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홋카이도 홋카이도 하코다테 지역 특산품을 사용한 개성 만점 소프트크림을 소개한다. 홋카이도의 현지 소프트크림 집합
지역 특산품을 사용한 개성 만점 소프트크림을 소개한다.
홋카이도의 현지 소프트크림 집합

지역 특산품을 사용한 개성 만점 소프트크림을 소개한다.
홋카이도의 현지 소프트크림 집합

공개 날짜: 2019.09.12
업데이트 날짜: 2020.06.26

홋카이도를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유제품을 사용한 디저트 류를 맛 보는 일이다. 이 중에서도 막 짜낸 우유를 사용한 소프트크림은 홋카이도 스위츠 중에서도 단연 인기 넘버원이다. 우유의 풍미가 잘 느껴지는 바닐라 맛이 간판 메뉴지만 현지에서만 먹을 수 없는 명물 소프트크림도 놓치지 말기 바란다. 이번 호에서는 현지 특산품을 사용한 홋카이도의 유명 소프트크림을 엄선해 소개한다.

[나카후라노초]라벤더의 향기와 한 차원 높은 달콤함이 자랑
[라벤더 소프트크림]

[나카후라노초]라벤더의 향기와 한 차원 높은 달콤함이 자랑
[라벤더 소프트크림]
농원에서 직접 만든 라벤더 엑기스를 첨가한 ‘라벤더 소프트’. 상쾌한 풍미가 느껴진다.

일본 최대 규모의 라벤더 밭을 자랑하는 ‘팜 토미타’. 이곳은 봄부터 가을까지 아름답게 피어나는 라벤더와 다양한 꽃들을 감상하기 위해 연간 100만 명이나 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홋카이도 굴지의 관광 농원이다. 농원 안에는 라벤더 밭이 5곳 펼쳐져 있으며 그 넓이는 무려 5헥타르에 달한다고. 라벤더가 한창인 7월 중순부터 하순에 걸쳐 선명한 보라색 융단이 농원 전체를 수놓는 모습은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이곳 ‘팜 토미타’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할 것이 이곳 한정으로 판매되는 팜 토미타 오리지널 ‘라벤더 소프트크림’(콘 300엔, 컵 250엔)이다. 연보라색 소프트크림을 한 입 먹기만 해도 입 안 가득 라벤더 향이 퍼진다. 뒷맛이 깔끔해 더운 여름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농원 안 곳곳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소프트크림을 먹으며 아름다운 라벤더 밭을 둘러 보기 바란다.

농원 중앙에 펼쳐진 ‘사키와이 밭’. 꽃밭 주변 숍에서 라벤더 소프트를 구입할 수 있다.

영업 시간: 9:00~17:00(판매점 및 계절에 따라 변동됨)
정기 휴일: 무휴
교통편: JR 나카후라노역에서 도보 25분

[나카후라노초] 멜론x소프트크림의 콜라보레이션
[산타 수염]

[나카후라노초] 멜론x소프트크림의 콜라보레이션
[산타 수염]
‘산타 수염’(대)1400엔~. 멜론 위에 상큼한 소프트크림을 토핑한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 ※’산타 수염’은 포프라 팜의 등록 상표.

일본에서도 멜론 산지로 손꼽히는 홋카이도. 홋카이도 멜론 하면 유바리 멜론이 유명하지만 일교차를 이용해 재배한 후라노 지방의 멜론도 요즘은 일본 전역에서 이름을 떨칠 정도로 명물이 되었다. 이곳 나카후라노초에 있는 ‘포프라 팜’은 멜론을 사용한 다양한 스위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반으로 자른 멜론에 상큼한 소프트크림을 과감하게 토핑한 ‘산타 수염’이 바로 인기 메뉴다.

계절 및 입하 상황에 따라 수량 한정으로 제공되는 ‘더블 산타’ 2000엔~. 꼭 먹어 보고 싶다면 7월 중순 이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홋카이도 명물 2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사이즈는 멜론 1/4을 사용한 소(800엔~)와 1/2을 사용한 대(1400~)가 있으며 친구나 가족들과 사이 좋게 나눠 먹을 수 있다. 멜론 과즙의 달콤함과 아이스가 만나 상상을 초월하는 맛을 연출한다. 이 밖에도 멜론 위에 멜론 소프트크림을 올린 ‘산타 데 멜론’(대 1500엔~)과 초코를 토핑한 ‘고질라 수염’(대 1500엔~)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드라이브나 관광차 근처까지 왔다면 꼭 들러 봐야 할 곳이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기분 좋은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테라스석에서 아이스를 즐길 수 있다.
  • POPURA FARM Nakafurano-Honten
    ポプラファーム中富良野本店
    • 주소 〒071-0771 北海道空知郡中富良野町東1線北18号/18, Higashi 1-Senkita, Nakafurano-cho, Sorachi-gun, Hokkaido, 071-0771, Japan
    • 전화번호 0167-44-2033
    • 영업 시간: 4월 중순~10월 하순 9:00~17:00(라스트 오더 16:30)
      정기 휴일: 영업 기간 중 무휴
      교통편: JR 니시나카역에서 도보 5분

