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디즈니랜드, 도쿄디즈니씨의 인기 어트랙션에는 패스트 패스(FP) 란 것이 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놀이기구의 예약권 패스와 같은 것으로 이 패스를 사전에 발권해 두면 설정된 시간내에 가서 장시간의 기다림없이 적은 대기시간으로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이용하고자 하는 어트랙션 입구의 패스트패스 발권기에 패스포트(파크티켓)를 꽂고 패스트패스 티켓을 수령한다. 패스트패스 티켓에 표기되어있는 지정시간내에 가면 일반 줄이 아닌 패스트패스 전용입구로 빠른 시간내에 입장이 가능하다.

패스터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은 디즈니랜드에서 배포하고 있는 파크맵이나 공식 사이트에 표기되어 있으니 미리 체크해 두자. 단 패스트패스는 한 번 발권하면 다음 발권까지 일정시간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도쿄디즈니랜드의 곰돌이 푸우 허니 헌트 나 도쿄디즈니씨의 토이스토리 매니아과 같은 인기 어트랙션은 개장 1시간내에 매진이 되기도 한다.
또한 운 좋게 패스트패스를 발권하더라도 이용시간이 오후 8시이후가 될 때도 있다. 꼭 타고 싶은 놀이기구가 있다면 입장과 동시에 패스트패스를 발권해 두자!

도쿄디즈니랜드에 있는 3대 마운틴 중 하나로 통나무 보트를 타고 영화(디즈니영화 남부의 노래를 모티브)의 세계로 떠나는 어트랙션이다.

출발한 보트는 천천히 상승하여 장내가 한 눈에 보이는 곳에 도달하면 산 속으로 들어가 영화 스토리가 재현된 세계를 빠져 나간다.

얼마 안 있어 주위는 깜깜해지고 급하강과 급커브를 반복하다 갑자기 급상승한다. 탁 트인 시야가 눈에 들어올 틈도 없이 16m 폭포수 아래로 단번에 급하강 하여 시원한 물보라를 맞으면 통나무 보트여행은 종료된다.

급사면에서 떨어지는 속도는 시속 62km로 장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초반부에 여유롭게 스토리를 즐기다가 후반부 어둠속에서 펼쳐지는 제트 코스터의 짜릿한 요소가 절묘하게 연결되어 몇 번이라도 타고 싶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가벼운 물세례를 맞는 상쾌함 또한 특히나 여름에 인기가 많은 이유다.

대기시간은 보통 50~100분 정도. 취재당일(7월 평일)은 한여름 뜨거운 날씨의 영향도 있어서인지 오후 4시에는 이미 패스트패스 발권이 종료되어 있었다.

에어리어 명 : 크리터 컨트리
소요시간 : 약 10분
수용인원 : 보트 1대에 8명
신장제한 : 90cm 이상

영화 토이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어트랙션으로 스페이스 크루저를 타고 광선총(애스트로 블래스터)을 사용하여 악의 제왕 저그와 싸운다는 스토리다.

벨트 컨베이어식 라이드에 탑승하여 내장된 광선총으로 Z마크의 과녁을 노린다. 과녁을 적중시키면 소리가 나면서 득점이 가산되는 시스템이므로 긴장을 멈추지 않고 나타나는 과녁을 계속해서 적중시키는 것이 포인트. 최종적으로는 2명의 득점이 합산되어 점수가 나온다.
과녁은 좌우 가리지 않고 여러 방향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2명이 호흡을 맞춰 플레이 하는 것이 고득점으로 가는 방법이다.영화 세계관의 어둠속을 빙글빙글 돌면서 나아가는 역동감, 스피드감이 인기의 비결이다.

또한 광선총은 무한으로 마구 쏠 수 있어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데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라이드는 한 팀이 탑승하고 출발하면 바로 또 탑승이 가능하므로 회전률이 빨라 일반줄에서 기다리더라도 최대 50~60분정도이며 패스트패스도 오후 5시정도까지 발권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취재당일(7월 평일) 패스트패스 발권은 오후5시였으며 입장지정시간은 오후 8시~9시 사이였다.

