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도쿄역 일본 최대의 비와코 호수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오미규. 시가현의 매력을 통째로 즐길 수 있는 ‘COCOSHIGA’ 가이드
일본 최대의 비와코 호수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오미규.
시가현의 매력을 통째로 즐길 수 있는 ‘COCOSHIGA’ 가이드

일본 최대의 비와코 호수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오미규.
시가현의 매력을 통째로 즐길 수 있는 ‘COCOSHIGA’ 가이드

공개 날짜: 2024.11.26

간사이 지방의 시가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시가현은 일본 최대의 비와코 호수와 히코네성, 오미규와 고교 등의 특별한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만약 도쿄에 갈 예정이 있다면 시가현의 정보 발송의 거점 ‘COCOSHIGA’로 가 보시길! 관광 안내는 물론, 시가현의 여러 특산품을 판매하며 시가현만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과 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COCOSHIGA를 방문해 추천 상품 베스트 5와 함께 인기 상품 및 메뉴를 소개합니다.

*이 기사는 광고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목차
  1. 절경과 미식의 보고! 간사이 관광의 숨겨진 명소, 시가현의 매력은?
  2. 도쿄에서 시가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COCOSHIGA’란?
  3. ‘COCOSHIGA’에 가면 꼭 해 봐야 할 3가지
  4. 1. 마켓에서 일본 기념품으로 시가의 명물 구하기
  5. 2. 일본 3대 와규 중 하나, 오미규는 꼭 먹어 볼 것!
  6. 3. SHIGA's BAR에서 시가의 지자케를 비교해가며 시음
  7. 다음 여행지의 힌트를 ‘COCOSHIGA’에서 찾아보자!
  8. 이 기사를 읽으신 분들께 [COCOSHIGA 오리지널 ‘도비타군 노트’]를 증정!

절경과 미식의 보고! 간사이 관광의 숨겨진 명소, 시가현의 매력은?

공익사단법인 비와코 비지터즈 뷰로
공익사단법인 비와코 비지터즈 뷰로

간사이 지방에 위치한 시가현.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는 일본 최대의 담수호인 비와코 호수입니다. 호수 서쪽은 하늘처럼 맑고 푸르며, 계절마다 다른 웅장한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비와코 호수 주변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와, 호수에 도리이가 떠 있는 시라히게 신사 등도 SNS에서 화제입니다. 또 천수각이 남아있는 국보 히코네성, 788년에 창건한 히에이산 엔랴쿠지 절, 닌자의 발상지로 잘 알려진 고카시 등 역사 마니아들이 들으면 안 가 보고는 못 배길 곳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자연에서 자라난 식재료도 시가현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일본 3대 와규 중 하나인 오미규, 적당한 찰기와 달콤함이 특징인 오미마이, 비와코 호수에 서식하는 물고기인 고교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시가현은 교토부와 인접해 있어 교토와 오사카에 가기 쉽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비와코 호숫가의 오쓰역에서 교토역까지 JR 탑승시 약 10분 정도 걸리는 아주 가까운 거리이기에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가현에 숙박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도쿄에서 시가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COCOSHIGA’란?

도쿄에서 시가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COCOSHIGA’란?

다음 일본 여행에서 도쿄에 갈 예정이 있는 분들은 ‘COCOSHIGA’를 방문해 보세요. 도쿄의 니혼바시 지역에 있는 시가현의 ‘정보 발송 거점’으로, 1층은 특산품과 전통공예품을 취급하는 마켓과 바, 2층은 시가현 생산품을 사용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위 안테나 숍이라 불리는 곳과 다른 점은 마켓, 바, 레스토랑 어디서든 시가현의 새로운 면모를 어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켓 내에는 메인과 서브로 두 곳의 특설 공간이 있고, 양 쪽 모두 잘 알려지지 않은 상품과 명소의 매력을 매달 새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도내에서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시가현산 음식과 술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지역이나 상품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스탭들의 ‘꼭 알아줬으면 한다, 추천하고 싶다’는 마음이 시설 전체에서 느껴집니다.

예를 들자면, 취재 당시 추천을 받은 ‘북부 비와코 호수 지역’이 있습니다. 나가하마시, 다카시마시, 마이바라시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교토에서 가까운 시가현 남부와 비교하면 아직 지명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마켓에서는 북부 비와코 호수 지역의 과자와 디저트를 엄선해 스탭들의 코멘트와 함께 소개합니다. 바에서는 시가현 북부의 지자케를 비교 시음하게 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는데, 도쿄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술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종합 안내 공간에서는 11시~17시 사이에 상주하는 관광 컨시어지에게 시가 여행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입구 공간은 매달 새롭게 바뀝니다. 전시 내용의 콘셉트와 레이아웃은 시즌에 맞춰 시가현에 정통한 스탭들이 고안합니다. 취재 당시에는 수확 시기에 맞춘 ‘햅쌀과 도기 박람회’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갓 수확한 시가현산 햅쌀과 시가라키야키 등 쌀과 잘 어울리는 도기가 추려져 있었습니다.

