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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아칸 호수의 대자연과 온천, 손님을 위하는 마음에 감동

‘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아칸 호수의 대자연과 온천, 손님을 위하는 마음에 감동

공개 날짜: 2020.02.18

산과 으로 둘러싸인 곳. 아이누 민족이 예부터 터를 잡고 생활해온 홋카이도 동부의 호수 ‘아칸 호수’. 대자연과 낭만이 가득하며 온천지로도 유명한 관광지다. 그런 아칸 호수의 매력을 만끽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온천여관 ‘아칸유쿠노사토 루가’에서 여유로운 여가시간을 즐겨보았다.

▲아칸 호수 호숫가에 자리한 ‘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호수와 주위의 대자연이 마음의 휴식을 가져다 준다.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대자연과 아이누 문화, 아칸 호수 온천의 매력

단초구시로 공항에서 차로 약 60분. 구시로 시내에서 차로 약 90분. 아칸 호숫가 남쪽에는 아칸 호수 온천이 펼쳐진다. 산과 나무로 둘러싸인 호수에는 특별천연기념물인 마리모가 자생하고 있다.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몸소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예부터 이 땅에서 생활해온 아이누 민족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탄(집촌)도 있다. 이처럼 아칸호는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대자연으로 둘러싸인 명당 온천지다.
▲마리모는 세계 각지에서 생식하고 있으나, 크고 동글동글하게 자라는 것은 아칸호뿐이라고 한다.(사진제공:아칸관광협회)
▲아이누 민족의 전통무용을 공연하는 ‘아칸호 아이누시어터 이코로’. 아이누 코탄에서는 신비로운 아이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온천지로서의 역사도 길다. 1858년, 홋카이도를 조사하기 위해 마우라다케시로가 이 땅에 발을 들였을 때는 이미 선주민인 아이누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관광지로서는 1934년에 ‘아칸국립공원’(현재는 ‘아칸마슈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온천여관 및 호텔, 음식점, 특산품 가게 등이 늘어서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온천의 종류는 단순온천, 유황화수소천 38~85도로 신경통, 냉수족증, 피로회복, 류마티스, 만성소화기병, 치질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숫가에 있는 숙소에서 절경을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은 물론, 온천거리 곳곳에는 온천 목욕탕과 손이나 발을 담글 수 있는 탕이 있어 가볍게 ‘아칸 호수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온천거리 한 켠에 있는 ‘마리모노테유’. 손을 담그기만 해도 온몸이 따뜻해지는 걸 보니 온천물의 효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칸호 대자연을 모티브로 만든 예술품이 맞이

아칸호 온천 중에서 인기인 숙소 중 하나가 ‘아칸유쿠노사토 루가’(이하 유쿠노사토). 이용객이 기분 좋게 숙박할 수 있도록 연출된 다양한 객실,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민 온천, 식자재의 보고인 홋카이도의 식재료를 아낌 없이 사용한 식사, 마음과 정성을 담은 서비스로 최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호텔이다.

▲온천가 중심거리에 있는 호텔 입구(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아이누코탄 및 유람선 선착장 등에서 걸어서 5분 이내. 뒤뜰은 곧바로 호수로 이어진다. 그 절경을 일부 객실 및 온천탕에서 만끽할 수 있다.

▲로비에서는 우아하게 춤추는 학 두 마리가 손님맞이

호텔에 들어서면 손님을 맞이하는 것은 학과 부엉이 등의 멋진 조각상. 이는 지금은 고인이 된 조각가 다키구치 마시미의 작품이다. 다키구치는 젊었을 때 아칸에서 본, 마음을 비운 채 곰상을 조각하는 청년을 동경하며 이 땅으로 이주했다. 이후 나무조각가로서 유목 및 땅에 묻힌 나무를 사용해 홋카이도의 대자연 및 아이누 문화를 반영한 작품을 만들어왔다.

그런 다키구치의 작품이 호텔 곳곳에 전시돼 있다. 나무 본연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살린 조각품에서는 따뜻함이 전해져 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해주는 것 같다.

▲프론트 로비 옆에는 갤러리 ‘니타이’도(입장무료). 매일 20:10부터 아칸의 자연과 문화에 대해 지역주민이 설명하는 ‘가타리베노유베’도 열린다.(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다섯 가지 종류의 객실에서 즐기는 여행 속 느긋한 시간

‘유큐노사토’에는 본관을 비롯한 별관, 레라관 등 5개 관이 있다. 또한, 넓은 그룹 객실부터 노천탕이 달린 일본식 방까지, 손님의 희망과 인원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방이 있다.

