 고민이라면 주목하라! 본 기사는 홋카이도 여행의 프로 nobuka 씨가 ‘MEGA 돈키호테 삿포로 다누키코지 본점’에 가서 깐깐하게 고른 홋카이도 기념품을 소개한다.
여행 정보의 프로 nobuka 씨가 소개
nobuka 씨는 15년 넘게 홋카이도 각지를 누비며 무려 1,000건이 넘는 여행기사를 제작해 온 크리에이터다. 이번에는 압도적인 상품구색을 자랑하는 ‘MEGA 돈키호테 삿포로 다누키코지 본점’을 찾아 홋카이도 여행선물로 좋은 추천 아이템을 조사하고 직접 맛보고 사용한 결과 20가지 아이템을 엄선했다.
삿포로 중심가의 핫플! ‘MEGA돈키호테 삿포로 다누키코지 본점’
‘돈키호테’는 일본인들이 많이 쓰는 일용품부터 식품, 의약품, 화장품, 가전제품, 명품, 기념품 등등 저렴한 가격에 무엇이든 살 수 있는 종합 할인점이다. 일본국내 각지에 매장이 있지만 ‘MEGA돈키호테 삿포로 다누키코지 본점(통칭: MEGA돈키 삿포로 다누키코지)’은 홋카이도 내에서 손꼽히는 상품구색을 자랑하는 대형 매장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의 총 6개 플로어에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고, 삿포로 번화가에서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어 언제 가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 붐빈다.
‘MEGA돈키 삿포로 다누키코지’는 홋카이도 최대의 번화가 스스키노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지하철 스스키노 역에서 도보 3분 정도, 홋카이도 여행의 관문인 JR 삿포로 역에서는 지하상가 등을 통해 도보 15분 거리다. 주변에 음식점이나 호텔 등도 많으니 호텔에 짐을 두고 편안하게 언제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추천 포인트다.
24시간 언제든지 손님이 끊이지 않는 매장이지만, 특히 저녁부터 심야 시간대에 활기가 넘친다.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의외로 오전 시간대를 노려보자. 매장에는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많으니 일본어를 못해도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LIVE JAPAN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돈키호테에서 최대 10%+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아래 쿠폰을 클릭하여 계산대에서 제시하기 바란다.
돈키호테에서 발견한 홋카이도 기념품 20선
MEGA돈키 삿포로 다누키코지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상품이 있지만, 그 중에서 nobuka 씨가 실제로 먹고 사용한 결과 꼭 추천하고 싶다고 생각한 상품이나 매장을 여러 번 둘러보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구입하는 상품을 조사해 엄선했다. 홋카이도 여행 선물로 많이 사가는 치즈나 유바리 멜론을 사용한 상품이 많다.
익숙한 초콜릿의 홋카이도 버전 ‘킷캣 미니 홋카이도 팥&딸기’
세계적으로 인기인 초콜릿 ‘킷캣’. 일본에서는 다양한 맛이 출시되어 딸기와 말차 외에도 일본 각지의 특산품을 접목한 로컬 버전도 출시되고 있다.
홋카이도 버전은 팥&딸기맛. 홋카이도산 팥으로 만든 ‘팥 앙금’ 파우더와 딸기 과즙 파우더를 웨이퍼와 화이트 초콜릿으로 감쌌다. 참고로 ‘팥 앙금’은 일본의 전통과자에 많이 쓰이는 재료다.
- 바삭바삭한 식감은 익숙하지만, 팥의 풍미와 새콤달콤한 딸기의 만남은 신선한 충격
- 개별포장이라 나눠 주는 용도로 좋다
- 미니 사이즈라 가볍게 당 충전을 하고 싶을 때 딱 좋다
홋카이도 한정판! 고깔모양 초콜릿 ‘아폴로 화이트 기프트’
고깔모양 초콜릿 ‘아폴로’의 오리지널은 고깔의 상・하단이 딸기맛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으로 나뉜다. 한편 홋카이도 한정판은 고깔의 겉면이 화이트 초콜릿, 그 속이 딸기 초콜릿으로 채워져 있다.
상당히 진한 밀크의 고소함과 달달함 속에서 씹으면 터져 나오는 새콤달콤한 딸기 맛이 그야말로 꿀조합이다. 홋카이도에서는 딸기 대신 멜론이 들어간 버전도 한정판매되고 있다.