[비에초] 명소 ‘아오이이케’를 떠올리게 하는 선명한 블루가 인상적
‘아오이이케 소프트’

[비에초] 명소 ‘아오이이케’를 떠올리게 하는 선명한 블루가 인상적
‘아오이이케 소프트’
’아오이이케 소프트(믹스)’(380엔). 요거트의 상쾌한 산미와 진한 우유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7~9월 한정.

’언덕 위 마을’로 불리며 패치워크 언덕 등 완만한 구릉이 이어진 독특한 경관으로 유명한 비에초. 이곳의 또 다른 명소가 바로 ‘아오이이케(청의 호수)’다. ‘아오이이케’란 시로가네 온천 근처에 있는 옥석처럼 새파란 호수로 연간 수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스팟이다. 알루미늄이 섞인 ‘시라히게노 타키(하얀 수염 폭포)’가 비에강으로 흘러 들어 눈에는 보이지 않는 ‘콜로이드’가 발생하는데 콜로이드가 햇빛에 난반사되어 파랗게 보인다고 한다.

이곳 ’아오이이케’를 모티브로 한 것이 ‘미치노 에키 비에 오카노쿠라’에서 7월부터 9월까지 한정 상품으로 판매하는 소프트크림 ‘아오이이케 소프트’(380엔)다. 호수처럼 청명한 푸른 색을 띤 아이스는 요거트맛이 나는 상큼한 풍미가 특징이다. 비에 우유 소프트와 믹스한 메뉴(380엔)도 유명하다. 이 소프트크림 탄생에 영감을 준 ‘아오이이케’를 둘러 본 뒤에 먹으면 더욱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을까.

  • Michi-no-Eki Biei Oka-no-Kura
    道の駅びえい 丘のくら
    • 주소 〒071-0208 北海道上川郡美瑛町本町1丁目9-21/1-9-21 Motomachi, Biei-cho, Kamikawa-gun, Hokkaido, 071-0208, Japan
    • 전화번호 0166-92-0920
    • 영업 기간: 6월~8월 9:00~18:00, 9월~5월 9:00~17:00
      정기 휴일: 연말연시(12/31~1/3)
      교통편: JR 비에역에서 도보 1분

[도마초]덴스케 수박을 소프트 아이스로 즐겨 보자
[수박 맛 소프트크림]

[도마초]덴스케 수박을 소프트 아이스로 즐겨 보자
[수박 맛 소프트크림]
질리지 않는 맛이 인기인 ‘수박 소프트크림’(320엔)

아사히가와시에 인접한 도마초에서 1984년부터 재배를 시작한 이래 지금은 이 마을 특산물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덴스이 수박’. 검은 껍질이 특징인 유럽산 수박과 일본의 시마 수박을 교배한 품종으로 겉은 까맣고 속은 새빨간, 강렬한 색감이 특징이다. 당도 또한 아주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하기 때문에 맛으로 더욱 인기를 끌게 되었다. 선물용으로도 많이 판매된다고.

까맣고 윤기가 흐르는 겉모습이 특징적인 ‘덴스케 수박’. 도마초의 명품 수박으로 선물용으로도 아주 인기라고.

‘덴스케 수박’을 활용해 ‘미치노에키 도마 특산관 덴스케상노 이에’에서 7~8월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것이 선명한 분홍색을 띤 ‘수박 소프트크림’(320엔)이다. 한입 베어 물면 상큼한 수박의 달콤함과 아이스의 풍미가 의외로 잘 어울려 깜짝 놀랄 것이다. 뒷맛도 깔끔해 질리지 않는다. 이 밖에도 ‘덴스케 수박’의 이미지 컬러인 검정x빨강을 활용한 패키지가 눈길을 끄는 사이다와 젤리, 센베이 등 관련 상품도 여럿 판매되고 있다.

수박 소프트크림은 ‘미치노에키 도마’에 있는 도마초 특산관에서 판매된다.
  • Michi-no-Eki Toma Bussankan Densukesan-no-Ie
    道の駅とうま 物産館でんすけさんの家
    • 주소 〒078-1300 北海道上川郡当麻町字園別2区/Toma-cho Kamikawa-gun, Hokkaido, 078-1300, Japan
    • 전화번호 0166-58-8639
    • 영업 시간: 9:00~18:00
      정기 휴일: 연말연시(12/31~1/3)
      교통편: JR 도마역에서 차로 약 7분

[에니와시]에비스 단호박의 진한 달콤함이 자랑!
[에비스 단호박 소프트]

[에니와시]에비스 단호박의 진한 달콤함이 자랑!
[에비스 단호박 소프트]
에비스 단호박과 우유의 고품격 단맛이 입안에 퍼지는 ‘에비스 단호박 소프트’. 표면에 에비스 단호박 플레이크를 토핑!

