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에 매장을 갖고 있는 편의점. 식품에서 일용품까지 다양한 편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편의점 디저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기업이 편의점과 제휴해 오리지널 과자 및 디저트를 개발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이번에는 아이스크림에 주목해보기로 하자.
아이스크림 하면 더운 여름이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겨울에 따뜻한 방이나 코타쓰(일본식 난방기구) 안에 들어가 먹는 <겨울 아이스크림>도 유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 아이스크림부터 이번 겨울에 추천하는 8개 상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안디고 프로즌스위트 애플파이아이스
패밀리마트 한정・수량한정 상품인 「안디고 프로즌스위트 애플파이아이스」. 사과 과육이 든 소스와 시나몬향이 나는 밀크 아이스크림을 파이로 샌드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애플파이” 아이스크림.
포장을 뜯으면 먼저 고소한 파이 냄새가 물씬 전해져온다. 얼른 한입 베어먹고 싶지만, 프로즌 스위트인만큼 냉동고에서 꺼낸 직후에는 조금 딱딱하니 살짝 녹여 먹는 것이 포인트다.
바삭하면서도 폭신한 파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시나몬 풍미의 아이스크림, 새콤달콤한 매력의 사과 소스의 조합이 완벽하다. 이쁜 접시에 올려놓고 나이프와 포크를 이용해 먹으면 고급진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를 먹는 기분도 낼 수 있을 듯하다!
판매점포:패밀리마트(한정)
가격:213엔(세금 포함 230엔)
※ 매장, 지역에 따라 판매하지 않을 수도 있다.
※ 수량 한정 상품으로, 정해진 수량이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될 수도 있다.
■톱스 초콜릿케이크 아이스바
1964년에 아카사카에서 문을 연 아메리칸 레스토랑 「Top’s」의 식후 디저트로 탄생한 초콜릿 케이크. 「아카사카 톱스」의 케이크와 세븐일레븐의 협업으로 탄생한 것이 이 「톱스 초콜릿케이크 아이스바」다.
2017년에 등장한 대히트 아이스바가 올해도 재등장! 지난해에 맛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꼭 먹어보길 추천하는 아이스크림이다.
크기는 다른 아이스바와 비슷한 크기로, 양도 딱 적당하다. 톱스 초콜릿케이크와 같은 재료를 사용했다고 한다. 부드러운 밀크초콜릿의 풍미와 너츠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의 조화가 일품이다.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꼭 먹어야할 아이스크림이다. 겨울이되면 초콜릿 관련 상품의 판매가 급증하는데, 이 아이스크림도 꼭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판매점포:세븐일레븐(한정)
가격:170엔(세금 포함 183엔)
■세븐프리미엄 치즈케이크샌드
세븐&아이 그룹의 독자적인 상품을 모은 프라이빗 브랜드 「세븐 프리미엄」 시리즈의 새로운 아이스크림으로, 치즈케이크샌드가 등장했다.
진한 맛의 크림치즈와 체더치즈를 사용한 아이스크림을 체더 치츠가 든 부드러운 식감의 빵 사이에 넣었다.
아이스크림에는 그레이엄 비스킷이 들어있다. 샌드 부분의 부드러움과 대비를 이루며 악센트를 줘 질리지 않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판매점포:세븐일레븐
가격:198엔(세금 포함 213엔)
■세븐프리미엄 마치 귤을 그대로 얼린 듯한 식감의 아이스바
이것은 「세븐 프리미엄」의 ‘마루데(마치) 시리즈’. 제철과일을 사용한 신작이 종종 발표되며,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시리즈다. 지금까지 파인애플, 메론, 수박, 망고 등의 「마치 ○○를 얼린 듯한 식감의 아이스바」가 발매됐다. 이번 겨울에 발매된 새로운 맛은 귤!
이름 그대로 과일을 통째로 얼린 듯한 식감과 과즙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맛. 젤리도 들어 있어 귤의 과육을 먹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일본에서는 아이들 급식 및 가정에서 귤을 그대로 얼린 ‘냉동 귤’을 먹는 문화가 있는데, 마치 그 얼린 귤을 먹는 듯한 신선함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다.