- 1개씩 개별포장된 타입으로 개수도 많아 여럿이 나눠먹기에 제격
- 진하고 임팩트가 강한 맛이라 한 알만 먹어도 만족감이 크다
- 홋카이도에서만 살 수 있다
홋카이도 한정판! 깜찍한 모양에 반하게 될 ‘기노코노야마 화이트 기프트’
버섯을 본뜬 깜찍한 모양의 초콜릿 과자 ‘기노코노야마’. 초콜릿의 종류가 다른 다양한 버전이 출시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기노코노야마 화이트 기프트’다. 진한 밀크가 듬뿍 들어간 화이트 초콜릿으로 홋카이도에서만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진한 밀크의 풍미와 고소함이 느껴지면서도 단 맛이 과하지 않아 바삭한 크래커와도 잘 어울린다.
- 열일 하는 깜찍한 비주얼! 게다가 맛있다!
- 개별포장이라 나눠주는 용도로 좋다
- 1봉에 7개씩 들어가 업무 중이나 공부를 하면서 먹기에 딱 좋다
홋카이도 한정! 홋카이도 여행 선물의 터줏대감 ‘포키 유바리 멜론’
일본의 초콜릿 과자의 선구적인 존재 ‘포키’. 막대모양의 프레첼에 초콜릿을 코팅한 과자로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포키에 쓰이는 초콜릿은 딸기나 아몬드 밀크 등 다양한 맛이 있으며, 일본 각지의 재료를 사용한 지역 한정판 포키도 출시되고 있다. 홋카이도 한정판 포키는 유바리 멜론의 과즙이 들어간 초콜릿을 사용해, 입 안 가득 유바리 멜론의 상큼하고 풍부한 향이 퍼져 나간다. 진한 멜론의 맛과 고소한 우유가 입 안에서 기분 좋은 하모니를 이룬다.
- 유바리 멜론의 향과 맛은 치명적인 수준
- 친구, 동료들과 나눠 먹기 좋다
- 의외로 큼직해서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든다
멜론과 옥수수의 마리아주 ‘토키비 초코 유바리 멜론’
홋카이도의 제과업체 호리가 만든 ‘토키비 초코’는 옥수수(토키비는 홋카이도 방언으로 옥수수를 뜻한다)와 화이트 초콜릿을 믹스한 바삭바삭한 초콜릿이다.
다양한 맛이 출시되었는데,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이 유바리 멜론 초콜릿을 사용한 ‘토키비 초코 유바리 멜론’이다.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식감과 함께 멜론의 진한 맛이 혀 끝부터 퍼져 나가고 씹다 보면 점차 옥수수의 달콤함이 베어 나온다.
- 상식을 뒤엎는 멜론과 옥수수의 조합! 새로운 발견이라 할 수 있다
- 개별포장이라 나눠 먹기 좋다
- 한 두 입으로 먹을 수 있어 부담 없는 간식으로 최고
생 멜론을 그대로 담은 듯한 ‘유바리 멜론 퓨어젤리 쁘띠골드’
이번에 소개할 아이템도 호리가 제조하는 완숙 유바리 멜론의 과육으로 만든 젤리다. 큼직한 사이즈도 있지만, 비행기로 가져갈 것을 생각하면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한 ‘쁘띠골드’를 추천한다.
맛과 향뿐 아니라, 식감도 멜론 그 자체다! 이게 젤리인가 싶을 정도다. 한 입 사이즈의 젤리로 상온에 두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서 차갑게 해서 먹으면 멜론의 맛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고 먹으면서 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 마치 생 멜론을 먹고 있는 듯한 독보적인 풍미와 식감
- 한 입 사이즈라 식후 디저트로 제격
- 얼려서 셔벗처럼 먹어도 일품
치즈 덕후에게 추천하고 싶은 ‘홋카이도 화이트 치즈 케이크’
홋카이도산 마스카포네 치즈로 만든 스팀 치즈케이크. 두, 세 입이면 먹을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로 가볍게 간식을 먹고 싶을 때 편리하다. 상온보존이 가능해 여행 선물로도 그만이다. 푹신한 생지로 치즈크림을 감싸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 치즈 덕후라면 거부할 수 없는 맛
- 개별포장이라 여럿이 나눠 먹기에 좋다
- 하나만 먹어도 든든할 정도로 치즈의 맛이 진하다
코가 뻥 뚫리는 매운 맛이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야마와사비 간장맛 칩’
지금부터는 맵고 짭짤한 간식거리를 소개하겠다. 코가 뻥 뚫리는 청량한 매운 맛이 특징인 포테이토칩. 서양고추냉이 ‘호스래디시’를 뜻하는 야마와사비는 홋카이도에서는 갈아서 간장을 끼얹어 밥 위에 얹어 먹는 등 밥반찬이나 양념으로 사랑받아 왔다.
