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멕시코 요리를 먹을 기회는 많지 않지만, '타코스'와 '살사 소스' 등 대표적인 요리는 알려져 있으며, 타코스를 이미지한 스낵 과자가 인기이다. 또한, 술인 '테킬라'를 즐겨 마시는 일본인도 많다.
일본의 멕시코, 중미 요리의 역사

타코스는 일본에서 예전부터 유명하였으며 1990년대에는 타코스를 소재로 한 스낵 과자가 판매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팔리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멕시코 요리=타코스'라는 이미지가 일본에 정착했다. 2010년 이후로는 타코스 가게가 증가하여, 2015년에는 미국의 대기업 타코스 체인점이 도쿄 도의 시부야와 히가시신바시에 진출했다. 테킬라도 '알코올 도수가 강한 술'로서 술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즐겨 마시는 주류로 자리 잡게 되었다.
타코스

타코스는 옥수수 반죽(토르티야)에 고기와 야채를 싸서 먹는 음식이지만, 앞서 언급했던 스낵 과자의 영향으로, 타코스라고 하면 토르티야를 튀긴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본인도 적지 않다. 일본에서는 멕시코식의 부드러운 타코스보다는 바삭하고 딱딱한 미국식 타코스가 더 잘 알려져 있다.
살사 소스

잘게 썬 토마토와 양파, 피망, 고수풀을 타바스코에 담근 살사 소스는 멕시코 요리의 조미료로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잘 알려져 있다. 본고장 멕시코의 살사 소스보다 매운맛을 줄인, 좀 더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부드러운 맛의 살사 소스도 많다. 원래 일본에서는 멕시코에서 생산된 매운맛 조미료인 '타바스코'를 피자와 파스타에 곁들여 먹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며 타바스코를 사용한 살사 소스를 가정에서 손수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있다.
일본에서 먹는다면

도쿄 도의 시모키타자와에는 본격 멕시코 요리점이 있어, 타코스 요리는 물론 수많은 테킬라도 갖추어져 있다. 도쿄 도의 신주쿠와 이케부쿠로 등에 점포가 있는 멕시코 요리 체인점도 있어, 멕시코 향토 요리 등도 맛볼 수 있다. 2015년에는 전 세계에 50점포 이상을 개점한 멕시코 요리 체인점이 일본 최초로 하라주쿠에 오픈하는 등, 서서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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