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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기를 즐기자! 첫 스모 관전

일본의 국기를 즐기자! 첫 스모 관전

Update:

스모는 1500년간 이상 이어온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 중 하나이다. 스모를 관전하기 전에 그 역사와 규칙 등을 이해해 둔다면, 더욱 즐거운 관전이 될 것이다!

스모의 역사

스모의 역사

신화에도 등장하는 스모의 기원은 712년경이라고 전해진다. 얼마 되지 않아 그해 농작물의 수확을 점치는 축제의 의식으로서 매년 행해지게 되었다. 긴 역사 속에서 점차 규칙이 정비되는 것과 함께 스포츠로서의 형태를 갖추어, 현재는 일본의 국기로서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첫 오즈모(프로 스모 시합) 관전 가이드

6회의 혼바쇼(스모 선수의 순위와 급료 등을 정하기 위해서 벌이는 흥행) 중, 1월과 5월, 9월에 료고쿠 국기관에서 오즈모가 개최된다. 스모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이 지역에서는, 수많은 명승부가 벌어진 바 있다.

반즈케란?

반즈케란?

역사(力士)는 '반즈케'라고 불리는 성적표로 순위가 표시된다. 가장 지위가 높은 것이 요코즈나이다. 그다음이 오제키이며, 그 아래가 세키와케, 고무스비, 마에가시라로 이어진다. 반즈케는 동방 역사와 서방 역사로 나뉘며, 역사를 동방에 둘 것인지, 서방에 둘 것인지는 그 역사가 이전에 거둔 성적으로부터 결정된다. 두 역사의 반즈케가 같은 경우, 동방 역사 쪽이 더 지위가 높다.

오즈모 관전 가이드

오즈모 관전 가이드

예로부터 계승되고 있는 스모는 문화와 예의범절을 중시하고 있으며, 승패 외에도 중요한 것이 많은 스포츠이다. 스모의 문화를 계속해서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관전자도 매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관전의 흐름과 기억해 둬야 할 매너를 소개한다.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

오즈모의 티켓에는 예매권과 당일권의 2종류가 있으며, 전화와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당일권은 오즈모가 개최되는 각 회장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인기가 많은 마지막 날은 일찌감치 매진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좌석의 종류

오즈모의 좌석은 주로 '다마리석', '마스석', '2층석'의 3가지로 구분된다.

도효(씨름판)에서 가장 가까운 '다마리석'

다마리석은 '스나카부리석(씨름판 바로 옆이라 모래를 뒤집어쓰는 관람석)'이라고도 불리는 격식 높은 좌석이다. 도효에서 가장 가까운 좌석으로 기본적으로는 관계자 전용이지만,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는 구역도 있다. 바로 앞에서 현장감 넘치는 시합을 관전할 수 있지만, 역사가 쓰러지며 덮쳐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첫 관전에는 '마스석'을 추천

격식 높은 다마리석과는 달리 식사를 하며 즐겁게 관전할 수 있는 곳이 '마스석'이다. 1인석에 사각형으로 칸막이를 설치한 마스석은 술을 넣는 정사각형의 그릇인 '마스'의 형태와 닮아 있어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마스석은 도효에서 가까운 순으로 A, B, C석이 배치되어 있다. A석에는 1인석, 2인석, 4인석이 있으며, B, C석에는 4인석이 있다. 2층에는 자유석도 있어, 인원수에 맞춰 좌석을 고를 수 있다.

스모 관전 시의 매너

스모 관전은 좌석에 따라 규칙이 달라진다. 다마리석에서는 취식, 촬영, 휴대 전화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다마리석은 역사와 가장 가깝기 때문에 다른 좌석에 비해 엄격한 규칙이 있다. 반면, 마스석과 2층석은 관전 시의 규칙이 딱히 엄격하게 정해져 있지 않으며, 취식도 가능하다. 최소한의 매너로 대전 중에 이동하지 않을 것, 방석을 던지지 않을 것 등을 비롯해 주위 관전객에게 폐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

시합 전부터 시선을 끄는 '도효 이리(역사가 씨름판에 등장하는 의식)'

대전도 물론 흥미진진하지만, 요코즈나가 등장하는 의식, 도효 이리도 볼만하다. 이때 역사가 허리에 감는 '게쇼마와시'는 색과 디자인이 하나하나 달라, 보는 재미가 있다. 게쇼마와시를 몸에 두르고 양손을 마주쳐 시코(허벅다리에 손을 얹고 다리를 하나씩 옆으로 높이 쳐들었다가 힘차게 땅을 밟는 행동)를 밟을 때는 '요이쇼!' 구호를 잊지 않도록 하자. 시합 전후의 모습도 확실히 봐두길 바란다.

  • Ryougoku Kokugikan
    両国国技館
    • 주소 1-3-28 Yokoami, Sumida-ku, Tokyo 130-0015, Japan

스모 박물관에서 스모를 배운다

스모 박물관에서 스모를 배운다

오즈모가 개최되지 않을 때도, 료고쿠 국기관 1층에 있는 '스모 박물관'은 항상 방문하여 견학할 수 있다. 관내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역사의 얼굴과 모습을 그려낸 우키요에(풍속화)인 '스모 니시키에(목판화)'이다. 그밖에도 스모에 관해 반즈케와 게쇼마와시 등을 다룬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 Sumo Museum
    相撲博物館
    • 주소 1-3-28 Yokoami, Sumida-ku, Tokyo 130-0015, Japan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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