그런 홋카이도의 서민의 맛을 재현한 것이 이 포테이토칩이다. 간식이라기 보다는 맥주 등의 안주로 즐기고 싶은 어른 입맛의 과자다. 한 번 빠지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 코가 뻥 뚫리는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맛보기 바란다
- 무한 맥주를 부르는 중독성이 강한 맛
- 홋카이도민의 음식문화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
가리비와 새우의 풍미 작렬 ‘갓파에비센 가리비 버터간장맛’
다음도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수산물 가리비에 버터와 간장맛을 입힌 스낵과자다. 새우를 껍질까지 넣고 만든 바삭바삭한 스낵 ‘갓파에비센’은 일본의 스테디셀러 과자다.
‘갓파에비센’에는 다양한 맛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것은 홋카이도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이다. 깨무는 순간 입 안 가득 가리비의 풍미가 퍼지면서 서서히 버터와 간장이 존재를 드러낸다. 씹을수록 ‘갓파에비센’ 고유의 새우 맛이 베어 나온다.
-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맛
- 맥주나 스파클링 와인의 안주로도 그만
- 일본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은 스낵과자를 체험할 수 있다
홋카이도의 옷을 입은 일본의 국민 쌀과자 ‘해피탄(핫피탄) 홋카이도 치즈맛’
바삭바삭한 쌀과자에 다양한 맛의 파우더를 입힌 ‘해피탄(핫피탄)’은 일본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쌀과자다. 단짠단짠 파우더를 입힌 오리지널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한정판이 출시되고 있다.
홋카이도에 가면 홋카이도산 치즈로 만든 치즈 파우더를 입힌 ‘해피탄 홋카이도 치즈맛’을 구입할 수 있다. 코 끝을 간질이는 치즈의 맛과 바삭한 쌀과자가 꿀조합이다.
- 치즈 파우더의 짭짤함 때문에 계속 손이 간다
- 일본의 유명 쌀과자의 맛과 식감을 체감할 수 있다
- 개별포장으로 대량으로 들어 있어 여럿이 나눠먹기 좋다
후각을 지배하는 치즈의 화려한 풍미 ‘치즈 오카키’
치즈 덕후들은 주목하라! 봉지를 여는 순간 치즈 향이 물씬 풍겨온다. 고다치즈와 체다치즈를 배합한 치즈 파우더를 듬뿍듬뿍 입힌 ‘오카키’다. 오카키란 찹쌀로 만든 손톱크기의 과자다.
가볍고 바삭한 식감에 치즈의 맛과 쌀의 달달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봉지 안에는 오카키와 함께 믹스 치즈를 동결건조한 작은 큐브 모양의 드라이 치즈가 소량 들어 있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 맥주나 스파클링 와인,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 치즈 덕후라면 무조건 먹어봐야 해
- 드라이 치즈를 발견하면 진흙 속에서 ‘진주’라도 찾은 기분
유명 맛집을 우리 집으로 ‘GARAKU 삿포로 수프카레 치킨’
삿포로가 낳은 명물 ‘수프카레’. 삿포로에는 수프카레 맛집이 많은데 ‘GARAKU’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다. 이 유명 맛집의 수프카레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레토르트 상품으로 출시했다. MEGA돈키 삿포로 다누키코지점에서도 산더미처럼 진열해도 금세 동이 난다고 하니,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발견 즉시 구입하기 바란다.
