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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판매되는 ‘기능성표시 식품’의 뜻과 인기 식품들

일본에서 판매되는 ‘기능성표시 식품’의 뜻과 인기 식품들

공개 날짜: 2022.04.23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의 건강식품. 건강식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특히 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 ‘기능성표시식품’이란 장르다. 일본의 건강식품은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일본여행의 쇼핑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장르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기능성표시식품, 특정보건용식품(이하 도쿠호), 영양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에 본 기사는 기능성표시식품에 관한 기초지식과 함께 여행선물로 좋은 인기상품을 시식 리포트와 함께 소개&해설하겠다.

목차
  1. 기능성표시식품이란
  2. 기능성을 표시해도 되는 것은 ‘보건기능식품’뿐
  3. 특정보건용식품(도쿠호), 영양기능식품과 어떤 점이 다른가?
  4. 기능성표시식품의 구분방법은? 섭취 시 주의사항
  5. 편의점과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추천 기능성식품
  6. 나를 위한 간식과 여행선물로도 추천!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

기능성표시식품이란

기능성표시식품이란
출전:「기능성표시식품」이란 무엇인가?(일본 소비자청)

일본 소비자청에 따르면 기능성표시식품이란 ‘사업자의 책임으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기능성을 표시한 식품’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정부가 정한 규칙에 따라 사업자가 식품의 안전성과 몸에 미치는 효과(기능성)에 관한 과학적 근거 등 필요한 사항을 상품 출시 60일 전까지 소비자청 장관에게 신고해야 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상품을 보다 이해하기 쉽고 올바른 정보를 얻어 선택할 수 있도록 2015년 4월 ‘기능성표시식품제도’가 시행되어 작년도(2020년 4월~2021년 3월)에는 가장 많은 신고건수를 기록하는 등 시장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기능성을 표시해도 되는 것은 ‘보건기능식품’뿐

‘기능성’이란 몸에 미치는 건강효과를 말한다. 예를 들어 ‘식후 혈당치 상승을 억제한다’, ‘장 기능을 개선한다’, ‘체지방을 줄여준다’,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등 건강에 좋은 영향을 말한다.

이런 효과를 홍보해도 되는 것은 기능성표시식품, 도쿠호, 영양기능식품과 같은 ‘보건기능식품’뿐이다. 해당되지 않는 상품은 아무리 효과가 있어도 상품의 홍보문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있다.

특정보건용식품(도쿠호), 영양기능식품과 어떤 점이 다른가?

특정보건용식품(도쿠호), 영양기능식품과 어떤 점이 다른가?
출전(出典):특정보건기능식품의 마크는 이곳(일본 소비자청)

‘보건기능식품’에 해당하는 기능성표시식품, 도쿠호, 영양기능식품은 모두 건강효과를 표시해도 되는 상품이지만, 각각 차이점이 있다.

・특정보건용 식품 (도쿠호)
도쿠호는 건강효과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정부가 심사하고 식품별로 소비자청 장관이 허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아래 마크가 기재된다. 기능성표시식품과 도쿠호 모두 정부에 대한 절차가 필요하며 건강효과를 표시할 수 있지만, 도쿠호는 정부에 의한 엄격한 인정심사를 통과했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영양기능식품
영양기능식품이란 ‘특정 영양성분을 보급하기 위해 이용하는 식품으로 영양성분의 기능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정의된다.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 특정 영양성분을 보급하기 위해 섭취하는 식품을 말한다.

이미 정부에서 규정하고 있는 ‘1일 필요 섭취량의 기준량’이 함유되어 있다면 정부의 허가와 신고절차는 필요 없으며 영양성분의 효과를 상품에 표시할 수 있다.

기능성표시식품의 구분방법은? 섭취 시 주의사항

기능성표시식품의 구분방법은? 섭취 시 주의사항

기능성표시식품에는 포장 겉면 어딘가에 반드시 ‘기능성표시식품’이라는 문구와 ‘신고번호’, 그리고 건강효과(체지방 감소, 식후 혈당치 상승억제 등)와 건강효과의 근거가 되는 성분(갈레이트형 카테킨 2배, 가세리균 CP2305주, GABA 등)이 표시되어 있으니 이들을 확인하고 선택하도록 하자.

또 ‘1일 섭취 기준량과 섭취방법’, ‘섭취 상의 주의사항’도 기재되어 있다. 많이 먹거나 마신다고 효과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니 섭취량과 섭취방법을 반드시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능성표시식품 등의 보건기능식품은 약(의약품)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건강의 유지와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이니 병이 낫거나 확실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두자.

편의점과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추천 기능성식품

다양한 기능성식품 중에서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기상품을 장르별로 그 효과와 함께 소개하겠다. 나를 위한 간식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강력추천한다.

기능성표시식품 음료부문 매출1위! 체지방을 줄여주는 ‘오이오차 코이차’: 이토엔

“녹차는 역시 이토엔”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유명한 제조사 이토엔의 상품으로 기능성표시식품 음료 매출 No.1(2020년 5월~2021년 4월 ※이토엔 조사)에 빛나는 것이 ‘오이오차 코이차’다.

녹차 특유의 떫은 맛 성분인 ‘차 카테킨’. 이 ‘차 카테킨’에는 8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갈레이트형 카테킨’에는 체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코이차에는 갈레이트형 카테킨이 이토엔의 다른 주요 녹차음료의 2배나 들어 있다고 한다!