판매점포:세븐일레븐
가격:138엔(세금 포함149엔)
■우치카페 람레즌샌드
로손의 디저트 브랜드「우치카페」 시리즈에서도 신상품이 잇따라 등장. 「다쿠아즈샌드」는 이제까지 바닐라, 캐러멜아이스 등이 발매되면서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신상품은 「람레즌샌드」.
보기에는 다쿠아즈 과자처럼 보이지만 만져보면 표면이 바스락거리며 부서지기 쉬운 섬세함이 느껴진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다쿠아즈에 크림과 람레즌을 샌드했다. 람레즌의 풍성하고 화려한 향이 세련된 어른의 디저트라는 인상을 준다. 알코올 성분 0.7%미만 (람레즌은 3.3%)이라고 써 있으니, 그야말로 어른에게 추천하고픈 디저트 아이스크림이다.
판매점포:로손
가격: 230엔(세금포함 248엔)
■우치카페 첫 수확 찻잎 호지차
최근 로손에서는 호지차라테 등 호지차를 이용한 상품을 늘려가고 있다. 이 상품은 우치카페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호지차를 써 만든 아이스크림.
「우치카페 초콜릿바」 시리즈는 이제까지 교토 녹차 및 진한 초콜릿 등으로 만든 제품을 발표해온 바 있으며, 그 퀄리티는 믿고 먹을 만하다. 이번에 나온 호지차맛도 잊지 말고 먹어보자!
코팅된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에 국산 첫 수확 찻잎의 호지차를 사용했다. 바삭한 겉의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에 사용된 프랑스산 화이트 초콜릿의 단맛, 호지차 특유의 감칠맛과 떫은맛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호지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꼭 추천하는 아이스크림이다.
판매점포:로손
가격:172엔(세금포함 185엔)
■MOW스페셜 도카치 아즈키
모 방송국이 진행한 「아이스 총선거」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 인기 순위에서 상위에 오르며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MOW」 시리즈. 계절마다 기간 한정 상품이 등장하는데, 이번 겨울에는 세븐일레븐 한정・수량 한정으로 고급버전 「MOW 스페셜 도카치 아즈키」를 발매했다.
부드럽고 진한 밀크아이스 중앙에 홋카이도 도카치 다카시마산 팥을 사용한 소스가 놓여있다. 얼려도 부드러운 식감을 잃지 않는 팥 소스와 입에서 살살 녹는 밀크아이스의 조합이 일품이다!
판매점포:세븐일레븐
가격:161엔(세금포함173엔)
■하겐다츠 스페셔리테 쇼콜라샴페인스트로베리
「하겐다츠 스페셔리테」는 엄선된 재료로 층구조를 살린 다채로운 맛과 가슴을 뛰게하는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겨울 한정 창작 아이스크림 디저트다.
과거에는 레드와인을 이용한 「앙또와네트」와 금박을 올린 「스페셜에디션 오페라」 등이 화제를 불러모았다. 자기보상을 위한 디저트 아이스크림으로 추천하고픈 이 시리즈에 이번 겨울 편의점 한정으로 발매된 새로운 맛이 「쇼콜라샴페인스트로베리」.
프랑스・샴퍄뉴 지방 브란데를 사용한 아이스크림에 새콤달콤한 딸기 소스를 더해 샴페인 가나슈 소스, 초콜릿칩이 든 고급스러운 맛의 초콜릿아이스크림을 올린 리치한 맛의 아이스크림 디저트다. 코코아파우더로 장식한 물결 무늬에 스푼을 꽂아 한 스푼 떠올리면 아이스크림과 소스층이 드러나며 가슴이 뛴다. 코코아파우더의 쌉싸름한 맛과 각 소스,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면서 최고의 시간을 맛볼 수 이다. 알코올 성분 0.6%로, 술에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판매점포:전국 편의점
가격:450엔(세금 포함 486엔)
※ 점포, 지역에 따라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수량 한정 상품으로, 정해진 수량이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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