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의 굿즈를 판매하는 ‘동구리 공화국(도토리 공화국)’에서는 일본 전국 매장과 온라인 숍 ‘소라노우에점(하늘 위 매장)’에서 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일본풍 아이템으로 ‘쥘부채(총 2종류)’와 ‘거즈 손수건(총 2종류)’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웃집 토토로 쥘부채 나팔꽃과 반딧불이’(3278엔, 세금포함가)는 차분한 보라색을 배경으로 제작된 차분한 디자인이다. 상큼한 나팔꽃과 그 주변을 나는 반딧불이. 그리고 반딧불이를 구경하고 있는 듯한 토토로와 친구들이 그려져 있다.

쥘부채 가운데 부분에는 작은 토토로 장식이 달려 있다. 같은 시기에 발매된 ‘거즈 손수건’(440엔, 세금포함가)까지 구입해 두면 여름철 외출 시 세련된 아이템으로 활약해 줄 것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쥘부채 화투’(3278엔, 세금포함가)는 화려한 화투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가오나시와 숯검정이 일꾼, 뚱보 쥐 보와 작품의 무대인 온천장 인테리어에도 등장한 모란이 그려져 있다.

쥘부채 가운데 부분에는 화투패 ‘공산’에 가오나시가 등장하는 장식품이 달려 있다.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한 ‘거즈 손수건’(440엔, 세금포함가)도 함께 발매된다.

1919년 창립한 ‘마타로 인형’은 일본의 전통공예품인 기메코미닝교(木目込み人形: 버드나무 목각에 비단 헝겊을 붙여 만듦)를 제작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하나닝교(하나마쓰리 제단에 장식하는 인형)와 셋쿠닝교(주요 명절이나 절기에 장식하는 인형)를 제작함으로써 전통을 지키는 한편 새로운 도전도 거듭하고 있다. 이번에는 ‘에도기메코미닝교 이브이’(14300엔, 세금포함가)를 선보였다.

콘셉트는 “‘귀여운’ 이브이”다. 귀여움을 표현하기 위해 지리멘(날실에 생실, 씨실에 강한 꼬임을 준 생실을 사용해 주름을 표현해낸 직물)에 잔잔한 물방울 무늬를 반영하는 등 곳곳에 전통 공예의 노하우가 숨겨져 있다. 전통적인 기법을 활용해 이브이의 비주얼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귀여움을 표현하는 데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동그란 실루엣으로 제작되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랑스러움이 전해진다. 마타로닝교는 과거에도 포켓 몬스터의 피카츄나 밀탱크를 제작한 적이 있는데 그 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발매는 마타로닝교 공식 사이트 또는 도쿄 오카치마치의 마타로닝쿄 회관에 문의하기 바란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전통과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포켓몬 캐릭터를 초대해 보면 어떨까?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더위를 쫓아주는 여름철 필수품 ‘부채’. 부채 명산지로 알려진 가가와현 마루가메시에서 제작한 미니 대나무 부채인 ‘히다리 부채’(각 950엔, 세금포함가)가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했다!

세계적으로 활약 중인 엑스 재팬의 요시키와 헬로키티의 컬래버레이션 디자인 ‘yoshikitty’, 미피가 유령처럼 등장하는 ‘유령 미티’, 일본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그림책 시리즈 ‘논탄’, 일러스트레이터 하라다 오사무가 제작한 ‘오사무 굿즈’ 디자인 등 총5종류다. 부채 전체에 캐릭터가 연속적으로 등장하는 디자인이라 어느 것 하나 안 귀여운 제품이 없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히다리 부채를 판매하는 잇신도혼포 직영점, 온라인 숍, 도큐핸즈와 로프트 일부 매장을 방문해 보기 바란다.

또 일본 전국에 있는 로프트 36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선행 발매되는 시리즈도 등장한다. 스누피와 미피, 오사무 굿즈 등 3종류로 모두 세련된 일본풍이 느껴지는 색감으로 제작되었다.

2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에히메현 시코쿠 주오시를 대표하는 전통공예품 ‘이요와시(伊予和紙)’. 깨끗한 물로 제작하는 이요와시는 은은한 느낌을 주면서도 종이 질감을 빳빳하게 완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전통적인 종이인 이요와시에 무밍이 디자인된 그림엽서 ‘이요와시 계절 무밍 엽서 여름 무늬’(1장당 165엔)가 전국의 약 2000개 우체국에서 한정상품으로 처음 등장한다.

스너프킨과 무밍의 사이좋게 놀고 있는 장면이 그려진 ‘캠프’편 과 ‘해변가’편, 무밍 친구들과 스노크 아가씨의 즐거운 여름 한 때를 그린 ‘해먹’편, ‘다같이 바다’편 등 총 6종류가 있다. 6종류 모두 여름을 주제로 한 디자인이다.

일본에서는 여름철이 되면 가까운 친지나 지인들에게 엽서로 안부를 전하는 ‘쇼추미마이(복중 문안인사)’라는 풍습이 있다. 엽서를 이용해 코로나로 좀처럼 만나지 못하고 있는 지인들에게 여름 인사를 전해 보면 어떨까?

※이 제품은 주식회사 Rights & Brands와의 계약에 따라 후타바 주식회사가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품 디자인은 이미지입니다. 실제 상품과 이미지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좀처럼 자유롭게 외출을 하지 못해 기분전환이 어려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생활에 자극을 주는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한 일본풍 잡화로 우울한 기분을 확 날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