홋카이도 하늘의 현관으로 유명한 치토세시 옆에 위치한 에니와시는 ‘꽃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농산물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이곳 소프트크림 중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에비스 단호박으로 만든 ‘에비스 단호박 소프트’(300엔)다. ‘미치노 에키 하나로드 에니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꽃의 도시답게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으로 둘러싸인 역이다.

에니와의 특산품 에비스 단호박으로 만든 인기 상품은 ‘단호박 푸딩빵’, ‘단호박 멜론빵’이다.
삼각형 모양의 지붕이 특징적인 ‘하나 로드 에니와’.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어나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팍신팍신한 식감에 단맛이 강한 에비스 단호박을 진한 크림에 첨가한 제품으로 연한 황금색을 띤 아이스의 첫 인상이 강렬하다. 우유의 진한 맛과 단호박의 부드러운 단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토핑된 단호박 플레이크가 맛의 포인트로 에비스 단호박의 풍미를 잘 전해준다. 주변에 심어진 꽃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즐겨 보기 바란다. 이곳에는 베이커리에서도 에비스 단호박을 사용한 빵을 판매하고 있으며 빵 역시 인기라고!

  • Michi-no-Eki Hana-Road Eniwa
    道の駅 花ロードえにわ
    • 주소 〒061-1375 北海道恵庭市南島松817-18/817-18 Minamishimamatsu, Eniwa-shi, Hokkaido, 061-1375, Japan
    • 전화번호 0123-37-8787
    • 영업 시간: 4월~10월 9:00~19:00, 11월~3월 9:00~17:30 ※음식은 10:00~폐점 30분 전까지 주문 가능
      정기 휴일: 연말연시(12/31~1/2)
      교통편: JR 메구미노역에서 차로 약 3분

[이시카리] 연한 분홍빛이 도는 새콤달콤한 소프트크림
[하마나스 소프트크림]

[이시카리] 연한 분홍빛이 도는 새콤달콤한 소프트크림
[하마나스 소프트크림]
하마나스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하마나스 소프트크림’(300엔). 연분홍색이 식욕을 자극한다.

삿포로 중심부에서 차로 약 50분. 삿포로와 인접해 있는 이시카리시에 있는 ‘하마나스노오카 공원’. 이곳은 하마나스(해당화)를 비롯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입구에 세워진 빨강과 흰색을 사용한 이시카리 등대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로 알려져 있다. 이시카리시의 심볼로 오랜 세월 사랑 받아 왔다고. 일본해와 이시카와강이 만나 펼쳐지는 공원 안은 6월 중순부터 7월 상순에 걸쳐 하마나스가 만개한다. 사실 하마나스는 로즈힙이라고도 불리며 식용으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그 풍미를 잘 살린 ‘하마나스 소프트크림’(300엔)을 제공한다.

시카리하마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기분 좋은 바람을 배경으로 꽃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하마나스노오카 공원’

연분홍색이 도는 소프트크림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에도 그만이다. 하마나스의 새콤달콤한 향이 시원해 청량감과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밀크 소프트를 추가한 ‘하마나스 믹스’(300엔)도 있다. 2층 테라스에서는 이시카리만과 이시카리강이 내려다 보이니 웅장한 풍경을 보면서 즐겨 보기 바란다.

비지터 센터 안에서는 하마나스를 디자인에 활용한 잡화도 판매된다.
  • Hamanasu-no-Oka Park Visitor Center
    はまなすの丘公園ヴィジターセンター
    • 주소 〒061-3371 北海道石狩市浜町29-1/29-1 Hamamachi, Ishikari-shi, Hokkaido, 061-3371, Japan
    • 영업 시간: 4월 하순~8월 31일까지는 9:00~18:00, 9월 1일~11월 상순까지는 9:00~17:00
      정기 휴일: 11월 상순~4월 하순
      교통편: 주오 버스 ’이시카리’ 정류장에서 도보로 약 20분

본지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개성 만점 소프트크림이 홋카이도에는 여전히 많다. 오징어 먹물을 사용한 아이스, 다시마 풍미가 느껴지는 아이스, 오이스터 소스를 첨가한 아이스, 딸기, 치즈, 와인 등등. 모두 현지에 가보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한정 상품들이다. 홋카이도를 방문할 일이 있다면 특이한 소프트크림을 꼭 한 번 경험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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