- 삿포로의 소울푸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상온보존이 가능해 안심하고 가져갈 수 있다
- 유명 맛집의 수프카레를 줄 서지 않고도 맛볼 수 있다
삿포로의 소울푸드를 즐길 수 있는 ‘명점의 맛 준렌 삿포로 진한 미소’
삿포로의 별미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삿포로 미소라멘이다. 삿포로에는 미소라멘 가게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맛집 중 하나가 ‘준렌’이다. 이곳의 맛을 재현한 컵라면으로 쫄깃쫄깃한 노란 면발에 진한 감칠맛이 느껴지는 미소국물이 착착 감겨 그 맛이 일품이다.
- 삿포로의 소울푸드를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다
- 삿포로의 인기 맛집의 맛을 가게까지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다
-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맛
유명 맛집의 라멘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에비소바 이치겐’
라멘을 한 가지 더 소개하겠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가게로 줄을 서서 먹는 ‘에비소바 이치겐’의 레토르트 라멘이다. 새우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국물이 특징으로 생면이라 면발이 정말 쫄깃하다. 총 3가지 맛이 있는데, 담백한 간장국물과 새우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에비 쇼유’, 일본된장의 감칠맛이 더해진 진한 ‘에비 미소’ 등이 있으니 입맛 따라 골라 먹으면 되겠다.
- 인기 맛집의 라멘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다
- 새우를 좋아한다면 꼭 맛봐야 할 일품
- 별첨 특제 새우기름과 특제 새우 튀김 부스러기가 맛을 업그레이드
홋카이도 서민의 맛 ‘마루짱 야키소바 벤토’
일본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인스턴트 라면 브랜드 ‘마루짱’이 출시한 ‘마루짱의 컵 야키소바’ 시리즈 중 하나인 ‘마루짱 야키소바 벤토’다. 일반적으로 컵 야키소바는 끓는 물을 붓고 면이 익으면 그 물을 따라 버리지만, ‘야키소바 벤토’는 그 물을 활용한다. 별첨 중화 분말수프를 컵 등에 넣고 면을 익힌 뜨거운 물을 부으면 그 국물을 마실 수 있다.
국물이 딸린 컵 야키소바는 일본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마루짱의 국물이 딸린 컵 야키소바는 홋카이도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홋카이도는 워낙 추운 지역이라 겨울철에 국물이 없는 컵 야키소바의 수요가 줄어들지 않도록 이 지역에서만 국물을 마실 수 있는 야키소바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홋카이도에서는 ‘야키벤’이라는 줄임말로 불릴 정도로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다.
- 홋카이도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은 서민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 맛도 먹는 스타일도 홋카이도 한정
- 짭짤함과 채소와 과일의 달달함이 식욕을 자극한다
부타동에도 채소 볶음 등에도 잘 어울리는 ‘도카치 부타동노타레’
홋카이도의 소스 제조사 소라치가 제조하는 ‘도카치 부타동노타레’는 홋카이도 도카치 지방의 향토음식 ‘부타동(돼지고기 덮밥)’에 어울리는 소스다. 도카치 지방의 부타동은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에 각 가게가 자체 개발한 소스를 끼얹어 밥 위에 얹는 것이 일반적인 스타일이다. 가정에서 그 맛을 재현하려면 돼지고기를 구운 다음, 이 소스를 뿌려서 밥 위에 얹으면 완성이다. 물이나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홋카이도산 설탕과 간장 등으로 맛을 낸 진한 단짠 소스다.
- 가정에서 손쉽게 도카치의 향토요리를 즐길 수 있다
- 부타동 외에도 채소나 해산물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 185g의 소용량부터 480g의 대용량까지 있으니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청량음료 ‘코업 과라나’
탄산 청량음료라면 으레 콜라를 떠올리겠지만 홋카이도에는 ‘과라나’가 있다! 콜라와 비슷한 비주얼로 톡 쏘는 탄산의 청량감도 마찬가지이지만, 그 맛은 콜라와 전혀 다르다. 은은한 약초 같은 맛에 과일의 단맛이 느껴지는 유일무이한 맛이다. 모나지 않은 맛으로 마시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
과라나의 제조업체는 몇 군데가 있는데, 모두 홋카이도에서 판매하고 있다. ‘MEGA돈키 삿포로 다누키코지’에서는 하코다테시 근교에서 제조하는 오바라사의 과라나 ‘코업 과라나’(500ml 페트병)를 판매하고 있다. 하코다테시 교외에 있는 요코쓰 산의 천연수와 홋카이도산 감자가 주 원료인 감미료로 만든 천연재료의 청량음료수다.
