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도 개업 15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 ‘초역박 우에노’에서 철도 차량이 공중에 뜬다?!

공개 날짜: 2022.10.13

일본 철도 개업 150주년을 맞이하여 JR 우에노 역에서 2022년 10월 14일(금) ~ 30일(일) 동안 기념 이벤트인 ‘초역박(초 역 박람회) 우에노’가 개최됩니다. 신칸센이나 특급열차의 정차역인 우에노 역은 매일 수많은 여행객들이 오가는 “여행의 거점”입니다. 그런 우에노 역을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주목할 만한 스폿인 니가타 현의 사도를 시작으로 동일본 지역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철도개업 1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일본의 전통 예능과 음식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사진은 이미지입니다. 실제 보이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진짜와 똑같은 박력! AR로 철도 차량을 전시

‘문화·역사와 이어지는 구역 ~타임 슬립 150년~’(15, 16번 플랫폼 앞)에서는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철도 차량을 전시합니다.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실제 보이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전시되는 차량은 우에노와 조에츠·호쿠리쿠를 오랜 시간 이어 온 EF64형 전기 기관차와, 니가타 지역에서 통근열차로도 활약한 115계 전동차의 두 종류입니다. 반 세기 가까이 쉼없이 달려온 두 차량을 실물 그대로 AR로 전시하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수많은 사진을 합성해 3D CG를 제작하는 ‘포토그래메트리’ 기술을 활용하였습니다.

전시 공간에는 AR이기에 가능한 전시가 다수 있습니다. AR차량을 허공에 띄워, 보통은 볼 수 없는 차량의 아래 부분을 볼 수 있으며, 정교하게 재현된 115계 전동차의 인테리어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차량의 동작음을 즐기거나 전조등의 점멸, 사보(행선지 표시기)가 변경하는 것 등의 AR기술을 활용한 트릭도 체험 가능합니다.

■이벤트 개요
일정: 2022년 10월 14일 (금) ~ 16일 (일), 28일 (금) ~ 30일 (일)
시간: 매일 11:00 ~ 16:00 (각 회차별 30분 단위로 관람, 10월 30일에 한해 15:00 종료 예정)
전시장: 우에노 역 15, 16번 플랫폼 앞
관람 방법: 온라인 JRE MALL에서 ‘115계 전동차·EF64형 전기 기관차 파일&코스터 세트’를 구입한 후 전자 티켓 발행
판매가격: 2,000엔 (세금 포함)
판매수량: 총 1,450세트 (예정)

구매 URL

오리지널 판다 토트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워크숍 등 개최

주변 관광 스폿 이미지

‘거리와 이어지는 구역’ (코엔구치 개찰구 연락통로)에서는 우에노의 거리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우에노[거리·역] 스탬프 랠리 《150년을 돌아보는 여행》’은 그 중 하나로, 우에노 지역의 150년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면서 우에노 역과 주변 지역을 돌아보는 디지털 스탬프 랠리입니다.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는 곳은 총 10군데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우에노 지역,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쇼핑 스폿 오카치마치 지역으로 구성됩니다. 스탬프를 찾아 걷다 보면 새로운 발견이 있을 거예요.

두 번째로 자이언트 판다 도일 50주년 기념 워크숍. 우에노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가 온 지 50년째를 기념해, 밑그림이 그려진 토트백에 색을 입히는 어린이 대상 워크숍입니다. 아티스트 NiJi$uKe (도이 코스케) 씨가 그린 밑그림 원화는 우에노 역 내부 ‘UENO ART WALL’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감으로 체험! 니가타현 사도의 전통 기예와 특산품이 우에노로

사도 전통 기예 ‘온데코’ 사진

‘지방/생활과 이어지는 구역’ (중앙개찰구 밖 그랜드 콩코스)에서는 개최기간을 전반과 후반으로 나누어 니가타현 사도의 매력을 전달합니다.

전반인 10월 14일 (금) ~ 16일 (일)에는 ‘전통예능 오감체험 / 지역의 다양한 매력 발신 및 창조’를 주제로, 패널 등을 배치하여 사도의 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전통 기예 공연 등 각종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실제 공연은 전통예능 ‘온데코’, 민요 ‘사도 오케사・아이카와온도・료츠진쿠’를 예정. 박력 만점의 일본의 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후반인 10월 25일 (화) ~ 30일 (일)에는 ‘오감 체험형 니가타현 산지직송 직판장’이 열립니다. 이름 그대로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가득한 산지직송 직판장으로, 지향성 스피커나 전용 디퓨저 등을 통해 현지의 소리나 향기를 표현하였습니다. 더불어 55인치 특대형 패널을 3면으로 설치하여 사도에 방문한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외관 이미지

‘지방/생활과 이어지는 구역’ (신칸센 개찰구 내 대합실 앞 공간)에서는 ‘초역박 우에노’의 개최에 맞춰 라멘 자동 조리 판매기인 ‘라멘 STAND’가 설치됩니다. 제1탄으로는 니가타 현의 쓰바메산조 지역의 ‘세아부라 라멘’을 제공합니다. 진한 간장 스프와 매우 굵은 면, 그리고 표면을 덮은 돼지의 세아부라가 식욕을 돋워줍니다. 우에노 역 지하 3층 신칸센 콩코스 대합실 앞에 설치되니, 여행 전후로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AR전시, 디지털 스탬프 랠리, 라멘 자동 조리 판매기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초역박 우에노’에서 철도 150년의 역사를 최신 디지털 기술과 함께 돌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