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홋카이도 홋카이도 아바시리 가린코호에 열기구 체험…홋카이도에서 ‘유빙’을 즐기는 5가지 방법[겨울철 추천 관광]
가린코호에 열기구 체험…홋카이도에서 ‘유빙’을 즐기는 5가지 방법[겨울철 추천 관광]

가린코호에 열기구 체험…홋카이도에서 ‘유빙’을 즐기는 5가지 방법[겨울철 추천 관광]

공개 날짜: 2019.12.27
업데이트 날짜: 2020.12.11

홋카이도 동쪽에 있는 오호츠크해에는 겨울이 되면 러시아 아무르강에서 유빙이 떠내려 온다. 아바시리, 몬베, 시레토코에 걸쳐 있는 해안에서는 1월 하순~2월 상순경부터 남하하는 양이 많을 때에는 해안 기슭까지 유빙이 떠내려 와 눈앞에 보이는 바다 풍경이 온통 얼음 세계로 변하게 된다.

3월 들어 기온이 올라가면 녹아버리기 때문에 절경 포인트나 유빙을 이용한 액티비티를 사전에 잘 알아보고 홋카이도의 겨울이 가져다 주는 단기간에 불과한 장관을 놓치지 말기 바란다.

목차
  1. 1. 유빙을 깨면서 이동하는 ‘가린코호 Ⅱ’
  2. 2. 위아래에서 유빙을 관찰할 수 있는 ‘오호츠크 타워’
  3. 3. 빙폭에서 감상하는 유빙 ‘프레페 폭포’
  4. 4. 오호츠크해에서 가장 가까운 역 ‘기타하마역’
  5. 5. 높은 하늘에서 감상하는 유빙 ‘열기구 프리 플라이트’

1. 유빙을 깨면서 이동하는 ‘가린코호 Ⅱ’

1. 유빙을 깨면서 이동하는 ‘가린코호 Ⅱ’

유빙이 남하하면 어선이나 크루저는 바다에 나갈 수 없다. 하지만 커다란 드릴로 얼음을 깨면서 이동하는 ‘가린코호 Ⅱ’는 당당히 1시간(유빙이 없을 경우에는 약 45분) 가량 얼음 가득한 세계로 당신을 안내한다. 깨진 얼음이 선박 옆으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스릴넘치는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유빙 크루즈는 2020년 1월 10일~3월 말까지 운항되며 완전예약제로 전날까지 접수를 받는다(메일 또는 팩스 예약을 추천하지만 직전인 경우에는 전화로 확인하기 바란다). 피크 시즌인 2월에는 저녁 시간에 운항되는 선셋 크루즈나 주말/공휴일 한정으로 운항되는 새벽 선라이즈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다. 유빙이 떠 있는 바다와 태양이 비추는 절경은 더할 나위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가린코호Ⅱ
    ガリンコ号Ⅱ
    • 주소 〒094-0031 홋카이도 몬베쓰시 가이요코엔 1
    • 전화번호: 0158-24-8000(예약 접수 시에도 이용)
      영업시간: 9:00/10:30/12:00/13:30/15:00, 2월에 한해 16:10 운항, 2월 주말과 공휴일은 6:00(임시편 7:30) 운항
      요금: 성인 3,000엔(유빙이 없을 경우 2,500円), 어린이(5세〜11세) 1,500엔(유빙이 없을 경우 1,250円)
      정기휴일: 선착장인 해양교류관은 무휴

2. 위아래에서 유빙을 관찰할 수 있는 ‘오호츠크 타워’

2. 위아래에서 유빙을 관찰할 수 있는 ‘오호츠크 타워’

몬베항 제3방파제 선단에 위치한 오호츠크 타워는 해상 38.5미터, 해저 7.5미터의 규모로 양쪽에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 빙해해중전망탑이다. 3층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가까이 다가오는 유빙을 탁 트인 위치에서 관찰할 수 있다.

해저층에는 유빙이 떠있는 바다를 관찰할 수 있는 높이 2미터와 1미터인 관찰창이 각각 2개 설치되어 있으며 오호츠크해의 생물들을 전시하는 미니 수족관 역할을 하고 있다.

타워에 인접해 있는, 20마리 이상의 바다표범을 관찰할 수 있는 ‘바다표범 랜드’(성인 200엔, 초등학생~고등학생 100엔), 바다표범에게 먹이를 주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바다표범 파라다이스’(입장료 성인 500엔, 초등학생~고등학생 300엔)도 있다. 꼭 한 번 들러보기 바란다.

