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홋카이도 홋카이도 오타루 ‘오타루 오르골당’ 3개 매장 100배 즐기는 방법. 빛과 소리의 향연 속에서 나만의 오르골을 찾아보자.
‘오타루 오르골당’ 3개 매장 100배 즐기는 방법. 빛과 소리의 향연 속에서 나만의 오르골을 찾아보자.

‘오타루 오르골당’ 3개 매장 100배 즐기는 방법. 빛과 소리의 향연 속에서 나만의 오르골을 찾아보자.

공개 날짜: 2020.08.27
업데이트 날짜: 2020.10.09

오타루의 인기 관광 명소, 오타루 오르골당, 오타루 시내에는 본관을 비롯해 7개 자매점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과 2호관 안티끄 뮤지엄,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놀이 공방(遊工房) 등 3개 매장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목차
  1. 오타루 오르골당은 어떤 곳?
  2. 먼저 본관으로 가보자!
  3. 인기 오르골 소개
  4. 본관 2층은 포토 스팟!
  5. 3층에는 이지 오더 코너가~
  6. 다음은 2호관이다!
  7. 놀이 공방에서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체험!
  8. 수제 공방 놀이 공방에서 오리지널 오르골을 만들어 보자!

오타루 오르골당은 어떤 곳?

오타루 오르골당은 일본 최대 규모의 오르골 전문점이다. 본관에만 약 3400종류, 상품 수로는 약 2500점 이상의 오르골을 취급하고 있다. 오타루 운하 주변으로 뻗어 있는 사카이마치도리를, 운하를 뒤로 하고 걷다 보면 길끝 다사로에 돌로 지어진 중후한 건물이 보일 것이다. 이곳이 바로 오타루 오르골당이다.

건물은 1912년에 한 미곡상이 본사 건물로 지은 것이다. 1898년 오타루 오르골당이 오픈한 뒤로 지금은 해외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국제적인 명소가 되었다. 1989년 3월 29일에는 오타루시 지정 역사적 건축물로 등록되었는데 장식으로 꾸며진 천장과 손잡이, 2층 회랑 등은 건축된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밤에 조명이 들어온 오타루 오르골당은 기념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정도로 환상적이다.

먼저 본관으로 가보자!

먼저 본관으로 가보자!

그럼 바로 본관부터 둘러보자.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이 정면 입구 앞에 우뚝 서있는 오타루 오르골당의 심볼, 증기시계다. 높이 5.5m, 폭 1m, 무게 1.5톤에 해당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증기시계로 세계 최초로 증기시계를 선보인 캐나다의 시계 장인, 레이몬드 샌더스 씨가 제작한 것이다.

청동으로 만들어졌고 캐나나 밴쿠버에 있는 증기시계와 같은 모양이다. 보일러로 발생시킨 증기의 힘을 이용해 15분 간격으로 상단에 있는 5개의 기적이 5음계의 멜로디를 연주한다. 증기나 나올 때를 기다렸다가 멋진 사진을 찍어 보기 바란다.

정면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수많은 오르골들이 반겨준다.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펼쳐지는 공간에는 보석상자 오르골과 보석함 오르골 등 사랑스러운 오르골들이 진열되어 있다. 순간 낭만적인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다.

‘증기시계 오르골’(세금 포함 4180엔)은 오타루 오르골당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제품이다. 입구 앞에 있는 증기시계를 그대로 집으로 가져가 감상할 수 있다니! 본관을 방문한 기념으로 구입해 보면 어떨까?

일본 문화를 잘 반영해 만든 오르골도 다양하다. 우키요에 화가인 가시카 호쿠사이의 작품 중 하나인 붉은 후지산이 그려진 오르골(세금 포함 1980엔)도 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천장을 높게 개방한 보이드 구조의 대형 홀이 나온다. 이곳은 오르골당에서 가장 큰 매장으로 ‘어뮤즈먼트’를 주제로 꾸며졌다. 유리, 목제, 도기로 제작한 오르골과 회전목마 모양 오르골, 봉제인형 등 개성넘치는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인기 오르골 소개

●유리 천사 오르골
이 제품은 오타루 오르골당의 인기 제품, 유리 천사 오르골(세금 포함 2750엔)이다.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다.