- 홋카이도 오리지널 청량음료의 대표주자라면 이것!
- 뒷맛이 깔끔해 마시기 편하다
- 과라나는 피로회복 등 건강에도 좋다는 소문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고 싶은 ‘BLACK 하이볼 카오루요루’
일본의 위스키 제조사 ‘닛카 위스키’의 하이볼 캔음료로 홋카이도에서만 한정판매하고 있다. 캔을 열면 바닐라와 같은 달콤한 몰트 향이 퍼져 나오고, 잔에 따르면 그 향이 더욱 화사해진다. 입에 머금으면 탄산과 함께 향이 혀 위에서 터져 나가는 느낌으로 몰트의 과일 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가 9%로 다소 높은 편이니 서둘러 마시기 보다는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다.
- 홋카이도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하이볼
- 천천히 여유롭게 즐기고 싶을 때 어울리는 술
- 입에 머금었을 때의 향과 기분 좋은 여운을 즐길 수 있다
인기 ‘마유’ 제품들을 꼭 체크할 것
말 산지인 홋카이도에 갔다면 마유도 여행 선물로 고려해볼 만하다. ‘MEGA돈키 삿포로 다누키코지’에서는 크림 외에도 비누나 스킨, 샴푸, 린스 등 다양한 마유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본국으로 가져갈 수고를 생각하면 크림이나 비누가 크기나 중량면에서 가장 좋을 것 같다.
‘홋카이도 히다카 순마유 프리미엄 골드’는 평상 시 스킨케어에 도움이 되는 크림으로 적은 양으로도 보온과 보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인기 상품이라 금세 완판되니 주의하자! 취재차 찾은 날에도 ‘MEGA돈키 삿포로 다누키코지’에서는 ‘홋카이도 히다카 순마유 프리미엄 골드’를 입구 근처에 진열했는데 비누는 품절된 상태였다.
-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꿈꾸는 분에게 추천!
- 식용 등록상품이라 입술에도 바를 수 있다
- 무향료, 무착색으로 피부가 약한 분도 사용하기 편해
홋카이도에 왔다면 ‘박하유’ 시리즈도 꼭 체크해야
과거 홋카이도 기타미 지방은 박하의 재배와 정유의 일대 산지로 세계 각국에 수출을 할 정도였다. 그 후 합성향료의 등장으로 기타미 지방의 박하 산업은 사양길로 접어 들었지만, 최근 들어 기념품과 일용품으로 부활했다. 박하 스프레이 외에도 크림이나 입욕제, 사탕 등의 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박하상품이 등장해 홋카이도 내 각지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MEGA돈키 삿포로 다누키코지’는 도내 각지의 매장 중에서도 박하제품을 가장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박하제품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스프레이와 크림 외에도 입욕제나 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아보기 바란다.
- 박하 스프레이는 여름철 벌레 퇴치제로도 사용할 수 있어 nobuka도 애용 중
- 평소에 사용하기 편한 아이템들로 편리하다
- 민트크림은 마유와 박하의 장점만을 취한 아이템!
‘MEGA돈키 삿포로 다누키코지’는 관광객도 지역주민들도 애용하는 매장인 만큼 대표적인 기념품 외에도 홋카이도민이 평소 사용하는 상품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20가지 아이템은 물론 그 밖에도 관심이 가는 홋카이도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4시간 영업에 어마어마한 상품구색을 자랑하는 매장이니 여행 중에 갑자기 필요한 물건을 사러 가는 데도 편리하다. 삿포로에 여행을 갔을 때 쇼핑이나 여행 선물을 구입하는 장소로 강력 추천한다.
※본 기사는 2024년 2월 현재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세요.
홋카이도의 절경과 현지 먹거리를 찾아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여행 크리에이터로 2009년 도쿄에서 홋카이도로 이주했다. 이후 LIVE JAPAN을 비롯한 관광 웹사이트와 여행잡지 등에서 홋카이도 여행과 맛집기사의 취재와 촬영과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홋카이도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홋카이도 관광의 달인에게 수여하는 칭호 '홋카이도 관광 마스터'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여행업 취급관리자', '여정관리주임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트랜스젠더로 LGBTQ 사람들이 여행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단체를 주재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 등에서 강연과 강의도 하고 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