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시민의 휴식 장소로서 친근한 [마루야마 공원]. 삿포로 시영치하철 도자이 선.마루야마 공원 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로 찾아가기 쉽다.

지하철 역과 가깝고 주위에 주택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원으로 한 걸음 들어가면 나무들의 푸르른 분위기에 놀랄 것이다. 공원 주변부에는 천연 원시림도 보존돼 있어, 때때로 다람쥐가 달려가는 모습도 목격하게 된다. 역에서 가깝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자연이 풍성한 환경이다.

매년 5월 초에는 공원 내에 피는 약 150그루의 에조야마 사쿠라 등 벗꽃이 만개해 꽃구경을 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10월 중순에는 계수나무나 야마모미지 등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카메라를 한 손에 들고 공원 안을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 인근에 있는 마루야마 동물원이나 홋카이도 신궁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공원 내에는 지역 사람들 외에 관광객이 산책하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띈다.
마루야마 공원 역에서 마루야마 동물원이나 홋카이도 신궁을 걸어갈 때에는 마루야마 공원을 지나서 가는 것이 편리하기도 하고 자연 환경을 즐길 수도 잇다. 동물원이나 신사 참배가 목적인 사람도 꼭 공원 산책을 즐겨보자!

시간・휴일：산책 자유
찾아가는 길：삿포로 시영지하철 도자이 선.마루야마 공원 역에서 도보 5분

삿포로시 마루야마 동물원은 건강하게 움직이는 동물들의 모습을 가볍게 볼 수 있어 지역 사람뿐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인 장소이다. 마루야마 공원 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이기 때문에 시가지에서 가까워 찾아가기 편리한 점 또한 인기의 비결이다. 마루야마 공원 안을 지나 나무들로 둘러쌓인 언덕길을 올라가면 동물원 정문에 도착한다.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가보자. 。

원내에는 에조 사슴이나 에조 불곰, 두루미 등 홋카이도와 관련된 동물들을 시작으로 닛폰원숭이, 북극곰 등 북방 지역의 동물, 그리고 아프리카 등 남쪽 동물들까지 다양한 종류를 사육.전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2018년 4월에 오픈한 [북극곰관]의 북극곰과 바다표범이 화제이다! 북극곰은 바다표면을 포식하지만, 이곳 동물원에서는 자연 환경에 가까운 상태를 재현하기 위해 북극곰과 바다표범을 유리 한장을 사이에 두고 같은 수조에서 전시한다. 수조 내부에는 유리 터널이 있어 견학자는 이 터널을 통해 북극곰이나 바다표범이 헤엄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이다.

그외에도 물속에 사는 하마의 움직임을 수조 옆에서 볼 수 있거나 에조 사슴이나 사자 등을 가까이에서 견학해 동물의 움직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

또한 체험형 이벤트 [두근두근 체험](무료, 일부 프로그램은 인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개시 30분 전부터 정리권 배부)도 인기이다. 그중에서도 맹금류의 비행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에서는 커다란 솔개가 내 팔로 날아와 앉는 압도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두근두근 체험]은 개최일이나 시간 한정 이벤트이기 때문에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나 원내 안내판을 확인하자. 원내 안내 표시는 일본어와 영어표시만 있지만 팜플렛은 영어 외에 중국어(번체.간체)와 한국어도 준비돼 있다.

시간：3월1일～10월31일9:30～16:30, 11월1일～2월 말9:30～16:00
휴일：매월 제2, 제4수요일（축일의 경우는 다음 날）, 4월 제2수요일을 포함한 월요일～금요일,11월 제2수요일을 포함한 월요일～금요일
요금：입장료 고등학생 이상600엔
찾아가는 길：삿포로 시영지하철 도자이 선.마루야마 공원 역에서 도보 15분

홋카이도 신궁은 홋카이도시 마루야마 지구에 있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신사이다. 1869년 메이지 덴노가 [홋카이도를 개척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두는 곳]으로 명령을 해 건축됐다. 홋카이도 사람들이 지금도 마음을 두는 곳으로서 깊이 섬기고 있는 신사이다.