  • 오호츠크 타워
    オホーツクタワー
    • 주소 〒094-0031 홋카이도 몬베쓰시 가이요코엔 1
    • 전화번호 0158-24-8000
    • 영업시간: 10:00〜17:00(최종 입장 16:30), 정월 초하룻날 6:00〜10:00
      요금:성인 800엔,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400엔
      정기휴일:12월 29일〜31일, 1월 2일~ 3일

3. 빙폭에서 감상하는 유빙 ‘프레페 폭포’

3. 빙폭에서 감상하는 유빙 ‘프레페 폭포’

시레토코 반도에 있는 프레페 폭포는 강에서 흘러내리는 폭포가 아니라, 복류수가 시레토코 연산으로부터 약 100미터에 달하는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폭포다. 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는 물이 천천히 얼어붙는다. 또 폭포 절벽 바로 아래까지 물이 떨어지기 때문에 얼음이 만들어 내는, 바로 이곳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장관이 펼쳐진다.

프레페 폭포는 약 2킬로미터에 달하는 산책로를 경유해 가며 눈에 뒤덮인 동절기에도 방문할 수 있다. 산책로 입구에 있는 시레토코 자연센터에서는 유료로 장화나 스노슈를 대여할 수 있다. 눈이 쌓여 있기 때문에 왕복 1시간 정도가 소요되니 스키복 등 방한 용품을 잘 챙겨 가기 바란다.

  • 프레페 폭포
    フレペの滝
    • 주소 〒099-4356 홋카이도 샤리군 샤리초 온네베쓰무라
    • 전화번호: 0152-24-2114(시레토코 자연센터)
      영업시간: 9:00~16:00(10월 21일~4월 19일), 8:00~17:30(4월 20일~10월 20일)
      정기휴일: 연말연시

4. 오호츠크해에서 가장 가까운 역 ‘기타하마역’

4. 오호츠크해에서 가장 가까운 역 ‘기타하마역’
dodotone / Shutterstock.com

아바시리에서 JR 센모 본선을 이용하면 약 15분이면 닿는다. 해변까지 약 20미터에 이르는 부지에 세워진 기타하마역은 운치 있는 전망과 목조 역사가 빚어내는 분위기 덕분에 오랜 세월 동안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역사 안에는 방문한 사람들이 기념으로 남긴 명함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다. 역 옆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이 근처까지 흘러오는 유빙 저편으로 펼쳐진 시레토코 연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역 안에는 가벼운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는 ‘정차장’이라는 카페가 있어 뜨거운 음료나 제대로 된 양식 스타일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 기타하마역
    北浜駅
    • 주소 〒099-3112 홋카이도 아바시리시 기타하마

5. 높은 하늘에서 감상하는 유빙 ‘열기구 프리 플라이트’

5. 높은 하늘에서 감상하는 유빙 ‘열기구 프리 플라이트’

시레토코 반도 끄트머리에 펼쳐진 기요사토초에서는 새벽에 열기구를 타고 바람에만 의지한 채 드넓은 하늘을 비행하는 프리 플라이트 체험을 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을 때에는 상공에서 샤리다케나 시레토코 반도, 그리고 유빙에 뒤덮인 오호츠크해까지 내려다 볼 수 있다.

2020년은 1월 11월~3월 22일까지 운영하며 시레토코 투어리스트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웹사이트(http://shiretoko-t.com/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열기구 프리 플라이트
    熱気球フリーフライト
    • 주소 〒099-4356 홋카이도 샤리군 기요사토초 고요 282
    • 전화번호: 0152-25-2642(시레토코 투어리스트)
      요금: 17,050엔(보험료 포함, 참가자가 1명인 경우에는 3,300엔 할증)

유빙이 절정을 맞이하는 2월은 1년 중 가장 추운 달이다. 평균 기온아바시리가 -6.0도, 몬베가 -5.9도(기상청 평균치 기준)라 영하의 기온 속에서 유빙 관광을 하게 되는 셈이다.

액티비티 특성을 고려해 움직이기 편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준비하기 바란다. 두툼한 파카나 스키복 등으로 철저히 방한 대책을 하고 가자. 추위를 넘어선 감동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Text by:minna no kotoba 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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