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2021년 일본 새해음식 오세치 요리 best5 - 프렌치에 고품격 일식, 애니 콜라보까지
2021년 일본 새해음식 오세치 요리 best5 - 프렌치에 고품격 일식, 애니 콜라보까지

2021년 일본 새해음식 오세치 요리 best5 - 프렌치에 고품격 일식, 애니 콜라보까지

업데이트 날짜: 2020.12.28

일본의 설날에 빠질 수 없는 것이라면 단연 ‘오세치 요리’다. 찬합에 보기 좋게 담긴 정성과 한 해에 대한 소망을 담은 요리들을 먹으며 새해맞이를 하는 것이 일본의 풍습이다.
올해는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해 일본에서 여유롭게 연말연시를 보내는 분도 많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일본의 ‘오세치 문화’를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최근에는 유명 레스토랑과 호텔도 오세치의 테이크아웃・딜리버리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어 프렌치와 아시안 등 다양한 장르의 오세치가 등장하고 있다. 일식이 입에 맞지 않는 분에게도 선택의 폭은 열려 있다.
지금부터 2020년 연말에 주목해야 할 오세치 요리를 소개하겠다! 정통파 오세치는 물론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콜라보한 오세치와 홋카이도의 양과자점 ‘르타오(Le Tao)’가 기획한 퓨전 오세치 등 한 번쯤 꼭 먹고&보고 싶은 개성 있고 럭셔리한 오세치만을 모아보았다.

목차
  1.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서양과자 브랜드 ‘LeTao’의 ‘델리카&스위-츠 프리미엄 오세치2021’
  2.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의 비스트로 ‘브누아 파리’의 “프렌치 오세치”
  3.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난다! 애니 <원피스>의 세계관을 가득 담은 ‘원피스 오세치’
  4. ■에비스의 태국 레스토랑 ‘coci’가 개발한 ‘타이 퀴진 오세치’
  5. ■특급호텔 ‘리츠칼튼 도쿄’의 역작. 일식의 정수가 담긴 ‘오세치 요리’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서양과자 브랜드 ‘LeTao’의 ‘델리카&스위-츠 프리미엄 오세치2021’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서양과자 브랜드 ‘LeTao’의 ‘델리카&스위-츠 프리미엄 오세치2021’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입에서 사르르 녹는 치즈 케이크로 유명한 홋카이도 오타루의 양과자점 ‘르타오’가 선보인 것은 디저트와 푸드 메뉴를 함께 구성한 럭셔리 델리카&스위-츠 오세치다.

우선 델리카 찬합은 르타오의 푸드 메뉴를 총괄하는 숙련된 프렌치 셰프가 감수를 맡았다. 홋카이도산 식자재를 활용한 오리지널 푸드 메뉴는 모두 수준급의 맛을 자랑한다. 한편 스위-츠(디저트) 찬합은 르타오를 대표하는 세 명의 파티셰가 프로듀스한 것으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오리지널 디저트가 가득 담겼다.

오세치 요리이면서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양과자점 다운 메뉴구성이다.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이 프리미엄 오세치는 한정수량이니 서둘러 예약하기 바란다.


・가격:37,800엔 (부가세 포함) ※배송료 무료
・판매일시:현재 접수 중
・판매방법:공식 온라인샵에서 구입 가능
・판매시기:2020년 12월 25일까지
・배송기간:2020/12/26 ~ 2020/12/29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의 비스트로 ‘브누아 파리’의 “프렌치 오세치”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의 비스트로 ‘브누아 파리’의 “프렌치 오세치”

1912년 창업,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 비스트로 ‘브누아 파리’. 2005년부터는 프랑스 요리의 거장 알랭 뒤카스가 프로듀스를 맡고 있으며 도쿄 아오야마에 소재한 ‘브누아 도쿄’도 2016~2018년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획득했다.

그 브누아 파리의 레시피를 재현한 것이 ‘브누아 파리 프렌치 오세치 6단・3단’이다.

오르되브르부터 디저트까지 프렌치의 풀코스를 우리 집에서 맛볼 수 있는 럭셔리한 오세치로 본고장 파리의 맛을 그대로 담아 마치 레스토랑을 찾은 듯한 두근거림을 맛볼 수 있다. 종류는 3단 찬합과 6단 찬합 2종류로, 3단이라도 구성메뉴가 총 23종인 풍성한 풀코스다. 6단 찬합은 총 25종으로 구성되며 양, 재료 모두 업그레이드된 구성이다.

해외에 나가 현지 프렌치를 맛보기 힘든 요즘이야 말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오세치다.


・가격:6단-73,440엔 (부가세 포함)/3단―41,040엔 (부가세 포함) 모두 약 3~4인분 ※배송료 무료
・판매일시:현재 접수 중
・판매방법:주식회사 티케이신(T.K.SHIN) 공식 온라인샵 또는 전국 취급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
・판매시기:2020년 12월 20일까지
・배송일:2020년 12월 31일 
・구입 웹사이트:주식회사 티케신https://tk-shin.co.jp/?page_id=375 (※지원언어: 일본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난다! 애니 <원피스>의 세계관을 가득 담은 ‘원피스 오세치’

©오다 에이치로/슈에이샤・후지TV・도에이애니메이션
©오다 에이치로/슈에이샤・후지TV・도에이애니메이션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유서 깊은 케이터링 전문업체 ‘이치후지’가 컬래버레이션한 오리지널 오세치.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맛과 재료에 정성을 다했다.