코이차(진한 차)라는 상품명이 말해주듯 찻물의 빛깔도 진하다. 맛도 보이는 그대로 녹차 특유의 떫은 맛과 달달함이 진하며 깊은 맛이 느껴진다. 일반 녹차보다 ‘녹차를 마시고 있구나’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말차가 들어 있으니 말차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차다.

“하루에 2병을 기준으로 식사하실 때 마시세요”라고 패키지에 적혀 있듯이 식사 중은 물론 디저트 등을 먹을 때도 깔끔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600ml로 넉넉한 양도 추천 포인트다.

혈압이 높은 분에게 ‘토쿠노 밀크 8.2 아즈키밀크’: UHA미카쿠토

2019년에 출시 30주년을 맞고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토쿠노 밀크 8.2’ 시리즈. 사탕 안에 곱게 빻은 팥을 넣은 팥 밀크 맛에 ‘GABA’를 배합한 것이 ‘토쿠노 밀크 8.2 아즈키밀크’다.

GABA란 우리 몸 속에도 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혈압의 상승을 억제하고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된 성분이다.

토쿠노 밀크 특유의 진한 밀크와 달콤한 팥이 만났다. 깨물면 안에서 팥가루가 퍼져 나와 제대로 된 팥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기분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는 달달한 팥 밀크, 한 알만 먹어도 마치 디저트를 먹은 듯한 만족감을 누릴 수 있다.

또 이 기능성표시식품 시리즈에는 2021년 ‘카페오레맛’이 신규 출시되었다. 마찬가지로 GABA가 배합되어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줄이려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다.

카페오레의 밀크 맛에 향긋하고 쌉사름한 커피가 진하게 느껴져 피곤할 때 찾게 될 것 같은 맛이다.

장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크림 현미 블랑’ 아사히그룹식품 주식회사

아침식사 대용이나 살짝 출출할 때 생각나는 ‘크림 현미 블랑’은 출시된 지 무려 20년이 넘는 장수상품이다. 2021년 3월 크림 현미 블랑 시리즈 최초의 기능성표시식품인 장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크림 현미 블랑 PLUS 두유&커스터드’와 ‘크림 현미 블랑 PLUS 깨&소금 버터’의 2종이 신규 출시되었다.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 칼슘, 철분, 비타민 10종과 장내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가세리균CP2305주’가 배합되었다.

크림 현미 블랑은 총 4개입으로 2개씩 개별포장이 되었다.

현미와 밀 블랑을 반죽해 구운 비스켓은 속이 든든하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깨소금 버터맛은 깨와 소금, 버터를 섞은 크림을 샌드해 깨의 고소함과 버터의 풍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깨의 풍미와 적당히 달콤짭짤한 맛은 일본식품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두유 커스터드맛은 두유를 섞은 커스터드 크림을 샌드해 커스터드의 풍미와 단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는데 두유 크림을 사용해 기본적으로 맛이 담백하다.
깨소금 버터, 두유 커스터드, 양쪽 다 샌드된 크림과 바삭바삭한 식감, 고소한 비스켓의 궁합이 일품이다.


스트레스 저감&수면의 질 향상을 꾀하는 ‘GABA시리즈’

지방을 줄여준다, 혈당치를 낮춘다 등 신체적 효과를 내건 상품이 많은 가운데, 스트레스 저감과 수면의 질 향상 등 멘탈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인 초콜릿 ‘GABA’시리즈.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서포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참고로 상품명인 GABA는 감마-아미노낙산을 뜻하는 Gamma-Amino Butyric Acid의 이니셜을 딴 약자로 ‘멘탈 밸런스® 초콜릿’이라는 명칭에서도 개성이 느껴진다.

GABA에 함유된 ‘감마-아미노낙산’에는 일과 공부 등으로 인한 일시적・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저감시키는 기능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GABA [밀크] 초코는 알이 작은 캔디 사이즈다. 손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코팅하고 패키지는 지퍼백 타입으로 보관하기 쉬워 작업 중이나 외출 중에 먹기 편한 것도 매력이다. 작지만 제대로 당 충전을 할 수 있는 밀크 초콜릿이다.

그리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for Sleep 시리즈도 추천한다. 자기 전에 먹을 수 있는 신개념의 초콜릿으로 ‘마일드 밀크’와 ‘저당 비터’ 2종류가 있다.

저녁 식사 후나 자기 전에 3알을 먹으면 다음 날 아침 개운하게 일어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일드 밀크는 입 안에서 잘 녹고 부드러운 단 맛.

2022년 2월 출시된 신상품 저당 비터는 마일드 밀크보다 단 맛이 덜하면서도 지나치게 지 않고 적당한 단 맛이 특징이다.

나를 위한 간식과 여행선물로도 추천!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

나를 위한 간식과 여행선물로도 추천!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
이미지 소재:PIXTA

몸에 좋으면 입에 고… 과자류는 NG…라는 것도 이제 옛 말이다. 적극적으로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상품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게다가 몸에 좋은 효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쁘기 그지없다.

앞으로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성표시식품에는 다음 표시가 의무화되어 있다. ‘식생활은 주식, 메인 요리, 반찬을 기본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이 점을 의식하면서 다양한 상품을 즐겨 보기 바란다.


참고
기능성표시식품에 관해 | 일본 소비자청
특정보건용식품에 관해 | 일본 소비자청
영양기능식품에 관해 | 일본 소비자청


Written by:Miyuki Yajima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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