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가방, 무거운 캐리어를 가진 채로는 마음껏 즐길래야 즐길 수도 없다. 안그래도 익숙지 않은 외국의 공공시설이나 지하철역의 인산인해 속에서 짐 관리에 신경을 쓰는 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공항에서부터 짐을 처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대부분의 공항에서는 수하물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붐비는 지하철역에서 짐을 들고 있을 필요가 없다.

공항 도착 로비에서부터 흔히 찾을 수 있는 서비스 카운터로 가면, 간단한 절차로 여러분의 짐을 숙소로 보낼 수가 있다. 공항에 따라 택배사와 서비스 내용에 차이는 있지만 믿고 맡기기만 하면 된다.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서류를 작성한 뒤 요금을 지불하면 끝. 도쿄의 경우는 빠르면 당일, 늦어도 다음날까지는 호텔로 배송이 완료된다. ‘그냥 좀 끌고 다니면 되겠지’ 같은 생각은 후회를 부른다. 짐과 멀어지는 만큼 여행이 가벼워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여행정보지, 가이드 북이 여행자들의 손에서 떨어지지 않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검색은 그 모든 자리를 대신했을 뿐만 아니라 호텔 검색부터 온갖 명소, 식당, 교통 검색까지 만인의 필수 품목이 되었다. 각종 관광지나 공공장소에서 무료 Wi-Fi를 제공하지만, 여전히 안정적이지는 않기에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단순히 예정대로의 여행을 위한 정보 찾기를 넘어서, 몸이 아프거나 다치는 등의 응급 상황에서도 인터넷의 유무는 큰 차이가 난다. 특히나 자연재해 등에 대해서도 대비가 필요하다.
공항에서 SIM카드 혹은 포켓 와이파이를 준비하기만 하면 모든 근심거리를 타파할 수 있다. SIM 카드는 편의점이나 심지어 자판기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구할 수 있으며 서비스 카운터에서도 SIM카드를 대여할 수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과 호환되는지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면 한결 편해진다.
여러 장치에 Wi-Fi를 제공하는 공유기(라우터)를 대여해주는 서비스 카운터도 있으며 사전에 예약해두면 공항에서 찾아가기만 하면 되므로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공유기와 SIM카드 대여는 모두 공항에서 할 수 있으니, 성수기에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혹은, 일본 여행자 보험인 JAPAN TRAVEL INSURANCE~TOKIO OMOTENASHI POLICY~를 신청하면 Wi-Fi서비스까지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여행지에서 아프거나 다치고 싶은 사람은 없겠지만, 불행하게도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자료에 따르면 일본 방문객의 약 3분의 1 정도가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의 병원은 해외 신용카드를 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신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금전적인 문제까지 당신을 괴롭힐 수 있다.
당신의 몸과 지갑을 위험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마음 편히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여행의 퀄리티를 올리는 비결이다. 여행자 보험은 금전적인 문제없이 당신을 돌볼 수 있는 좋은 서비스다.

여행자 보험 서비스는 단순히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응급상황을 해결하는 데에도 여러 가지 도움을 준다. 정책이나 서비스에 따라 근처에 있는 병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국어 지원 서비스와 무료 서비스 등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심지어 여행 중에 지진과 태풍 등의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물론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보험이 주는 마음의 평화는 값을 매길 수 없다. 대부분의 공항 서비스 카운터에서 쉽게 아무 때나 신청할 수 있으니 부담도 없다. 터미널을 나서기 전에, 한 번쯤은 고려해 보자.

기껏 보험에 가입하려고 했지만 복잡한 설명에 귀찮아지는 때가 온다면, 이 이름을 떠올려보길. 간단한 일본 여행자 보험, JAPAN TRAVEL INSURANCE~TOKIO OMOTENASHI POLICY~다.

일본의 보험사 Tokio Marine & Nichido Fire Insurance Co., Ltd.가 제공하는 이 정책은 새로운 형태의 여행자 보험이다. 정말 갑작스러운 경우의 의료 도움을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한 내용은 거의 없다. 이해하기 쉽고 가격도 합리적이며 가입도 간단하다. 팸플릿을 들고 QR코드를 스캔하거나 URL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는 현금 없이도 이용 가능한 의료 기관을 적절하게 안내하며, 전화 통역사가 의사와의 대화까지 책임지고 필요한 경우에는 본국 송환까지도 지원한다.

의료 서비스 외에도 많은 혜택이 있는데, 예를 들어 Tokio MARINE 안전 정보 앱에는 여행안내서와 긴급 상황 시의 대피 정보, 비상경보, 재난 매뉴얼 등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한 모든 내용이 있다. 자연재해가 잦은 일본에서 이는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치를 갖고 있다.
또한 이 정책은 여권이나 신용카드의 분실 또는 도난 시의 여행자 보호 서비스 또한 지원한다(세부적인 부분은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거나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 존재할 수 있다).

JAPAN TRAVEL INSURANCE~TOKIO OMOTENASHI POLICY~ 단 하나의 정책 유형뿐이며, 1일에서 31일 사이에서 자유롭게 기간을 고를 수 있다. 하루 760엔의 보험료로 시작해 일본에 있는 동안 발생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본국 송환을 포함한 전체 치료비를 최대 1,000만 엔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가격은 적용 기간이 길수록 낮아지는데, 7일은 2,820엔으로 하루 400엔 남짓이지만 31일의 경우 총 8,970엔으로 하루 300엔 밑으로 내려가게 된다.
약 4%의 일본 여행객은 병에 걸리고, 그중에서 30%(모든 일본 여행객의 1.5$)가 이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 물론 그 확률이 높다고는 볼 수 없지만, 저렴한 보험료로 위험에 대한 모든 대비를 할 수 있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다. 행복한 여행은 안전이 최우선이다.

몇 달에 걸쳐 돈을 모으고, 계획을 짜고 꿈꾸며 기다린 일본 여행. 공항 로비에서 몇 가지만 더 챙겨간다면 행복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짐을 부치고, 인터넷을 연결하고, 가장 중요한 보험을 준비하자. 그리고 아무 걱정 없이 일본 땅에 당당히 발을 내딛고 일본을 여행하자.

JAPAN TRAVEL INSURANCE~TOKIO OMOTENASHI POLICY~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

TOKIO OMOTENASHI POLICY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대상 여행자 보험의 별칭이다. 가입 시에는 “중요 사항”을 을 주의깊게 읽고 질문이 있거나 보험에 가입하고 싶다면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해보자.

정책 공급자 : Tokio Marine & Nichido Fire Insurance Co., Ltd.
문의처 : web-admin735@tmnf.jp (동경해상일동 고객센터)
접수 시간 : 09:00–17:00 (주말 및 공휴일과 연말연시 휴무)

정책 코드 : 24T-000405 (Created June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