©오다 에이치로/슈에이샤・후지TV・도에이애니메이션
©오다 에이치로/슈에이샤・후지TV・도에이애니메이션

매년 찬합의 일러스트가 바뀌며 인기몰이 중인 ‘원피스 오세치’. 주인공인 루피가 애정하는 고기를 메인으로 구성한 ‘루피의 니쿠니쿠주(육류 찬합)’와 해적인 캐릭터들을 상징하는 바다를 테마로 한 ‘해적의 카이센주(해산물 찬합)’의 2단에 총 31종의 요리가 담긴 알찬 구성이다. 일본의 설날답게 기모노를 입은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어 한층 화려함을 더한다.

©오다 에이치로/슈에이샤・후지TV・도에이애니메이션
©오다 에이치로/슈에이샤・후지TV・도에이애니메이션

현재로서는 예정된 수량이 완판되었지만, 12월 중~하순에 약간 수량을 재판매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재판매 시에는 연락바람’이라고 사전에 연락해 두면 정보가 가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새해를 밀짚모자 일당과 맞이하는 행운을 누리기 바란다.

・가격:16,200엔 (부가세・배송료 포함)
・판매일시:1차 판매수량은 완판. 12월 중~하순에 약간 수량을 재판매할 예정
・판매방법:공식 온라인샵의 문의(お問い合わせ) 메뉴를 클릭, 양식에 ‘재판매 시 연락바람(再販の連絡希望)’이라고 글을 남기면 된다.
・판매시기: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종료
・배송일:2020년 12월 31일

■에비스의 태국 레스토랑 ‘coci’가 개발한 ‘타이 퀴진 오세치’

■에비스의 태국 레스토랑 ‘coci’가 개발한 ‘타이 퀴진 오세치’

에비스의 단독주택에서 운영하는 태국 레스토랑 ‘coci(코치)’가 새해 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태국 스타일의 퓨전 오세치 ‘타이퀴진 오세치’를 출시했다.

장수를 기원하는 이세에비(닭새우)의 쿵팟퐁 커리와 평화를 기원하는 홍백 쏨양 나마스(갖은 재료를 채 썰어 초로 무친 요리), 재물운을 기원하는 레몬글라스의 쿠리킨톤(삶은 밤을 으깨어 만든 화과자) 등 기존의 오세치 요리를 태국식으로 변주한 것 등 오리지널 메뉴 9종이 담겨 있다.

에스닉풍 오세치이지만 본래의 오세치의 재료와 요리에 담긴 의미와 소망도 제대로 담고 있어 새해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부담 없는 가격대라 설날 식탁을 보다 풍성하게 꾸미고 싶거나 일식 오세치 만으로는 물린다는 분에게 추가 아이템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런 새로운 스타일의 오세치를 맛본다면 보다 색다른 기분으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가격:8,640엔 (부가세 포함) ※2〜3인분
・판매일시:판매 중
・구입방법:온라인샵에서 예약 구입
・판매기간 (예약주문 기간):2020년 11월 18일(수)〜12월 18일(금)
・수령일:2020년 12월 31일 12:00-18:00
・수령장소:
∟카페&북스 비브리오테이크 도쿄 지유가오카
∟타르타트(TarTart) 기치조지
∟코치 에비스

상기 3점포 중 한 곳에서 수령. 구입 시에 수령을 희망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지정.

■특급호텔 ‘리츠칼튼 도쿄’의 역작. 일식의 정수가 담긴 ‘오세치 요리’

■특급호텔 ‘리츠칼튼 도쿄’의 역작. 일식의 정수가 담긴 ‘오세치 요리’

롯폰기의 도쿄 미드타운에 있는 고급호텔 ‘더 리츠칼튼 도쿄’의 오세치는 일식 레스토랑 ‘히노키자카’의 총요리장이 프로듀스한 식자재와 조리기법으로 솜씨를 발휘한 럭셔리 오세치다.

메뉴에는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제철 일식재료를 듬뿍 사용했다. 일본의 전통이 느껴져 ‘이게 바로 일본의 오세치 요리!’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오세치는 2단과 3단의 2종류로, 옵션메뉴로 ‘고베비프 서로인(200g/2장/20,000엔)’을 추가주문할 수도 있다. 럭셔리한 오세치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역시 새해이기에 누릴 수 있는 호사가 아닐까. 큰 맘 먹고 일류의 맛을 즐겨 보기 바란다.

・가격:2단 54,000엔 (부가세 포함) ※2~3인분/3단 91,800엔 (부가세 포함) ※3~4인분
・판매일시:예약 접수 중
・예약방법:온라인 또는 전화예약(03-6434-8711) 10:00~20:00 
・판매시기 (예약주문기간):2020년 10월 1일(목)~12월 15일(화)
・수령일:2020년 12월 31일(목) 11:00~16:00
・수령장소:히노키자카 (45F)

오세치 요리는 밝아오는 한 해의 복을 기원하며 먹는 특별한 음식이다.
특히 다가오는 새해는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서 맞는 분도 많을 것이다. 평소와 다른 오세치를 주문해서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며 2021년 첫 성찬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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