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도쿄역 일본녹차는 녹차잎부터 시작된다!
일본녹차는 녹차잎부터 시작된다!

일본녹차는 녹차잎부터 시작된다!

업데이트 날짜: 2019.07.17

녹차는 지역에 따라서 종류가 다르다. 녹차의 견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세세한 종류까지 구별해 낼수 있지만, 각각의 다른 특징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녹차 라고 통칭되어진다. 확실히 녹차로 선별되기 위해서는 몇가지의 조건을 충족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본 녹차란?

일본 녹차란?

일본에서 자란 녹차를 전제조건으로 한다. 가루상의 차는 원래 중국에서 수입된 것이기 때문에 꼭 일본산일 필요는 없다. 코베규가 코베에서 생산된 것 외에는 브랜드파워를 갖지못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녹차는 일본산이라는 것이 최대의 전제조건이 된다.

녹차로 분류되는것으로 이외에도 연차, 음지에서 생산되어 희소가치가 큰 교쿠로(옥로), 연차 이외의 분말의 차는 코챠(가루차) 라고 한다.

차를 재배할때에는 일광의 공급이 결여되면 엽록소의 양이 증대하여 식물내의 미립자가 녹색의 색소를 생성하게 된다. 실제로 햇볕을 많이 받은 차는 전차라 불리며 음지에서 재배된 연차는 전차에 비해 밝은 녹색을 띄게 된다. 이렇게 밝은 색을 띈 차가 진짜 녹차의 증표가 된다.
또한 충분한 햇볕을 쬔 것은 반비례적으로 재배과정중에 식물중의 카페인양이 감소하게된다. 다시말해, 교쿠로같이 음지에서 재배된 차는 햇볕을 받고 자란 것보다 다량의 카페인이 남아있게 된다.
마차가 전차, 현미차처럼 다른 녹차와 섞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마차함유 라고 기재된다. ‘마차함유’, 다른말로 마차와 다른 찻잎을 블랜딩한 차라면 티백 등에 들어있는 형태로 슈퍼마켓등에서도 비교적 싼 가격에 입수할수 있게된다.

지역에 따라 다른 차의 종류

지역에 따라 다른 차의 종류

한국에서는 보성이 녹차로 유명한 것처럼 일본에도 녹차가 유명한 지역이 몇군데가 있다.

-교토의 우지
-아이치의 니시오
-시즈오카의 후지
-미에
-후쿠오카
-가고시마

특히, 아이치현의 니시오시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녹차가 재배되는 지역의 하나로 일본에서 판매되는 녹차의 60%는 니시오시산이라고 한다. 또한 시즈오카현과 교토의 우지시에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두명의 녹차 생산자가 있다. 녹차의 명산지 중에서도 시즈오카현우지시는 ‘일본 3대차’로도 알려져있다.
또한 일본에서 생산되는 녹차중에서 가장 품질이 높다고 평가되고있는 것은 우지마차 라고 한다. 우지지역은 언덕 위에 위치해서 토양의 품질이 높고 습도도 적당하여 녹차를 생산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농차 vs 박차 – 진한차와 연한차

농차 vs 박차 – 진한차와 연한차

또 한가지 녹차를 분류하는 방법으로 녹차를 만들었을때의 점도이다. 많은 녹차를 사용하여 찻잎을 달인 차는 농차라고 불려지고 적은양의 차는 박차라고 불린다.
농차는 기본적으로 적어도 수령이 30년이상된 차나무에서 따온 극도로 높은 품질의 찻잎을 사용해서 만들어진다. 박차에 비교를 했을 때 액체감이 적고 질척한게 특징이다. 선향과 같이 향긋하고 깊은 내음이 있어서 다른 어떤 차보다도 진한 향이 있다. 일본의 의식등에서도 귀하게 여겨지는 특별한 마차이다.
반면에 박차는 수령이 아직 어린 찻잎을 사용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농도가 낮고 연하다. 농차와 비교했을 때 싼가격으로 입수할수 있고 색은 밝고 씁쓸한 맛이 난다.

차명(茶銘)과 차명(茶名)

차명(茶銘)과 차명(茶名)

일본의 차의 세계에서는 ‘차가 갖는 이름’이 많은 의미를 갖는다. 이 이름은 차명이라고 불려지는데 차의 역사는 그 차가 태어난 시기와 관련이 깊다. 차명(茶銘)과 차명(茶名) 이라는 두가지 다른 의미를 갖는다.

1. 차명(茶銘)- 차에 이름을 붙이는 관습은 16세기중반경 무라마치시대에 교토의 우지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차명은 차농가의 이름, 재배방법, 제작자, 판매점 또는 다도가 등에 의해 이름이 붙여진다. 차명을 그 집의 본가에 의해 이름이 붙여진 경우에는 그 사람의 취향을 따라가는 경향이 강하다

2. 차명(茶名)- 차의 세계에 깊은 견식을 갖는 ‘다인’에게 붙여지는 이름이다. 자연, 동물, 식물 혹은 계절에 관련된 것부터 불교, 개인적인 감각에 준하여 붙여지는등 제각각이다. 차명은 시적으로, 예술로써 차의 본연의자세, 다도의 분위기등에 맞추어져서 만들어지는게 특징이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

 
검색