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사계절

Update: 2016.03.22

일본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있으며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이렇게 자연이 운치있게 모습을 바꾸는 것도 매력 중 하나. 일본만의 사계절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본의 사계

일본에서는 1년을 4개 기간으로 구분하며 3월부터 5월까지를 봄, 6월부터 8월까지를 여름, 9월부터 11월까지를 가을, 12월부터 2월까지를 겨울이라고 부른다. 봄·여름·가을·겨울 각각 기온과 기후 등이 크게 달라진다.

추위가 풀리고 서서히 공기가 따뜻해지며 지내기 편한 계절이 된다. 봄에는 강한 바람이 불 때도 많지만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 할 수 있다.

봄의 이벤트

일본의 봄을 상징하는 풍경이라고 하면 뭐니뭐니해도 벚꽃을 빼놓을 수 없다. 각지의 벚꽃 명소에서 꽃구경과 관련한 이벤트가 열린다. 도쿄도에서 벚꽃 구경을 즐기기 좋은 때는 매년 3월 하순~4월 상순이다.

여름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까지는 비가 많이 오며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진다. 이 시기를 '장마'라고 부른다. 장마철이 끝나는 것을 '쓰유아케'라고 부르며, 장마가 끝나면 급격히 기온이 오르면서 본격적인 여름을 맞게 된다. 이 시기에는 햇살도 강해진다.

일본의 폭염

일본의 여름은 햇살이 강하며 기온이 오를 뿐만 아니라 습도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에 일본여행을 계획한 사람이라면 혹독한 무더위를 각오하고 확실하게 대책을 세워야만 한다.

여름의 이벤트

일본의 여름 이벤트라 하면 여름 축제와 불꽃놀이가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일본 각지에서 여름 축제가 열리며, 오미코시(신을 모신 가마)를 둘러멘 사람들이 행진한다. 해안가나 강가 등에서는 불꽃 대회가 개최되며 쏘아 올려진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가을

더위는 누그러지고 습도도 내려가며, 공기가 건조하지만 지내기 좋은 계절이다. 단풍 시즌도 봄의 벚꽃 시즌과 마찬가지로 교토·나라, 닛코 등의 단풍 명소에는 단풍구경을 하기 위해 많은 수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가을의 이벤트

도쿄에서는 11월이 되면 낙엽의 잎이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물들며, 산이나 가로수의 단풍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다양한 문화적인 이벤트도 열린다.

겨울

12월이 되면 더욱 기온이 내려가며 추위를 느끼게 된다. 12월 말경부터는 날이 더욱 추워지며 1월부터 3월 초에 걸쳐서는 영하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호쿠리쿠·도호쿠·홋카이도 지방에는 눈이 쌓이게 된다. 도쿄도 내에서도 폭설이 내리는 해도 있다.

겨울의 이벤트

12월 31일은 오미소카라고 불리며 새해로 날짜가 바뀌는 밤 12시에 소바를 먹는 관습이 있다. 새해 첫날부터 3일간을 쇼가쓰(정월)라고 부르며, 오세치 요리라고 불리는 설 음식을 먹으며 술을 마시고 새해를 축하한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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