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사계

Update: 2017.02.21

일본에서는 1년을 4개의 기간으로 구분해, 3월부터 5월을 봄, 6월부터 8월을 여름, 9월부터 11월을 가을, 12월부터 2월을 겨울이라 부르며, 각각 기온이나 기후가 크게 다르다. 또 일본은 남북으로 길고 좁은 모양으로 되어 있어, 북쪽의 「홋카이도」는 아한대, 남쪽의 「오키나와현」은 아열대, 그 외 지역은 온대에 속한다. 또 혼슈 중앙부에는 산맥이 남북으로 이어져 있어, 태평양에 접해 있는 동쪽은 여름에 비가 많이 내리고, 동해와 접해 있는 서쪽은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특징이 있다.

봄의 계절

봄의 계절

가을과 함께 1년 중 가장 지내기 좋은 시기. 생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기로 봄의 풍물시인 「벚꽃 놀이」를 할 수 있는 시기. 각지의 벚꽃 명소에 꽃놀이 이벤트가 열린다. 도쿄에서 벚꽃을 보기에 좋은 시기는 보통 3월 말부터 4월 초. 단, 이 시기에는 하루는 따뜻했다가 다음 날 갑자기 추워지기도 한다.

장마 기간

장마 기간

5월 말부터 7월 중순에 걸쳐 장마라 불리는 비와 흐린 날이 계속 이어지는 시기가 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무덥다. 장마 기간에는 장마 전선이 남쪽부터 북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일본 남부 지역에서 시작하여 일본 열도를 약 1달에 걸쳐 북상한다. 또한, 홋카이도에는 장마가 없다. 그리고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더운 여름이 시작된다.

여름의 계절

여름의 계절

기상청의 2016년 8월 자료에 의하면, 일본의 여름 평균 기온은 27.6도. 하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고 무덥게 느껴진다. 일본의 여름 이벤트라 하면, 여름축제와 불꽃축제가 대표적이다. 7월부터 8월에 걸쳐 일본 각지에서 여름축제가 열리고, 오미코시(신을 모신 가마)를 짊어진 사람들이 대열을 갖추고 걷는다. 해안이나 강가에서는 불꽃축제가 열려 쏘아 올린 불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태풍 시기

태풍 시기

8~9월즈음 찾아오는 태풍. 태풍의 진로에 들어가면 강풍과 비가 거칠게 불며, 대중 교통의 운행이 중단되기도 한다.

가을

가을

봄과 함께 가장 기후가 좋은 시기다. 더위는 누그러져, 기온이 내려가고 공기는 건조해진다. 단풍 시즌도 봄의 벚꽃 시즌처럼 교토, 나라, 닛코 등의 단풍 명소는 단풍 놀이를 하러 찾아온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도쿄에서는 11월이 되면 나뭇잎이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물들어, 산이나 가로수의 단풍도 즐길 수 있다. 또 이 시기에는 문화적인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겨울

겨울

12월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고, 추위가 느껴진다. 12월 말부터 추위가 매서워지고 1월부터 3월 초까지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도 한다. 호쿠리쿠, 도호쿠, 홋카이도 지방에는 눈이 쌓인다. 도쿄에 눈이 많이 내리는 해도 있다. 특히, 동해와 접해 있는 도카이, 호쿠리쿠 지역은 눈이 몇 미터나 쌓이는 경우가 있다. 태평양 쪽은 눈이 쌓이지는 않고, 춥지만 맑은 날이 이어진다.
12월 31일은 오오미소카라 부르며, 날짜가 바뀌는 시각까지 국수를 먹는 풍습이 있다. 신년부터 7일간을 정월이라 하며, 오세치요리 라는 정월 요리를 먹고, 술을 마시며 새해를 축하한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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