에어리어 명 : 투마로우 랜드
소요시간 : 약 4분
수용인원 : 라이드1대에 3명(광선총은 2대)
신장제한 : 없음

개장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어트랙션으로 3대 마운틴중 하나. 소형 로켓에 탑승하여 거대한 돔형의 건물에 재현된 우주공간을 여행한다는 스토리다. 라이드에 탑승하자마자 숨 고를 틈도 없이 고속으로 질주하기 시작한다. 별들이 반짝이는 어둠속에서 급커브, 급상승, 급하강을 반복하는 스펙터클한 제트 코스터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어둠속에서 코스를 예상하기 쉽지 않아 실제 스피드 이상으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는 첫번째 두번째를 다투는 짜릿한 어트랙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실제로 하루에 2~3번 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일반대기시간은 약 50분~120분정도 소요. 취재당일(7월 평일) 패스트패스 발권은 오후5시였으며 입장지정시간은 오후 7시25분~8시 25분 사이였다.

真っ暗で先が見えないのでコースの予測が全くできず、実際のスピード以上にスリルを味わえるのが楽しい。東京ディズニーランドでは一、二を争うスリリングなアトラクションとも言われており、1日に何度もリピートする人もいるとか。
通常の待ち時間は50～120分ほど。取材時（7月の平日）には17時の時点でファストパスが19時25分～20時25分の入場指定だった。

에어리어 명 : 투마로우 랜드
소요시간 : 약 3분
수용인원 : 로켓 1대에 12명
신장제한 : 102cm이상

이것 또한 3대 마운틴중 하나로 그 가운데 가장 정통 제트 코스터에 가까운 표본이라 할 수 있다.
무대는 바야흐로19세기 중반 골드러쉬로 들끓던 미국 켈리포니아주. 폐기된 금광 빅 선더 마운틴을 무인폭주기관차가 질주하여 빠져나간다는 스토리다.

열차는 천천히 언덕길을 올라가 좌우로 돌면서 광산 속을 돌진한다. 급하강 시 머리가 바위에 부딪힐 것 같은 아슬아슬한 느낌도 빼 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중 하나다.

최고시속은 40km로 느린 편이어서 제트 코스터를 잘 타지 못하는 사람도 주변 경치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점이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또한 급하강중에 모두가 양손을 들어올리는 약속된 장면 이나 맞은편 열차 승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장면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요소들은 어트랙션의 재미를 2배이상 느끼게 해준다.

대기 시간은 50분~150분 정도로 그 인기를 실감케 하며 패스트패스는 개장 3시간후면 발권이 종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취재당일(7월 평일) 오후 5시 30분에 갔을 때는 이미 패스트패스의 발권이 종료되었지만 일반대기시간이 40분정도였던 것으로 미루어 생각해보면 상황에 따라서는 일반대기줄도 확인해 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

에어리어 명 : 웨스턴 랜드
소요시간 : 약 4분
수용인원 : 열차 1대에 30명
신장제한 : 102cm이상

곰돌이 푸우 이야기를 충실하게 재현한 어트랙션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항아리를 타고 벌꿀 찾기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다.
이야기의 주 무대인 100 에이커의 숲에서 펼쳐지는 풍선에 매달려 날아가는 푸우의 모습 이나 벌꿀을 지키는 친구들의 모습 등은 원작의 장면들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역동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어 아름다운 이야기를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레일이 없어 어디로 튈지 예측 불가한 벌꿀 항아리는 3대가 1조를 이루어 움직이기 때문에 각각 눈에 비춰지는 장면이 다르게 느껴져 몇 번을 타더라도 신선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해외 디즈니랜드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오직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다.

대기시간은 60분~90분(오픈 당시 대기시간은 300분 이상) 정도이며 패스트패스는 오전 11시 전후로 발권이 종료된다고 하니 입장과 동시에 서둘러 발권을 해두도록 하자.

