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넬로는 2005년에 탄생한 일본의 가방 브랜드이다. 브랜드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나이]를 의미하며, 심플하면서도 약간의 포인트를 주고 있는 균형잡힌 디자인이 특징이다. 패션 스타일이나 트랜드, 성별이나 연령 등의 구별 없이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디자인과 소재를 선택하고 있다.

최근 몇 년동안 국내에서 지명도가 높아진 아넬로는 중국이나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폭발적으로 유행 중이다! 모방품이나 위조품도 유통될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해외에도 정품샵이 있지만 일본 국내와 비교해 고가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아넬로를 찾아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매우 많다고 한다. 다양한 종류의 아넬로 가방을 취급하는 진즈메이트 시부야점은 매일 국내외의 ‘아넬로팬’이 찾는 곳이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거리 시부야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진즈메이트 시부야점. 이름하여 [청바지 가게]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Champion]이나 [OUTDOOR PRODUCTS] 등 스포츠 아웃도어류 브랜드도 다수 취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기 있는 아넬로는 전문점에 못지 않는 상품 수를 자랑한다!

이번에는 가게 점원인 세키 씨에게 추천하는 아넬로 가방 베스트 5의 소개를 부탁했다.

먼저 아넬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본 백팩을 2개 소개한다

아넬로에서 가장 있기 있는 상품은 [구치가네 백팩]이다. 겉모습으로는 알 수 없지만 메인 부분을 열면 입구가 구치가네 형식으로 돼 있어 크게 열린다. 이 것이 구치가네 백팩의 가장 특징적인 포인트. 내용물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물건을 넣고 꺼내기 편리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사용하기에는 최적이다.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가벼우면서도 A4 사이즈의 서류도 수납할 수 있는 대용량 백팩이다.

세키 씨 코멘트
“구치가네 백팩은 심플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해 육아하는 어머니들에게도 대인기입니다. 등에 있는 지퍼로도 안에 있는 물건을 꺼낼 수 있는 훌륭한 제품. 가방을 멘 채로 안의 물건을 넣고 꺼낼 수 있습니다.”

“보기에는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깔끔한 코디가 가능합니다. 여성스럽게 또는 캐주얼하게 스포티하게… 다양한 스타일에 무리 없이 어울립니다. 디자인은 단색부터 무늬, 2색, 3색으로 된 색상 등 매우 다양해 둘러보면서 선택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

세 가지 사이즈가 있는 구치가네 백팩 중에서 가장 작은 미니 백팩은 소재로 합성피혁을 사용한 제품이 인기이다. 메인 수납을 포함해 안에 2곳, 바깥에 3곳 수납 장소가 있으며, 등 부분에는 연결 지퍼가 있는 등 보통 사이즈와 디자인은 같지만 아담한 사이즈가 여성에게 추천할 만하다. 일본인과 비교해 많은 물건을 소지하지 않는 외국인에게는 미니 백팩이 가장 인기라고 한다.

세키 씨 코멘트
“미니 백팩은 등에 멨을 때의 실루엣이 굉장히 귀엽습니다~! 스타일을 귀엽게 연출해 주는 동시에 매지 않고 윗부분을 들면 핸드백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 코디하거나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과 똑같이 다양한 색상이 있지만, 제가 추천하는 것은 핑크. 페이크 가죽 등 부드러운 질감과 자연스러운 톤의 색상이 여성스러운 코디를 한층 부각시켜줍니다.”

오래 기다렸다. 여기부터는 2018년 1월에 발매된 신작 가방을 소개한다!

아네로의 기본 상품인 [구치가네 백팩]은 국내에서 육아하는 어머니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최신작은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한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빅로고 프린트 데이 백팩]은 앞 포켓에는 펜 홀더, 메인 공간에는 태블릿 단말이 들어가는 공간 등이 있어 수납이 뛰어난 대용량 백팩이다.

세키 씨 코멘트
“대담한 고무로 된 프린트 로고가 스포티한 분위기를 내 매우 멋있습니다. 지퍼가 숨겨진 앞면의 포켓 등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평상시 짐이 많은 남성에게도 추천합니다.”

[런닝화나 스웨이드 바지, 잠바, 나일론 재킷 등과 코디하면 트랜드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손글씨 스타일 로고와 캔버스 소재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캔버스사코슈 백]. 로고의 색과 안감이 같은 색으로 돼 있어 코디 시 포인트가 돼 화사함을 준다. 작은 듯한 사이즈는 지갑이나 화장품 파우치 등 작은 물건을 넣고 가볍게 외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세키 씨 코멘트
“지금 대인기 중인 사코슈 백은 데이트나 야외 이벤트, 사이클링 등 다양한 곳에 활약할 수 있는 가방입니다. 아네로의 사코슈 백은 캔버스의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매력적이지요. 자기 주장을 하지 않아 폭넓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코티는 색이 빠진 청재킷이나 레이스 스커트 등 전체적으로 옅은 톤의 여성스러운 캐주얼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여서 가방안에 넣어서도 사용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도 대활약!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것은 새로운 로고를 대담하게 디자인 한 [로고프린트 2way 토트백]이다. 알파벳의 [O]가 손잡이 부분으로 돼 있어 즐거움을 주는 디자인으로 돼 있다. 대용량인 메인 공간은 커다란 물건을 넣기에도 좋고, 백인백 등으로 나눠서 수납하기에도 좋은 심플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일상용으로 많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세키 씨 코멘트
“두툼한 면 캔버스지를 사용한 신작 토트백은 외국인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상품입니다! 어깨끈 안쪽이 로고색과 같은 계열로 돼 있는 등 소소한 즐거움 주는 디자인도 놓칠 수 없습니다.”

“어깨끈은 딱 알맞는 길이여서 어깨에 메거나 안으로 집어넣어 손잡이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외출 시 들고 싶은 아네로 백. 아직 사용해 본 적이 없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본 구치가네 백팩과 함께 신작도 다수 취급하고 있는 진즈메이트 시부야 점을 소개했다. 앞으로 봄에 걸쳐 청바지나 가방을 구입할 예정인 사람은 한번 들러보면 어떨까? 다른 상품도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세키 씨에게 코디를 상담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