연말연시에는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며 벗꽃이나 매화꽃이 피는 5월에는 꽃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이외 시기에도 일년 내내 아침부터 밤까지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 지역 사람들은 물론 홋카이도 각지에서 오는 참배객들로 붐빈다.

홋카이도는 일본 중에서도 역사가 짧기 때문에 홋카이도 내의 일본의 역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는 적지만, 이 곳에 발을 들여놓으면 엄중한 일본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삿포로 시영지하철 도자이 선의 마루야마 공원에서 걸어서10～15분 정도로 올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문화를 찾아 참배하러 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입구는 여러 곳이 있지만 여기서는 앞쪽 현관이기도 한 [제2 도이리]로 들어와 오모테산도를 걸어 본전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차가 지나다니는 간선도로를 따라 제2 도리이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공기가 변해 조용하고 자연이 풍부한 분위기로 바뀐다. 홋카이도 신궁은 역에서 가깝고 주택지 바로 옆에 있으면서 동시에 숲과 산도 인접해 있기 때문에 자연이 풍부한 환경이다. 운이 좋다면 야생 다람쥐가 앞을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는 오모테산도. 산도의 중앙은 신이 지나간다고 하니 옆으로 걸어가자

1:오른손으로 국자를 들고 물을 떠 왼손에 뿌린다.
2:국자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에 물을 뿌린다. 이렇게 하면 양 손을 물로 씻게 된다.
3:국자를 오른손을 들고 왼손 바닥으로 물을 받아 입을 행군다. 이렇게 해 입을 정결하게 한다. 국자를 직접 입으로 가져가면 안된다!

4:다시 한번 왼손으로 물을 떠 다시 씻는다.
5:양손을 국자를 세워 안의 물을 버린다. 이렇게 하면 손으로 만진 국자도 깨끗해 진다.
6:국자를 뒤집어 원래 자리에 놓는다.
손과 입을 정결하게 했다면 본전으로 들어가자.
이곳에서도 순서가 있다.

1:가볍게 목례를 하고 새전함에 새전을 넣는다
2:정면을 향해 2번 인사를 한다
3:박수를 2번 친다
4:손을 모아 눈을 감고 소원 등을 떠올리면 기도하거나 신에 대한 예의 마음을 속으로 말한다
5:눈을 뜨고 손을 내려 정면을 향해 한 번 인사를 한다
참배를 한 후에 제비를 뽑아보자. 제비뽑기는 신사나 절이서 구입하는 운세를 보는 점을 말한다.

제비를 뽑은 다음엔 가져가도 좋고 걸어두어도 좋다. 좋은 내용이 쓰여 있을 때에는 [소원이 이루어졌으면]이라는 마음으로 걸어둔다. 별로 좋지 않은 내용일 때에는 [여기서 안녕]이라는 마음으로 묶어두자.

돌아갈 때는 같은 길을 되돌아 제2 도이리로 나가도 좋고 근처에 있는 마루야마 공원으로 연결된 [공원입구 도리이]로 나가면 마루야마 공원 역까지 5분 정도 빨리 도착한다. 또한, 마루야마 동물원으로 갈 경우에는 [제3 도리이]에서 나가는 편이 가깝고도 편리하다.

돌아갈 때는 같은 길을 되돌아 제2 도이리로 나가도 좋고 근처에 있는 마루야마 공원으로 연결된 [공원입구 도리이]로 나가면 마루야마 공원 역까지 5분 정도 빨리 도착한다. 또한, 마루야마 동물원으로 갈 경우에는 [제3 도리이]에서 나가는 편이 가깝고도 편리하다.
홋카이도 신궁은 마루야마 공원이나 마루야마 동물원과 인접한 장소에 있으며 자연이 풍부한 신사이다. 홋카이도의 개간과 발전과 함께 탄생한 유서 깊은 신사에서 일본 문화를 체험해보자.

기간：하기6:00～17:00, 동기7:00～16:00※정월 기간이나 제사 기간 등은 별도
휴일：없음
찾아가는 길：삿포로 시영지하철 도자이 선.마루야마 역에서 도보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