에어리어 명 : 웨스턴 랜드
소요시간 : 약 4분 30초
수용인원 : 항아리 1대에 5명
신장제한 : 없음

폴리네시아 신화에 등장하는 신 치키의 스토리가 눈 앞에 펼쳐지는 쇼 어트랙션으로 하와이에 사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새들과 노래와 춤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2008년 스티치 등장으로 더욱더 유쾌함과 재미요소 증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스티치 매니아라면 꼭 봐야하는 쇼라고 말할 수 있다. 마치 실물과 같은 스티치가 경쾌한 하와이안 음악에 맞춰 노래하며 춤추는 모습은 남쪽나라로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

극장에는 약 300명정도가 들어갈 수 있으며 쇼 소요시간은 약 10분이다. 15분 단위로 쇼가 시작되기 때문에 보통 대기 시간은 10분~1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취재당일(7월평일)은 운 좋게 다음 쇼가 시작되기 바로 전이어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에어리어 명 : 어드벤처 랜드
소요시간 : 약 10분
수용인원 : 318명
신장제한 : 없음

총 18마리의 곰들이 컨트리 & 웨스턴 풍의 노래와 춤을 선 보이는 극장 스타일의 어트랙션.
도쿄디즈니랜드 오픈 때부터 쭉 이어온 어트랙션으로 여러 곰들은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움직임으로 유쾌한 명연기를 펼친다.

공연은 총 3종류가 있으며 계절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그 때 그때마다 새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매력 요소다. 대기 룸에는 컨트리 베어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어 쇼가 시작되기 전부터 컨트리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뭐니 뭐니 해도 쇼의 가장 큰 매력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살아 있는 듯한 곰들이 선 보이는 경쾌한 춤과 토크들로 아이들은 물론이거니와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쇼는 20분마다 시작되며 보통 대기시간은 최대 20분이다. 취재당일(7월평일)은 다음 쇼까지 10분정도 남아 있었으나 대기인원도 적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에어리어 명 : 웨스턴 랜드
소요시간 : 약15분~17분 ※계절(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수용인원 : 306명
신장제한 : 없음

대형 증기선을 타고 웨스턴 랜드에 있는 아메리카 리버를 한 바퀴 도는 어트랙션. 1850년대에 미국 미시시피 강을 실제로 건넌 외륜선을 모티브로 하였다.
배는 1층에서 3층까지 들어설 수 있으며 특히 3층은 전망이 아름답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재현해 낸 웨스턴 랜드의 풍경을 바라보는 항해는 그야말로 실제 미국의 강을 건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인기의 비결은 개척시대의 미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점으로 특히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저녁부터 밤 사이의 시간대는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중 하나다.

배 수용인원은 475명으로 장내 최대다. 배는 20분 간격으로 운항하며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만원으로 타지 못하는 일은 거의 없다. 대기 시간은 최대 20분정도이며 취재당일(7월 평일)은 줄 서기 시작한지 10분만에 승선하였다.

에어리어 명 : 웨스턴 랜드
소요시간 : 약 12분 ※계절(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수용인원 : 475명
신장제한 : 없음

필하 매직이란 필하모닉과 매직을 결합하여 만든 말로 디즈니 영화의 명곡, 명장면이 3D로 펼쳐지는 극장 타입의 어트랙션이다. 입구에서 받은 3D안경을 쓰고 착석하면 쇼가 시작된다. 디즈니의 명곡이 흐르는 3D세계의 디즈니 영화속에서 도날드가 연속적으로 벌이는 해프닝 음악회에 관객들도 빠져들어 간다는 스토리다.

인기의 비결은 디즈니 영화의 각 장면들을 차례 차례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총 8곡 정도 연주되는데 전곡이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명곡들로 가득차 있다.

게다가 3D에 물, 바람, 향기 등의 연출도 더해져 현장감 있는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상영시간은 약 11분이며 쇼는 15분마다 시작된다.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400명 이상 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은 보통 최대 15분으로 취재당일은 10정도 기다렸다.
주말 이나 봄방학 시즌 에는30분~45분정도의 대기시간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에어리어 명 : 판타지 랜드
소요시간 : 약 15분 (상영시간 약 11분)
수용인원 : 454명
신장제한 : 없음

광차를 타고 인형으로 재현된 피노키오의 세계를 체험한다는 스토리로 나무 인형이었던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기까지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인기의 비결은 피노키의 세계관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는 점이다. 건물 입구에서부터 타는 곳까지 피노키오의 세계관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피노키오 매니아라면 몇 번이라도 타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단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먼저 영화를 보고서 탈 것을 추천한다. 대기 시간은 평일 기준 10분~15분정도로 취재당일(7월 평일)은 15분정도 기다렸다. 혼잡할 때에는 40분정도의 대기시간을 필요로 할 수 있다.

에어리어 명 : 판타지 랜드
소요시간 : 약 2분
수용인원 : 광차 1대에 4명
신장제한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