유리로 제작했기 때문에 구경할 때에는 조심 또 조심하자.

천사 오르골을 잘 살펴보면 불룩하게 퍼진 치마를 입은 천사부터 슬림한 차림의 천사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어떤 천사들이 있는지 차분히 구경해 보자.

슬림한 모양의 천사 오르골(세금 포함 3300엔)

●초 오르골

둥근 테이블 위에 진열되어 있는 초도 자세히 보면 오르골이다. 초 오르골(세금 포함 2850엔) 역시 오타루 오르골당이 제작한 오리지널 제품으로 아주 인기가 많다. 초 식품 샘플을 사용해 만들었는데 완성도가 정말 높다. 오르골에서 음악이 나오는 동안에는 초이 빙글빙글 돌도록 설계한 것도 특이하다.

좋아하는 초밥을 골라보자.

●마네키네코 오르골

이 제품은 마네키네코※에서 착안해 제작한 오르골이다. 같은 종류인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고양이들의 얼굴 표정이나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내 마음에 쏙 드는 고양이를 찾아보자.
※마네키네꼬: 앞발로 사람을 부르는 시늉을 하는 고양이 장식물로 손님이 많이 오길 바라는 뜻에서 가게 앞에 진열해 두는 경우가 많음.

증기시계와 마네키네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르골도 있다.

●봉제인형 오르골

1층 안쪽으로 들어가면 많은 봉제인형들이 진열되어 있다. 물론 이 제품도 오르골이다.

이 호랑이 인형의 이름은 ‘고타로’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인형같지만 뒤에 작은 태엽이 달려 있어 태엽을 감으면 오르골 음악이 흘러 나온다.

귀여운 디자인에 기분까지 힐링된다.

본관 2층은 포토 스팟!

본관 2층은 포토 스팟!

1층에서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1층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복도가 있다. 빛으로 가득한 공간이 정말 환상적이다. 오르골당은 매장 안 사진 촬영이 가능되니 기념 사진을 꼭 남겨 보자. 추천할 만한 촬영 장소는 커다란 마네키네코 오브제가 잘 보이는 곳이다. 기념 촬영하고 싶으면 매장 점원에게 부탁해 보자.

3층에는 이지 오더 코너가~

3층에는 멜로디와 오르골의 기본 파트를 각각 선택해 만들 수 있는 ‘이지 오더’ 코너가 있다. 벽걸이용 오르골과 손으로 직접 돌려 음악을 들어야 하는 오르골, 회전 오르골 등 다양한 종류의 오르골을 만들 수 있다.

주문 순서가 적혀있는 패널에는 한국어 표기도 있다.
테스트용을 들어본 다음 곡을 고르자.
무수히 많은 오르골 파트 중 내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골자 보자.

좋아하는 곡과 파트를 정했다면 바로 주문하도록 하자. 멜로디와 각 파트의 조합이 끝나면 나만의 오르골이 완성된다!

3층에서는 이지 오더 접수처 외에 일본풍 소품도 판매한다. 화과자에서 착안해 디자인한 자석(세금 포함 258엔)과 초 모양 열쇠고리(세금 포함 418엔) 등 갖고 싶어지는 아이템이 정말 많다.

  •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小樽オルゴール堂 本館
    • 주소 〒047-0015 홋카이도 오타루시 스미요시초 4번 1호
    • 전화번호 0134-22-1108
    • 영업시간: 9:00~18:00(하절기 한정, 공휴일과 금/토요일 9:00~19:00)
      정기휴일: 무휴

다음은 2호관이다!

다음으로 역사적인 오르골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오타루 오르골당 2호관 앤티끄 뮤지엄’으로 향하자. 본관에서 불과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으며 이곳에서도 약 830종, 800점 이상의 오르골을 취급하고 있어 그 종류가 실로 다양하다.