‘COCOSHIGA’에 가면 꼭 해 봐야 할 3가지

1. 마켓에서 일본 기념품으로 시가의 명물 구하기

1층 마켓에는 시가현의 특산품이 집결되어 있습니다. 식품부터 술, 전통공예 등 종류별로 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식품 중에는 신선한 오미규의 자투리 고기, 시가현의 향토 음식인 후나즈시 뿐만 아니라 보기 드문 ‘붉은 곤약’도 인기입니다. 시가현 오미하치만시의 명물 요리로, 특징인 붉은색은 삼산화이철의 착색 때문입니다. 철분이 부족한 분들도 찾는 음식입니다.

시가현 내에서만 판매되는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인기가 많은 것은 현지의 빵. 1951년에 창업한 ‘쓰루야빵’의 샐러드빵(240엔)은 마요네즈에 무친 단무지가 듬뿍 들어 있어, 이 씹는 식감에 푹 빠진 이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금·토·일 한정 판매로 오전 중에 품절되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나 발견한다면 대단히 운이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도시락과 스시도 다수 판매합니다. 산토쿠산타로의 ‘야키사바즈시’(1,512엔)는 촉촉한 고등어의 감칠맛과 포인트가 되는 차조기 잎, 생강의 향이 뛰어난 일품입니다. 시가현에는 과거 후쿠이현의 와카사만에서 잡은 물고기를 교토까지 운반하는 ‘사바카이도(현재는 와카사카이도)’라고 불리는 길이 있는데, 사바즈시는 이곳의 명산품입니다. 시가현에는 바다가 없지만, 비와코 호수의 고교나 사바즈시 같은 물고기 요리도 놓칠 수 없습니다.

‘COCOSHIGA’ 마켓에서 외국인 손님에게 추천하는 베스트 5

수많은 상품들 중에서도 외국인 손님에게 꼭 추천하는 아이템 5가지를 ‘COCOSHIGA’ 스탭이 골라 주었습니다!

1위: 미니 너구리 / 시가라키 도기 도매상업 협동조합(1,320엔)

시가현 고카시 시가라키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시가라키야키 중에서도 일본인이 바로 떠올리는 것이 바로 너구리 장식입니다. 이자카야나 레스토랑 입구에 장사가 번창하길 기원하며 두는 물건으로 한 번쯤 보신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집에 장식할 수 있는 손바닥 크기의 너구리가 너무 귀엽답니다!

2위: 오미규 야키니쿠 덮밥 / 우오쇼(1,458엔)

오미규 야키니쿠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가열식 도시락입니다. 끈을 잡아당기기만 하면 따뜻하게 데워지기 때문에 호텔에서 야식으로 먹기에도 안성맞춤. 1,500엔을 넘지 않는, 통상적인 오미규 요리보다 더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입니다.

3위: 아사미야 말차 스이호 / 가타기 고카엔(972엔)

시가라키초의 아사미야 지구는 일본 5대 명차 중 하나인 ‘아사미야차’의 산지입니다. 1,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차의 발상지’라고 불리며, 지금도 그 생산은 활발합니다. ‘스이호’는 일본 국내에서도 많지 않은, 농약·화학비료·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말차 파우더. 라테와 과자를 만들 때도 딱입니다.

4위: 신카이 오쓰에 미니 술통 300ml / 후지모토 주조(2,046엔)

시가현산 주미(酒米)를 중심으로 빚어진 술을 작은 술통에 담았습니다. 술통에는 에도 시대 초기부터 시가현에서 파생된 오쓰에가 그려져 있습니다. 등나무와 여성이 함께 그려진 ‘후지무스메’는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 주는 부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러한 의미로 선물하기에도 좋은 물건입니다.

5위: 이시메누리 젓가락 / 에비타니 공예(3,850엔)

시가현은 종이공예 ‘잇칸바리’의 산지 중 한 곳. 고난시의 에비타니 공예는 종이끈으로 가볍고 튼튼한 ‘오미 잇칸바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칠기 제품도 선보이고 있으며 이시메누리 젓가락은 인기 아이템. 식기세척기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오미 잇칸바리의 젓가락 받침과 세트로 사용해 보세요.

2. 일본 3대 와규 중 하나, 오미규는 꼭 먹어 볼 것!

2. 일본 3대 와규 중 하나, 오미규는 꼭 먹어 볼 것!