우선 소개하고 싶은 방은 넓은 일본식 거실과 쾌적한 침실방으로 구성된 일본과 서양식을 결합한 별관 와요(和洋)실(2인 1실, 세금 별도 28,000엔~/1인). TV 옆에 설치된 오디오코너 등이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창 밖으로는 아칸 호수의 웅대한 경치가! 이 경치만으로도 여행기분이 나는 듯하다.

▲별관 와요실에서 보이는 아칸 호수의 경치 덕에 마음이 편안해진다.(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또한, 별관에는 노천탕이 달린 일본식 방(2인 1실, 세금 별도 30,000엔~/1인)도. 별이 보이는 하늘, 정숙한 아침 등 아칸의 대자연온천을 프라이빗 공간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온천물에 몸을 담구고 아칸호 경치를 독차지!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아이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레라 관’. 나무로 만든 부조물, 침대보 자수 등 아이누 문양을 모티브로 한 장식이 객실 곳곳에 설치돼 있다. 아칸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상을 담아낸 독특한 공간은 특별한 여행을 보장해줄 것이다.

▲모던한 분위기 속에 전통 문양을 반영한 ‘레라관’의 와요실(2인 1실, 세금 별도 19,000엔/1인). 아이누 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공간이다.(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레라관’ 각 층에는 이용자 전용 족욕탕도 있다.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여행 시간을 마음 속 더 깊이 새겨보면 어떨까?

▲‘레라관’의 족욕탕의 중후한 분위기(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이보다 품격 높은 체재를 원한다면 ‘고모레비’ 동의 객실을 추천한다. 이는 이름 그대로 나무 사이로 비치는 빛(고모레비)처럼 아름다운 햇빛이 방안으로 드리우는 객실이다.

▲‘고모레비’ 전망탕이 달린 일본식방 트윈(2인 1실, 세금 별도 19,000엔~/1인). 창가에는 스파욕조가 설치돼 자연의 경치와 공기를 즐기며 목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그 밖에도 편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본관, 부드러운 색조의 ‘시오리노 관’ 등 각기 다른 정취의 객실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대자연 속에 있는 아칸 호수에서 가슴 뛰는 여행의 한 페이지를 쓸 수 있을 것이다.

대자연을 바라보며 즐기는 유명 온천

고온에다 풍부한 온천수로 유명한 아칸 호수 온천. 끊임없이 샘솟는 단순온천 온천수는 피부와 마음을 동시에 윤택하게 해준다. ‘유큐노사토’의 대욕조는 1층과 8층 두 군데에 있다. 시간에 따라 남녀 탕이 바뀐다. 두 곳 모두에 노천탕이 있어, 사로 다른 분위기 속에서 입욕을 즐길 수 있다.

8층 전망 대욕조 ‘아마노하라’는 아이누 문화를 반영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넓은 욕조 이외에도 거품탕, 사우나,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암반욕 등이 있다.

▲아이누 문화를 체험하며 아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유큐노사토’만의 매력.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아칸산 점문석(현무암)을 이용한 암반욕에서 몸속까지 힐링해보자. (이용시간 14:00~22:00、22:30~24:00)(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8층 대욕조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면 그곳에는 공중 노천탕 ‘덴뇨노유’가 있다. 눈앞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아칸 호수의 절경이 입욕자를 아칸 호수의 매력에 빠지게 할 터. 옥상에는 고온 욕조인 팔각탕, 프라이빗 입욕이 가능한 소규모의 도자기탕(겨울에는 폐쇄)도 있다.

▲‘덴뇨노유’에서 내려다보이는 아칸 호수의 절경. 대자연과 일체감을 느끼며 입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1층 대욕조 ‘호가덴’에는 호수 바로 옆에 있는 정원 노천탕을 비롯해 히노키탕, 동굴탕 등 11개 탕이 곳곳에 있다. 무색에 투명하고 촉감이 보드라운 온천에 들어가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듯하다.

▲정원 노천탕은 탕 안에 들어가면 호수와 눈높이가 거의 같아진다. 대자연의 호흡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1층 대욕조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탕을 돌아보며 온천을 만끽하자!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대욕조는 당일치기 입욕(어른 1,500엔, 4세~초등학생 750엔 ※모두 세금 별도, 이용시간 14:00~17:00 ※마지막 입장 15:00)도 가능하다. 관광 후에 잠시 들려 편한 마음으로 온천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참고로 숙박객・당일치기 이용객 모두 근처에 있는 계열 호텔 ‘아칸 호수 루가 윙스’(이하 루가 윙스)의 대욕조도 이용이 가능하다. 피부와 몸에 좋은 최상의 온천(함염토류・중조천)과 기포로 마사지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실키 바스’탕이 특징이다. (당일치기 이용시간 11:00~17:00 ※마지막 입장 15:00)