매장이 있는 주변으로 아름다운 오르골 선율이 흘러 나온다.

2호관의 볼거리는 690개의 파이프가 설치된 ‘에오리아 파이프 오르간’이다 1908년 영국에서 제작된 앤티끄 오르간으로 100년 이상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왔다.

이 ‘에오리아 파이프 오르간’을 비롯해 2호관에 있는 자동 연주 피아노와 실린더 오르골, 오토마타 오르골 등 다양한 앤티끄 오르골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앤티끄 오르골 콘서트’라 불리는 음의 향연으로 하루 6번 점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약 15분 간에 걸쳐 실연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매번 실연되는 오르곤이 다르기 때문에 몇 번을 방문해도 매번 색다른 앤티끄 오르골을 들을 수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양이 꼭두각시도 있다.

2호관에서도 오르골 이지 오더가 가능하다. 좋아하는 곡을 찾아 봐도 되고 음악을 들으면서 좋아하는 곡을 골라도 된다.

  • 오타루 오르골당 2호관 앤티끄 뮤지엄
    小樽オルゴール堂 2号館アンティークミュージアム
    • 주소 〒047-0027 홋카이도 오타루시 사카이마치6−13
    • 전화번호 0134-34-3915
    • 영업시간: 9:00~18:00(하절기 한정, 공휴일과 금/토요일 9:00~19:00)
      정기휴일: 무휴

놀이 공방에서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체험!

놀이 공방에서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체험!

본관 근처에 있는 ‘수제 공방 놀이 공방(遊工房)’에서는 좀 더 특별한 오르골을 만들 수 있다. 소품을 장식하는 단순한 코스부터 부품을 조립하는 정식 코스까지 다양한 체험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토핑 프리 코스’다. 오르골 파트, 멜로디, 장식 소품 등을 매장에서 자유롭게 골라 만들 수 있는 코스다. 멜로디는 150곡 중 고를 수 있다. 유리 공예품과 피큐어 등을 자유롭게 데코레이션해서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오르골을 만들 수 있다.

직접 태엽을 감아 멜로디를 연주하는 오르골과 둥근 형태 오르골, 클리어 케이스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더 특별한 오르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브먼트 조립 코스’를 추천한다. 하나 하나 본인의 손으로 오르골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코스다. 체험이 가능한 연령은 중학생부터이며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인터넷으로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예약없이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있는가 하면 사전 예약이 필요한 코스도 있으니 공식 웹 사이트에서 코스 내용과 예약 상황을 미리 확인해 보기 바란다.

무브먼트 조립 코스

수제 공방 놀이 공방에서 오리지널 오르골을 만들어 보자!

삿포로에서 이동할 경우에는 JR 하코다테 본선 오타루행 열차를 타고 미나미오타루역에서 하차한다. 여기서 오타루 오르골당까지는 걸어서 약 7분이면 도착한다.

자동차로 갈 경우에는 삿포로에서 국도 5호, 또는 삿포로 자동차도(유료)를 이용하면 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때에는 오타루 IC에서 내리면 된다. 오타루 오르골당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으니 주변에 있는 코인 파킹을 이용하도록 하자.

JR을 이용하면 오타루에 면해 있는 바다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유있게 전철로 이동하는 여행도 추억이 되지 않을까.

본관, 2호관, 놀이 공방 모두 걸어서 이동할 만한 거리에 있으니 2호관의 앤티끄 오르골 콘서트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매장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오타루의 복고적인 거리 풍경과 오르골에서 흘러나오는 분위기있는 음악을 즐겨 보자.

  • 오타루 오르골당 놀이 공방
    小樽オルゴール堂 遊工房
    • 주소 〒047-0021 홋카이도 오타루시 이리후네 1초메 1-5
    • 전화번호 0134-21-3101
    • 영업시간: 9:00~18:00(하절기 한정, 공휴일과 금/토요일 9:00~19:00)
      정기휴일: 무휴

Text by:minna no kotoba sha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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