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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장마기간과 7,8월 날씨” 파악은 필수!

여름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장마기간과 7,8월 날씨” 파악은 필수!

공개 날짜: 2019.06.04

여름휴가를 해외로 가려는 사람들 중에서 올여름 여행지로 고려하는 나라하면 바로
일본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2시간이면 도착하는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최고의 장점과 다양한 볼거리, 생각하면 바로바로 떠오르는 쇼핑리스트. 요즘에는 특히 저렴하며 실속있는 쇼핑리스트를 정리한뒤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느낌이다.

그럼 쾌적한 일본여름휴가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정리해 보자 한다.
여행일정을 짜고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여름 날씨는 과연 어떤지 기본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날씨를 운에 맡길 수도 있지만, 최소한 장마시즌을 피한다면 비에 젖어 돌아다닐 일은 없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나라이고, 날씨도 그렇게 다르지 않지 않나? 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여름휴가로 일본을 선택했다면 보통
휴가철로 인식되는 7월 ~ 8월의 일본은 어떤지, 참고가 될 만한 일본의 여름날씨를 중심으로 일본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한 팁을 소개해보자 한다.

7월 일본 날씨

한국에도 장마가 있듯이 물론 일본에도 장마철은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장마철이 되면 매일 뉴스에서는 보통 츠유(장마)라고 해서 비교적 자세히 날씨예보를 한다.
일본 전체의 장마기간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일본의 7월 날씨 특징 : 보통 일본장마는 7월 하순까지 계속되며 비오는 날이 많고 특히 덥고 습한 시기.

<각 지방의 장마기간. 그 시작과 끝>
・도쿄를 포함한 관동고신에츠 지방(야마나시, 나가노, 니가타) - 올해 2019년에는 6월 8일 장마가 시작해 7월 21일에 장마가 끝날 예정이다.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방 - 6월 7일 장마시작, 7월 21일 장마끝(예정).
・후쿠오카를 포함한 규슈호쿠부 지방 - 6월 5일 장마시작, 7월 19일 장마끝(예정).
・오키나와 - 5월 9일 장마시작, 6월 23일 장마끝.
・홋카이도(북해도) - 장마는 없지만 6월~7월 사이에 약 2주간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가 있다.

장마가 끝나는 시기에 대해서는 미리 예측을 하지만, 7월 중순이 넘어가야 그 정확도는 높아진다.

덧붙여서 장마는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순간에 장마전선이 길게 일본전국에 걸쳐 정체하게 되는데, 홋카이도는 위치상 이 전선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장마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 대신 6월 ~ 7월 상순 사이에 약 2주 정도, 하이 장마라고 불리는 습도가 높고 강우량이 많은 시기가 있으므로 홋카이도 여행을 가려고 한다면 7월 상순 이후로 일정을 잡기를 추천한다.

한국도 장마가 시작되면 갑작스런 폭우와 예측을 넘는 강우량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본은 비와 함께 습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여름이 되면 마츠모토키요시와 같은 드러그스토어와 슈퍼에서는 땀과 습도와 관련된 상품이 많이 진열된다. 일본에서 여름에 특히 많이 팔리는 상품은 단연 쿨~한(시원한) 물티슈. 끈적끈적한 피부가 포송포송하게 바뀌는 마법과 같은 티슈.

또한 일본의 장마철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 되더라도 방심하면 안된다. 그 이유는 바로 소나기나 게릴라성 호우가 특히 많아지므로 장마기간중 여행시에는 항상 접는 우산(접이식 우산)을 가방에 준비하도록 하자.

여름휴가를 일본에서 보내기 위한 장마철 필수품은?

여름휴가를 일본에서 보내기 위한 장마철 필수품은?
헌터(HUNTER)의 인기부츠. 오리지널 투어 그로스(16,500엔/세금별도)

■ 장마철 아이템 - 장화
디자인성을 중시한 것도 원인이겠지만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장화를 신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장마철 출근길에는 세련된 장화로 출근하는 여성도 제법 있다.

그 중에서도 일본 여성들한테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영국의 전통 브랜드 HUNTER 장화. 이음새가 없으므로 방수성이 높고, 영국에서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점점 확산이 되었다는 부츠.

해외의 유명인사들이 공식행사에 이 장화를 신고 등장해 멋진 모습을 연출한 덕분에 세계 곳곳에서도 인기가 올라갔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물론 판매가 되고 있으나, 일본여행중 일본한정판을 사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HUNTER 긴자점 1주년 기념한정상품.