시가현의 오미규는 일본 3대 와규이며, 고급 브랜드인 고기로 유명합니다. 육식이 금지되었던 에도 시대 때부터 미소 된장에 절인 보약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긴 브랜드 소고기라고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오미규의 특징은 부드러운 육질과 식욕을 돋우는 아름다운 마블링(살코기와 지방이 섞인 하얀 힘줄), 적당한 점성의 지방이 선사하는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까지. 야키니쿠와 스테이크 외에도 스키야키와 샤부샤부로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COCOSHIGA 2층 레스토랑 ‘KAN KAN KAN’에서는 오미규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시가현 오미하치만시의 오미규 및 와규 전문점이 프로듀싱하고 전문가가 엄선한 오미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디너 타임에는 오미규로 가득한 코스 요리와 정식, 술과 잘 어울리는 일품 요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술은 시가현산 니혼슈 등 식사에 맞게 추천을 받으며 맛볼 수 있습니다. 외국어 메뉴도 있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스키야키가 처음인 분들을 위해 스키야키와 3가지 니혼슈 샘플러를 세트로 구성한 코스(1인 20,000엔)도 개시. 오미규 등심 150g에 오미규 로스트 비프, 오미마이를 사용한 오미규 니쿠즈시 등 오미규를 잔뜩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니쿠즈시는 신선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생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원하는 분들에게는 구워서 제공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스키야키는 간장, 술, 설탕이 베이스로 들어간 국물에 얇게 슬라이스한 생고기를 익혀서 먹는 요리. 절묘하게 화력을 조절해 건더기를 넣기 때문에, 처음 먹어 보는 분들은 좀 어렵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이 코스에서는 셰프가 직접 구워 주기 때문에 최고의 타이밍에 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매콤달콤하게 끓인 고기를 풀어놓은 신선한 달걀에 담가 묻히면 깊고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육질에 감동!

‘오미규 스테이크 세트’(100g 5,400엔~)도 인기가 많은데, 안심, 등심, 살코기 중에서 좋아하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부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쌀은 오미마이를 사용하며 곁들이는 반찬은 모두 시가현의 향토 음식으로, 철판 위에서 구운 채소는 오미산 채소가 중심입니다. 더불어 레스토랑에서 사용되는 젓가락은 앞서 추천드린 에비타니 공예의 젓가락입니다. 마음에 드는 분들은 1층에서 꼭 구입해 보세요.

  • 오미우시 모리시마 KAN KAN KAN COCOSHIGA
    近江牛もりしま 寛閑観 ここ滋賀
    • 주소 도쿄도 주오구 니혼바시 2-7-1 COCOSHIGA 2층
    • 영업 시간:
      ·런치 평일 11:30 ~ 14:30(주문 마감 14:00), 주말 및 공휴일 11:30 ~ 15:30(주문 마감 15:00)
      ·디너 평일 17:00 ~ 22:00(주문 마감 21:00), 주말 및 공휴일 17:00 ~ 21:00(주문 마감 20:00)
      정기휴일: 연말연시

3. SHIGA's BAR에서 시가의 지자케를 비교해가며 시음

3. SHIGA's BAR에서 시가의 지자케를 비교해가며 시음

1층의 ‘SHIGA's BAR’는 시가현산 술과 소프트드링크, 디저트 및 안주를 대접하는 바 카운터. 낮에는 니혼바시의 쇼핑객, 밤에는 비즈니스맨들의 휴식처로 붐빕니다.

시가현은 산맥에서 비와코 호수로 흐르는 풍요로운 수맥 덕에 양질의 쌀과 술이 생산됩니다. SHIGA's BAR에는 ‘시가의 지자케 4종 샘플러 세트’(1,000엔)가 있어 술에 정통한 스탭이 고른 니혼슈를 비교하며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맛을 찾았다면 그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마켓이 붙어있기에 가능한 장점.

안주도 시가현만의 메뉴가 한데 모여 있습니다. ‘오늘의 안주’(사진 왼쪽 아래, 600엔)는 마켓 상품을 중심으로 그 날 한정으로 제공하는 안주입니다. ‘돈짱야키 가라아게’(사진 왼쪽 위, 380엔), ‘오미규 크로켓’(사진 오른쪽, 380엔) 같은 따뜻한 요리도 술안주로 안성맞춤.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은 카페나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신메뉴 ‘비와코 블루 플로트’(750엔)는 비와코 호수처럼 환상적인 푸른 빛을 표현한 쌉쌀한 진저에일로, 마시다 보면 밀크 젤라토가 섞이며 차이 같은 맛으로 바뀝니다.

다음 여행지의 힌트를 ‘COCOSHIGA’에서 찾아보자!

다음 여행지의 힌트를 ‘COCOSHIGA’에서 찾아보자!

비와코 호수를 중심으로 한 절경과, 오미규나 오미마이 같은 훌륭한 먹을거리가 가득한 시가현. 비와코 호수는 알고 있었지만 다른 곳을 모른다는 분이라면 ‘COCOSHIGA’에 꼭 들러 보세요. 도쿄역에서 이동하기도 편리하고, 오미규의 레스토랑과 지자케 바까지 겸비한 COCOSHIGA에서 다음 여행지에 대한 힌트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 기사를 읽으신 분들께 [COCOSHIGA 오리지널 ‘도비타군 노트’]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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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SHIGA 스탭에게 ‘LIVE JAPAN에서 봤다’고 말씀해 주세요.
※재고 소진 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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