▲쓰루가 윙스의 대욕조 벽에는 아이누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사진제공:아칸코쓰루가윙스)

루가윙스’에는 ‘유큐노사토’ 이상으로 풍부한 종류의 암반욕이 있는 것도 매력. 암반욕은 땀을 흘린 후 수분을 보충함으로써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디톡스 효과도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암반욕에서 피로를 풀면서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다. (사진제공:아칸코쓰루가윙스)

이 암반욕은 ‘루가 윙스’와 ‘유큐노사토’의 숙박 이용객이라면 1,000엔(세금 별도)로, 당일치기 이용객이라면 입욕과 세트로 2,000엔(세금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조용한 공간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며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뷔페와 와쇼쿠 세트, 홋카이도의 풍부한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

홋카이도 여행에서는 식사도 하나의 즐거움. ‘유쿠노사토’의 저녁식사는 뷔페와 와쇼쿠 세트 두 종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모두 다 홋카이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자랑.
뷔페를 먹을 수 있는 ‘메인 다이닝 덴가’에서는 일식・양식・중식에 디저트 등 100종류의 다양한 메뉴가 진열돼 있다. 바로 이게 홋카이도지!라는 생각이 드는 식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뭘 먹을지 고민될 정도로 다양한 메뉴. 모두 맛있어 보인다. ※음식 구성은 그날 들여온 식재료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게, 새우, 가리비 등 신선한 해산물, 씹는 맛이 있는 스테이크 등 전속 요리사가 솜씨를 발휘한 다양한 요리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테이블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아칸 호수에서 잡은 빙어 튀김 등 이곳이라 먹을 수 있는 요리도.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디저트도 풍부! 기분이 좋아진다.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한편, 와쇼쿠 세트는 산해진미를 중심으로 루가의 요리사가 고안해낸 창작 와쇼쿠 코스. 시로미소를 넣어 만든 ‘루가 가리비 나베’ ‘홋카이도산 소고기찜’ 등 히가시홋카이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제공되는 ‘슌사이 세트’를 비롯해 이곳에서 밖에 맛보지 못하는 사계절 제철요리를 즐길 수 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음식들.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으로 끌어낸 ‘슌사이 세트’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아칸 호수 주변 오호츠크의 제철 식재료 및 좋은 식재료를 엄선한 ‘마리모 세트’ 및 회, 구이, 조림 등 요리사의 실력을 살린 ‘고탄 세트’ 등도 있어 각각의 개성을 살린 요리를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간이다.

▲무당게 등을 맛볼 수 있는 데다 보기에도 화려하고 좋은 ‘마리모 세트’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꽃으로 가득한 호숫가 가든에,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활동

‘유큐노사토’에서는 숙박 기간 동안 더욱 풍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과 체험 활동 메뉴를 갖추고 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를 추천해본다.

‘유큐노사토’와 ‘아칸코루가윙스’에 둘러싸인 호숫가에는 아이누 문화와 자연이 융합한 가든 ‘아칸이오마프노니와’가 있다. 정원에는 아이누 문양이 새겨진 ‘가무이니’(토템폴) 및 중심에 서면 아름다운 꽃 드레스를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드레스 가든’이 있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사진 찍기에 좋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2018년 8월에 오픈한 ‘아칸아오마프노니와’. 밤에는 프로젝션맵핑 연출(5월 중순~10월 하순)로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아칸의 대자연을 만끽하기 위한 체험 투어를 안내해주는 ‘TSURUGA 어드벤처스 SIRI’. 낚시, 워킹, 등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대자연 리조트를 소개하고 있으며 투어 참가도 제공하고 있다.

▲‘유큐노사토’와 ‘쓰루가윙스’를 연결하는 공간에 있는 ‘SIRI’. 아칸 호수의 자연에 관한 전시도 충실하다.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초보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산책부터 본격적인 등산까지 아칸 호수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 (사진제공:아칸유쿠노사토 쓰루가)

최상의 서비스, 객실, 온천, 식사는 물론 아칸의 대자연과 아이누 문화 등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아칸유쿠노사토 루가’. 홋카이도 동부 관광 시에 들려 이곳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도록 하자!

[체크인]15:00~, [체크아웃]~10:00
[숙박요금(2인 1실 이용 시 어른1인)]별관 와요실 28,000엔~, 별관 노천탕 달린 와요실 30,000엔~, 레라 관 와요실 19,000엔~, 고모레비 일본식 방 트윈 19,000엔~(모두 세금 별도)
[당일치기 입욕 시간]14:00~17:00(마지막 입장 15:00)
[당일치기 입욕 이용료]어른 1,500엔, 4살~초등학생 750엔(모두 세금 별도)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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