장화만 판매하는 줄 알았지만 다양한 방수상품도 판매를 하고 있다.

Waterfront 의 경량우산

■ 장마철 아이템 - 부담없는 사이즈의 초경량 접이식 우산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Waterfront에서 생산하는 우산.
UV 차단가공이 되어 있어 우산과 양산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Waterfront에 확인해보니 한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는 일본식 디자인이 특히 인기가 높다고 한다. 사실 이 브랜드도 한국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지만 역시 똑같은 걸 사고 싶지 않다면
일본 한정판을 찾아보자.
사진은 165g 뜨거움 2.5㎝의 고추 플랫 (1,000 엔 / 세금별도)

장마철이 되면 다들 가방에 이런 경량화된 우산 1개정도는 넣고 다니는게 일상화 되어 있다.

166g으로 가벼우며 비에 젖으면 벚꽃의 모양이 떠올라 입체적으로 보이는 타입도 인기(1,500엔/세금별도)

덧붙여 Waterfront 라는 이 브랜드는 일본내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아, 우산판매점 또는 잡화점, 백화점이 아닌 가전제품 판매점 에도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우산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100g의 일반적인 필통 정도 크기와 다양한 모습으로 경량화된 제품들이 여성용, 남성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도쿄여행일정에 반드시 가볼만한 곳으로도 자주 소개가 되는 지유가오카에도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으므로, 근처에 간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커플용 우산도 괜찮은듯!

8월 일본 날씨

8월 일본 날씨

■일본의 8월 날씨 특징 : 한마디로 표현하면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의 시작이다.

낮에는 피부가 따갑다고 느낄 정도로 35도 이상 기온이 올라가는 날도 종종 있다. 더운 날에는 물론 열대야 현상도 발생해 밤이 되도 기온이 떨어질 줄 모른다. 물론 한국도 비슷하겠지만!
한국과 일본 어디가 더 더울까? 단순히 더위만으로 따진다면 일본이 더 덥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며 지역에 따라 다를수도 있다. (도쿄기준) . 하지만 작년에 한국에서 발생했던 끝나지 않는 열대야를 생각하면 한국의 더위도 만만치 않은듯 싶다.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습도!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아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여행중에 종종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로 이동해 휴식겸 쇼핑을 즐기는 것도 더위를 피하는 한 방법이다.

여행일정을 8월로 잡았다면 호텔에서 아침뉴스를 살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일본어를 잘 모른다고 하여도 날씨뉴스에는 그날의 최고기온이 지도위에 표시되기에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 더위방지용품
・서늘한 스카프
여름에 야외를 돌아다니기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물에 적신뒤에 목에 두르는 방식으로 100엔 숍이나 드러그 스토어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땀을 닦는 시트
남성용 : 멘톨 성분 배합으로 깔끔한 느낌이 강한 것
여성용 : 과일향기, 비누향기 등의 다양한 향기의 상품이 많이 판매된다.

・쿨링스프레이
바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스페이로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본에서 여름철에 많이 팔리는 상품중 재미있는 물건이 있다.
바로 정로환이라 불리는 세이로간 이라는 복통, 소화불량시에
복용하는 약이다.
무더위에 차가운 음식을 계속해서 먹기 때문에 정로환이 여름이 가장 판매량이 많은 시즌이라고 하는데 납득이 간다!

일본의 태풍발생 시기는?

일본의 태풍발생 시기는?

장마기간중에 태풍이 발생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장마와 태풍은 별개로 취급된다.
원래 일본은 한국보다 연간 강우량이 많지만, 지난해 일본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8월 한달간 일본의 강우량은 한국의 무려 6배라는 데이터가 측정되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폭우를 동반 태풍이 많은 것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일본의 태풍시즌은 8월 하순부터 9월 이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발생 횟수가 늘어난 데다, 일본전국을 강타하는 태풍이 과거에 비해 많아졌다. 이 시기에는 평균 한달동안 3개의 태풍이 일본에 근접하며, 1개의 태풍은 일본에 상륙한다고 한다.

아마도 여름철 일본여행의 가장 좋은 시즌은 바로 장마가 끝나고 태풍이 시작하기 전인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까지가 아닐까 싶다.
물론 반드시 날씨가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과거기록에 의한
의견이므로 참고해 볼만하다.

알차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많은 추억이 쌓는 일본에서의 여름여행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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